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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발이식후기입니다. (사진없음)
2021년 12월 1일. 순천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광주에 있는 병원에 약속한 시간에 겨우 도착하여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처음 견적을 볼때도 두상을 촬영하였지만 이식수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촬영을 하였다. 수술동의서에 설명을 듣고 싸인을 한 후 회복실에서 수술복으로 갈아 입었다. 수액을 맞으며 수술 준비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회복실 바로 옆에 있는 수술실로 들어갔다.
수술실에서는 처음 업드려서 뒷머리에서 모발을 채취하는 시술이 먼저 시작하였다. 내 경우에는 필요한 모발의 수가 많아서 비절개식은 선택이 곤란하였기에 절개식으로 진행하였다. 수면마취를 한 상태에서 비대흉터라고 불리는 뒷머리 모발채취가 이루어졌고 바로 옆에서 모발분리가 진행되었다.
정자세로 돌아 누운 후 이마와 정수리를 비롯한 이식이 필요한 부위에 모발이식이 시작되었고 12시즈음되어 오전 시술이 끝이 났다. 간단한 식사를 한 후 1시즈음에 오후 시술이 시작되었다. 오후 5시가 넘도록 지루한 시술이 이어졌다. 이식수술이 끝난 후 머리를 간단히 감을 수 있었고 처방전과 여러 두발관리 방법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옷을 갈아입고 절개부위의 실밥을 풀기위해 다음 방문 일정을 잡고 약국에 들러 5일치 약을 처방받은 후 저녁 식사를 하고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마취로 인해 장시간 운전은 위험하지 않을까하는 염려 때문이었다. 일찍 자려고 누웠으나 평소 업드러 자던 습관으로 정자세로 자는 것이 무척 곤욕스러웠다.
아침이 되어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이식 부위에도 함께 받았던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핏자국을 지웠다. 아직 지문샴푸는 가능하지 않았기에 찬물로 간단히 행구고 나서 마른 수건으로 살짝 누르며 물기를 제거해야 하였다. 드라이기의 냉풍으로 남은 물기를 말린 후 이식부위를 살펴 보니 촘촘하게 모를 심은 듯 일정한 간격으로 이식이 되어 있었다.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며 중간 중간에 스프레이로 핏물이 굳어지며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이식부위를 씻어 주었다. 뒷머리의 절개부위를 소독하는 것도 잊지않고 촘촘히 소독을 하였다. 머리를 앞으로 숙일때 뒷머리가 당겨지는 느낌이 들어서 핸드폰을 하거나 책을 볼 때 눈 높이까지 들고 보게되는 건 조금 불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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