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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전문가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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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 채취와 관련된 용어와 비절개 채취의 평가 체계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석지웅 원장입니다. 최근 비절개의 생착률과 관련된 질문들이 급증함에 따라, 이번 칼럼에서는 비절개 채취와 관련된 모낭의 용어에 대한 정리, 채취된 모낭의 평가 시스템에 대한 칼럼을 작성하였습니다.비절개로 채취된 모낭의 질 관리와 평가에 대해서는 모낭 평가에 대한 세계 최고의 권위자이자, 저의 스승 중 한분인 미국 Robert H. True 선생님의 자료를 토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술결과지에 자주는 쓰는 여러 용어 중 모낭의 특성과 가장 관련이 깊은 몇가지 용어를 설명드리겠습니다.이러한 모낭의 특성들은 채취 시에는 물론 이식 시에도 중요한 부분이므로 수술 중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모낭의 길이는 피부 표면(Skin surface)에서 모낭 끝부분까지의 길이를 측정함으로 알 수 있습니다.이 때 개인에 따라 모낭의 길이는 매우 다양하며, 한국인의 경우 평균적으로 5.0~6.0mm의 길이를 보입니다.*서양인의 경우 3.0~4.0mm로 한국인에 비해서 모낭의 길이가 짧은 편입니다.모낭의 길이가 길수록 채취와 이식 모두에 있어서 짧은 모낭에 비해 어려운 점이 있으므로, 모낭의 길이가 긴 것으로 확인될 경우 수술에 보다 주의를 요합니다.  모낭의 컬(Curl, curve) 역시 개인마다 큰 편차를 보입니다.모낭의 컬이 심할 경우, 직선상으로 채취를 하면 모낭에 큰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보통 한국인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컬이 적은 편(Straight)이나, 기존 모발의 곱슬머리가 심한 분의 경우에는 모낭 역시 심한 curl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합니다.*흑인(African-American)의 경우에는 가장 심한 curl을 보여 모발이식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모낭의 벌어짐(Splay)는 한 모낭 단위(Follicular cluster) 내에서 인접한 모낭들의 거리가 먼 경우를 말합니다.심한 curl과 마찬가지로 심한 splay를 보일 경우 채취 시 모낭이 손상될 위험이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Splay가 심한 모낭은 채취 시 뿐 아니라 이식 시에도 J-graft (Bent graft, 꺾인 모낭)을 유발하며 이식 후 곱슬머리가 발생하는 주원인이 되기도 합니다.지금까지 설명드린 용어들은 모낭의 질 평가에 중요한 개념으로 사용됩니다. 아직까지 국내 모발이식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비절개 방식이 발달한 해외에서는 채취된 모낭의 질(Graft quaility)를 평가하기 위한 분류체계를 도입한 곳들이 많습니다.이를 모낭의 질 평가항목(GQI, Graft quality index)라 합니다.채취된 모낭들의 질(Quality)은 하기의 특성들과 관련하여 1~4등급으로 나뉩니다.1. 모낭 주변조직(Perifollicular tissue)의 풍부함2. 모낭 벌어짐(Splay)의 정도3. 다양한 모낭 손상의 정도 a. 절단(Transection)b. 골절(Fracture)c. 으깨짐(Crush)  Grade 1 (1등급) 모낭은 절단이 없고, 부드럽고 규칙적인 경계를 가진 모낭 주변조직이 있는 모낭을 말합니다. Grade 2 (2등급) 모낭은 Grade 1 모낭과 거의 유사하지만, Grade 1 모낭에 비해 모낭 주변조직이 적은 모낭을 말합니다.*Grade 2 모낭 역시 Grade 1 모낭과 마찬가지로 절단, 벌어짐, 손상 등은 없으나 모낭 주변조직이 적기 때문에 이식 시 포셉(Forcep)을 사용하면 생착과 관련된 중요한 구조물인 Bulb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Grade 3 (3등급) 모낭은 채취 시 의인성(iatrogenic) 벌어짐으로 인해, 모낭의 하부 1/3 ~ 중간 부분까지 모낭 주변조직이 벗겨진 모낭을 말합니다.*Grade 3,4 모낭은 모낭의 질이 떨어지며, 이식 시에도 더욱 강한 손상을 받을 수 있어 이러한 모낭을 이식할 경우 생착률의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Grade 4 (4등급) 모낭은 Grade 3 모낭과 마찬가지로 의인성으로 인한 벌어짐을 포함하여 여러 모낭의 손상(절단, 골절 등)이 발생한 모낭을 말합니다.*Grade 3,4의 모낭은 이식 시 포셉을 사용하는 경우, 심각한 생착률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포셉을 사용하여 이식하는 것은 금기이며, 큰 자극에 주의하며 식모기를 사용하여 이식하거나, 인서터(Inserter)를 사용하여 이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이상으로 모낭 채취와 관련된 용어와 비절개 채취의 평가 체계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비절개 채취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낭의 손상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원형탈모, 모발이식 해야할까?
비절개슬릿전문 포헤어의원 권오성 대표원장입니다.    "동전 크기의 원형탈모가 생겼는데 모발이식 해야하나요?" 원형탈모는 일종의 ‘자가면역 질환’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인 림프구는 원래 우리 몸에 들어온 세균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면역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모낭을 이 물질로 착각해서 공격하게 되고 공격당한 모낭의 모발이 빠지게 되어 원형탈모가 발생합니다. 원형탈모는 연령에 국한되지 않고 발생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20~30대 젊은층에서 급격히 늘어나고 증세도 심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전 크기 정도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이 생기는 것이 특징인데, 처음에는 한 두 개에서 나중에는 전체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혈액검사도 문제 없고 다른 질환이 없다면 원형탈모의 90%는 저절로 좋아지지만 10% 정도는 탈모반이 띠로 나타나는 사행성 탈모나 두피의 모발이 모두 탈락되는 전두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원형탈모라고 진단 받았다면 보통 1년 내에 모발이 다시 자라게 됩니다. 만약 원형탈모가 여러 군데로 확장되고 있다면 모발이식을 진행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미 몸 속의 면역세포가 본인의 모낭도 자신의 것으로 인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모발을 이식해도 다시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1년이 지난 후에도 원형탈모 부위에 모발이 자라지 않고 더 이상 확장되지 않는다면 모발이식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원형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은 모발이식 외에도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거나 스테로이드를 복용해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복용했을 때 당뇨나 골다공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원형탈모 부위에 미녹시딜을 바르는 것인데, 사람마다 증상은 다르지만 머리카락이 자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만 사용을 중단하면 탈모가 재발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본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헤어 비절개모발이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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