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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모발이식 수술후기

2. 해외모발이식 수술후기

3.병원상담후기


※사진이 있는 모발이식후기는 포토후기 게시판을 이용 해 주세요.

[국내수술후기] 10여년만에 3차 모발이식을 했습니다

만족도
0.0

이번에 10년여만에 3차시술을 받았네요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어쩌겠어요 받아들여야지...

탈모로 인해 맘고생하시는분들 탈모로 인생이 바뀌시는분들 하물며 탈모로 자살까지 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다고합니다

그만큼 탈모는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와 번뇌를 주는 이름인것같습니다


저에게도 많은 시련과 아픔을 주었던 이름이 바로 탈모였습니다

이번에 3차 이식수술을 하게 되어서 만감이 교차하여 이런저런얘기를 해볼까합니다

그냥 재미삼아 읽어주시고 도움될만한 글이있다면 참고하시구요 ^^

전 대다모 초창기 맴버이구요  제가 1차 시술을 98년쯤에 했으니까요 

현재는 나름 탈모에 관한한 왠만한 지식과 경험은 다 섭렵했다고 보여집니다


저희 집안은 속칭 대머리가 없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면 M 자형으로 들어가긴합니다만 저희 할아버님도 그렇지만 대머리같은 M 자형이 아닌

나이들면 자연럽고 보기좋은 그런 M 자형입니다 하지만 저는 젋은 나이에도 M 자형을 넘어서 전체적으로 머리숯이 없어져가는

그런M자 형이되버렸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도 군대를 가기전까지만도 탈모는 남얘기였습니다

머리숯이 너무 많아 미용실에서 머리숯치느라 얘를 먹었고 머리카락이 굵어서 손질하는대도 한참의 시간이 필요했지요



여기서 저의 탈모에 관해 생긴 의문점이 두가지가있네요

확실한 연관성은 모르겠지만.... 아직도 그래서 그랬을까? 아닌가? 하는 의문점이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가 어렸을때 과도한 무스와 스프레이 그것도 좀 심한 사용

배우를 해보겠다고 똥폼을 잡고 다녔던 시간들이있었습니다

귀걸이에 무스떨칠...대충 말안해도 아시죠? 그것도 90년대 초에

머리가 뻗뻗하고 숯이많아 아침에 머리를 감고 손질하려면 30분 넘게 만지작거려야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무스와 스프레이 그것도 초강력 제품들 그것도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는 그옛날 제품들을 뿌려됐었고

다음날 일어나서도 머리를 감지않습니다  머리를 감게되면 머리손질하는게 너무 힘드니깐 그냥 어제 머리상태 그대로에

그냥 스프레이와 무스를 또 뿌립니다  대충 2~3일을 감지않고 이렇게.....지금 생각하면 더러 죽겠습니다 ㅡㅡ;

저는 이부분에서도 저의 두피가 많이 괴사 당했거나 두피상태가 많이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무식한게 용감하다고...

이렇게 군대 가기전까지 이랬던거같습니다 




두번째 군대있때입니다

나름 보헤미안에 가까운 삶을 살고있지만 해병대를 지원했습니다

무스와 스프레이를 떡칠할일은 없어졌지만

IBS 훈련 짠 바닷물과 함께 두피를 혹사 시키는데는 최고중의 최고였던거같습니다

6명이 보트 머리위로... 함께 발 못맞추고 그러면 목부러집니다  그래서 키작은 사람은 따로 모아놓고 작은사람끼지 훈련시키곤합니다

그정도로 무거운 걸 머리에 이고 짠물에 넣었다 말렸다 또 며칠씩 씻기지도않습니다... 빠박머리에 굳은살에 흰가루들 떨어지고 ㅜㅜ

또 복무시절에도 왜 그리 ㄷ ㅐ 가리 박아! 가 많은지 어쩔땐 모래사장의 미세한 모래가 아닌 크기가 굵은 모래들이있는 그런곳에 열중 쉬어 자세로 머리박고 30~40분은 기본으로 있었습니다 근데 하다보니 요령이 생겨서 그작은 머리부분도 3-4등분으로 나누어서 요리조리 중심을 바뀌가며 버티는 요령이 생기게됩니다

근데 생각하시는것보다 많이 그랫던거같습니다

어쩔땐 내부반에 들어와서 바늘로 두피에 박혀있는 작은 모래알들을 빼내기 까지했으니까요...

이랬으니 두피와 모낭들이 버틸수있었을까 생각이듭니다


물론 위 경우를 격고도 탈모와 전혀연관 없는 사람들 많겠지요

하지만 저같이 탈모와 비탈모의 경계선을 오락가락하는 상황의 두피 진단상태에서는 치명적이지 아니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위 결과들로 그랬는지 어쨌는지 의학적으로는 입증방법이 없지만 제가 미뤄 짐작에 영향이 크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왜냐하면 군대 가기전과 제대후에 차이가 확 달랐으니까요

제대를 하고나서 머리가 자라기 시작했고

이상하네...?  어..? 내가봐도 예전에 모습이 아닌 낯선모습 같아보이고 주위에서 그러다 대머리 되겠다라는 말을 자주얘기를 듣게되었습니다



전 한치의 머뭇거림없이 고민도 안하고 그냥 바로 결정하고 모발이식을 하게되었습니다

대략 정확하진 않지만 98년 전후로 생각이되어집니다

명동에 있는 병원으로 병원 이름과 위치도 생각이 안납니다

내가 거기를 어떻게 알고 찾아갔는지도 모르겠네요 ㅡㅡ;

탈모관련 지식과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급한 맘에 찾아간다고 찾아간곳이 그곳이었다니 ㅠㅠ


상담후 다음날 바로 수술....

수술은 절개수술로 수술과정 수술결과 모두 최악이었습니다(모발이식 실패사례로 담고싶다고할정도)

수술은 절개후 이식기로 심어졌습니다 한데 의사가 간호사들를 교육시키더군요 내머리에다 대고...

간호사들이 돌아가면서 몇번씩 심어보고....우리들은 여기서 순진한 생각을 하게됩니다....아~ 의사가 누굴가르칠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나보구나... 근데 표현못할 싸늘하고 불안한 그 느낌은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나서 의사는 왔다갔다 간호사들이 했다 의사가했다 그랬던거같습니다

마취는 풀려 이식기로 하나하나 찌를 때마다 움찔 움찔 고통스러웠습니다 찌를때마다 놀라고 이마에 식은땀이 나는대도 거의 끝나간다고 마취는 해주지도않고

참아가며 이식을 받았습니다.... 참는데는 군생활을 생각하니 많은 도움이되더군요

그리고 결과는 뒷머리는 뇌수술했냐고 물을정도로 흉터가 볼썽사납고 이식한 부위는 인형머리처럼 듬성듬성....

정말 지금 같았으면 그 의사 정말 죽탱이 날렸습니다

수술하기전엔 머리숯 없어보인다고 얘기했었는데 수술후엔 너 머리 왜그러냐?  그럽니다  뭐 임?? ㅠㅠ


배우의 꿈은 고사하고 이건 쪽팔려서 다닐수가없습니다 

예쁜 모자가 자꾸 눈에 들어오더군요  모자의 숫자가 하나둘씩 늘어가고....

급기야 동생들이 우리 오빠는 모자 모으는게 취미인줄 알고 생일때는 모자를 선물로 주기도합니다



여분분도 잘 아실겁니다  자신에대한 절망감과 모든것에 대한 싫어증...

나도 모르는 사이 자신감이 떨어지고 외출하면 빨리 집에만 들어가고 싶고 아는 사람들만 만나게되고 나중엔 대인 기피증까지 생기게됩니다

저는 절망의 시간들을 보내다가 2차 수술을 감행하게됩니다

이 시기쯤됐을때는 탈모에 관한 정보와 지식이 어느정도 차있을때였습니다

기간은 1차 시술후 2-3년 후였습니다

두번째 수술에서는 운이 좋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요즘 정말 많은 병원에서 모발이식을 시행하고있습니다

모발이식 병원이 많이 생기는것은 지루하고 반복적인 피곤한 수술과 인건비가 부담이되긴하지만 원가 대비 부가가치가있기때문인거습니다

하지만 많은 병원들이 무작위식으로 수술건수에 중점을 두고 질떨어지는 수술을 남발하다보니 수술결과 만족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특히 식모기로 하는 수술은 수술시간이 짧아 많은 병원에서 사용하고있지요

식모기의 단점은 밀도가 떨어지고 이식한 부위에 자국이 생길수있음(저의 경우처럼 그래서 인형 머리처럼 됩니다)

그리고 주변 모낭에 영향을 주어서 멀쩡한 모발까지 빠리게 만듭니다 다시 난다고는 하지만 나는것도 있고 아예 죽어버리는것도 있습니다


또 비절개 수술을 하면 슬릿을 내고 채취해 분리해놓은 모낭을 옮겨심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절개수술을 하면 모두 식모기로 심는다고생각합니다

그래서 국내 수술은 식모기, 해외수술은 슬릿으로

또는 비절개는 슬릿, 절개는 식모기수술 이렇게 착각하고 계시는분들이 참 많으십니다

국내에서 식모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질보다는 수술을 쉽게하고 빨리끝내려는 이유가 가장 큼니다

식모기를 사용하면 3~4시간이면 모든 수술이 끝을 낼수있지만 슬릿의 경우 숙련도가 요구되며 시간역시 그 2배 이상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수술비를 많이 받지않는 이상 식모기를 내려놓을수가 없습니다

모낭 채취는 절개로 하고 이식은 슬릿으로 하면되지만 그렇게 하는병원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2달여간에 장고끝에 수술한 병원은 절개하고 이식은 슬릿으로 하나하나 이식하는곳 이었고 

1차 수술의 실패를 만회할수있는 수술이었습니다  그나마 정말 모자로 해방될수있습니다


여기서... 밀도 보강이 아닌 M 형부근의 밋머리에 모발이식을 할경우 수술이 아주 성공 적이라고 할지라도 1차 수술만으로는 부족하게됩니다

대충 그냥 저냥 만족하면서 산다면 모를까  분명 2차 수술을 바라보게됩니다

이럴경우 처음 수술하는분들은 2~3차 수술을 고려해서 처음엔 절개식으로 해두시는것도 바람직합니다

2차 3차를 뒷머리에서 계속 모낭을 분리는 할수있을수는 있으나 뒷머리가 숯없어 듬성듬성 틈이 보이게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는데 까지는 절개식으로 하면서 뒷머리쪽 모낭의 밀도를 비축해두는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현재 2차 수술을 한지 10년이 넘게 흐른것같습니다

만족하면 잘살았고 수년간을 대다모도 잊고 살아왔었습니다 ^^;

이제는 다시 밀도를 보강하기 위해 강남 모병원에서 11월 28일 3차 수술을 받았습니다

2차수술을 받았던 병원에서 이제는 마지막으로 보여질 절개식으로 받았습니다

비용은 비절개수술의 반가격이고 효과는 비절개수술의 효과를 볼있어 아주 만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절개하였는데 통증때문에 며칠씩 잠 못주무신다는분은 좀 의하할정도로 통증과 붓기 전혀없습니다

오후 2시에 수술을 시작해서 저녁 8시반에 수술을 완료했습니다

절개후 슬릿이식으로 수술시간은 6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3차 수술을 위해 정말 오랜만에 대다모를 방문하게되었고 많은 안타깝고 재밌는 글을 읽었습니다

바가지 쓰지않고 좋은 수술받을 수있는곳을 찾는 다는것은 노력도있어야 겠고 행운도 따라야된다고 보여집니다

물건살때는 눈으로 보고 만져도보고 살수있지만 수술은 직접 격어봐야 알수있으니...

그런 취약점을 이용해먹는 의사놈들이 문제이겠지요

현재 이식한 이식모 탈락은 아직 되지않고있고 조금 자랐네요 곧 탈락이 되겠지요 ^^

어떤 이유로든 악플은 금지합니다. 불쾌한 코멘트가 달렸다면 신고버튼을 눌러주세요.
모원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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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모아만의원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더워졌네요.. 모발이식을 한지 벌써 9개월차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았어서 조금 힘들었던 시기와… 눈에 띄게 좋아지기 시작한 시기를 거쳐서 지금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헤어라인과 앞정수리 위주로 먼저 한건데 이렇게까지 좋아질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면 더 이르게 수술했겠지요….^^ 헤어라인과 앞정수리라인이 정말 좋아졌고, 주변에서도 많이들 물어봅니다^^ 한층 젊어졌다는 얘기를 들으니 쑥스러우면서도… 정말 그런가 싶어 거울을 자주 보게됩니다.. 병원에 경과를 보러 다녀왔는데 결과가 좋으니 수술부위는 볼것도 없이 2차모발이식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왔네요~~ 워낙 탈모가 온 범위가 넓었던지라 윗정수리, 뒷정수리 부분은 2차 보강으로 들어가자고 했었으니 더운 날이 지나가면… 2차를 할 계획입니다. 탈모, 모발이식, 치료 등으로 스트레스 받으시는 많은 분들이 제 성공후기를 보고 힘을 내셨으면 합니다…^^

조회수613
댓글5
모바른의원

기록겸 올립니다 27일차 쯤 이식 부위를 털어주니 짧은 머리가 떨어지네요 역시 암흑기는 못비켜 가는 거 같습니다 머리카락이 제법 많이자라 다운펌을하고 머리 정돈을 했습니다. 사진이 계속 거꾸로 등록되는데 뭘까요..(해결)

조회수7082
댓글20
모원성형외과의원

드디어 이식한지 10일이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가이드해준대로 아침에 10분정도 거품으로 딱지 제거하고 솟아나있는 머리카락들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라인도 잘 잡힌거 같아 기분좋아 사진한번 올려봐요 어떤지 좀 봐주세요

조회수2250
댓글18
글로웰의원

안녕하세요 헤어라인 모발이식 6개월차 후기 남겨봅니다 혹시 다들 감스트를 아시나요?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인데 글로웰의원에서 모발이식을 받았더라고요ㅋㅋㅋㅋ 글로웰의원에서 했다는걸 안지는 좀 오래 됐는데 모발이식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수술이다보니 저는 고민을 좀 많이 했습니다 많이 미루다가 이식을 결국에는 받았는데 진작에 하지 않은걸 후회중이네요…ㅋㅋ 그리고 머리 다 자라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금방 자라네요 제 머리에 정말 큰 변화가 있습니다ㅋㅋㅋ 혹시나 모발이식 고민 중이시라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발이식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도 탈모약으로 버티면서 지내다가 모발이식을 하면서 완전 달라진 제 모습을 보고 있어요 많이 늦기 전에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탈모약은 계속 먹으니까요… 이식 후 6개월 될 때 까지 병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도 잘해줬습니다 궁금한 점이나 애로사항이 있을 때마다 제가 좀 귀찮게 했을수도 있는데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만약에 병원을 추천한다면 글로웰의원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제가 직접 받기도 했고, 경과도 좋기 때문에요ㅋㅋㅋㅋㅋ 빨리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지금보다 풍성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조회수381
댓글1
JP모발이식

많이 자라는 모습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조회수2267
댓글38
디에이성형외과

수술한지 벌써 7개월 됐네요. 아직 20대인데 군대 전역하고 나니 앞머리 숱이 많이 빠져서 사람 많나는게 어려워지고 성격도 많이 소심해지더라고요. 원래 활달한 성격인지라 극복하고자 모발이식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제 기준에는 많이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동욱원장님께서 부위가 크게 넓지 않다고 하셔서 3000모까지는 안가고 2800모로 진행하게 됐었고요. 수술 당일에도 긴장 많이 했던 기억이 나는데 담당 실장님이 케어를 옆에서 많이 해주셨고, 원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수술 무사히 잘 마쳤었네요. 원장님이 꼼꼼하게 모발이식해 주셔서 잘 안착되었던게 자라줘서 이마부위가 많이 좁아졌어요. 헤어라인 디자인도 잘해주셔서 훨씬 젊어 보여서 제 나이에 맞는 인상을 갖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 옛날사진 보니까 진짜 새삼 많이 바뀌었네요... 원장님께 무척 감사드립니다 ㅎㅎ 또 후기 남길 수 있다면 차후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조회수383
댓글5
모아트

만족합니다

조회수2438
댓글14
모앤블레스

처음 모발이식을 받을때 대량으로 이식을 계획이였기 때문에 정말 꼼꼼하고 여러군데 비교해가며 이식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모앤블레스로 정했던 이유는 대표 원장님께서 이식 계획부터 아주 꼼꼼하게 체크해가며 상담해주셨고 그 부분이 신뢰가 높아서였습니다. 벌써 3개월이 흘렀고 지금은 너무나 만족하고있는 상황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엠자탈모가 아주 심한편이 였지만 지금은 엠자는 거의 사라졌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또 대량으로 이식해야했기에 삭발까지 선택해서 진행했고 모발들이 같은 길이로 자라니까 더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디자인 또한 처음 상담때 그려주셨던 모습대로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이식후에 관리법은 그닥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원장님과 실장님께서 사후관리까지 아주 꼼꼼하게 해주셨고 내원을 못하는 경우엔 온라인으로도 상담이 가능해서 편리헀습니다. 이식 과정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지만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런 부분까지 잘 체크해주어 후회 없는 선택이였습니다. 아직 모발이 짧지만 시간지나고 모발들이 길어지면 훨씬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싶습니다. 3개월만에 탈모였던 모습이 사라지는걸 직접 느끼니까 너무 신기하고 좋기도합니다. 아직 모발이식으로 고민하는 회원님들이 상당히 많을텐데 저는 하루 빠르게 선택하여 이식 받아보시길 권하고싶습니다. 모두 탈모에서 벗어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조회수534
댓글0
자라다의원

124일이 경과했습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머리를 자르거나 만져도 될 정도로 두피 감각이나 색상이 수술전과 비슷한 수준까지 된 것 같습니다. 자라다의원은 수술 관리 후나 중간에 관리 시스템이너무 좋습니다. 만족하고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병원입니다.

조회수3403
댓글12
모든모의원

안녕하세요. 모발이식 직후 후기 남기고 오랜만에 후기 공유하러 왔어요~ 처음에 모발이식을 결정하게된건 엠자 모양으로 패이는게 너무 콤플렉스여서 모발이식을 알아보게되었고, 비절개로 가능한 여러 병원들을 비교해가며 고민했었어요~ 다른 병원들은 채취부위 후두부쪽은 삭발을 진행해야해서 고민이였는데 모든모 원장님께서는 모발을 최대한 길러오면 부분 삭발로만 진행 해주신다고 이야기해주셔서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수술을 받으면서도 혹시나 티가 나지않을까 걱정했엇지만 생각보다 티 않나게 너무 잘 해주셔서 놀랬습니다. 물론 이 부분 이외에도 상담때 수술 플랜까지 너무 신뢰도가 좋았던게 가장 컸습니다. 지금은 6개월이 지났고 엠자탈모였던 모습도 거의 사라져서 티나지 않습니다~ 보시다시피 밀도도 아주 좋고 헤어라인까지 자연스러워서 지금 만나는 사람들은 제가 탈모가 있었는지도 모르더라구요~ 생각보다 단기간에 콤플렉스가 해결되니까 시원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조금더 일찍 모발이식을 선택했다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에 내원했을때도 꼼꼼하게 체크해주시고 사후관리까지 너무 잘 도와주셔서 만족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꾸준히 관리해서 더 이상은 탈모에대한 스트레스를 받고싶지않네요~ 이식 잘 해주신 원장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조회수660
댓글3
부산 쁨헤어의원

딱 일주일째입니다. 사실, 수술결과를 업로드하기가 좀 망설였으나 대다모회원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애초엔 재작년 이맘때쯤 강남모비절개전문병원에서 1차수술로 6,000모가량 이식했으며 같은병원에서 리터치를 이맘때쯤 했으며 최종적으로 마지막으로 3차도 같은병원에서 하려고 했으나 여러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의도적인 모르겠으나 상담실장님의 연락두절(?)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본인거주지인 쁨헤어에서 2,000모를 수술하였습니다. 지금에서야 언급하지만 재작년,작년의 두차례 6,500모가량의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반의성공이라고(사실상 환자입장에서는실패입니다.) 하겠습니다. 결론은 세차례의 비절개로만 8,500모를 이식하였는데... 제가 워낙에 전두탈모가 심한  노우드 6단계라 크게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실망감은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한6개월 후에  진행상황을 업로드 하던지하겠습니다. PS:수술 만족도 별3개는 이후 경과를 보고 수정할것이며 작년500모 보강리터치한 사진은 해당병원 실장님이 사진을 당시 사진을 보내주지않아 업로드를 못했으며 사실상 500모라 미미해서 별의미도 없습니다.

조회수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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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

내 나이 40 수술을 결심하다 큰 자신감 결여, 가족들의 권유, 무엇보다 내 자신을 위해 모발이식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탈모가 시작될땐 아무 생각없었네요 왜 관리를 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발이냐 약이나 투표 요청도 드렸고 모발이식은 아프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걱정했지만 아픈건 잠시고 머리카락은 영원히 남는다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탈모로 살아온 만큼 유명하고 잘하는 곳에서 하자생각이 컸는데 가족이고 친한 지인들이 공통적으로 얘기 한곳이 포헤어였습니다 대량이식 후기가 많이 있던 민영기 원장님께 지정하여 상담받았고 좀 기다려서 수술까지 드디어 인생의 중대사를 해결했습니다. 기대반 긴장반으로 병원 당일 도착 이미 여러번이나 다른분들의 후기도 보았고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도 해보았지만 병원에 도착한 후에는 머리속이 백지가 된것만 같았습니다. 아프지 않다고 듣기는 했지만 원체 겁이 많은지라 표정을 숨긴채 혼자 개인 대기방에 기다리며 심장이 두근두근 후기책자를 보며 나도 곧 저렇게 될수 있을꺼야 한번만 용기를 내자 라고 마음을 먹으니 곧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간호사분의 호출을 받아 전날 특이사항이 있었는지 간단한 문답을 받은후에 혈압을 재었는데 (두근두근한 마음 후에 혈압을 재서 그런지 평소보다 조금 높게 나왔는데 다행히 괜찮았어요 ㅠㅠ **혈압이 높으면 피가 조금 더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번이나 안내를 꼼꼼히 받으며 환복 후 수술방으로 갔습니다 에어샤워 후 입장 무섭고 긴장되는것도 잠시 수술실 티브이에 켜진 넷플릭스 화면을 보자마자 집거실로 온것 같은 편안함이 나를 반겨주었다. 넷플릭스는 정말 최고입니다^^ 의자에 앉아 제일 처음 한것은 삭발이었어요. 대량이식이기도하고 뒷머리도 많지 않아 삭발로 하기로 결정 무엇보다 프리랜서 일을해서 삭발도 비용절감 겸 저한테는 상관없는 일이기에 시원하게 결정하였습니다. 삭발 완료. 이제 수술시작이다. 한손으로는 핸드폰을 다른 한손으로는 넷플릭스 리모컨을 쥐고 수술이라니 21세기 만세!! 의사선생님은 일정한 간격으로 마취 할곳을 표시하시고 정확히 그곳에 마취를 해주셨습니다. 마취는 뭔가 긴 주사바늘로 머리 곳곳을 찌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당연히 찌르니 따끔따끔 아프기는 했지만 얼굴이 찡그려질뿐 크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마취가 잘 되어야 이후에도 아프지 않기에 나는 군소리 없이 참을수 있었습니다. 마취를 다한후에 선생님께서 체크하시는데 느낌은 나는데 아프지는 않아서 참 신기했어요 수술이 시작되고 이제부터 내가 해야할것은 참 간단했습니다. 넷플릭스를 보면서 머리를 고정시키고 눈감지 않고 졸지 않는것. 의사선생님께서 확대경을 끼시고 수술을 진행하시니 나는 조금 움직이는것 같더라도 시야가 바뀌기 때문에 고정하고 있는게 중요했어요. 수술에 방해가 될까봐 화면만 켜두고 자막을 보는줄 알았더니 환자가 졸지않도록 소리도 켜주시는것 같기도 그리고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들의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슥슥. 삭삭. 딱딱. 옆과 뒤에서 수술을 하시고 나는 티비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앞쪽에 있는 수술모니터를 통하여 몇모가 채취가 되었고 몇모가 심겨졌고 얼마가 남았는지 수시로 업데이트 되어 조금의 궁금증은 해결이 되었죠 어느덧 점심시간. 메뉴가 제육, 돈까스, 떡갈비 중 고르라고 하셨는데 역시 남자는 돈까스! 도시락을 받았다. 가만히 앉아만 있었더니 크게 배고프지는 않았지만 먹어야 잘 버티고 수술도 잘될꺼다 하는 마음으로 준비된 도시락과 물 쥬스까지 다 먹었습니다 또 병원에서 준비해주신 양치세트와 가그린으로 입도 깔끔하게 행구고 대기하는 사이에 걱정하고 있을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전화를 걸어 안심시켜 주었네요 하나도 아프지 않고 잘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나보다 더 걱정이 많은 우리 식구들) 역시 가족밖에 없습니다. 이제 오후수술 조금만 더 힘내 보자! 밥을 먹고 앉으니 조금 졸리기는 하였지만 뒤에서 슥슥 삭삭 오늘 하루 오직 나 1명을 위해 수술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눈 크게 뜨고 티비를 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고마워요 넥플릭스. 수술 끝. 방울방울 맺혀있는 피를 보며 무섭기도 했지만 선생님의 수술이 잘되었다는 안내와 이후의 주의사항 안내를 받으며 혹여나 머리에 충격이 가지 않게 붕대를 감고 비니보자를 씌워주셨습니다 올때는 차를 운전해서 왔지만 돌아갈때는 마취가 깨어난후 불안함과 또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아내가 전철을 타고 와주어 운전을 해주었어요. 수술에서 나온 모습을 보고 아내가 울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비니를 쓴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잘어울린다고 말해주어서 나도 기분이 좋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병원에가서 비니를 벗고 붕대를 풀고 샴푸하는법, 주의사항, 이후 관리법, 다음에 병원에 내원할 약속을 잡고 의사선생님께 수술이 잘되었다는 확인까지 받고 1년간 as보증서까지 받고 병원에서 나올수 있었네요 특히 샴푸하는법이 중요했는데 병원에서 제공해주신 거품샴푸와 저자극샴프를 사용하여 수술부위를 잘 마사지 해주고 이후 스프레이를 주기적으로 뿌려주며 관리해야 한다 하셨고 샴푸랑 관리까지 잘 받고 나왔습니다. 극진한 대접과 꼼꼼한 설명덕에 지금도 잘 관리중입니다. 제 인생 40부터 새롭게 시작될거 같은 행복한 상상 1년 뒤가 정말 기다려 집니다. 포헤어 민영기 원장님 비롯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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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헤어

뉴헤어 부산점 7개월차후기 남깁니다 현재 이마라인은 잡힌 상태인데 아직까지는 완성되지 않은듯한 형태입니다. 이마 라인 시작점 이후 뒷편 모량이 다소 부족하고 현재 전체 길이가 짧아 다 휑한 느낌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좁아진 이마로 인해 만족도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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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이모 모발이식의원

첫아이가 학교입학 하는데 놀림받는 모습은 보고싶지 않아 주변에서 소문으로만 듣던 마이모 방문해서 수술 받은지 벌써 1년이네요ㅎㅎ 다행이 이식도 잘되었고 와이프도 좋아고 10년 전 얼굴로 돌아간거 같아 저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수술을 받을 일이 그동안 없어서 나름 긴장 많이 했는데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잘해주셔서 힘들지 않게 수술 받았던거 같고 알려주신대로 잘 관리했더니 좋은 결과 나올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ㅎㅎ 약도 꾸준히 먹고 앞으로도 잘 관리해서 심어주신 머리 오래도록 잘 유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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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성형외과의원

모모 성형외과 강동우 원장님께 모발이식 3900모(절개) 를 받은지 6개월차가 되었습니다. 현재 모발이 5cm 가량 자랐고 자라는 속도는 오른쪽 왼쪽이 다르긴 하지만 문제 없이 잘 자라고 있고 후두부 통증도 완전히 없어졌어요 시간이 빨리 지나서 헤어라인이 더 이뻐졌으면 좋겠어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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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헤어라인 수술만 N번째... 4번만에 완성된 헤어라인!!! 첫번째. A 헤어 10년전쯤 눈썹문신하러 갔다가 헤어라인 문신이 유행이라고 해서 즉흥적으로 받았던 헤어문신. 그 후 종종 사람들이 염색 약 묻었다며 닦아주는 해프닝을 겪으며 폭망 스트레스를 받던 중,  A헤어에서 첫 헤어라인 수술을 하게 됩니다. A헤어는 비추하는 이유가 너무 많은지라, 다 적자니 손가락이 아프고, 그냥 남자분들 모내기하는 수술을 예상하시면 딱 적당할 것 같아요. 저는 머리숱이 매우매우 많고, 두꺼운 모발로, 이마가 넓은 것도 아니고, 헤어라인 또한 특이점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부자연스러운 문신을 커버하기 위해서 수술을 강행한터라, 모수 자체가 적었어요. 그런데 왠걸, 반곱슬에 미친 두께의 뒷통수머리를 집중적으로 양쪽 M라인에만 심어놔서 뭐랄까, 뿔이 난 것처럼 헤어라인이 솟아 보였어요. 스트레스만 남긴 슬픈 첫 경험이었죠. 두번째. B 헤어 직업적으로도, 개인적인 성향도 외모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본인은 각종 성형 카페를 뒤져 B헤어에서 2번째 수술을 결심합니다. B헤어의 경우 비포앤 애프터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찾아간 터라 기대가 컸고, 원장님의 고집?스러운 상담스타일 또한 신비로워 보였어요. 당시 병원에서 내세웠던 포인트들을 기억하자면, 1-본원장님 직접 시술 / 2- 하루 2팀만 진행 /  3-수많은 수술 경험을 통한 만족도가 높다, 였습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결론을 말하자면, 1-원장님 채취 후 중간에 다른 젊은 원장님이 오셔서 이식하심 / 2-하루 2팀만 진행한다는 점은 확인한바 없으나 지금 와 생각해보면 수술시간의 특성상 대부분의 병원이 2-3팀이상은 못 받는게 사실인 듯함.  / 3- 수술경험을 통한 기술적 만족도가 생착률과 직결되지는 않는 듯함.  회복기간이 끝난 후 원형탈모 비슷한 흉터가 가르마를 기준으로 듬성듬성 남았고 수술 만족도는 매우 낮았습니다. 세번째. C 성형외과 포기를 모르는 녀자인 저는, 2년여가 흐른 뒤 진짜진짜 잘할 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풍긴 C 성형외과에서 3차 재수술을 받게 됩니다. 음, 여긴 상담실장님이 너무 어리고 어설픈 대비 수술비용이 매우 비싸서 고민이 되긴 했는데 젊으신 원장님의 섬세한 상담 후 확신을 가지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제 기억으로 수술비용이 (재수술이라 더 비싼 것도) 제가 당시 알아본 3군데 중 가장 비쌌어요. 1500모가 안됐었는데 거의 4-500만원 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당시 제가 어떤 근거로 수술비를 이렇게 비싸게 측정했는지 질문했을 때 상담실장님이 몹시 당황하시면, 병원정책이 그렇다, 어쩌구….여기에 사후 관리차원의 재생 및 여러 서비스가 포함되었다면 저를 달랬던 것 같습니다. 여튼 결과는, soso. 나쁘지도 좋지도. 라인 면에서 개선된 점은 있었으나, 생착률이 좀 떨어지고,, 2차 리터치 비용도 다른 저렴한 병원의 첫 수술비용만큼 높았던걸로 기억나요. 그러나 굉장한 확신이 있었으면 리터치까지 진행했을텐데 그정도의 확신을 줄만큼의 만족도는 아니었던걸로. 네번째.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의원 이제 본격적으로 대망의 4차 재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여러 차례 수술에 그 많던 머리숱도 타격을 입었고,, 그냥 살까… 하던 찰나에 모제림성형외과에서 가장 유명했던 원장님이 새로 병원을 개원했다는 소식을 건너건너 듣게 되었어요. 잠원동에 작고 예쁜 건물 전층을 쓰는 바람부는날에도 성형외과였습니다. 포기하고 살려던 저의 마음에 불씨를 지폈죠. 지인소개로 이서현 상담실장님한테 우선 상담을 받았어요. 제가 여태 받은 상담 실장님 중 가장 덜 상업적이고 실제 수술과 관련해 이해도가 높아 보였어요, 늘 듣기 싫었던 재수술이라 비용이 높다, 생착률이 떨어질거다, 어려운 케이스다 라는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으셨고, 그래서 왜 실력있는 원장님을 만나는게 중요한지, 본원 원장님들이 어떤 부분에서 뛰어난지,  굉장히 설득력 있게 그리고 환자의 마음이 동요되지 않게 설명해 주십니다. 아참!! 그리고 모든 병원이 재수술의 경우 추가비용을 받았지만, 바람부는날에도 원장님은 재수술 케이스는 항상 더나은 결과를 보여주게 되어서, 보람있고 재미있다는 이유로, 재수술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듣고도.. 믿을 수가 없었어요. 재수술이면 당연히 추가비용 나오겠거니 하고있었는데, 정말 감동과 신뢰 포인트 였습니다. 저는 노컷 비절개로 상담을 받았고, 원장님이 직접 제 라인을 잡아보시고, 제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해주시는 과정을 거쳐 최종 디자인을 완성해주세요. 여기서 가장 좋았던건, 말씀이 많지는 않으시지만, 전문가에 견해로 환자 본인의 취향을 절대 묵살시키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이전 여러 원장님들이 대부분 내가 전문가니까 내가 더 잘 알아 식의 상담을 해주셨다면 여기서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설득의 과정을 할애해 주십니다. 그렇게 저는 2주전 수술을 마쳤습니다. 한 두 달이후의 경과까지 확인하고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수술대에 누워서 다짐한게 있어요. ‘무조건. 지금의 내가 이 수술대위에서 느낀 점들을 후기로 바로 써야겠다.’ 수술시작의 모든 단계부터 원장님이 집도합니다. 이게 당연하다고 느끼시겠지만 다른 3번의 수술에서는 마취직전까지 원장님없이 대부분 소독을 했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B 헤어의 경우 이식 도중 본원장님이 사라지시고, 다른(누군지 모르는)젊은 원장님이 해주셨습니다. 마취와 채취를 위해 머리를 테이핑하는 작업부터, 채취할 머리를 골라골라 자르고 채취하는 모든 과정동안 박수호 원장님이 집도하시구요, (아!! 참고로 저는 수면 마취를 안하고 국소마취만하고 진행했기 때문에 모든 과정을 다 정확히 기억합니다 ㅎㅎ) 이식할떄 느낌이 이전병원들과 달랐던건,,, 뭐랄까… 엄청 정성들여 꽂는 느낌? ㅎㅎㅎ 다른 병원에서 수술할떄는 굉장히 빠르게 툭툭툭툭 심어졌다면, 박수호 원장님은 두피안에 최대한 신중히 꽂아 넣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번에 받는 수술은 중간중간 흉살처럼 빈 곳과 연결이 부자연스러운 부분 헤어라인 보정 수준이었기 때문에 모수가 5-600모를 예상했지만, 수술 끝나고 원장님께서 노컷인데 하다보니 모낭을 조금 많이 뽑아서 예전 수술 부위 사이에 더 많이 심어주셨다고 고백하셨다는…(복 받으실 거에요..) 가장 기억남는 포인트 2가지~!!! 1- 수술 중간중간 제가 다른 곳에서 수술한 이야기를 하면서 원장님께 사후 관리 기계 같은걸로 서비스 넣고 비용을 더 받는 병원도 있더라 이래저래 수다를 떠는데,, 원장님께서 짧고 굵게 한마디를 하시더라구요 “ 수술 결과는 수술실 나갈 때 결정나는 겁니다.” 이때 뒷통수를 진짜 세게 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진짜,, 그게 맞는건데.. 회복을 도와줄 순 있겠지만, 모발이식의 결과를 수술이후 어떤 기계관리로 바꿀 수 있을까 싶었어요. 말씀이 많으시지 않으셨는데 당연하다는 듯 뱉으신 그 말 한마디가 너무 힘있게 들렸어요. 2- 이식이 다 끝나고 머리에 스프레이(식염수인듯)를 계속 뿌리시며 이식된 부분을 살펴보시는 과정을 꽤 오래하셨어요. 수술끝나고 머리감을때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다른 환자가 기다려도 ㅋㅋㅋ 매우 너무 꼼꼼히 그렇게 수술 마무리까지 하셔서 가끔 직원들 속이 터진다고 ㅎㅎㅎ 그런데 저는 이 과정에서 또 한번의 다름을 느꼈어요. 내가 해 놓은 수술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고 환자, 특히 저 같은 재재재수술의 환자에게 이러한 책임감과 섬세함이 얼마나 듬직하고 감사하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스프레이를 곳곳에 뿌려가면 피가 씻겨나가고 이식된 상태 곳곳을 한참 그렇게 확인하시고 얼굴에 뭍은 피까지 다 직접 정리해주시고, 제가 일어서서 거울로 디자인 보는것까지 다 함께 봐주시고 수술방을 나가셨어요. 첫 수술을 하시는 분들은 아마 박수호 원장님한테 받게 되면 모든 모발이식 수술이 다 이런 줄 알 것같아요. 절대. 아닙니다. 모발이식 4회차의 재수술을 걸치면서 수술비용만 2천만원을 넘게 썻어요. 4군데의 다른 (다 유명한)병원에서 수술받으면서 느낀바가 너무 많지만, 가장 후회스러웠던 건, 왜 첫 수술에 여길 몰랐을까…였어요. 그로 인해 저는 10년간 고통받으며 수천만원의 비용과 시간을 썻지만, 4번째 수술이 마지막 수술이 될거라는 걸 확신했습니다.  2주정도가 지난 지금 아직 탈각의 기간이 오진 안았지만, 이미 수술이 너무 잘 됬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수술을 월요일에 했고 수요일에 중요한 미팅이 있었는데, 식염수를 엄청나게 뿌려준 덕에 붉은기 하나 없이 아무도 모르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주일차에 경과를 보러가서 원장님을 뵜고, “이대로 잘만 자라주면 되겠어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처음이 아니라서 곧 머리가 빠지고 다시 자라는 암흑기가 올거라는 것도 예상하고 있지만, 전혀 걱정이 되지않는건 왜 일까요? 혹시라도 저처럼 첫 수술에 아픈 경험 있으신 분들, 아묻따 ‘바람부는날에도’를 찾으세요. 여기는 단순히 머리를 심어주는 병원이 아니에요. 아팠던 콤플렉스까지 치료해 주십니다. 그리고 첫 헤어라인 수술을 고민하시는 누구라도. 화려한 병원시설, 장비 이런거에 속지 마시고 신중히 선택하시길. 박수호 원장님을 만나면 재수술 걱정은 없을 테니.. 꼭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정말 100% 사실이고, 궁금한점있으면 물어보세요. 답변 다 드리겠습니다. 이런병원은 더더더 널리 알려져야 해요. 이런 원장님들이 잘되셔야 해요. 정말. 나는이제…끝났으니까..ㅋㅋㅋ  병원 더더 바빠져도 되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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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주말도 끝나가네요ㅜㅜ 주중에는 바쁘다는핑계로 대다모에 잘 들어오지도못하고..(가끔 들어와서 눈팅은 합니다^^;) 이제서야 한달째 기록을 남기네요.. 사실 귀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한테도, 모발이식을 고민하는 누군가한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남깁니다. 우선 한달동안 큰변화는 암흑기가 시작된것같습니다.ㅜㅜ 거울 볼때마다 신경쓰이고 아주 기분이 별로입니다.. 제생각에는 심하게 온것같은데 병원에 사진으로 물어보니 심한편 아니라며 괜찮다고 다독여주셨습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ㅠㅠ 통증은 금방 없어졌습니다. 솔직히 아프지도 않았어요. 채취부위가 조금 욱씬? 그 남자분들은 이해하실텐데 어렸을때 축구하다가 중요부위에 공을맞고나면 첨에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아랫배쪽이 묵직한느낌!? 아시겠죠?ㅋㅋ 비슷한 느낌입니다. 금방 없어젔어요. 그리고 제가 신경쓰고 노력한건 생착스프레이 엄청 뿌렸습니다. 마르지않게 딱지생기지 말라고 생각날때마다 뿌렸어요. 덕분에 큰 딱지 안생기고 잘 넘어간듯 합니다. 약도 잘 챙겨먹고있구요. 약은 프로페시아계열로 먹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연, 금주... 김경복 원장님께서 담배는 진짜 안좋다고하셔서 이참에 끊어보려고 진짜 노력하고있습니다. 술은... 조금씩 먹고있어요^^; 암흑기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끝나기를 바라며 글을마칩니다. 읽어주신 모든분들 꼭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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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헤어로의원

아직 빈곳이 너무 많네요 안올라오는건지.. 아니면 이제 생착은 끝난건지 모르겟어요 지금 생착률 절반정도 되는거 같은데 일단은 계속 지켜봐야될거 같고... 7월 쯤에 병원 방문해야 될거 같네요 1년이 최종결과이니 조금만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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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