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후기/정보

1. 국내모발이식 수술후기
2. 해외모발이식 수술후기
3.병원상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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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수술후기] 이번에 다나에서 DNI슬릿 수술 받았습니다.

이번에 수술받은 사람입니다. 저는 절개로 인한 통증과 불안감, 뒤통수 흉터에 대한 부담감 / 직업상 삭발을 할 수 없고 / 슬릿 방식 선호 / 간호사가 수술하는게 싫어서 의사가 슬릿내고 직접 이식까지 해주는 곳. 이렇게 네가지를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이런 조건에 맞는 병원을 찾으려고 많이 알아봤고 상담 받으면서 다나성형외과가 여느 병원과는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 생각이 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무삭발비절개는 다나성형외과 박재현 원장님이 굴지의 실력자라는 언급이 많았고 결과 사진을 봐도 잘 된 케이스들이 많아 실력면에서 안심이 되더군요. 경력도 오래되셨고 대다모에서 어느정도 검증도 많이 되어 있고요.

또, 상담 때 한 이야기가 일반적인 슬릿수술은 간호사가 포셉이란 기구같은 걸로 채취한 모낭을 집어서 집어넣는데 이 과정에서 모낭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다나는 기존의 식모기에서 변형된 모낭을 삽입하는 특수기구를 사용하기에 안전한 이식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왜 손상이 발생하는지 사진을 보여줬는데 딱 이해가 갔습니다. 의사가 슬릿내고 이식까지 직접 다 한다는 점이 마음에 가장 들었어요. 간호사는 경력도 실력도 모르고, 인생에 한 번 뿐일지 모르는 수술을 간호사가 해주는게 저는 찝찝했네요. 물론 오랫동안 잘 해오고 있는 병원들은 다르겠지만요. 한 번 상담으로도 조금 불안해서 일주일 뒤 다시 한 번 자세히 상담을 받았고, 믿고 DNI 슬릿으로 수술 받아도 되겠단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술 시간만 9시간은 걸린거 같아요. 조금 힘들었지만 수술중에 아이패드로 영화도 보고 인터넷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너무 지루하거나 하진 않고 나름 볼 거 보면서 즐기면서 수술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영화를
 좀 보다가 나중에는 그냥 눈감고 마음의 안정을 유지할려고 노력했습니다. 좋은 생각만 해서 좋은 기운이 수술하는 의사랑 내 모발에도 전해지라고요. ^^

채취하고 심고 채취하고 심고 세네번 한거 같고 끝나고 샴푸하고 치료받고했습니다. 저는 집이 지방이라서 하루 입원했는데 무료로 입원해주는 점도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하루 붕대 감는데 이러고 어디 가기도 불편하고 그럴꺼같아서 걱정했거든요. 서울에 친한 친구 집이 있긴한데 수술한거 티내고 싶지도 않고 붕대감고 가기도 꺼려지고요. 입원 시스템은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지방에 사는 사람한테는요. 병원 시설도 깔끔하고. 저녁밥도 챙겨주시고. 체계가 잘 잡혀 잇는 느낌은 불안한 마음으로 수술받는 환자한테는 되게 중요한거 같거든요.

수술한지 이틀 지났고 오늘 병원 다녀왔는데 샴푸 끝나고 원장님이 오시더니 수술 부위 봐주시면서 수술 잘 됐으니깐 당분간 알려준 주의사항 잘 지키고 혹시라도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연락주고 바로 오라고 해주시니 단순히 수술만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수술 후 관리가 철저하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침 아홉시 반 수술인데 지방에서 올라가느라 늦을까봐 일찍 갔더니 너무 일찍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안에서 누군가 출근할때까지 기다리는데 병원 앞 복도인가 엘리베이터 앞이 냉방이 안되서 땀을 한 바가지 흘렸다는거. 별건 아니지만 그때는 극도의 긴장상태라서 더 땀을 많이 흘린거 같네요.

암튼 1년을 바라보고 기다려야 하는 수술이고 이제 막 첫 걸음을 시작했는데 좋은 병원, 좋은 원장님 만나 기분 좋게 스타트가 됐습니다. 생착되는 기간에 여러 가지 조심하면서 지내고 득모하게 됐을 때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지긋지긋한 탈모 우리 모두 이겨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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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화) 00:52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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