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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니 10개월 후....주저리....
안녕하세요! 다들 잘 계셨지요?
오랜만에 대다모에 왔더니, 쪽찌가 50통이나 왔네요...
지금 이라도 답변을 드리면 혼날까요? ^^ 술김이라...;;;
와서 스윽 읽어보니, 캐나다도 여러이야기가 오고 가는 군요.
저는 비교적 초창기 맴버로 나름 베팅을 하고 갔었지요..
지금은 90%정도 만족을 하고 있고, 예전에 올린 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1년째 될때 다시 사진 올리려 합니다.
사실 얼마전 부터 머리를 거의 2년 만에 올빽을 하고 다닙니다.
사람들도 놀래고, 인물이 훨씬 낫다고들 하더라구요..ㅋ
1년 될때까지도 머리는 난다고 하니 좀더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4-5개월 되신 분들이 불안해 하시는 글들이 보이더라구요.
정답은 걱정하지 마십시요.
그이유는 그게 캐나다가 되었떤, 인도가 되었떤, 한국이 되었던 간에.
이미 수술한 상황이라면 걱정은 머리 나는데 조금의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로 모낭 죽어요..^^
저도 4개월째, 수술비가 어찌나 아까웠던지, 이럴바에 가발쓰고
투스카니나 살껄...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만족합니다.
6개월부터 눈에 띄게 올라오더라구요...개인차가 분명 존재하나 봅니다.
알마니가 신은 아닙니다.
우리들의 머리는 신이 만드셨기에,
그것을 100% 완벽히 복구 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꽤나 실력있는 냥반이라는거...
그리고 쫀심 쎈 냥반이라는거...갔다와보신 분들은 아실꺼ㅂ니다..
매일 아침에 머리를 보면서 느낍니다...하길 다행이다..
그리고, 또 웃으며 열시미 삽니다...
저는 댐잇님이랑 캐나다서 함께 수술받았던게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이제는 엄청난 수술비 매꾸느라 퇴근도 지금하는 일벌래가 되었지만,
그래도 좋답니다^^
캐나다 갔다오신 분들은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으니, 알마니 믿고~
라인 이쁘게 잘 나올테니 머리에 스트레스 주시지 말고~~~
캐나다에 갔다오려 마음 먹으신 분들은, 자신의 결정을 믿고~
저처럼 질러버리시고~ ㅎㅎ 남 이야기에 솔깃하지 마세욤..^^
캐나다 갈까 말까 하신 분들은, 새로운 곳들이 발굴되는것 같으니~
많이 알아보고 마음 가는 곳으로 가시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도, 결과도 본인의 책임이고, 본인의 마음먹기에 따른것 같습니다.
술을 먹어서 그런가요~ 횡설수설입니다.
술은 먹었지만, 오늘도 머리에 미녹주러 가야겠습니다.
우리 모두 털보숭이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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