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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엠자탈모... 약물치료 실패 인정하고 모발이식 결정했네요
근 2년간 프로페시아+바르는 미녹으로 탈모 속도를 늦춰도 봤지만 빠진 머리카락 채우는 건 모발이식 밖에 없다고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치료나 약물만으로 완치하신 분들도 있다던데 성공 사례를 듣고 나니 저도 내심 희망의 끈을 놓을 수가 없더군요 ㅎㅎㅜ 제 탈모로 인해 와이프도 점점 지쳐가는 게 보이고 저도 약 부작용이 몸으로 보이니 더이상 미룰 수 없겠다 싶어 큰맘먹고 모발이식 결정했습니다. 와이프가 알아봐준 모디, 모다올 예약 잡아뒀는데 잘한 결정이 맞겠죠.....?? 아 그리고 이식 선배님들 이식 끝난 뒤에도 탈모약 계속 복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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