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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수리5500모 후기
정수리 쪽이 훤해진지 어언 5년만에 모발이식을 결정하고 수술을 한지 벌써 4주가 다 되어갑니다. 이젠 수술 후 관리에 집중할 때라 여기 대다모에서 도움도 받고 하고 싶어 가입했습니다.
또 수술후기랑 사진도 올립니다.
1. 수술 하기 직전까지도 (이미 계약금 까지 걸린 상태였음에도..) 사실 수술에 대한 회의가 많았습니다.
병원 가기 싫어하고 게다가 수술은 더욱더 내 생애에 있어서는 생각도 못했는데..막상 대머리 될라치니까
어쩔 수 없이 모발이식 계획은 했지만..
그래도 집에서 강남까지 근 1시간을 운전하면서도 '이걸 꼭 해야 하나'를 수없이 되물었습니다.
2. 그러나 결국 운전대는 강남의병원앞에 도착하였고..무거운 발걸음을 재촉하여 병원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친절한 간호사의 안내로 수술전 주의사항체크하고 가운입고 화장실 한번 갔다오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ㅜㅜ
짐 생각해 보니 엄청 옛날일 같습니다 그렇게 계획된 5000모를 착착 심어주는데, 수술대에선 별의별 생각을 다 했더랬습니다. 특히나 무지 아플줄만 알았던 수술이어서 더 끔찍했는데, 오히려 두피가 빵빵
열리는듯한 시원함까지 있더군요. 너무 걱정해서 그런지 6시간의 기나긴 수술은 별탈없이 끝났습니다. 휴~~
3. 수술후 회복실에서 한숨 푹 자고 원장님한테 자세하게 수술 내용 확인 받고(5000모에 500모 더 심었줬답니다.ㅋㅋ)
친절한 간호사의 안내로 친구녀석을 대동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참...국소마취라도 마취후 집으로 올때는 보호자가 되도록 이면 있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전 게다가 차까지 갖고 왔으니까요.
4. 집에 한 10시 정도 도착하여서 처방해 준 진통제 먹고 바로 잠을 청했습니다. 무지 피곤하더군요. 마취가 풀리면서
조금씩 아픔도 밀려왔구요. 하지만 피곤해서 인지 잠을 푹 잤습니다.
*수술후 요즘 드는 생각은 정말 잘했다입니다. 아직 머리가 나지도 않고 오히려 이식모가 무지 빠지고 있지만 걱정이 안됩니다. 오히려 수술전에는 진짜 효과있을까...머리가 자랄까..생각도 들었는데, 하고 나니까 정수리쪽 빼곡히 심어놓은 머리들이 줄기차게 잘 자라줄것 같은 믿음이 생깁니다. 덩달아 관리부분부터 소홀히 안 하게 되네요.
참 ..좋은 현상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단, 술은 거의 안하고요. 담배는 스트레스 받아서 조금씩만 줄여서 하고는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수술후 심겨진 머리보고는 다들 신기해 하고 머리를 살짝 덮어서 정수리쪽을 가렸는데도 이식한 모발때문에
정수리쪽이 붕 떠서 풍성해 보입니다. 어차피 빠질 머리지만 요렇게만 자라주면 좋겠다 생각됩니다.
계속해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올리오니 잘 되었는지 평가도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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