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후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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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수술후기] 부산 다모 모발이식센터 수술 후기 (M자 2400모 절개)

먼저 이 글은 대다모 회원들께 정보 제공과 작성자의 개인기록을 위해 남김을 알립니다.

나이 : 40대
원인 : M자 탈모
병원 : 다모 모발이식센터 (부산 연산동)
수술 : 2400모 (1500모낭) 절개방식, 부분마취
금액 : 대략 390만원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음)
날짜 : 2019년 5월 9일

단 한번의 선택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기위해 많은 분들이 서울 원정을 택하기도 합니다.

다행이도 부산은 그나마 모발이식 관련 병원이 좀 있는 편입니다.
상담은 서면의 두 곳, 해운대 두 곳 그리고 여기 연산동 다모를 다녀왔습니다.

서울 만큼은 아니지만 부산에 이름있는 네트워크 병원들을 돌고 돌아 결국 개인병원 다모를 선택한 이유는...

서울에 가면 모발이식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다양한 병원들의 레벨 싸움으로
수술의 퀄리티가 부산보다는 분명히 좋을 것입니다.

허나 그 차이가 노력과 시간, 비용 대비 만족도에 내 개인적 결과물로 상응할 것인가로 봤을 때
저는 굳이? 라는 답을 냈습니다.

저의 경우 3년 전 갑자기 찾아온 탈모로 대략 유튜브 동영상 500편, 모발이식학회 논문 3편,
대다모 1년치 이상 기록, 이마반 1년치 이상 기록을 찾아보고 준비를 했습니다.

절개냐, 비절개냐.
슬릿이냐, 식모기냐.
어느 병원 누가 잘 한다더라.
몇모에 금액은 얼마한다더라.

(※ 대다모 회원이라면 다 아시는 팁이지만 절개 비절개의 선택은 유튜브 지훈카이 동영상과 노블라인 모발이식센터의 백현욱 원장 동영상이 많은 참고가 됩니다.)

돈을 싸들고 가는 건 환자지만 어차피 수술을 해주는 의사가 자기가 판단하기에 적절한 가성비의 견적을 내줍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의사는 환자가 들어오자마자 견적이 딱 나옵니다.
얼마나 심으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겠네 라고 말이죠.

탈모 환자인 본인은 잘 모릅니다.
내가 얼마나 심어야 어떻게 심어야 잘 심었다고 말을 들을까?

그게 프로 (의사)와 아마추어 (환자)의 차이겠죠.
많이 공부를 해 가는 건 내가 단지 호갱이 되지 않기 위한 수단일 뿐이지 결국엔 의사의 말대로 수술이 진행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지방에 사는 사람의 경우에...

그렇다면 이 힘든 수술을 받고 빨리 집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그리고 혹시라도 문제가 생겼을 시 빠른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연고지가 낫지 않겠냐고 판단을 한 겁니다.

부산의 연산동 다모 모발이식센터는 개인병원으로 2006년에 개원하였으며
대다모에는 대략 2010년부터 글이 올라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2019년이니 족히 10년은 넘게 한자리서 모발이식 병원을 하고 있으며
이 정도면 실력을 떠나 숙련도로는 충분히 검정 받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대다모의 옛 후기에서처럼 수술 중 안정을 위한 간호사의 토닥토닥과 맛있는 비빔밥,
회복실의 구형 컴퓨터 등등 지금도 변함없었습니다.

5월 9일 수술 받기로 한 날
잘 부탁드리고자 빵과 음료수를 들고 9시 30분까지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의자에 누우면 라인을 그립니다.
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너무도 잘 알기에 심장이 쿵쾅거립니다.

그렇습니다.
모발이식의 하이라트인 마취주사입니다.

워낙에 유명한 마취주사라 단단히 마음먹고 받습니다만 허~

단언컨데 수술 후기들 중에 마취주사가 하나도 안 아팠다는 글은 전부 알바글입니다.
안 받아봤으니 아푼 줄 아나?

또 두번째 하이라이트인 후두부 돈까스 써는 느낌!
캬~ 평생 잊지 못할 추억 가지고 갑니다.

후두부 봉합을 하고 잠시 휴식을 가지면 비빔밥을 주십니다.
허기가져서 그런지 진짜 맛이 있어서인지 꿀맛 같았습니다.

12시 30분쯤 후반부인 모심기를 시작해 수술은 대략 오후 3시에 마쳤습니다.

택시를 타고 집에 와 안정을 찾는 순간 후두부에서 불이 납니다.
와~ 이 정도 고통이면 입원을 해야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통증 때문에 타이레놀을 4시간 간격으로 먹었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뭐니뭐니 해도 내 집이 최곱니닷!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수술이 하나도 안 팠다는 글은 전부 알바입니다.

저의 경우 마취가 안 되서 일반 사람의 두배에 해당하는 마취약을 맞았습니다.
평생 받아 본 수술 중에 가장 아팟다고 자부하며 되도록이면 의사를 믿고 수면마취를 권장하는 바입니다.

5월 11일 토요일 첫 삼푸를 하고 이마가 깨끗했습니다만
5월 12일 일요일 이마에는 염증으로 인해 노란 고름이 차 올라온 부위가 보였습니다.

부랴부랴 병원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보지만 일요일이라 답변이 달릴지...
어? 근데, 2시간도 안되서 답글이 달립니다.

5월 13일 월요일 11시 방문 바람.

속으로 '그래, 병원 선택은 탁월했어!'
5월 13일 월요일 11시 병원에 도착해 항생제 주사와 처방을 받았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대다모 후기에 등장하는 회복실 느려터진 구형 컴퓨터가 마음에 걸려 쌔삥의 마우스를 하나 들고 간 걸
병원 카운터에 앉은 미모의 아가씨께 건내주고는 병원을 나왔습니다.

수술을 고심하기까지 그리고 수술을 하고 수술 후기를 적은 지금도 부산 다모 모발이식센터를 선택함에 있어 갈등과 후회는 없는가에 대해서는 일단은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최소 6개월 후 그리고 1년 후에 저의 결과를 보고 꼭 다시한번 글을 올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다모 회원 여러분, 긴 글 읽으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악플은 금지합니다. 불쾌한 코멘트가 달렸다면 신고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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