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후기/정보

1. 국내모발이식 수술후기
2. 해외모발이식 수술후기
3.병원상담후기

※사진이 있는 모발이식후기는 포토후기 게시판을 이용 해 주세요.

[국내수술후기] 한상보 모바른 의원 비절개 노컷 모발이식 후기 입니다~

바로 어제 10월 16일(월) 한상보 모바른 의원에서 모발이식 받고 왔습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고, 3500모 비절개 노컷으로 1박2일 일정으로 받고 왔습니다.
모발이식을 고려하고 계신분이나, 지방에 계셔서 망설이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 남깁니다.
모발이식수술결심하게된 계기에서 부터 수술과정까지 상세히 쓰고 개인적인 소견을 달아보겠습니다.

1. 모발이식 수술 결정 계기
 - 저의 경우는 원래 이마가 넓어서 탈모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0대 중반이 지나서부터 앞머리를 내렸을때 갈라짐 증상이 보이더니, 20대 후반 현재, M자형으로 앞머리라인이 바뀌고 모발의 연모화 현상 및 라인이 전체적으로 후퇴하는 양상을 보여 부랴부랴 탈모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약물치료를 6개월 이상 하였으나, M자형 탈모에는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해서, 이식 모수가 많지 않을때 빨리 수술을 하고 관리를 잘하자는 생각으로 모발이식 수술을 결정하였습니다.

2. 한상보 모바른 의원 선택 계기
 - 병원 선택기준은  믿을만한 원장님이 시술하는가? 책임 서비스가 있는가? 당일 시술가능한가? 등이 메인이었구요. 이밖에 기준은 비용은 적당한가?, 수술후 티가 나는가?(수술 다음주 여행계획이 있어서) 등도 고려사항이었습니다. 대다모에서 여러 정보를 얻고 견적도 받아보고 하다보니 기왕 받는거 부산보다는 서울, 경기 지역이라도 정말 잘하는 곳에서 받자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정리를 해가면서 두 곳 정도를 선택지에 남겨두고, 전화문의를 통한 수술일정, 비교견적,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한상보 모바른 의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원장님께서 이름을 걸고 직접 개원하시고 시술하시기에 믿을 수 있었고, 비절개의 경우, 하루에 한 환자만 책임지고 하시기 때문에 , 아침에 올라가서 당일 상담 후 하루만에 시술이 가능했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이식후 티가 거의 나지 않고, 가장 중요한 생착기간(이식후 72시간) 만 조심하면 된다는 설명과 홈페이지의 각종 자료들도 선택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솔직히는 같은 부산출신이라는 지연?도 약간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3. 모발이식 상담과정
 - 지방에서 올라가고 하루만에 상담 및 수술을 마쳐야했기에 먼저, 문자메세지를 통해 현재 상태를 사진으로 송부하여, 대략적인 모수와 금액에 대한 견적을 받았습니다. 그 결과 3500모 이식 견적을 받았고, 10월16일(월) 오전 10시에 도착하여상담을 받고 바로 수술에 들어가는 것으로 조율하고, 16일 아침 일찍 KTX를타고 상경하여 내원하였습니다. 원장님 상담에서 원하는 이마 높이와 목적 등을 먼저 말씀드리고 , 원장님께서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을 해주셨습니다.

4. 모발이식 수술과정
 -  머리에 어떤 수술을 한다는 점이 너무 겁이나서 덜덜 떨고 있는데, 원장님께서 끊임없이 통증은 하나도 없을거라며 안심시켜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원장님께서 시술을 직접 받아보셨기에 믿음이 갔습니다.
그래도 사그라들지 않는 마취에 대한 걱정, 통증에 대한 걱정을 하며 엎드린채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잠깐동안의 수면마취후 깨어나니 이미 국소마취가 끝나, 후두부에서 모발 채취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선택한 수술방법은 비절개, 노컷으로 삭발이나 절개법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햇습니다. 오랜시간 엎드려있는게 꽤나 곤욕이었습니다. 가능하다면 투블럭컷등 부분삭발을 하는게 비용도 비용이지만 수술자체도 조금 편하게 받지 않았을까하는 후회도 들었습니다.
  약 4시간 가량 채취가 끝나고, 이번에는 바로 누운채 다시한번 마취후 모발을 심는과정을 겪게 됩니다. 이떄 원장님께서 이런저런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자세가 편하다보니 잠깐씩 졸기도 하면서 모발 채취보다는 훨씬 수월했고 1~2시간만에 심는과정이 끝났습니다. 이렇게 수술에는 토탈 6~7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 모발이식 비용이 너무 비싼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모발을 컷해주시는 간호사분들, 모낭분리사 분들, 그리고 채취와 심는 과정을 직접 다하시는 원장님께서 엄청 긴 시간 수술 진행하시는걸 보니 '아 이래서 하루에 한명밖에 못하는구나, 비쌀만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말씀처럼 수술과정에 통증은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오랜시간 같은자세로 엎드려있는게 쉽지않았고, 마취로 인한 두피의 이질적인 느낌은 좀 불쾌하게 느껴졌습니다.

5.모발이식 수술 이후 저녁
 - 모바른 의원에서는 지방에서 올라가니 인근 호텔에서 1박을 할수있도록 조치해주었습니다. 이유는 다음날 상태를 확인하고 샴푸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 후두부에는 거즈를 붙혀주는데, 이때 입기편하고 모자가 달린 후드 집업이 꼭 필요했습니다. 꽤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기에 고개를 푹 숙인채로 돌아다녔네요. 당일은 어디 돌아다닐 상태가 안됩니다. 그냥 하룻밤 푹쉰다 생각하시는게 좋을겁니다. 그리고 진통제를 비롯한 약물과 이식부위에 뿌리는 분무기를 주는데 최대한 자주 뿌려주는게 좋다고 하여 약 20분 마다 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녁부터 통증이 조금씩 있었습니다. 마취가 풀리면서 얼굴을 비롯한 머리전체가 당기는 느낌이 있었고, 속이 조금 울렁거리기도 했습니다. 통증과 이질감때문에 깊이 잠들지 못하고, 계속 자다깨다를 반복했습니다.

6. 모발이식 다음날
 - 아침까지 분무기를 뿌려주고 , 오픈시간에 맞춰 다시 내원했습니다. 일단 원장님께서 수술결과를 체크해주시고 거즈를 떼어내고 간호사 분이 샴푸를 해주는데 그때 후두부에 통증이 장난아닙니다. 어제 수술때 안아픈게 지금 다 아픈가보다 생각이 들만큼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샴푸후에는 피나 약물이 씻겨져 내려가니 개운한 느낌이 들었고, 샴푸후 앞머리를 덮어놓으니 정말 티는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레이저 치료를 받고 다시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7. 결론
 - 제게 모발이식은 정말 하고싶은데, 할 엄두를 못내는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고, 서울에서 유명한 선생님께 하고싶어도, 지방에서 왕복하는 시간이며, 회복하는 기간이 엄두가 안났기 때문입니다. 근데 막상 하기로 결정하고 전화문의를 하니 정말 친절하게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견적부터 수술날짜를 정하기 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막상 수술부터 티나지 앉는 상태가 되는데까지  16일 오전 7시 기차를 타고 가서 17일 오후 1시 기차를 타고 내려왔으니, 만 이틀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정도면 직장생활 중에도 금요일이나 토요일을 이용하면 충분히 가능했는데 이렇게 간단한걸 왜 그렇게 어렵게 생각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3개월을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불과 1주일만에 결정되고 이틀만에 수술이 끝났으니까요..
  혹여나 탈모스트레스를 받으시면서도  시간이 없어서,  지방에 살아서, 와 같은 이유로 망설이고 계시다면 일단 병원에 상담이나 한번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전화문의라도 해보는걸 권해드립니다. 저도 이제 막 수술을 했기에 결과는 장담할 수 없지만, 그래도 숙원사업?을 끝낸 것 처럼 속이 후련합니다. 그리고 한상보원장님은 10개월 되는 달에 꼭 들러달라고, 모두가 결과에 만족을 해야한다며, 부족하면 보강을 해주시겠다고 하니 결과에 대해서도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보강없이 한방에 좋은결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몰라서 당황했던 부분, 겁먹었지만 별 것아니었던 것들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자 두서 없이 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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