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 게시판은 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전문의보다 더 훌륭한 온몸으로 모발이식을 체험한 OB선배들의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카운셀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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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날 모션에서 모발이식했습니다.
밑에 바로 전날 하신 선배님이 계시네요
저는 어제 받았습니다. (9월 3일)
견적 1400모낭 실제로 하신건 1490모낭 이었습니다.
아침 10시에 병원들어가서 정확히 저녁 7시 5분에 나왔습니다.
제가 힘들어해서 중간에 쉬다쉬다해서 한시간쯤 쉬어서 시간이 더
오래걸린거 같습니다.
제가 혈압이 좀 높아서 혈압약을 몇개나 주시더라고요
암튼 무사히 끝마쳤구요
수술 상황을 시간대별로 알려드리면
10시 병원 도착 (30분 기다림)
기다리는 동안 사진찍습니다.
10시50분
원장님 도착(원래 더 일찍 오시는데 오다가 차에 문제가 있으셨다네요 ㅋㅋ)
11시20분
(원장님과 최종상담후 혈압재구 머리깍고(전 면접때문에 뒷머리만 삭발했습니다. )
뒷머리중 약 반 조금 안되게 전기면도기로 밀어버립니다.
11시반 수술 시작
마취를 뒷머리 부분에 약 15방 정도 합니다. 좀 아파요 아픈게 가시기도 전에
계속찌르니까...
그다음에 모낭 채취하는데 이건 약간 마취 덜 된 부분 살짝 느낌 있는 거 빼곤 아프지 않습니다.
이게 총 2시간 걸립니다.
1시반에 휴식
(김밥하나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다른분들은 참치김밥이라는데 저는 일반김밥나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좀 힘들어해서
2시에 시작할껄 2시 20분에 시작
라인 그리고 앞에 잔머리 가위로 자릅니다.
그리고 라인 그려주고 마취들어갑니다.
이것도 15방 정도
눈위에 하는 마취 두방(머리로 가는 신경에다 놓는다네요)
이게 젤 아프다는데 저는 별로 아프지 않았습니다.
관자놀이 쪽이(특히 오른쪽) 작살나더군요...죽다 살아났습니다.
그다음에 바늘같은걸로 이식할 부분 구멍을 내는데 이게 한시간 반정도
그리고 모낭이식이 약 2시간 정도....
중간에 제가 힘들어해서 쉬다쉬다해서 그렇지 아니면 6시정도에 끝날꺼
같더라고요...
제가 겁이 많은 편이라서요....
주변에 모발이식을 한 친구가 있어서 바로 따라서 하긴했는데
사실 저는 탈모에 그렇게까지 큰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모발이식한다했을때
다들 반응이 니가 왜하냐? 이런 식이었고요
그런 제가 1500모낭 가까이 했습니다.
앞머리 올백하고 약한머리나 잔털있는 부분을 가위로 자르고 그 부분에도 이식합니다.
어제 하루는 힘들었지만 하고 나니까 마음편하긴하네요
무알콜 맥주도 사다놨습니다. 제가 농구랑 사우나 좋아하는데 거의 한달가까이는 못할꺼 같습니다. 술도 한달은 금주가 좋다네요...
담배도 그렇습니다. 담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게 더 힘들듯합니다.
지금 월드컵때 투혼을 보여줬던 태극전사가 쓰고있던 하얀 망(그 수박에 포장되어있는 그런거) 쓰고 그 위에 까만 비니(널널한거)씌워줍니다.
오늘 병원가서 머리감으로 가야되네요
탈모때문에 스트레스로 힘드셨다면 눈팅하시지 마시고 모발이식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하루 힘들고 평생을 자신감 가지고 살면 그게 좋은 선택이겠지요
물론 비용이 문제가 되겠지만..
다들 득모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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