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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치료] 웅선클리닉을 최종 탈모치료 목적지로...
제 소개부터 해드리겠습니다.
선천적으로 모발이 얇았습니다.
선천적으로 얼굴 및 머리에 열이 많아 애기때부터 열꽃이 많이 났다고 합니다.
위 두가지만으로도 이미 저는 모가 탈탈 털린상태로 태어난거나 다름없죠.
중,고등학교까지만 하더라도 일반인보다는 다소 적지만, 정수리가 휑하고 그러진 않았어요.
대학교때 정수리를 보니 얇은모발들이 한올한올 가냘픈 소용돌이 모양을 하고 있더군요.
이 때부터 사태의 심각성을 깨우치고 관리에 들어갔어요.
처음엔 탈모샴푸/토닉으로 희망을 키웠지만 거품처럼 사라졌고,
x락한의원을 내원하면서 한약,prp,침까지 6개월동안 다녀봤지만 한숨만 나왔습니다.
샴푸의 화학적인 성분과 멀리하기 위해 노푸도 해봤지만 머리가 후두두 빠지는게 노답이였구요.
군대 이후 탈모는 더욱 심해져 프로페시아를 먹게됐죠.
프로페시아는 효과가 어느정도 있더군요.
하지만 프로페시아 최대의 효과를 볼수 있다는 1년이 경과 했음에도 저만 느낄수 있는 모발의 힘이 생겼을 뿐,
비주얼적으론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안식처가 된 것이 토픽이라는 흑채를 접하게 되서 외출할땐 내머리처럼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다녔어요.
이렇게 전전긍긍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이 웅선클리닉입니다.
모든 탈모인이 그렇겠지만 어느정도의 지식은 갖추고 있지만,
원장님의 블로그에서 탈모정보를 봤을 때, 후아~라는 탄식이 나오더군요.
마치 저의 조각조각난 퍼즐같은 지식을 하나의 그림으로 끼워맞춰준 느낌이였습니다.
여기서 우선 신뢰를 얻었고, 탈모의 96%는 치료가능하다고 당당하게 홈페이지에 나와 있더군요
더 구미가 당기는건 전화상담을 했을 때, 불만족시 전액환불을 해준다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내원하여 상담을 받았어요.
제 머리를 보시자마자 문제점부터 얘기했고, 모공,모낭의 모양을 보고유전탈모라는것을 바로 맞추시더군요.
그리고 아주 자신있게 치료 충분히 가능하고 아직 젊기에 회복도 잘 될것이라고 하덥니다 (참고로 전 27살입니다)
100% 환불제도에 대해 물어보니, 안그래도 경쟁병원에서도 보건소쪽에 과장광고라며 이 환불제도에 대해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웅선클리닉에서는 증빙자료를 다 내어 아직까지 문제없이 100% 환불이라고 광고를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환불의 기준은 환자가 맘에 안들면 환불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8개월동안 20회 치료로 190만원 결제를 했구요.
치료과정은 이렇습니다.
원장 상담 → 성장인자&항산화소 주사 → 레이저치료
이렇게 15분이면 내원진료는 끝나구요.
처방으로는,
1. 두타스테라이드(지루성두피여서...)
2. 진크피리온 샴푸 (지루성두피 개선샴푸)
3. 미녹시딜
4. 트레티노인
이렇게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6월 25일에 처음 내원해서 지금 약 한달 다녔네요.
방문할때마다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나중에 사진도 한꺼번에 공유해 드릴게요.
치료하는 동안은 정수리 커버로 토픽이라는 흑채를 쓰고 있습니다.
가발도 고려해 봤는데 저는 흑채가 맞는것 같아요.
전후사진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링크 참고해 보세요.
http://daedamo.com/new/bbs/board.php?bo_table=balmo&wr_id=40233
탈모커버를 위해서 여러가지 고민하실때 흑채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무튼...이 치료를 마지막으로 탈모를 벗어나보고싶네요.
이상 탈모인 DopeyBoy 였습니다 (__)
모두들 득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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