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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전문가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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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의 종류와 효과는?
탈모약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 조합약의 특징과 복용 시 주의 사항.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는 여러 탈모 관련 제품이 1,000만 탈모인의 눈을 현혹합니다.    마치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탈모 증상이 호전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지만 이왕이면 하나를 먹어도 자신에게 맞는 우선순위의 약을 포함해야 하며, 부작용이 덜 한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사용이 간편한 것이 장기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탈모치료를 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피나스테리드 1mg은 1997년 미국 FDA에서 남성 안드로젠 탈모치료에 대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남성형 탈모에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성분으로, 5-AR(alpha-reductase)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5-AR는 탈모의 원인 물질인 DHT(dihydrotestosterone)의 생성에 역할을 하는데, 이 과정이 억제되므로 탈모 진행을 멈추게 하는 원리입니다. 작은 정제 형태로 되어 있으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매일 일정한 시간에 1회 복용합니다. 약 복용 시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약 50%가량 감소하므로 건강검진 시 주치의에게약 복용 사실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여성에게 사용 금기 약물이고, 약 복용 중에는 헌혈을 해서는 안되며, 1달간 약을 중단하면 헌혈이 가능합니다. 2.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전립선 비대증 치료와 탈모치료 목적으로 동시에 승인받은 약 입니다.  두타스테리드는 ‘type I, II -AR’ 모두 억제해 비교적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혹 피나스테리드 약물에 치료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두타스테리드로 치료 시 대부분에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돼 현존하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 중 가장 효과가 좋은 약입니다. 하지만 피나스테리드에 비해 부작용 발생 빈도가 약간 더 높다는 연구도 존재하므로 약물 선택에 있어 주치의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 오리지널 약물은 연질캡슐 형태로 복용 후 이따금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정제 형태의 복제약이 시판되었습니다. 3. 미녹시딜(minoxidil) 경구용 미녹시딜은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 사용 되어 왔습니다.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발견되었고 바르는 형태의 미녹시딜은 탈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아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5% 용액은 남성용, 3% 용액은 여성용으로 사용하며 하루 2회 탈모 영역에 도포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비교적 최근 시판된 폼 형태의 미녹시딜의 경우 5%로 남녀 공용 사용이고 남자 2회 여자 1회 사용하도록 돼있어서 비교적 여성들이 사용하기 편한 약도 널리 사용 중입니다. 첫 사용 시작 약 1~2개월 후부터 쉐딩(shedding)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평소보다 모발 탈락하는 양이 많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일시적 현상이므로 지속 사용하다 보면 수 주 내에 안정됩니다. 일반 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한 약이지만 되도록 정확한 경과 체크가 가능한 의료기관의 진료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조합약최초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가 출시 당시부터 현재까지도 가장 고가의 탈모약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전립선 비대증 치료약과 성분이 동일하다 보니 금액 문제로 전립선 비대증 약(5mg)을 4분할해 복용하기도 합니다. 거기에 이뇨제, 항고혈압제 등을 추가 조합해 처방하는 곳이 생겨나며 조합약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고, 현재도 많은 사람이 이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이뇨제와 항고혈압제의 발모 효과는 본연의 기능이 아닌 부수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처방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장기적인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수년 전 피나스테리드에 대한 특허가 풀리고 국내 제약사에서도 동일 성분 약을 많이 만들고 있어 비용 부담이 많이 줄었고, 조합약 중에서도 사실상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피나스테리드이므로 장기간의 데이터가 축적된 단일제를 복용하는 것을 권유하는 바이며, 조합약을 복용하신다 하더라도 탈모치료에 승인된 약물만을 병합해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입니다. 남성형 탈모의 치료를 고민한다면 위의 약물의 병행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관리나 민간요법 등의 방법에 관심이 간다 하더라도, 일단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와 상담 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컨디션과 탈모상태와 관련 약물치료를 시작하고, 그 외 추가적인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엠의원
세계 모발이식의 현황과 다양한 통계들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서울점 석지웅 원장입니다.최근 대다모 회원분들께서 해외 모발이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칼럼에서는 세계 모발이식의 여러 통계치, 외국과 한국의 모발이식 현황에 대한 칼럼을 작성하였습니다.*앞으로 설명드릴 모든 자료의 출처는 세계모발이식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Hari Restoration Surgery, ISHRS)의 2022 Practice Census Results 입니다. **업데이트 버전은 2024년 중 발간될 예정입니다. 상기 통계는 절개방식으로 수술한 남녀의 비율입니다.절개방식의 경우 남성이 87.3%, 여성이 12.7%로 남성에서의 시행이 여성에서의 시행에 비해 훨씬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상기 통계는 비절개방식으로 수술한 남녀의 비율입니다.비절개방식의 경우 남성이 62.5%, 여성이 37.5%로 절개방식에 비해 비절개방식을 시행한 여성의비율이 3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의 현황과는 대조적인데, 통계치를 바탕으로 추정해볼때 국내에 비해 비절개가 더 발전한 해외의 경우에는 여성들 역시 비절개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상기 통계는 수술을 시행한 연령대에 대한 비율입니다.남성의 경우 30대가 29.3%로 가장 높았고, 여성의 경우 40대가 28.0%로 가장 높았습니다. 추세적으로 볼 때, 상대적으로 남성은 낮은 연령에서, 여성은 높은 연령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의 발생 시기에 따른 것에 기인한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연령대에 따른 절개와 비절개 비율 차이에 대한 통계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상기 통계는 이식 부위에 대한 남녀의 비율입니다.당연할 수밖에 없는 결론이지만 남녀 모두에서 두피가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습니다.나머지 부위들의 경우, 모두가 비슷한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유독 여성에서 눈썹은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국내에서는 눈썹이식은 주로 남성들이 시행하고, 여성들은 메이크업이나 문신을 선호하는 것에 비해 세계적으로는 여성이 5배 가량 높은 비율로 이식을 시행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상기 통계는 이식 모수에 대한 비율입니다.1차 수술의 경우에는 2000~3000모낭이 가장 많았고, 이어 1000~2000모낭, 3000~4000모낭의 순의 비율을 보였습니다. 2차 수술의 경우에는 1000~2000모낭이 가장 많았고, 이어 2000~3000모낭, 1000모낭 이하 순의 비율을 보였습니다.*이러한 수치들에서 알 수 있는 점은 해외에서의 비절개는 대량이식에 무척 특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비절개 시 2000모낭 정도가 maximum 수준으로 여겨지는 반면, 해외에서는 많은 경우 6500모낭(약 16000모)의 이식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상기 통계는 만족 시까지의 수술 횟수에 대한 비율입니다.1차 이식만으로 만족한 경우는 약 70%, 2차 이상의 이식을 해서 만족한 경우는 약 30%로 평균 1.4회의 수술 횟수를 보였습니다.예상외로 재수술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대량이식과 관련된 이유입니다. 서양인들은 동양인에 비해 탈모의 정도가 심한 편이라 대량이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의 실패보다는 애초에 2차 수술을 염두해두고 1차 수술을 진행한 통계의 bias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상기 통계는 여러 방식을 사용하는 병원들에서 절개와 비절개, 혼용방식을 사용한 비율입니다.남녀 모두에서 비절개의 비율이 절개의 비율보다 높았고, 특히 남성의 경우 75.4%로 4명 중 3명은 비절개 방식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이는 국내와는 무척 대조적인 수치입니다.또한 절개와 비절개를 혼용하는 방식은 남성 3.3%, 여성 1.4%로 무척 낮은 수치를 보였는데, 국내에서 상당히 시행하는 혼용방식은 해외에서는 사실상 거의 시행하지 않는 방식이며 시간과 효율의 측면에서 무척 비효율적인 방식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것입니다.  상기 통계는 비절개 방식만을 시행하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채취 도구에 대한 비율입니다.대다수의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동 채취 기구를 사용합니다.반면 국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기구의 사용이 눈에 띄는데 그것은 흡인(suction) 기능이 있는 전동 채취 기구입니다. 흡인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채취가 무척 용이해지는데,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통관 및 식약청 승인의 문제로 사용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이 외에도 세계모발이식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Hari Restoration Surgery, ISHRS)의 2022 Practice Census Results에는 모발이식과 관련된 많은 통계치가 있지만, 이번 칼럼에서는 대다모 회원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몇가지 내용에 대한 설명만을 드렸습니다.다음 칼럼들에서도 해외의 모발이식 현황, 국내와의 비교에 대한 많은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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