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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ㅅ 수술1일차... 대만족...
안녕하세요...
라할,인도,한국 셋을 놓고 엄청 고민하던 하드레인입니다.
어제 (2월23일) 수술했습니다.
휴.... 아픈건 없는데 생각보다 몸이 힘들더라구요. (30대가 되어서 그런지..)ㅋㅋ
ㅁㅅ에서 했구요. 하고나서 한국에서 하길 잘했구나 생각했습니다.
나중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ㅋ 일단 대만족이에요. ^^
1600모낭 견적에 1760모낭+ ? 해주셨다는데 까먹었네요.
의사분과 간호사분 정말 열심히 집중해서 수술해주셨구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술은 오전 10시30분쯤 시작해서 뒷쪽모낭 채취 2시간30분정도 걸렸구요
엎드려서 있을려니깐 좀 힘들더라구요. 아픈건 없구요.
40분~50분정도 쉬면서 김밥 먹으라고 주시더라구요.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2시30분정도 부터 다시 수술시작해서 6시쯤 끝났습니다. 한번도 안쉬고 열심히 해주신 간호사분들 감사드려요 ^^
수술끝나고 대전에서 올라간거라 그냥 강남역에서 역삼동쪽으로 15분정도 걷다보니간 젤리모텔인가 있더라구요 6만원인데 참 좋더라구요. 거기서 하루자고 아침에 찬구만나서 아침먹고 점심때 아버지 사무실이 강남이라 아버지 만나서 점심먹고 2시쯤 병원가서 샴푸하고 다시 고속버스타고 대전왔습니다.
다들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셨구요. 간호원분들이 미인이시라서 더 좋았어요 ㅋ ㅡ,.ㅡ;;
아무튼 하고나니간 속이 후련하고 너무 좋습니다.
삭발했는데요 아직 정수리부분들 모근은 거의 살아있더라구요. 천만 다행입니다. 볼때는 다 죽은거 처럼보였는데 삭발하니깐 다 살아있는게 잘 보이네요. 이제 열심히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 먹어야 겠어요.
아무튼 대 만족이구요.
2주일후에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서울에서 방금 대전에 내려왔는데 오자마자 후기 올립니다.
사실 귀찮아서 2주일후에나 올릴려고 했는데 ㅋ. 대다모 회원분들 궁금하실까봐 올렸어요.
모두 건강하시구요. 머리털 많이들 나시길 바랄께요.
머리 자라면 정수리부분은 예전처럼 휑할꺼 같은데... 모근 살아있으니깐 잘관리해서 좀 나게 해보려구요 ㅎㅎ.
그럼 2주일후에 뵙겠습니다. ^^
중간에 가끔씩 들어와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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