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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밀도 모발이식’이라는 용어에 대한 고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서울점 석지웅 원장입니다.상담을 하다보면 여러 모발이식 병원들을 거쳐 오셨거나, 저와의 상담 후 다른 병원에 가서 추가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을 많이 뵙게 됩니다.여러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어떤 병원에서는 몇 모라 했는데 어떤 병원은 몇 모라 하네요” 등의 병원마다 다른 예상 모수의 견적과 그에 따른 신뢰성과 관련된 issue입니다.모발이식수술을 받을 병원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이 이번 칼럼을 통해 이러한 의문점들을 확실히 해결할 수 있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병원마다 예상 모수가 달라지는 요인들에는 주관적인 요인과 객관적인 요인이 있습니다.*객관적인 요인은 실제 이식 모수를 count하는 방식에 대한 것인데 이는 추후 칼럼에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주관적인 요인은 집도의의 심미안이나 방향성에 따른 디자인의 차이와 밀도의 차이로, 집도의-dependent한 것입니다.최대밀도와 관련해서는 모발이식에 있어 어느 정도의 learning curve에 도달한 의사라면 누구라도 높은 밀도로 이식을 하는 것에는 큰 수준 차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반면 미용적 밀도의 이식은 집도의에 크게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요인인데, 최대밀도 이식에 대한 설명 후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거의 모든 병원에서 홍보하는 것 중의 하나는 '고밀도 이식'이라는 표현입니다. 그 어떤 병원에서도 '저밀도 이식'을 한다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이 표현에서 쓰인 '고밀도 이식'이라는 말은 이식 가능한 최대밀도(Maximum density)를 의미합니다.'최대밀도 이식'이라는 용어에 대해 정확히 정의하는 것은 어렵지만, 보통 1cm의 면적에 50모낭(graft) 이상을 이식한 경우면 상기 용어를 말을 쓰는 데에 있어 큰 어폐는 없다 생각합니다.*과거에는 1cm의 면적에 30모낭 가량을 이식하는 것이 생착률에 더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현재 이는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이보다 훨씬 밀도를 높일 경우에도 생착률에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의견은 제가 강조하는 근거중심의학(EBM, Evidence- based medicine)에서 무척 낮은 수준의 근거이므로 정확한 consensus가 없는 개인의 임상 경험에 근거한 수준의 논문들입니다.  많은 병원들에서 “우리 병원은 실력이 좋아 다른 병원에 비해 훨씬 더 높은 밀도로 이식이 가능하다” 혹은 “우리 병원은 미세식모기라, 우리 병원은 슬릿방식이라 다른 병원의 방식과 달리 특별하다” 등으로 고밀도 이식이 가능함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견적에 대해 “다른 병원은 낮은 밀도라 견적이 작지만, 우리 병원은 높은 밀도라 이식 모수가 많은 것이다” 등으로 시쳇말로 디스(Disrespect)를 통해 견적의 차이의 원인을 설명하기도 합니다.이에 대한 산술적 설명은 단순한 수치(graft/1cm)로는 말씀드리기 어려운 문제인데, 가장 큰 이유는 수술자에 따라 가능한 밀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딱딱한 두피(Tight scalp)의 경우에는 과한 밀도로 이식할 경우 주변 이식모가 튀어나오는 popping 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출혈 경향(Bleeding tendency)이 심한 경우에는 더 악화되는데, popping된 모낭들을 인위적으로 다시 이식해가며 무리해서 밀도를 높일 경우 이식 시간이 길어져 모낭과 조직의 화학적/물리적 손상이 발생해, 나쁜 결과를 맞이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높은 밀도로 이식을 시행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무리해 이식을 시행한다 해도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산술적으로 graft/1cm을 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큰 의미가 없는 일인데, 모든 부위에 동일한 다중모의 형태(single, double, triple, quadruple)를 동일한 밀도로 이식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입니다.따라서 1cm의 면적을 그려가며 시행하는 기계적인 이식보다는 이식 부위에 따라 주변 모발의 밀도와 어울리는 이식 밀도를 결정해야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며, 당연히 부위에 따라 높은 밀도의 이식이 적합할 수도 있고, 낮은 밀도의 이식이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이렇게 밀도만이 아닌 다중 변수들을 고려하는 개념이 미용적 밀도(Cosmetic density)입니다.   미용적 밀도는 저밀도를 뜻하는 것이 아니며, 최대밀도가 아니라는 뜻 역시 아닙니다. 미용적 밀도는 경우에 따라 높은 밀도가 될 수도 있으며, 낮은 밀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미국의 Sharon A Keene은 미용적 밀도를 자연스러운 분포, 적절한 볼륨, 빛의 반사에 따른 두피의 차단도로 정의하였습니다. 이는 높은 grade의 Norwood type에서 모든 환자가 이식의 모든 부위를 최대치의 밀도로 충분하게 이식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측면에 대해 분배의 효율성을 고려한 정의입니다.저는 이러한 개념을 조금 더 확대하여 적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정도의 미용적인 밀도로 최소한의 한정된 양을 채취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최선일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 주변 모발이 적은 상태에서 이식 부위만 과하게 높은 밀도가 되는 것은 이질감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가족력으로 젊은 나이에 탈모가 진행된 경우에는 후두부에서 너무 많은 모낭을 채취한다면, 2~4차 수술 시 더이상 채취할 모낭이 없어 이식 부위들 소위 말하는 ‘도깨비 머리’로 남을 위험성이 있습니다.특히 Norwood type 5 이상으로 이식이 필요한 부위가 넓어 채취할 수 있는 모낭의 수가 적을 경우, 한정된 양으로 어떤 부위는 밀도를 높이고, 어떤 부위는 밀도를 낮춰 넓은 탈모 부위가 최대로 커버(Camouflage)가 될 수 있는 밀도의 분배를 계획해야 합니다.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과하게 높은 밀도로 이식할 경우 인형머리(Doll hair)처럼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남성에 비래 밀도를 떨어뜨리고 단일모(single hair)의 비율을 높이는 등, 밀도 외에도 추가적으로 고려할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미용적으로 가장 뛰어난 효과를 얻는 데 있어서는 밀도 뿐 아니라, 곱슬의 정도나 모발의 두께 등 역시 중요한데 이에 대해서는 간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최대밀도가 미용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때에는 최대한의 밀도로 이식을, 최대밀도가 아닌 밀도가 미용적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때에는 밀도를 낮춰 이식하는 것이 더 최선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상담을 하다보면 미래를 대비한 미용적 밀도의 중요성에 대한 합의를 이루는 일이 쉽지는 않은데, 이식 모수의 견적이 낮은 병원에 불신을 갖고 더 많은 모수의 견적을 말하는 병원을 신뢰하는 분들을 흔하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요약하자면, 병원마다 고밀도 이식을 어필하는 방식(집도의의 실력, 이식의 방식 등)들은 객관화할 수 없으며, 실제로도 별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과, maximum 이식보다는 cosmetic 이식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칼럼을 통해 대다모 회원분들이 미용적 밀도 이식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해 잘 알게 되시기를바랍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자위행위를 자주하면 탈모가 심해질까?
자위행위나 성관계 모두 남성의 사정으로 끝나는 행위이며 정액을 배출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이 행위로 인한 탈모의 영향은 몇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1. 정액의 배출 자위행위의 끝은 정액의 배출이며, 우리 탈모인들이 걱정하는 이유는 ‘아니, 모발도 단백질로 만들어지는 것인데, 잦은 자위행위로 단백질을 다 배출해버리면 모발을 만드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정액의 구성은 정자, 정낭액, 요도분비액, 전립선액으로 되어 있으며, 액체 성분의 60%가 정낭액이며 38% 정도가 전립선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대부분이 물 성분이며 단백질은 2~6% 정도입니다. 한 번 사정을 하면 150mg의 단백질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하루에 섭취하는 단백질 양은 40~50g 정도인데 150mg의 단백질 손실은 매우 미미한 정도입니다. 하루에 10번 배출을 하더라도 1.5g 밖에 되지 않죠.  2. 호르몬 변화 남성형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은 유전과 DHT로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인들이 고민하는 부분은, ‘자위를 많이 하면 성욕이 높다는 것인데, 성욕은 남성호르몬 혈중 농도와 관련이 있을테니까, 자위를 많이 하는 사람은 남성호르몬의 농도가 높고, 남성호르몬이 변화되는 것이 DHT이고 따라서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논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문헌을 살펴보면 도리어 3주간 자위행위를 끊었을 때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남성형 탈모의 발현은 DHT가 안드로겐 수용체에 결합함으로써 발생되므로, DHT가 적으면 수용체 결합이 적어 탈모가 억제되는 것은 맞으나 남성호르몬의 혈중농도가 높다고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 DHT로 전환되는 양이 많아지는 것도 아니고, 안드로겐 수용체의 활성이 높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자위행위에 의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탈모가 심해지는 것은 과학적인 연관성이 없습니다.  3. 스트레스의 해소 자위행위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레스의 해소 • 숙면 • 우울감, 불안감의 해소 • 기쁨, 만족감 • 성욕의 해결 • 자신감의 회복 • 성욕에 대한 이해도 증진 스트레스는 탈모를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자위행위나 성행위가 스트레스 해소 면에서 탈모 가속화와는 반대 방향이 되겠습니다. 위의 세가지 관점에서 살펴보면, 자위행위는 탈모와는 과학적인 연관관계가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탈모인들... 너무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다나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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