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탈모 박멸하여 꽃미남,꽃미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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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고민] 탈모 선배의 눈물나는 연애담...
휴.. ㅋㅋ 시작한다
난 20대 후반이고 대다모 가입한지는 오래됐어
그만큼 탈모도 오래 겪었다.
내가 처음 탈모가 왔을 때 한의원에 날린돈 300만원.
탈모전문피부과에 날린돈 250만원...
결국은 그냥 프로페시아가 답이더라.
탈모 관리 돈 벌려고 주점에서 일을 했었는데, 오히려 술을 엄청나게 먹게되니까 우수수 빠져버리더라 ㅋ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서, 탈모때문에 차인적이 두번있다.
한번은 내가 탈모인걸 알고 약 복용을 시작할때 쯤이야.
그땐 정수리쪽에 탈모가 심했기때문에 맨날 모자를 쓰고다녔어.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장난으로 왜 맨날 모자쓰고 다녀~ 하면서 벗기는 순간 차였다.
물론 머리없는 사람 싫다고 헤어지자고 한건 아닌데 전혀 엉뚱한 핑계대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
진짜 가슴 찢어졌었어.
두번째도 그 쯤일꺼야. 그때는 흑채라는걸 사서 사용을 했었어.
근데 나는 흑채를 어떻게 뿌리는지도 몰랐었고 그냥 거울 두개 쓰면서 정수리 안보일때까지 뿌리고 스프레이 뿌리고 여자친구 만나러 나갔었다.
그때가 여름이어서 좀 걷다보니까 땀이 나더라?
근데 여자친구가 계속 이상한 눈빛으로 보는거야.
지나가는 사람들은 나 보면서 웃고..
뭐가 이상하다 싶어서 거울 슬쩍 보니까 땀이 검은색으로 나고 있었어........................................
하.................
그리고 뒷목이랑 귀 뒤쪽은 흑채로 덮여있었고.....
ㅠㅠ...........
프페 먹고 두피문신하고나서는 모자 웬만하면 안쓰고 다녀.
날 탈모로 보는 사람도 없고. 여자친구도 잘 만나고 있다.
하..근데 그때 생각하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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