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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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공개] 탈모치료 중간 확인 - 10개월
<탈모치료 첫날>
<탈모치로 10개월(1)>
<탈모치로 10개월(2)>
오랫만에 올립니다. 생업이 바빠서, 그간 업데이트를 못했네요.
올해 2월 23일 즈음부터 치료를 시작했으니, 오늘이 거의 10개월되는 날입니다.
이제는 귀찮아서, 날짜를 세지도 않습니다.
1. 가을~겨울에 들어서면서, 머리가 왕창 빠졌습니다. 지금도 머리 감고나면 10~20개는 빠집니다.
집사람과 딸네미도, 아빠 머리가 좀 빠졌다고 얘기합니다.
2. 그나마, 추위에 대비하고자 머리를 좀 길러서, 조금 나아진 것으로 착시효과가 있습니다.
3. 남들은 정수리부터 채워지고, 앞머리로는 효과가 없다는데... 저는 반대입니다.
엉뚱하게 눈썹이 가장 많이 났고, 앞머리가 났고... 정수리 및 가마는 아직도 비어 있습니다.
(미녹시딜을 문질문질 바르고 나서, 손에 묻은 약을 눈썹에 바르거든요)
4. 머리 기르니까, 미녹시딜 바르는 게 영 불편하네요. 머리 감고나서, 말리는데 시간이 꽤 소요됩니다.
올 겨울 지나고, 봄 되면 다시 머리가 좀 더 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가늘가늘했던 머리카락은 전체적으로 돼지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모두들 득모 하십시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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