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후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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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수술후기] 포헤어에서 두 번째 수술 받고 왔어여

안녕하세요.
또 수술 받고 왔어요ㅜㅜ

1차 수술은 16년 9월 9일에 참닥터에서 비절개 3,500모
2차 수술은 19년 2월 2일에 포헤어에서 비절개 1,008모낭

처음은 참닥터에서 비절개로 수술 했습니다.

수술의 결과가 안 좋았던 건 아닌데,
제 상태가 썩 좋지 못하다 보니 한 번의 수술로는 제 기준에서 만족이 안 됐던 거 같아요.

그래서 2년 동안 약만 잘 챙겨 먹으면서 병원 물색하다가 포헤어가 가장 안전할 거 같아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 여기서 말하는 안전은 수술의 위험성이 아니라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타병원 보다 더 보장 되는 거 같아서 안전할 거 같다고 썼어요.


한 달 짜리 휴가도 있고, 병원도 정해졌으니 망설임 없이 상담 예약하고 포헤어로 찾아갔습니다.

따로 대기 시간없이 바로 실장님께서 상담해주셨어요.
상담하고 있는데 원장님께서 들어오시네요ㅎㅎ

제 상태보시곤 이정도 심으면 되겠다고 하시는데 너무 적게 말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왕 하는거 더 심어야 한다고 조르다시피 해서 400모낭 정도 더 하는 걸로 되었는데,
원장님께선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셔서 결과가 어떻든 제가 감수하겠다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렇게 십여 분의 상담이 끝나고 원장님은 나가셨는데,
실장님께서 저 분이 권오성 원장님이라고 말해주시네요.ㅎ 몰랐음

이때가 1월 25일이였고, 수술이 2월 2일이니까 상담하고 딱 일주일 후에 수술 했네요. 일사천리임


수술 당일~

과정에 대해 쓰려면 참닥터랑 비교를 하면서 써야할 거 같아요.

두 번째 수술이라 큰 걱정은 없었지만 수술실에서 조금 당황했던 건
수술을 앉아서 받았던 거에요. 참닥터에선 누워서 받았거든요.


식모기와 슬릿의 차이일까요?

이유가 있겠지만 6~7시간 동안에 중간에 점심 먹는 30분 말고는 휴식 시간이 하나도 없고,
앉아서 티비만 봐야 하는데요. 허리랑 엉덩이가 아파서 너무 곤욕스러웠습니다. 눕고 싶어..

또 잠은 어찌나 쏟아지는 지.
누워서 할 땐 제가 졸아도 수술 진행은 되니까 그냥 푹 자고 일어났었는데,
이번 포헤어에선 눈 떠라, 목에 힘줘라, 움직이지마라, 고쳐 앉아라 등등 계속 뭐라고 하셨어요.

조금만 지루해지면 눈 감고 자버리는 제 탓 입니다..


끝나면 거즈랑 붕대를 돌돌 말아주시고 그 위에 까만 비니를 씌여주시는데, 이건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참닥터에선 아무것도 쓰지 말라고 해서 차 나올 때까지 사람 다니는 곳에서 피떡된 머리 들어내놓고 기다리고 있어야 하거든요.

이번에는 택시타고 갔는데, 길거리 다녀도 시선 집중이 안되니까 맘편히 잘 다녀왔네요.


아 또 좋은 거~ 끝나고 나갈 때 목베개도 주셨어요. 지금 목에 감고 있음. 차량용 베개 'ㄷ' 모양으로 생긴 거요.
생각보다 편하고 아무렇게나 누워도 이식부위, 채취부위가 떠있어서 좋네요.ㅋㅋ

+
마취 주사 맞을 때 아주 따끔해요.

엄살이 심한 편은 아니거든요..

제가 특이 케이스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눈물이 날 정도로 아파서..
다 끝났나요? 하니까 원장님께서 이제 시작이라고.. 계속 놔주시는데 숨이 막혔어요..ㅋ

또 마취가 잘 안되는 부위도 있어서 통증 호소도 했네요. 어지간한 건 참았는데 진짜 아플 땐 말씀드렸어요. 그럼 다시 마취해주십니다. 아프면 참지마세요.. 힘든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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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수) 23:38 1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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