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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니 (토론토) 후기-1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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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니 (토론토) 후기-1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들,

저는 지금 수술을 마치고 얼굴이 팅팅 부은 상태로 토론토에서의 밤을 이틀 남기고 이렇게 늦은 밤에 지금까지의 일들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회원분들과의 약속이기에 부랴부랴 적으니 약간 문맥이 안맞거나 맞춤법이 이상하셔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굉장히 장문의 글이니 읽다가 싫증나시면 안읽으셔도 됩니다^^

행여나 알마니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늦은 밤에 끄적여 봅니다

그럼.....






1>예약과정


일단 저는 학생 신분등으로 인해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알마니 박사가 아닌 Another doctor(흔히 주니어라고 하죠)인 맥밀란 박사에게 시술을 받기로 예약을 했습니다

알마니에는 4명의 닥터가 있고 알마니, 알마니동생, 맥밀란, 그리고 두바이와 LA에서 근무하는 또다른 닥터 한분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댐잇님을 통해 예약신청을 하게 되면 300만원을 예약금 명목으로 입금을 하셔야 확정예약이 되셔서 날짜에 대한 우선권을 가지실수 있습니다

300만원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200만원은 순수 수술 예약금, 그리고 남은 100만원은 현지 경비(숙박비제외)로 사용이 되어집니다

여기서 전자인 수술 예약금은 다시 US달러로 환전되어 현재의 환률적용으로 인해 2200불 정도가 실금액으로 예약금 예치가 됩니다

일단 300만원을 입금하시고 나시면 원하시는 날짜와 닥터에 대해 세부적인 사항이 댐잇님과의 통화로 인해 확정되어지고

날짜가 확정되시면 댐잇님이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 구매를 대행해주십니다

여행사에서 연락이 오면 항공권에 대한 금액(이코노믹석 왕복 항공권->약140만원)을 지불하시고 나시면 다시 메일을 통해

E-항공티켓이 발송되고 이 E-항공티켓을 출력하셔서 나중에 출국시에 공항에서 항공티켓으로 교환하실수 있습니다




2>출국준비

이렇게 예약을 잡고 나시면 첫비행이신 분들은 여권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캐나다는 6개월 이하에 대해서는 무비자를 적용하기 때문에 여권만 준비하시면 되는데

일단 여권 사진(여권사진의 규정은 약간 까다롭기 때문에 사진관에 가셔서 꼭 사진사에게 여권사진임을 밝히셔야 합니다)을 사진관에서

만드시고 이 사진과 신분증을 가지고 인터넷 검색등을 통해 여권 발행이 가능한 구청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여권 발급시 몇만원 정도의 인세 비용이 들고 발급이 되기 까지 약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렇게 여권을 준비하시고 나시면 대다모 모발 이식 게시판 검색을 통해 갔다오신 분들의 후기들을 조금씩 읽으시면

대충 어떤 물품들이 필요한지 아시게 됩니다

여행 물품 준비에 앞서 몇가지 제가 알아본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개인 수화물(BAGGAGE)를 가져가시게 되면 경유지인 벤쿠버 등에서 입국수속과 함께 수화물을 찾는 시간(의외로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이

추가로 소요되기 때문에 자칫 경유지에서의 시간이 짧으신 분들은 토론토행 국내선 비행시간을 놓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의 짐으로 최대한 기내용 가방에 모든 짐을 넣을수 있게 준비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기내용 가방 규정 사이즈는 가로 세로 높이 합이 115cm 이하 입니다

출국시 정확히 가방 사이즈를 재거나 하는 등의 절차는 없으니 대충 가방 사이즈를 맞추시면 되고



세부적으로 가방에 넣어 가실 것은


여권, 초대장, 기타 명함, 피검사 증명서는 기본이구요

만약 피검사 증명서를 가지고 오시지 않거나 피검사를 안했을 경우 수술과 동시에 피검사를 무조건 합니다

이때 검사비용으로 캐나다 달러 150불을 추가로 내야합니다 꼭 하고 오세요 저같은 경우는 다행히 삼촌분이 말 잘해주셔서 100불에 했습니다ㅜ.ㅜ)


남방류 / 티는 가져오셔봐야 무용지물입니다 수술부위를 건드리면 안되기 때문에요

칫솔 치약(미니사이즈) / 칫솔 꼭 사들고 오세요 저 캐나다 달러 5불(오천원)주고 칫솔 하나 샀습니다ㅡ,.ㅜ

슬리퍼 / 호텔 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셔야 하기에 슬리퍼 있으면 좋습니다 맨발로 다녀도 상관은 없습니다 대신 불편함을 감수하셔야 하구요

사진기 / 필수겠죠 시내관광과 나이아가라 폭포 등의 약간의 관광이 있으니 지참 하세요

두꺼운 겨울용 코트 / 토론토, 굉장히 춥숩니다 가장 추울때는 영하 20도 이하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기타 양말 및 속옷

목배게 /  이것 역시 필수입니다 비행시간이 약14~5시간 정도이니까 좁은 좌석에서 오래 앉아계시려면 힘드실거에요 또 수술 이후에도
              소파에 기대어 앉아서 주무셔야 하기에 꼭 사오시길 바랍니다

돼지코 / 절대 무겁고 비싼 변압기는 필요없고 한국제품은 대부분 겸용이니 몇백원 하는 돼지코 두어개만 준비해오시면 충전기나 기타 전자기기를 쓰실수 있습니다

이상 적었던 품목은 국내에서 꼭 준비해오시는게 좋아요 캐나다는 물건을 살때 연방세와 주에 내는 세금을 포함해서 약 14%의 세금을 징수하기 때문에 여행경비 중 많은 부분을 잃으실수 있습니다




3> 환전하기



알마니는 수술비를 US달러를 받습니다

즉 수술비는 US달러로 준비하시고 현지에서 사용하실 숙박비와 쇼핑비 등은 캐나다 달러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환전은 외환은행 사이버 환전을 추천합니다

사이버 환전시 환율 우대율 등에서 좋은 혜택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미달러의 경우는 60%이상의 환률 우대를 받을수 있고 캐나다 달러의 경우는 보통 40%정도의 환률우대를 받으실 거에요

환률 우대율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은 네이버 검색창에서 "환률우대"로 검색해보시면 대충 짐작이 가실겁니다 굉장히 쉬운 내용이니까요^^

환전을 하시게 되면 여행자수표(T/C) 또는 현금 둘 중 하나로 선택하시게 되는데요

수술비 즉, US달러는 여행자수표로 하시고 캐나다 달러로 준비하시는 경비는 현금으로 준비하세요

환전시 만불 이상을 환전하시게 되면 국세청으로 신고가 들어가서 나중에 출국시나 캐나다 입국시에 세관 신고를 하시게 됩니다

신고하시기를 꺼려하시는 분들은 분할해서 환전을 하시되 5000불 이상 환전시 환전 우대율이 추가되니 5천불 단위로 각각 다른 곳에서 환전하세요

여행자 수표같은 경우는 수술 당일 수술비 지급시 수표 하단에 본인 싸인만 하면 되니까 굉장히 간편합니다

여행중 잃어버려도 외환은행에서 자동으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해주기 때문에 환전 영수증만 있으시면 보험 적용을 받으실수 있구요

현지 경비는 2인이 같이 쓸시에 숙박비 250불이 들고 기타 선물 쇼핑하는 약간의 금액 등등 해서 캐나다 달라 600~700불 정도면 괜찮으실거에요







3>출국



출국날이 되시면 지방이든 어디든 대부분 지역에서 인천국제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가 있을거에요

저는 서울에 살아서 청량리역 앞에서 출발하는 공항 리무진 버스(9000원)를 탔습니다 공항 게이트 바로 앞에 까지 내려주더군요

동행하시는 전주에 사시는 헌터님도 공항버스를 타고 오셨던걸로 봐서 지방 어디에도 다 공항버스는 있을거에요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에어캐나다 항공을 통해서 가지게 되실겁니다

에어캐나다 비행기는 하루에 딱 한번 있고 시간대는 저녁 6시쯤에 출발하게 됩니다

티켓팅이나 체크인등의 입국수속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약 3시간 정도 일찍 즉, 3시 이전까지 공항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만약 미처 환전을 못하신 분들이나 추가로 환전이 필요하신 분은 공항 지하 1층에 외환은행을 비롯한 많은 은행들이 있으니 이용하시고

출국 준비를 위해 에스켈레이트를 타시고 3층으로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3층에 보시면 유나이티라는 항공사가 있을거에요(에어캐나다라는 문구는 없습니다) 거기로 가서 항공권 예약을 하고 받은 E-항공티켓 출력용지를 직원에게 주면

항공티켓을 주고 혹 기내용 가방 외에 추가로 화물로 보낼 BAGGAGE가 있는 경우 접수원에게 주면 됩니다

항공티켓을 받고 나시면 그 오른쪽 편에 면세점을 나가는 출구가 보입니다

거기에 항공티켓을 보여주시고 가방이나 호주머니 소지품등을 바구니에 담고 몸만 살짝 검색대를 통과하시면 직원이 2차로 다시 몸수색을 하게 됩니다

이상을 없을시 다시 소지품과 기내용 가방을 들고 나오시면 면세점들이 쭈욱 있습니다

혹시나 필요한게 있으시면 잠깐 쇼핑이나 즐기시다가 항공티켓을 적힌 게이트 번호를 보고 그 번호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게이트 앞에는 좌석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앉아서 기다리시다 보면 방송이나 전광판을 통해 비행기의 도착 혹은 연착등에 대한 정보가 뜹니다

저희의 경우는 약 20분 정도가 연착이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혹시 비행기 타보신 분들은 물론 아시겠지만 의외로 비행기 안이 굉장히 좁습니다

일단 좌석은 티켓에 예를 들어 32-C라고 적혔다면 32번째 줄 C 좌석이라는 뜻입니다 한라인에 A~K정도의 좌석이 있습니다

타시자마자 바로 허리에 매는 안전벨트 매어주시고 불어와 영어 그리고 한국어로 세번의 방송 후에 비행기가 출발하게 됩니다

이륙을 하거나 착륙시에는 귀에 조금의 고통이 있습니다 기압차등으로 인한거 같은데 저는 약간 곤혹스러웠습니다^^;

전체적인 항공과정은

인천에서 벤쿠버까지 국제선으로 이동(10시간여 소요) -> 벤쿠버에서 입국심사 ->벤쿠버에서 토론토로 가는 국내선 탑승 후 이동(4~5시간소요)->토론토 도착 입니다

벤쿠버로 향하는 국제선을 타시면 일단 세편의 영화와 2번의 기내식이 있습니다

일단 비즈니스석이 아니기에 천장에 달린 모니터를 통해 영화가 상영되고 썩 재미있는 영화가 아니기에 큰 기대는 하시지 마시고

기내식은 저녁식 그리고 아침식 두번이 있습니다

메뉴는 저녁식은 소고기볶음과 샐러드, 빵, 김치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조식은 오물렛이라는 메뉴인데 오믈렛에 햄과 빵, 그리고 과일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했지만 좁은 좌석에서 먹을려고 하니 조금은 불편하더라구요

참, 그리고 물이나 쥬스 등의 음료는 승무원들이 수시로 다녀가며 주니까 그때마다 필요하시면 달라고 하세요

에어 캐나다 항공이라 대부분 승무원이 외국인이지만, 물이 필요하시면 "워러 플리즈~" "쥬스 플리즈~" 등등의 간단한 단어로도 충분히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나면 기내에 전체 소등이 되면서 취침 시간이 됩니다 이때 목배게를 살짝 꺼내주셔서 뒤에 배고 푹 주무세요

캄캄한 밤의 태평양을 건너서 벤쿠버에 갈 쯔음에는 해가 뜨고 날이 밝았을겁니다 잠시후 조식이 나오고

조식까지 드시고 나면 잠시후 다시 기장이 불어와 영어(캐나다는 2개국어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국어를 통해 벤쿠버 공항에 도착하였음을 알립니다

다시 한번 귀의 통증을 참으며 벤쿠버 공항에 입국을 하였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시고 사람들을 따라 1층으로 내려가시면 줄서는 곳이 있을겁니다

거기가 벤쿠버 입국 심사대 입니다 제일 난코스죠

벤쿠버 공항은 미국내 밀입국자나 기타 불법체류자들의 문제로 인해 굉장히 까다로운 공항으로 유명합니다

저는 이미 출국 아침에 최근 폴란드인이 벤쿠버 이민국에서 언어소통이 안되어 약간의 몸짓 항의를 하다가 현지 캐나다 경찰들에 의해 전기총에 의해 사살된 장면을 보고온터라

바짝 긴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얘기를 헌터님께 하니 헌터님도 긴장하시더라구요

입국 심사대에서 묻는 질문은 이미 댐잇님이 출국 전 메일을 통해  대략적인 질문과 답을 보내주셨기 때문에 준비를 해 갔습니다

입국 심사하는 곳이 두개의 라인이 있는데 왼쪽라인은 레지던트, 즉 현지인이고 오른쪽은 저희 한국인들을 비롯한 관광을 위해 온 사람들을 위한 곳입니다

그리고 그 두라인 뒤편에는 캐나다인 한분과 통역을 담당하는 한국분이 계신 한국인 전용 입국심사 부스가 있었습니다

알마니의 초대장, 그리고 여권, 기내에서 나눠줬던 기록카드를 가지고 줄을 서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먼저 앞서 헌터님이 심사대에 갔었고 헌터님은 영어를 잘 못하시는 관계로 이내 당담 접수자는 뒤쪽을 가리키며 한국인 전용 심사대로 안내했습니다

제 차례가 되어 입국 심사대로 갔고 직원은 예상했듯이 purpose, 여행의 목적을 물었습니다

전 hair tranplant surgery 라 말하였고 직원은 모자를 벗기를 요청했습니다 제가 머리를 꽤나 기른 상태였고 탈모부위가 심하지 않아 캐나다 현지인인 직원이 보기에

몇천불이나 들여서 캐나다까지 와서 머리이식 수술을 한다는 것을 선뜻 이해하기 어려웠나 보더군요

계속 리얼, 헤어? 이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정말 이식수술 때문인지 묻더군요 알마니의 초대장도  이런경우는 효력이 없는듯했습니다ㅜ.ㅡ

결국 직원은 이해할수 없다는 표정으로 뒤쪽의 한국인 전용 심사대로 가라고 안내했고 다시 한국인과 현지직원이 같이 있는 부스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도 초대장과 비행기티켓등을 제시하였지만 현지 직원은 물론이거니와 한국 통역을 담당하시는 한국분마저 모자를 벗어 탈모부위를 보이는 저에게

의심을 했습니다 이식수술 목적이 아니라 다른 의도로 입국을 한것으로 추측을 하더라구요

10 여분이 넘는 시간동안 얘기를 하다가 부스내에 전화가 왔고 한국통역하시는 분이 전화를 받는 사이 현지직원이 눈을 치켜 뜨고 노려보면서

어쩔수 없다는 듯이 통과날인을 해줬습니다 조금은 기분이 상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헌터님은 수화물이 있었기에 수화물을 찾아야 했기에 심사대를 통과하고 쭉 직진을 하다보면 오른편에 수화물이 나오는 벨트가 있더군요 그곳에서 몇분을 기다리니

수화물이 나왔고 저희는 다시 벤쿠버에서 국내선을 갈아타기 위한 곳으로 이동을 해야했습니다

아무래도 첫 비행이다보니 공항내 표지판을 찾지 보냈고 심사대쪽을 두어번 돌다가 할수없이 헌터님이 직원에게 길을 묻자 하셨습니다

근처에는 공항 여직원과 경찰 두어명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헌터님이 덩치가 좋은 공항 경찰에게 말을 걸자 공항 경찰은 갑자기 수첩등을 꺼내들고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캐쉬와 짐들에 대해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둘 다 만불이상을 가지고 있었고 이미 기록카드에는 만불이하 항목에 체크를 하였기 때문에 저희가 만불 이상을 소지한 것이 발각될시,

압류나 혹은 그 밖의 불리한 일을 당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일단 저는 지갑에 미달러 800 여불과 가방주머니에 여행자 수표를 포함한 9500여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경찰에게 9500여불을 소지하고 있다 하였고

헌터님은 8000여불이 있다고 제게 전하라고 하셔서 경찰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경찰의 시선은 이내 저희들의 가방으로 향하더니 짐을 직접 쌌는지 묻더군요 전 yes라고 얘기했습니다

경찰은 곧 따라오라는 의사를 표시했고 저희는 당연히 경찰이 저희가 물어보는 국내선 타는 곳을 안내해주는 알았지만

그곳은 경찰 검사대 였습니다 -_-

신고 금액 이상이 나오거나 이상한 물건이 나올시를 대비해서인지 다시 한번 경찰은 저희에게 직접 가방을 쌌는지 재차 확인했고 저는 yes라 했습니다

덩치가 좋던 경찰은 수색할때 쓰는 장갑을 끼고 눈빛이 달라지더니 본격적으로 저희의 소지품과 물품들을 면밀히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옷가지들이나 주머니, 그리고 심지어 지갑까지 열어보고 그 액수까지 세어보더군요

헌터님은 이미 만불이상을 책갈피와 지갑등에 분산해서 넣어두었지만 굉장히 긴장하시듯 했습니다 경찰은 헌터님의 지갑의 돈만을 면밀히 세고는

책갈피는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이제 저의 소지품을 검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빠르게 뒤져보는 탓에 제 가방 앞의 돈을 미처 찾지 못했고 답답했던지 제게 가지고 있는 캐쉬를 꺼내달라길래 앞주머니의 9500불을 보여줬습니다

여행자수표를 비롯해 현금까지 세세하게 세어본 뒤 그제서야 가도 좋다고 말하며 국내선을 타는 곳을 가리키며 가보라고 했습니다

짧았지만 굉장히 무서운 순간이었습니다 집에까지 비밀로 하고 온 제게는 한편의 스릴러 영화가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ㅜ.ㅜ

만약 신고하지 않고 가져갔던 만불이 발각되었다면 안그래도 까다로운 벤쿠버 공항에서 난처한 일을 당할수가 있었으니까요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입국 심사를 하시자 말자 곧바로 수화물이 있을때는 baggage claim에서 수화물을 찾고 이내 쭉 직진만 하시길 바랍니다

행여나 모르는 일이 발생하시면 유니폼을 입은 여직원에게 문의하시고 절대 공항 경찰에게는 말 걸지 마시기 바랍니다

검사대까지 가서 철저한 몸수색 검사는 물론이거니와 그런 일을 당하고 나면 굉장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렇게 쭉 직진으로 오시다 보면 되찾은 수화물을 다시 부치는 곳이 있습니다(한국인 여직원분이 계시니 수화물 부치는거 알려드릴거구요)

그리고 또 쭉 오시면 에스컬레이트가 있고 본격적인 국내선 공항에 도착하시게 됩니다

여기서 비행기 티켓에 적힌 게이트 번호를 찾으셔야 하는데 저만 그렇게 느낀지 몰라도 조금 복잡하니까

티켓을 보여주며 "익스큐즈미~ 웨얼 아 위 고잉?" 같은 짧은 문장으로 원하는 게이트 번호를 물어보세요

생각외로 국내선 공항도 규모가 크더라구요

국내선 게이트에 도착하시면 좌석이 있고 거기서 기다리시다 보면 직원들이 탑승하라고 말을 합니다

국내선은 벤쿠버로 오는 국제선을 탔듯이 그렇게 좌석을 찾아 앉으시면 되고

국내선의 기내에서는 식사는 제공되지 않고 음료를 팔거나 그밖의 물같은 정도는 free로 줍니다

국제선의 항공 시간이 길어서였던 탓인지 국내선은 꽤나 짧게 느껴지더군요 한숨 잤더니 이내 도착했습니다

벤쿠버에 낮에 도착했었지만 벤쿠버와 토론토 사이에도 시차가 약 4시간 정도 차이 나기 때문에

어둑해져서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토론토 공항에 도착하실 겁니다

토론토 공항에서는 그냥 가볍게 수화물 벨트에서 수화물을 찾고 별탈 없이 나오시면 됩니다

그러면 속칭 삼촌이라 불리는 로컬 코디네이터분이 계실겁니다

참, 들고계신 푯말에는 수술동행자분 들중 한분의 이름이 있을겁니다







4>현지생활




일단, 현지생활의 대략적인 스케쥴을 가리켜 드리죠



첫날-도착 및 저녁식사, 수술동의서 서명

둘째날 - 수술비 지급 및 수술

셋째날 - 워싱작업(두피세척 작업) 및 온타리오 호수 관광

넷째날 - 시내관광(토론토 주립 행정청과 시청, 토론토 대학 등) 및 필요시 쇼핑

다섯째날 -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마지막 날 아침 - 출국





첫날 저녁 공항에 도착시자 마자 삼촌분이 늦게나마 저녁을 먹자고 하시면 순두부 전문집으로 데려가 주시더군요

굉장히 맛있게 먹고 난후, 저희가 일주일간 묵을 호텔로 데려다 주셨습니다

호텔은 저희가 상상하는 고층의 큰 호텔이 아닌 3층 짜리의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희 알마니 원정 멤버들이 주로 사용하는 3층의 호실로 들어서니

제일 처음 노트북이 눈에 띠더군요 인터넷도 한국보다는 느리지만 그러저럭 인터넷 하기에는 괜찮더군요

그리고 수술후 방에서 따분할까봐 하드에는 열 몇편 정도는 되는 영화가 저장 되어있고 언제든 국내로 전화할수 있는 인터넷폰도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국제전화 카드를 사시거나 핸드폰 로밍같은 건 안해오셔도 충분히 국제전화를 하실수 있습니다

참 따뜻한 배려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삼촌분은 몇가지 서류를 주면 수술 동의서라고 하시면서 내일 아침까지 서명을 해놓으라고 하시더군요

어려운건 없지만 서명하고 막 적다가 보시면 30분정도는 걸리실겁니다

첫날은 샤워하시고 서류 서명만 하시면 할일은 다 끝나십니다

다음날 수술을 위해서 맘편히 먹으시고 취침에 들어가시면 되시겠습니다

꼭 푹자두세요 수술과정이 생각보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굉장히 힘드실겁니다 정말 각오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이거까지 쓰는데 어느덧 네시간이나 흘렀네요;



자세한 수술과정이 포함된 수술후기 부터는 내일이나 혹은 한국 도착후 신속히 올리겠습니다

쪼록 이제 알마니행을 준비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었으니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다들 득모들 하시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대다모님에 의해 2011-12-28 19:15:27 모발이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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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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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17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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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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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부산 맘모스헤어라인에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지 2주가 지났습니다. 엠자는 잘하는 곳이 많지만 정수리 수술은 정보를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대구는 특히 병원이 없었고 서울로 가야하나도 생각해봤습니다. 지인의 지인을 통해 부산 맘모스 김지석원장님이 정수리탈모에 있어 세계적 권위자라는 사실을 접했습니다. 작년에 예약하고 얼마전 수술을 잘 마쳤습니다. 처가가 부산 범일동이라 수술하고 쉬는데 편했습니다. 첫 일주일 동안은 약간의 붓기와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이식 부위에서 딱지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 자리에 이식된 모발이 빠지더군요. 처음에는 조금 놀랐지만, 병원에서 설명을 듣고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걸 알게 되어 걱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붓기는 거의 사라졌고, 이식 부위의 피부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통증은 거의 없었고, 두피가 가려운 느낌이 들 때는 약을 복용하며 관리했습니다. 샴푸와 두피 관리에는 여전히 신경을 쓰고 있고, 처음에는 관리 어떻게 관리 해야할 지 고민도 되고, 걱정도 많았는데, 지금은 전체적으로 수술 후 2주가 지나면서 더 편안해졌고, 이식된 모발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최종 결과는 아니지만, 이식된 모발이 점차 자라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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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라인 모발이식센터

수술 후 한달 지난 상태입니다 처음엔 빼곡했는데 이제 슬슬 암흑기가 오려는지 머리 감거나 닦을때, 말릴때 등 이식부위의 머리가 빠지는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채취부위가 가렵고 따갑고 염증생겨서 매일 연고 바르고 있습니다. 원장님께 문의 드리니 2~3개월은 염증이 날 수 있다고 해서 열심히 연고 바르고 있습니다. 암흑기를 잘 이겨내고 새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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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플러스성형외과

이제 4.5개월 정도네요 보시기에 어떤가요? 빨리 더 빽빽하고 길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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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헤어로의원

이번에 동탄에 새로운 탈모 병원이 생겼다고해서 방문했다가고민하고 수술 받았습니다.집주변에 마땅한 곳이 없어서 서울에서 받을 예정이었는데헤어로가 생겨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왕복차비, 시간 소요가 크더라구요)일단 서울병원 몇곳은 돌아둔 상태라 비교할겸 상담했는데원장님 경력도 길고 아랫지방에서 유명하셨던 분이라 해서비절개로 3000모 했습니다.20대 초부터 원체 탈모가 심해서 약은 꼬박꼬박 먹었는데너무 많이 밀려올라가서 ㅠ 나름 비절개고 유명한곳이라 비쌀거 같았는데 오픈이벤트라서 그런가생각보다 저렴하게 했습니다.상담도 잘해주시고 2주차인데 1년 후기 좋으신분들이랑 비슷한거같아서 안심이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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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리즈모

계약모 : 3000모 +119모 추가로 이식해주셧습니다 투블럭삭발 작년 12월에 상담 진행하고 1월 22일에 수술 날짜 잡고 진행했습니다. 외가쪽 유전력이 있어서 어릴때부터 모발이 얇은편이라 스트레스 많았습니다. 피나스테리드 계열은 10년 정도 복용했습니다. 상담 실장분과 김두솔 원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앞머리 라인과 윗머리 비는 부분에 관해 상담을 했고 원장님은 절개+비절개로 5000모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애초에 비절개만 생각하고 있었기에 3000모로 진행 부탁드렸습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기에 앞쪽에서 보는 첫인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앞라인 위주로 이식을 하고 남는 양을 정수리쪽으로 이식하기로 하였습니다 수술 당일 마지막 디자인 확인하고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수술실은 굉장히 쾌적하고 밝았습니다 옆에서 도와주시는 조무사분들도 굉장히 친절했네요 넷플릭스를 보며 앉아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오전 10시 정도에 시작하여 수술이 끝나고 병원을 나온 시간은 오후 7시 반정도였습니다 김두솔 원장님이 정말 장시간 정성껏 한땀한땀 채취하고 이식해주시는게 느껴져서 안심이 많이 됐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머리에 거즈와 비니를 씌워주셔서 나왔는데 원장님 얼굴을 뵈니 절로 고생 많으셨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원장님도 고생하셨다고 말씀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날 병원에서 머리를 감았습니다 2주가 지나는 동안 거품으로만 머리를 감다가 2주가차 되어 머리를 감고 딱지랑 각질들을 떼고 나니 아주 개운했습니다 곧 암흑기가 오겠지만 잘 관리하여 자신감 넘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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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원성형외과의원

이식한 모발들이 드디어 뽀송뽀송 새싹처럼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넓은 이마가 고민이라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하게 되었어요!!수술후 간지러움 말고는 이식부위 채취부위도 금방 아물어서 큰 불편함 없었구요!! 처음 상담부터 수술, 수술 후 관리까지 정말 세밀하게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구요 모원 성형외과 방문하면 늘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어요!!ㅋㅋ이식한 머리는 이제 막 잔머리처럼 자라나기 시작했고 처음 디자인 했던 라인들로 자리 잡고 있어요!! 생각보다도 훨씬 자연스럽게 채우지고 있어서 너무 너무 좋구요! 빨리 쭉쭉 자라서 완성된 라인을 보고싶어요!! 헤어라인 고민하는 친구들 있으면 무조건 박종옥 원장님 추천드리구요!! 다 다음 경과때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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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받은지 10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정수리가 제일 고민이었는데 점점 앞쪽도 탈모가 진행되더라고요 특히 머리카락이 점점 더 가늘어지고 밀도가 줄어들면서 점점 신경 쓰였습니다 그래서 큰 마음 먹고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받게 됐습니다 우선 결과는 대만족이고, 이렇게 풍성해진 게 너무 신기합니다 정수리 부분의 밀도가 확실히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으면서 이전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풍성해진 느낌이에요 머리를 감을 때도 확실히 달라진 점이 느껴집니다 제일 좋은 점은 이제 더 이상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는거에요 붓기나 부작용도 없었고, 회복도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됐습니다 수술하고 3일차부터 일상생활도 잘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봐도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같이 받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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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먼저 저는 병원 상담을 오직 맘모스만 받았으며, 맘모스는 이마만 카페 안에서도 결과물, 후기 등이 가장 눈에 띄었으며, 그래서 서울 출장이 있는 날 오후 상담 예약하였습니다.원래는 두 군데 더 상담받아볼 계획이었지만, 석지웅 원장님과 상담받으면서 저처럼 느낀 신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석지웅 원장님 본인은 절대 직접 표현하진 않지만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 눈빛에 저는 타 병원 방문 생각은 접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에게 저희 또 뵐 거 같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상담을 끝내고 울산에 내려온 뒤 스케줄 체크 후 예약을 했습니다.물론 여러 병원 비교해서 나쁠 거는 전혀 없지만 지방에 사는 저는 시간도 아까웠고 무엇보다 뭐 가격이 대한민국에서 제일 비싸지 않습니까? 평소 비싼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주의라 누군가는 저를 멍청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것도 저의 소신인지라 후회는 없었으며, 아래 사진들 보시면 알겠지만 결과물이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물론 아직 생착도 안 되었고 섣부르게 판단하면 안 되지만 전문가가 아닌 제 눈에도 좋은 결과가 나올 거 같습니다.저는 상담 때 라인보다 좀 더 욕심을 내서 수술날에 라인은 조금 더 내렸으며, 저는 만족합니다.뭐 디자인이야 각자 상황에 맞게 원장님이 알아서 가능한 선을 얘기해 주실 거고 그 선 안에서 결정하시면 되니 어려운 부분은 아닌 거 같습니다. 물론 욕심을 너무 과하게 내면 결과물이 안 좋겠죠?수술은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웃음 가스 이거 참.. 신기하네요 .. 진짜 신기합니다. 해보셔야 알아요.. 저는 술을 평소 즐기는데 .. 딱 술 적당히 만취한 느낌 나면서 기분 좋아집니다.. 이거 덕분에 마취 통증은 거의 없었으며, 평소 레이저 제모도 많이 받아서 뭐 아프지 엘리트 레이저 기계에 비교하면 전혀 안 아팠습니다.채취는 조금은 불편했습니다. 평소 엎드려 잘 자는데 이건 왜 이렇게 힘들었을까요? 채취만 빼면슬릿 및 이식은 솔직히 졸 뻔했어요. 그만큼 편했으며 시간이 후다닥 지나갔습니다.수술 끝나고 병원에서 제공해 준 호텔에서 푹 쉬고 다음날 샴푸하러 갔습니다.샴푸 후 원장님 뵀을 때 처음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나네요타짜에 고니 대사아냐고 그러시더라구요. 네? 이러니깐천하의 아귀가 왜이리 혓바닥이 길어?라는 대사 아냐고 물어시길레 순간 뭐지? 생각 들었는데, 수술결과가 좋지 않았으면 환자분의 두피 상태며 모낭 상태며 이것저것 핑계들을 늘어 놓았겠지만, 수술이 너무 좋았다! 결과 너무 좋다! 간단히 말씀하시고 끝내시면서 저의 병원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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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재성

모재성 성형외과에서 4500모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받았습니다. 전두부쪽 탈모와 m자탈모로 인하여 10년정도 사회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큰맘먹고 지방에서 모재성으로 모발이식 수술을 받으러 갔습니다. 지방에서 온 환자를 위한 입원실 제공 및 기타 부대시설이 깔끔하였으며, 원장님을 비롯한 간호사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수술은 11시부터 5시정도까지 6시간정도 진행하였습니다. 수술은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지만 수술당일 누워서 잠을 청하는게 쉽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몇달 뒤 새롭게 자라나는 모발을 기대하며 열심히 관리하고 참아보려고 합니다. 얼굴이 슬슬 붓고있는 느낌이고, 얼음찜질과 처방해주신 약 먹으며 지내고있습니다. 3월중순 다시 내원하여 중간경과 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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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른의원

1/31일에 모발이식 5000모 비절개(투블럭컷)로 받았습니다.  수술할 때는 별로 안 아팠고 끝나고 당일에는 견딜수 있을 정도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저는 정우석 선생님한테 받았는데 수술동안 말도 걸어주시고 긴장도 풀어주셔서 잘 받은것 같습니다. 저도 좋은 결과를 보고싶습니다ㅜ 시간이 더 지나면 다음 후기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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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헤어로의원

제가 지루성 두피염이 심해서 약도 복용하고 있는데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지고 각질도 심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아직 20대인데 벌써 가르마가 훤히 보이니까 나중에는 얼마나 심해질지 가늠도 안되고 걱정되서 두피치료를 받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친동생이 가르마쪽 탈모때문에 부산헤어로에서 두피 치료 받았는데 많이 좋아져서 저에겐 적지않은 돈이지만 받기로 결정했습니다한번만에 좋아질 수는 없다고 그래서 마음 편히 먹고 5회차까지 맞았는데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너무 좋아졌어요 ㅠㅠ 이게 가능할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믿져야 본전이란 마음으로 받은건데 가능하더라구요 ㅠㅠ 지루성 때문에 각질도 많고 가려움도 심해서 짜증났는데 치료 받고 2회차? 3회차쯤 되니까 각질도 잘 안생기고 간지러운것도 완전 좋아졌어요 원래 머리 얇고 두피 보여서 시작한 치료인데 지루성까지 치료돼서 끝까지 다 받으면 얼마나 좋아질지 벌써 기대됩니다ㅎㅎ10회 치료받는 걸로 결제했는데 상담할 때 2회 서비스로 넣어주셔서 12회 끝나면 바로 연장하려구요 저랑 비슷한 고민 있으시면 엑소좀 치료 효과 있으니까 한번 받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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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트

1. 수술 날짜 : 24. 8. 272. 수술 4개월차 내용1) 자라기 시작심었던 머리들이 빠졌을 때 당연한 단계이지만, 한편으로는 긴장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3개월차가 넘고 4개월차가 되면서 어느 순간부터인가 두피가 보이던 부분들이 줄어든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머리를 전체적으로 기르고 있는 탓도 있지만, 주변 모두가 확실히 뭔가 많이 달라졌다는 말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본 사람들이 머리숱이 많다는 말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빠졌던 머리가 다시 나는 기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진료 후기4개월차 검사를 하러 병원에 방문하였고, 원장님께서 현재 이식결과가 매우 좋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머리는 아직 효과의 반정도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처음 이식 당시에 모낭의 건강상태 등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었기에, 걱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식 결과가 좋다는 말을 들으니 더 기뻤습니다. 3) 구체적인 후기(사진 첨부)가. 정면앞쪽이 비어 보였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머리를 뒤로 넘겨도 비어보임이 덜할 정도로 많이 앞쪽이 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만족스럽게 느껴지는데, 좀 더 있다가 더 효과가 올라오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르마를 오래전부터 타고 있으면서, 왼쪽이 듬성듬성 보였던 것이 굉장히 신경쓰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짧은 머리였지만 올라오고 있는 머리카락들이 많이 보여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상대적으로 오른쪽 머리는 기존부터 숱이 있었기도 했으나, 완전 앞 이마 쪽에서 뒤로 넘어가는 중간 부분은 빈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해당 부분에도 이식을 진행했는데, 확실히 두피가 보이는 부분이 줄어들었습니다. 나 정수리정수리는 직접 제 눈에 많이 보이지 않고, 머리를 많이 길렀다 보니 결과가 처음에는 많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이 가장 효과를 크게 티가 난다는 부분이 정수리였습니다. 가마를 기준으로 좀 주변에 머리가 많이 두피가 보였는데, 이제는 확실히 그런 부분이 줄어들었습니다. 정수리 탈모는 이식으로 효과를 적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어서 지금 상태가 상당히 만족스럽니다. 3. 결론현재 파마도 한번 진행을 했고, 머리도 많이 기른 것이 수술 효과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여 더 효과가 좋게 보인 것 같습니다. 모발 이식은 1년은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직도 최종 결과가 아니다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지금도 엄청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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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바람부는 날에도 박수호 원장님께 헤어라인 모발이식 수술 받은지 40일이 되었네요 제가 활동하는 커뮤니티(모발 관련 X)에서 모발이식 경험자분들 후기를 보고 모제*으로 첫 상담예약을 잡았다가 몇몇분이 추천한 박수호 원장님이 개원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우선순위와 이동 동선을 고려해 상담예약 순서를 변경했어요 박수호 원장님은 직접 뵈니 인상이 굉장히 좋으시더라고요 그리고 머리숱이 무척 많으세요^^ 흰머리는 꽤 보이지만 외모가 너무 젊으셔서 나이를 가늠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조용하고 친절한 말투로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상담시간이 긴장되거나 불편하지 않았어요 상담과정은 원장님이 요구사항을 듣고 디자인과 모수를 정해주시면 상담실장님이 수술비용을 산정해주시는데 비절개 2800모 할인 적용해서 8백만원이라는 견적에 당초 예상했던 금액을 초과해서 잠시 주저했어요 절개방식은 2백만원 이상 금액 차이가 났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비절개로 진행하고 싶었기에 잠깐 고민하다가 그 자리에서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금액도 물론 중요하지만 수술경험과 신뢰도가 더 우선해서요~ 수술 당일 오전 11시 수술이라 30분 전에 병원에 도착해서 미리 처방받은 약도 짓고 수술복으로 환복한 후 회복실에서 대기했습니다 11:30분 쯤 수술실로 이동해서 간호사분들이 수액도 꽂고 마취제도 투여합니다 후두부 모발채취를 위해 베드에 엎드리고 나서 원장님이 뒷머리를 만지는 것까지 기억나는데 그 다음에 의식이 돌아온 건 오후 3시가 한참 지나서였고 저는 정자세로 눕혀진 채 수술이 한참 진행 중이더라고요 라디오에서 4시를 알리는 시보가 나온 후 조금 지나 원장님이 수술을 마치셨고 간호사분들이 마무리(정리)를 하셨어요 수술 후, 샴푸실로 이동해 머리를 감겨주시는데 이때 후두부의 통증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해서 약간 놀랐습니다 아프다고 했더니 간호사분이 통증을 덜어주는 스프레이를 뿌려주시면서 샴푸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머리도 말려주셔서 편했습니다 오후 5시가 넘어 병원을 나섰는데, 이때부터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적어도 30분 간격으로 생착 스프레이를 뿌려야 한다길래 돌아오는 KTX안에서도, 운전 중에도 차량을 정차하고 30분 간격으로 생착제를 계속 뿌렸습니다 생착제를 뿌리면 이식부위에서 나오는 피와 섞여서 핏물이 얼굴로 흘러내리니까 또 계속 닦아줘야 했고요 취침 시에는 이식부위를 건드리지 않도록 정자세로 누워서 자야하는데, 처음 며칠 동안은 좀 힘들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이식부위는 전혀 통증이 없었지만 후두부 통증이 꽤 오래 갔습니다 한달 정도가 지나서야 뒤통수를 만졌을 때 더이상 통증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후두부 채취부위에 딱지가 생긴 이후로는 가려움증도 심해져서 하루에도 몇번씩 뒤통수를 긁었던 것 같아요 이식부위는 딱지가 생기지도 않고 가려움증도 심하지 않았지만, 이식부위 주변 이마와 관자놀이 부위의 연한 멍이 4주가 지나서야 완전히 없어졌어요 그리고 부정출혈이 있었어요~ 부정출혈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깜짝 놀랐는데, 다른 분들 후기에 간혹 그런 경우도 있다고해서 시간을 두고 기다렸습니다 10일차가 지나면 이식부위 지문 샴푸도 가능하고 옆으로 누워서 자도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2주가 지난 15일차부터 지문샴푸를 시작했고 한달이 지난 지금도 똑바로 정자세로만 자고 있습니다 지문샴푸를 시작한 후로는 샴푸할 때마다 이식한 머리카락이 조금씩 빠지고 있어서 40일이 경과한 현재 이식부위 밀도가 현저히 줄어든 상태이긴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암흑기는 안 온 것 같아요 3개월까지는 계속 빠진다고 하니 느긋하게 기다려 봐야죠 사실 암흑기를 지나서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5~6개월 즈음에 후기를 쓸 계획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이른 시기에 작성하게 됐네요 저는 바람부는 날에도 한군데만 상담(당초 3개 병원 상담예약)하고 바로 수술예약까지 진행을 한 경우라서 비교군이 없지만, 수술 진행과정이나 수술 후 경과를 볼 때 후회는 없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하던 숙제를 끝낸 기분이라 후련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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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상담 시 디자인 하나 보고 결정한 모엠의원!! 처음부터 나는 비용 등 다른 부분은 결정요인에 큰 부분은 아니였고, 디자인과 비절개 방법이 제일 중요했음 그래서 모엠의원을 선택했고, 자세한 후기는 아래 글에서 확인 먼저 사진을 봐보세요... 너무 이마와 헤어라인이 예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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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헤어로의원

20대중반쯤부터 안그래도 얇던 머리카락이 더 얇아지는것같아서 탈모를 없애려고 다른곳에서 이식을 받았었는데모양이 좀 지저분해서 계속 거슬리더라구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다가 결국 고심끝에 신중하게 선택해서 이식받고 왔습니다.통증이 올라오긴했지만 예전에 했던 방법으로 다른생각을 계속하니까 좀 괜찮더라구요.이제 어느새 2주가 흘러 아직은 짧지만 그래도 잘 자리잡아주는것같아서 요새 너무 행복합니다ㅎㅎ이젠 머리보고 속상한 일이 없도록 궁금한거 있으면 바로바로 연락하면서 관리해보겠습니다다른분들도 스트레스를 받아 머리가 빠지고 있으면 괜찮은 곳에서 검사라도 받아보세요놔두면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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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

40대 중반의 나이가 되어 더 나은 삶을 살아보고자 결정한 모발이식 정수리탈모부위에 모발이식한 것이 한달을 넘겨 갑니다 초반에 조심조심하며 생활했던 것들이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모두 편안해지고 있습니다 1달이 되어 원장님 경과도 보고 병원에서 제공해주는 두피관리 서비스도 받고 왔어요포헤어 가는날은 어떤얘기를 들을까 항상 조마조마하고 기대되는 날입니다.모낭염도 없고 이식부위가 아주 깨끗한 상태 2~3개월 뒤 솜털부터 머리가 자랄테니 잘 지켜보자고 하십니다 별일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그리고 1시간 가량 진행되는 두피관리 스케일링하며 레이저 등등 여러가지 장비와 정성스러운 손길로 관리를 해주십니다 1000만원이 넘는 큰 돈을 수술비에 썼지만 왜 포헤어가 최고급인지수술때부터 지금까지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수술하고는 집에서 사진을 찍어보며 계속 관찰하고 있어요정수리 부위가 잘 안보여서 와이프가 항상 찍어주는데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지문샴푸를 기점으로 일상이 굉장히 편해졌는데 샴푸후 비교 사진도 넣어보았습니다이제 1달밖에 안되어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그때의 밀도를 기억하며 암흑기도 잘 견뎌 보겠습니다포헤어에서 수술하게 된 것에 감사를 ...원장님과 두피관리해주시는 선생님들 그리고 최고의 지원군 와이프님께도 고맙습니다 암흑기 잘 보내고 머리가 자라면 후기 또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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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3700모 이식했고 절개로 했습니다 원장님과 모낭분리사분들 너무 편하게 해주시고 수술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긴장했던 것과는 다르게 편하게 받어요 생착이 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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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다의원

안녕하세요 첫수술 후 575일, 재수술 후 6개월이 지나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첫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첫 수술에 대해 병원을 고르게 된 이유, 병원의 장점, 첫 수술후기 까지는 이전 후기에 작성되어있으니 이전 후기도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이전 수술 후기에 작성하였듯 전두부에 조금 더 보강 수술을 하기로 하여 이전 1524모낭 수술 이후 900모낭을 보강수술로 하기로 하고 추가로 35모낭을 해주셔서 총 935모낭의 추가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첫 수술 후 원장 선생님은 1년 반 정도를 지켜보고 추가 수술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해주셨지만 저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술 일정을 조금 땡기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생님이 진심으로 환자들을 대한다고 생각하신것이 상담을 하면서도 저의 나이가 아직 젊으니 조금 더 길게 보고싶다, 본인은 추가 수술을 한다고 해도 나이가 있으니 너무 많은 모낭수를 해줄 수 없다, 모낭수를 조금 줄여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보존 치료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 재수술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첫 수술처럼 진지하고 깊은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원래 저는 재수술을 하게 되면 이전 수술 부분이 아닌 넓은 부위까지 수술을 하여 1000모낭 이상을 수술하고 싶었지만 선생님과의 상담으로 합리적인 모낭수를 산정할 수 있었습니다. (이 후에 말씀드리겠지만 모낭수를 줄인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고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그렇게 첫 수술 후 대략 1년정도 되는 날 재수술을 진행하였고 수술하는 당일에도 다시한번 이야기하며 디자인을 잡았고 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재수술임에도 조금은 긴장이 되었지만 수술실 선생님들께서 너무나 잘 진행해주셨고 수술 진행 후에도 조심해야할 사항, 다음날 혼자 붕대를 풀어야하는 상황에서 주의해야할 점 등을 친절히 가르쳐주셔서 마음 편하게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수술 다음날이 일요일이라 홀로 붕대를 풀어야하였는데 병원에서 알려준대로 하니 손쉽게 붕대를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2주일 차에 병원을 방문하여 머리상태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관리도 잘 되어있었고 딱지도 잘 탈락하여 큰 문제없이 지날 수 있었습니다. 재수술이라 첫 수술처럼 병원을 자주 가지는 않았으며 6개월차에 방문하여 관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후기를 쓰며 새삼 수술 전과 오늘의 머리를 비교해보니 정말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차 사진은 머리 관리도 하지 못해서 조금 부스스해 보이지만 현재는 살짝 펌도 하고 이마도 살짝 까고 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재수술 900모낭이 조금 적다고 느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합리적인 모낭수로 진행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첫 수술에도 머리가 조금 늦게 났던 편이라 재수술한 결과도 조금 더 여유롭게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자라다의원에서 첫수술과 보강수술을 진행하며 병원장님과 병원 스탭분들의 친절함 덕분에 스트레스 없이 병원도 다니고 좋은 결과도 있었던것 같습니다.수술을 고민하고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니 꼭 하시길, 그리고 자라다의원의 친절함과 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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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헤어플란트의원

제목 그대로 요즘 모발이식도 그렇지만정수리 줄기세포주사 관심도가 여기저기 느는 것 같아서도움 되시라고 여기가 내 일기장이다 생각하고느꼈던 점들, 이것저것 주저리들 풀어봅니다먼저 저는 이마가 너무 넓은 게 평생 콤플렉스인 사람이었어요작년에 이마축소로 2cm 내렸는데 수술 영향인지그 이후로 정수리와 가르마쪽으로 탈모가 진행됐구요바르는 약(로게인폼 등…)은 효과 없다는 말도 많고피부가 안 좋아진다는 글을 봤어서특별히 별다른 치료나 관리는 하지 않고 있다가이대로 두면 머리 다 털리는 거 아닌가 싶은 마음에모발이식이라도 받아보자 결심하게 됐고,하는 김에 탈모 진행되는 곳에 줄기세포주사 같이 받고 있어요.모디헤어플란트로 결정한 이유는 일단 가장 먼저 원장님…직원분들도 물론 갈 때마다 너무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지만원장님이 같은 여자분이셔서 소통도 너무 잘 되고제 힘듦에 공감도 잘 해주시면서.. 디자인도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탈모 진행되는 걸 가리고자 받는 모발이식이라지만우리 같은 여자들은 디자인도 포기 못하지 않느냐구디자인 몇번씩이나 수정해주시면서 맘에 안 드는 곳 있는지,더 채우고 싶은 곳 있는지 제 의견도 계속 물어봐주셨고이외에 제가 탈모 관리를 따로 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씀 드리니까시도해보기 좋은 약도 추천해주시고 관리법도 알려주셨네요.모발이식 수술 하는 날 줄기세포주사도 같이 시작 해서1회차는 마취 덕분에 하나도 안 아팠구요,이후로는 피부과 MTS 기계 같은 걸로 팡팡 두들기듯 놔주시는데이것도 크게 통증은 없어서 저 같은 쫄보도 잘 다니는 중이에요.사실 어떤 치료든 꾸준함이 답이라는 걸 알지만솔직히 직장인분들.. 현생에 치이다 보면갑자기 일정 틀어지는 경우도 너무 많고 그렇잖아요?저도 직업상 스케줄이 굉장히 들쑥날쑥하고5분대기조처럼 회사에서 부르면 바로 튀어나가야 되는 위치라퇴근하고 가기도 마땅치 않고 하다보니ㅜㅜ아직 4개월차에 4회까지밖에 못받았지만 (굉장히 적은 거예요)그럼에도 전후차이가 너무 눈에 띄게 좋고육안으로 보지 않아도 저 스스로 느끼기에전보다 머리 빠지는 양이 훨씬 줄어들어서 넘 만족중입니다흔히 말하는 잔디 시기에 돌입했는데요 스멀스멀 올라오는 머리카락이 넘 귀여워보이고 그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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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헤어

이제 4일차에 접어들었네요.강남 뉴헤어에서 김성오 원장님께 수술 받았습니다. 아직도 마취기운이 남아 있어서 머리에 불편한 감이 더 많은데 모발이식 진행하시는 분들께서는 수술시 통증 걱정보다는 회복기를 넉넉하게 가질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바로 일상생활 가능하시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회복시간이 더 필요하네요. 마취가 풀리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수술기는 저번에 작성한 수술 일기를 재활용해서 사진과 함께 업로드 할게요. 수술을 시작하기 전, 의사선생님께서 다소 빠르게 진행하려는 모습이 보여 나도 성급하게 결정을 내려야 하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미 수술 날짜까지 정해놓고 더 고민하는 것이 무의미할 수 있었지만 헤어라인 디자인이나 모수 추가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시간이 부족했던 점이 다소 아쉬웠다. ㅜㅜ 결국, 이마 라인 교정만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수술을 시작했다.수술 과정에서는 스태프들의 친절함과 배려 덕분에 걱정했던 마음이 점차 풀렸다. 뒷머리에서 모발을 채취할 때는 반수면 마취 상태라 시간이 짧게 느껴졌고, 통증도 거의 없었다. 다만, 앞머리 마취 주사는 예상보다 강한 통증이 있었지만 1분 내외로 짧아 참을 만했다.김성오 원장님께서 슬릿 작업을 꼼꼼하게 진행해 주셨고, 이후 간호사 선생님들이 하나하나 모발을 심는 과정이 이어졌다. 이 단계가 가장 오래 걸렸지만,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내 모습에도 짜증 내지 않고 차분하게 안정시켜 주셔서 끝까지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오랜 시간 세심하게 수술을 진행해 주신 원장님과 의료진, 그리고 친절하게 배려해 주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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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성형외과

2월4일 500모낭 이식하고왔습니다 서비스로 조금 넘게 해주신걸로 알고있는데 정확히 얼마나 추가해주신지는 모르겠어요! 현재 2월9일 아직 빨간딱지 있는 파릇파릇한 이식모 상태에요 상담받으러 갔을때처럼 실장님 먼저 만나서 수술 어찌 진행될지 설명듣고 원장님 만나서 이마에 라인 그리고 뒷머리 부분삭발후 잠시 대기했다가 바로 수술 들어갔습니다 수면마취로 진행했는데 앉은채로 잠들어서 채취했다가 중간에 깬다고 해서 불편할까 싶었는데 이마를 대고 발판에 발도 올리고 앉아서도 편안하게 채취했습니다 친동생이 자기는 수면마취 안해서 너무 힘들었다 하여 수면마취로 진행했는데 진짜 하길 잘한거같아요 잘 자고 일어나니 끝나있었습니다 간호사분들이랑 원장님들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수면마취 전에 준비중에 듣고싶은 노래 틀어주신다고 노래도 틀어주셨어요 ㅋㅋㅋ 회복실도 편안했고 보호자 안내도 잘해주시고 여러모로 편안하게 여유롭게 쉬다가 온거같은 수술날이었습니다 일단 라인은 예쁘게 잘 심어졌는데 생착률이 아무래도 가장 큰 관건이겠죠 심은대로 다 잘 생착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ㅠㅠ 아 그리고 겨울에 히터가 너무너무 빵빵해서 건조했어요 건물이 높고 크다보니 주차장에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 못할뻔했습니다 수술하실분들은 근처 유료주차장 쓰셔야할수도 있어요 주차장문제 빼고는 건물 시설이나 의료진분들 친절함이나 흠잡을곳 없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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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이모 모발이식의원

사실 이식은 9월부터 머리가 너무 부실해지는것같길래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땐 아직 날씨가 너무 덥기도 했고,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좀 선선해질때 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 잊고있다가 바람이 불어 머리가 휘날리던 와중에 친구가 보고 놀랄정도로 빠져서 급한마음에 바로 이식받고 왔습니다ㅠㅠㅠ예전에 상담받았을때 알려주신 정보 그대로 비절개 받고 왔는데 막 받고와서 그런지 지금은 아무 느낌은 없고, 그냥 살짝 피곤하네요..ㅎㅎ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 몰려오긴하지만 그래도 기왕 움직였으니 잘 회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관리해주려구요기대만큼만 자라줘도 소원이 없겠네요ㅎㅎ열심히 자라주길 바래서 영양제랑 약도 챙겼는데 오늘부터 꾸준하게 먹으면서 길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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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이브모발이식센터

안녕하세요~한나이브 모발이식 센터에서 모발이식 받았습니다.대표 원장님께 수술 받았고 병원 알아보던 차에 인터넷에서 알아보다가 후기도 많고 원장님이 수술을 엄청 잘해주신다는 것을 듣고 대표원장님께 받았습니다.상담부터 수술까지 대표원장님이 직접 해주셔서 마음도 편했습니다.상담은 보통 원장이 아닌 다른 분들이 해주는 병원들도 있다고 했는데 한나이브는 원장님이 해준다는 점이 정말 좋았네요.그리고 타 병원에서 상담 받을 때는 머리를 좀 많이 심어야한다~ 금액도 비싸게 부르고 조금 그랬는데 한나이브는 강요는 안해서 좋았어요.수술도 깔끔하게 잘 해주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앞으로 관리도 잘 해서 득모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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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성형외과의원

수술 후에 대다모를 알게 되었는데 미리 알았다면 여러가지 정보를 알 수 있었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수술한지 여러 달이 지나서 늦은 감이 있는데 제가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후기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5년 여동안 극심한 m자 탈모의 고통 끝에 24년 10월 1일에 비절개 모발이식을 진행했습니다. 병원 선정은 제 스스로 알아보면서 2곳 중 택1 하였습니다. 비절개로만 5250모 이식수술 진행했고 수술 2주후부터 이식모가 하나 둘씩 떨어지더니 손으로 약하게만 잡아당겨도 빠질 정도로 탈탈 떨어지더라구요~ (빠질때 모발끝에 흰것이 붙어서 나오는데 다행히 각질이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가 엄습했고 결국 한 달쯤 됐을때는 언제 심었냐는듯 이식부위쪽이 휑해졌고 누구나 겪는다는 암흑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11월 한 달은 별 외형변화는 없었구 12월 한 달도 조금씩 솜털같이 자랄 뿐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25년 1월이 되어서는 조금씩 모발이 굵어지는 느낌은 들었으나 가운데만 조금 굵을뿐 양쪽은 인제 모발이 올라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2월되서도 현재까지 뭔가 큰 변화는 없지만 앞머리가 생겼네? 이정도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모낭마다 성장주기도 다르고 암흑기를 겪는 시간도 사람마다 다르고 수술 후 최소 1년은 봐야 최종경과를 알수 있다고 머리로는 인지하지만 한편으로 성장이 눈에 별로 안 띄니 불안감도 듭니다. 인제 129일째인데 너무 성급한 생각도 들지만 얼른 이 많은 득모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모발이식은 제가 겪어보니 할까말까 고민만 백날하고 후기나 뒤적거려봐야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샴푸나 머리를 나게 해준다는 기타 헤어제품도 필요없는것 같습니다. 진짜 변화가 있다면 모발이식 수술이 필요없겠죠. 혹시 이 글을 보시는 아직 수술여부에 대해 고민만 하는 분들은 당장 수술비 여력이 되신다면 병원가서 상담받으시고 수술하세요~ 제가 너무 맥락이 안맞게 글을 쓴거 같은데 저의 수술 경과(?) 사진들을 업로드를 끝으로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저보다 모발이식 먼저 하신분 들중에 성공적으로 되신 분들이 계신다면 위 사진들 보시고 객관적인 점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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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