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의 비결은 헤어라인, 예쁜이마를 만드는 헤어라인 교정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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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헤어라인] 오늘 수술하고 왔어요.
M자랑 이마 라인 살짝 내리는 것까지 2,500모 견적받았고요. 오늘 최종 디자인 할 때 구렛나루쪽 굴곡진 부분까지 살짝 보완 요청드렸어요. 거의 다 심어갈쯤 2500모가 이렇게 많은거였냐 여쭤보니 2,700모 심으셨다더라고요ㅎㅎ
마취주사 아프다는 후기들에 겁먹고 갔는데..아프긴 하지만 아주아주 가느다란 바늘로 찌르는 느낌이라 참을만 했고요. 원장님께서 모낭채취부터 식모까지 꼼꼼하게 해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귀가할 때 몰골만 걱정했지 피나는건 미처 생각을 못했었네요 허허..모자는 이식부위에 닿지 않게 뒷통수 쪽으로 살짝 얹고 후드 뒤집어 썼는데 머리카락에 묻어있던 피가 옷에 다 묻더라고요. 최대한 닦았는데도 어쩔 수 없어서 포기. 모자를 얹기만 하니 이마에 피맺힌 이식자리가 너무 잘 보이더라고요ㅋ
더 곤란한건 피냄새가 심해요. 택시 타자마자 창문을 열고, 아무래도 바람이 닿으면 안될 것 같아 손이 닿지 않는 선에서 바람을 막고 왔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수술 후 대중교통 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택시를 타시거나, 거리가 멀다면 병원 근처에서 숙박하시고 다음날 병원에서 머리 감고 집에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2주가 무사히 지나길 바라며..헤어라인 이식을 앞두고 계신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사진 후기 들고 올게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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