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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갑자기 수술날 아침이 생각나서...
뭐 이제..일주일째 됐는데요..
갑자기 수술 당일날이 떠오르네요..
아침에 준비하고 집을 나서는데..왜이렇게 속이 상하던지..
머리숱많은 사람들은 저희 회원들같이..
최소한 한가지는 걱정없이 살고있는데 말이죠.,..
저는 이게 뭔가...하면서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저도 어머니만 알고.. 아무도 모르게 했거든요..
수술 끝내고 집에오는길에.. 정말 그 기분이란...
돈?이런거 솔직히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꼭 이게 최선인거구나...라는 생각이 속상하게 만들더군요..
엄청 심한 탈모는 아니지만 다들 엠자 라인 갖고계신분들은
공감하시죠..
아침에 머리만지려면 한시간씩 되지도 않는 스타일 내려
머리만지면서 이마에 땀맺히고, 두세번 다시감고...
앞머리 빈곳 보면서 짜증 터지고...어떻게든 감춰볼라고 셋팅하고..
하다가 열받아서,
에이 씨*하면서 걍 다시감고 모자 눌러쓰고 나가는..
물론 탈모보다 더 힘든 병마와 싸우고 계신분들도 많지만
탈모란것도 정말 안격어본 사람들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이해못하죠..
결혼식,장례식..뭐 칠순잔치..격식 차려야하는 장소 가는게
젤 두려웠구요..그때마다 머리만지느냐고 부랴부랴 일찍준비하고..
겨우 커버한거 같아서 나가면...거울보면 머리 다시만지고싶고..
밝은곳에서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밥먹기도 껄끄럽고
정말 너무 속상해서 전 그냥 이식 했습니다..
엠짜는 대부분 만족한다해서..
몇년 시간이지나 다시 위로 밀리는 기미가 보인다면..
바로 2차 할생각이구요..
특히 엠자라 모발이식 생각이신분들
금전적인거 아니라면..진행 하세요,
제가 보기엔 그게 정신건강에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남자에게 자신감이 없어진다.....이거 정말 치명적입니다
그잘난 머리가 뭐라고 이렇게 까지 사람을 주눅들게 하는지..
정말 유전이라는게 원망스럽기 까지한 요즘이구요..
일년뒤,제가 지금쓴 이글을 보면서.."아 수술하길 잘했다!"
라고 느꼇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하게 진행되신 분들에겐 죄송스럽지만..
초기나 중기 엠자이신분들..잘 알아보시고 시술 받으시고
조금이나마 자신감 찾으시길 바랄게요
여러분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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