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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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공개] 대다모 가입 10년...샴푸,토닉,음식,프페 등등...
안녕하세요. 대다모 가입한지도 벌써 10년이 넘은것습니다.
(제가 언제 가입했는지 조차 기억이 가물하네여;;)
저는 머리가 얇고 숫이 적은 편이어서 어릴적부터 머리숫이 없다고
놀림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양가 집안에 대머리인분들도 없어서
극심한(?) 스트레스는 받았지만 별다른 생각없이 나날을 지내고 있었는데
27살?28살?29살? 무튼 이십대 후반의 나이가되자 머리숫이 점점 없어지는 것을 느끼고
대다모에 가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저의 예전 모발상태는 머리숫이 적고 모발이 얇으며 하루만 안감고 자도 기름이 많이 생깁니다.
(다만 비듬은 없습니다)앞라인은 삼짜가 아니고 정수리쪽에 가마 2군데가 있어서 정수리가 비어보입니다.
앞머리를 세우면 속알머리?가 보이는 상태입니다.
처음에 가입해서 찾아본 것은 모발이식 수술...
이당시 캐나다에 가서 모발 이식 성공사례가 많았고 강남xx병원등은 실패가 많았던걸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모낭당?? 으로 해서 2,000모?? 심는데 1~2천만원돈 이었던 걸로 알고요
그래서 열심히 일을 하며 안먹고 안쓰고 모았습니다.
결국 모발이식을 위해서 캐나다쪽 병원에 메일을 넣어서 자문을 구했습니다.
답변 : 중간중간에 모발이식을 할 수는 있으나 동반탈락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안된다!
즉.. 앞머리 삼짜 탈모나 정수리에 머리가 다 빠진다면 심었을 때 효과가 크지만 듬성듬성 머리숫이 없어서
공간을 매꾸기 위해서 수술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긴다 였습니다..
이에 저는 수술을 포기 하고 그냥 살았습니다.
한 5년이 지나서 머리숫이 더욱 없어지더군요... 숫없는걸 감추기 위해 미스트도 뿌려봤고 ..
흑채도 써봤고..먹는 약도 병행해 보았습니다.
우선 처음으로 프로스카
처방전을 받아서 한알을 칼로 네개로 나누어서 하루에 한번 복용..
정말 귀찬고... 양이 들쑥날쑥해지더군요 .. 그러나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욕감퇴나 발기부진의 부작용이 있다던데 저는 전혀 없었습니다..;;;
6개월 정도 복용을 하였으나 ... 전혀 반응이 없는 두피 ... 결국 중단하였습니다.
두번째로 프로페시아
이것또한 처방전을 받아서 처음에는 사용하였다가 예전에 대다모에서
처방전 없이 대량으로 판매하는 분을 통해 사용하였었습니다.
사용이 간편했습니다. 쪼개는거 없이 그냥 하루 한알.
부작용도 거의 없었다는 그 때 당시의 기억이 납니다.
이것도 6~8개월 복용 ...... 똑같이 반응 없어서 ... 결국 중단...
세번째로 슈퍼푸드+운동
검은콩부터 시작해서 머리에 좋다는 음식을 다 먹었습니다.
물론 매일 똑같은 정량을 찾아서 먹진 못했습니다. 빼먹는 적도 많았고요.
운동도 매일이 아닌 일주일에 두번정도? 땀을 쭉~~~ 빼는 정도로 운동했었습니다.
그냥 ... 건강만 좋아진듯했습니다...
네번째로 흑채+DHT-X 샴푸
아.... 진짜 ... 왜 이걸 진작 사용안했나 싶을 정도로 쾌감? 을 느꼇습니다.
신세계였어요 ... 비유하자면 눈이 나뻐서 안경없으면 안보이던 세상이 라식을 한 후 환하게 보이는
그런 .... 자신감과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형용감이었습니다.
그런데 ... 소개받으러 나간날 어깨에 ... 검정 가루가... 아...
참담 했습니다... 아~ DHT-X샴푸 좋다는 글들을 보고 기존 한방샴푸라던가 좋다는 제품들을
모조리 버리고 사용했습니다. 청량감에 있어서는 최고였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지금도 사용중입니다.
다섯번째로 흑채+미스트
흑채는 포기 할 수 없는 유혹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된 미스트를 통해서 고정시키니
바람불어도 ... 그리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무 문제 없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흑채가 두피에 안좋다는 글들을 보고나서 ... 미스트와 흑채 둘다 포기하였습니다.
여섯번째로 아보다트
먹기 편하고 부작용 없고 ~~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3달분만 먹고 못먹어봐서 ㅠㅠ
뭐라고 말을 할 수가없습니다 ㅠㅠ
일곱번째로 미녹시딜
10년전쯤?? 무츤 미녹시딜에 대한 얘기로 비듬이 많이 생긴다~ 머리가 처음에는 많이 빠진다 등...
안좋은 얘기가 많아서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마리텔??의 영향을 받았는지 미녹시딜에
관심을 다시 가지게 시작했고~ 결론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였습니다. 약국은 비싸기에...
지금 6개월이 넘게 바르고 있는데... 머리카락 빠지는것도 없고 비듬도 DHT-X를 병향하니 없었습니다.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결론
속알머리가 없다는 얘기를 들을때마다 멱살을 잡고 싸웟을 정도의 스트레스로 살았습니다.
지금 미녹시딜, DHT-X,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예전보다 풍성해 졌다고 생각됩니다.
주변에서도 그런소리를 많이 듣고 있고요~ 아주 만족한 나날을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장황한 소리를 들려드렸지만
조만간 시간이 된다면 2탄으로 사용방법에 대해서 공유하겠습니다.
물론 사진을 찍으면 좋겠지만 ... 없어서 .. ~~ 담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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