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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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공개] M자 탈모 아보다트 복용 한달 후기(부작용 경험)
아보다트 복용한지 한달이 거의 다 되어갑니다. 20대 중반이고 정수리 탈모는 증상이 없었고 M자탈모만 이마 라인에서 1cm 가량 진행돼 있는 상태였구요, 의사는 부작용 방지를 위해서 피나(프로페시아)를 추천했지만 저는 그냥 피나보다 두타(아보다트)가 싼다는 이유만으로 두타를 처방해달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부작용이 온다면 뭘먹어도 올거고 부작용이 없다면 피나 카피약으로 갈아타려고 했습니다.
복용 2주까지는 부작용이 확연히 들어났습니다. 고환통이 왔는데 막 붙잡고 쓰러질정도는 아니고 고환에 있는 관을 잡아 당기는 불쾌한, 신경을 안쓰기에는 불편한 통증이 왔습니다. 10일쯤 됐을 때는 완전 초기에 복용했을 때 보다 조금 심해져서 비뇨기과에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의사 말로는 이상이 없고 이후 먹고 말고는 제 판단이라고 하더군요. 초기에 부작용을 겪은 사람들 중 대부분은 빠르면 1달내에 늦으면 3~6달내에 증상이 사라진다고 들어서 일단 약버리기도 아깝기도 해서 꾸준히 복용한결과 지금은 전혀 통증이 없습니다. 그날 이후로 통증이 서서히 사라지더니 16일차쯤 됐을때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저는 고환통 말고 다른 부작용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우을증, 정액감소, 사정시 쾌감 감소, 성욕 감퇴, 피로, 고환및 성기 크기 감소 등등 고환 성기 크기 감소는 제 의견으로는 정말 미신에 가깝구요 정액량 감소는 상당히 일리 있는 자료를 접한적이 있어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겠다 싶었지만 이 또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고 차후에 나아진다고 들어서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짧은 복용 기간이지만 복용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될수 있을 만한 제 경험을 적어봤습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해 주시면 답변해 드릴 수 있는 한에서 성심성의것 답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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