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년전에 모발이식을 했었습니다.
처음엔 모**에서 상담을 받있구요
두번째 상담받은곳이 제가 수술한 두** 성형외과입니다
두**의 경우는 가격도 225로 말도안되게 저렴했고
수술방법또한 절개or비절개 선택이 가능해서
정말 솔깃하더라구요
근데 성형외과랑 모발이식센터를 같이 하기에 고민하다가
대다모에서 성형외과랑 모발이식 같이 잘하는곳도 있다는 글을 보고 내심 이곳이길 바라며 결정하게됬습니다
당시에 수술을 하고나서 선생님께
밀도가 낮은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니 처음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모발밀도는 우리가 책임질테니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머리가 잘자라고 있나 확인받으러 갔더니
그 선생님이 퇴사(?)했다더군요;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리고는 두번째 의사분으로 담당이 바뀌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거진 1년쯤 됬을때
제가 밀도 관련해서 말을하니 두번째 의사분께서
이정도면 거의 문제없는건데 2차수술을 왜하려고하는지 이해할수없다는 뉘앙스로 얘기하더군요..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병원에 찾아가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타병원 선생님께서 저에게 머리 넘기고 다니실려고 모발이식 한거 아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네 이랬더니
이정도 밀도로 머리 넘기고 다니면 "탈모"라는 얘기 듣는다고..
밀도보강 무조건 해야된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두**에 전화해서 다른 의사선생님으로 바꿔달라고 병원측에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다른분으로 바뀌고 다시 병원을 내원했습니다.
세번째 의사분이 제 모발이식 부위를 보시더니
웃으시면서 밀도가 낮긴하네요 실장님이랑 금액 상담하세요
이러더라구요??? 금액상담?
저는 이 병원에서 책임진다는 말을 들었기에 비용은 일절 생각안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장님께 말씀드리니 자기네 병원은 2차 수술 비용이 들어간다고 그 의사분께서 잘못 안내한것같다고 웃으며 말하더라구요.. 그때 완전 사기당한 기분이더군요..
그래서 얼마냐고 했더니 150만원 더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더이상 이 병원을 못믿겠더라구요...
밀도 낮게 머리 심어놓은것부터..
담당의사 퇴사에..
밀도보강 무료인것처럼 말하고 돈 받는다고 말 바꾸는거에..
그래서 전 돈을 모아서
수술 잘하는 병원에서 2차수술을 할려구 생각중입니다.
긴글이지만 읽으신분들중에 얼마나 밀도가 낮다고 재수술을 생각해? 하실까봐 사진남깁니다..
- 초진진료시 방문경로에 대다모 회원임을 밝히는것은 병원과의 관계에서 약자인 내가 보호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