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대다모

의학 커뮤니티 9년 연속

랭키닷컴 1위 커뮤니티

21년간 기록된 33,098개의 모발이식포토평가,
792,026건의 탈모고수들의 이야기

탈모 전문가 컬럼

전체 41
모발이식 시 얼굴의 황금비에 대한 고찰
 이번 칼럼에서는 많은 모발이식 병원에서 디자인 시 강조를 하는 얼굴, 더 엄밀히는 이마의 황금비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황금비는 기하학의 창시자 유클리드가 기원전 300년 무렵에 정의한 것으로, 심미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전체와 부분의 비율'이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그러나 실제 모발이식에서 이가 적용되지는 않는데, 아래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금비(golden ratio, golden section)는 예술, 인체에서부터 자연계까지의 설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이론입니다.황금비는 '아름다움'과 '수학적 질서'를 상징하며 청동기 시대의 유물부터 관찰이 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수학적으로 황금비를 설명하는 것은 상기 그림의 사각형입니다.위 그림과 같이 가로의 길이가 A+B, 세로의 길이가 A인 직사각형에서, 가로로 A:B로 분할하여 정사각형과 작은 직사각형으로 나눕니다.이 때 만들어진 작은 직사각형과 전체 직사각형이 닮음일 때, 그 비율 A/B 또는 A+B/A를 황금비라고 하며, 그 값은 대략 1.61803..입니다. 완벽한 비율로 알려진 황금비는 사실 수학적 정의일 뿐, 실제에 적용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황금비율을 지켰다고 알려진 여러 조각상, 건축물들은 믿음과 달리 실증 상에는 많은 오류가 있습니다.예를 들어 비너스상이나 다비드상이 황금비를 완벽하게 지킨 조각상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실제 비너스의 비율은 1:1.555, 다비드는 1:1.535의 비율입니다.또한 파르테논 신전은 4:9 ≈ 혹은 1:2.25 비율로 만들어졌으며 수학적 황금비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즉 ‘미학적 안정성’, ‘과학적 인과관계’라는 말들은 사실 상 근거가 없는 말들이며, 단순 수식을 사회적인 인과 관계로 잘못 인식한 것으로 보여지는 것입니다.이것은 저의 사견이 아닌 역사상 수많은 과학자나 예술학자들의 회의적인 견해입니다. 모발이식에서 황금비를 활용하는 경우를 'Rule of third'라 합니다얼굴의 황금분할은 헤어라인에서 미간, 미간에서 코끝, 코끝에서 턱까지의 길이가 1:1:1이 되는 비율을 말합니다.   더 정확한 비율은 (헤어라인에서 미간까지의 거리)² = (헤어라인에서 턱끝까지) X (미간에서 턱끝까지 거리)인데 이에 대해 수학적 황금비를 접목시키면 헤어라인에 미간까지의 길이 : 헤어라인에서 턱끝까지 거리가 1 : 1.618이 되는 것이 황금비에 가장 가까운 얼굴입니다.앞서 말씀드렸던 이유로 이러한 수치는 실제상으로 큰 의미가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미간에서 코끝까지의 거리가 코끝에서 턱끝까지의 길이보다 짧습니다. 추가적으로 한국 남성의 평균적인 헤어라인 높이는 6.5 ~ 8.0cm인데 실제 헤어라인을 교정할 시 이 범위 안에 있다면 적절한 높이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단, 높이 뿐 아닌 이마의 굴곡에 따라 이 범위는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결국 중요한 것은 이러한 수치들보다는 수술을 받는 분의 needs를 고려한 집도의의 심미안입니다. 이 needs와 심미안 역시 주관성이 많이 개입되는 요인인데,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수술한 티가 나지 않도록 하는 자연스러움'이 중요한 것입니다.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1. 황금비는 수학적 의미가 짙을 뿐, 실제 수술에서 큰 고려대상은 아니다.2. 모발이식에서 활용하는 황금비는 1:1:1의 비율이다.3. 중요한 것은 수술을 받는 분의 needs와 집도의의 심미안이다.입니다.이상으로 모발이식 시 얼굴의 황금비에 대한 고찰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메타 분석으로 알아보는 탈모약이 우울증 RISK에 미치는 영향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부산점 김지석 원장입니다. 피나스테리드(상품명:프로페시아) 혹은 두타스테리드(상품명: 아보다트) 약을 시작하면서 우울감이 생긴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우울감이 있다는 표현을 쓰지 않더라도 기운이 없다, 가라앉는 기분이 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의사는 환자의 증상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은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탈모약을 먹고 우울감이 발생했다고 이야기를 하면 약물과 관계가 없다는 답변을 들으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탈모약과 우울증의 상호작용과 연관성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탈모약으로 인한 감정의 변화는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제는 조금씩 바뀌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메타 분석은(Meta Analysis) 이제껏 작성된 논문들의 결과를 분석하는 연구 방법입니다. 특별히, 상반된 결과의 논문들이 있을 때 그 의미가 커지는 방식입니다.현재 탈모약과 우울증에 관한 논문들이 상반된 결과를 내면서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이런 사안에서 메타 분석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메타 분석에서 6편의 논문을 분석했습니다. 6개의 논문에 총 포함된 참여자의 수는 26만5672명이었습니다.   메타 분석의 결론1. 5-알파-환원효소저해제는(5ARIs) 우울증의 위험도를 유의미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 (RR 1.89)2. 5-알파-환원효소저해제는(5ARIs) 가벼운(mild)정도의 우울증을 주로 유발한다. (RR 2.11)좋은 소식은 탈모약은(5-알파-환원효소저해제) 심각한(severe) 정도의 우울증을 유발하기보다는 가벼운(mild) 정도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경각심을 주는 소식은, 탈모약이 우울증과 무관하다는 설명은 이제 그만둬야 하는 시점이 오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기존에 우울감을 자주 겪었거나, 우울증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는 탈모약 처음 처방할 때 주의를 해야 합니다.탈모약(5-알파-환원효소저해제)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기전 및 원리1. 5-알파-환원효소는 신경 활성 스테로이드(neuroactive steroid) 생성에도 관여하고 뇌혈관장벽을(BBB) 통과하여 뇌에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탈모약은 뇌에서 필요한 다양한 신경 활성 스테로이드 생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2. 5-알파-환원효소저해제는 allopregnanolone 성분의 생성을 억제하여 GABA 수용체 활성을 막습니다.3. GABA가 대표적인 억제형 신경전달물질이기(inhibitory neurotransmitter) 때문에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을 조절하고 안정을 찾기 위해서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GABA농도가 낮으면 불안, 우울, 불면 등의 증상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23년 8월에 FDA에서 산후 우울증을 위한 치료약으로 주라놀론을(Zuranolone) 승인했습니다. 이 약의 성분은 GABA 수용체에 작용하여 GABA 수용체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해주는 원리입니다. GABA 수용체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으면 감정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우울증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단순히 남성 호르몬 저해제인데 우울증을 유발하겠어요? 이런 단순한 접근은 이제 멈춰야 합니다. 약물의 기전과 작용 원리를 깊이 들여다보면 충분히 우울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탈모약을 복용하고 감정에 변화가 있다면 바로 주치의와 상담을 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우울증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시다면, 탈모약 복용 전에 꼭 의사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미국비뇨기과협회와(AUA) 유럽비뇨기과협회에서는(EAU) 5-알파-환원효소 저해제의 부작용으로 우울증을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꾸준한 논문과 연구가 진행되면서 앞으로 이 부분은 수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현직 국립대학교 정신 건강의학과 교수님과 깊은 논의를 한 결과, 우울증을 진단받은 환자나 평소에 우울감을 자주 겪는 환자의 경우 5-알파-환원효소저해제 계열의 탈모약 처방은 신중을 요한다고 답했습니다.
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맞춤가발 포토후기

탈모의약품 포토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