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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관리] 감각 이상 도대체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이....
진짜...... 1년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감각이 이상해서 너무 힘들어요
감각 이상 증상이 눈으로 드러나는게 아니다 보니까 제가 막 예민한 사람 된거 같고 그러네요
저는 실제로 느끼는 증상이거 평소에는 정말 여기에 신경 안쓰려고 노력해요
전 오히려 몇달동안 감각 둔했지만 돌아오겠지 하면서 있었던 사람이라 정말 이런건 다 회복되겠지 싶은 사람인데도 다들 감각은 6개월 1년이라 하니까 불안해요
두피가 자주 찌르르 거리고 (특히 두피에 자극이 가해지거나 이식부위나 주변 만질때)찌릿하거 땡기는 증상인데 아직도 회복이 안되어요
차라리 감각이 저하되는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에요
그래도 병원측에서 신경을 써주는거 같아서 좀 나은데 문제는 이게 별 방도가 없는 증상이라ㅠㅠ
어제는 흉터때매 주사 맞았는데 그 이후로 계속 쉬지 않고 두피가 찌르르거려서 더 우울해요
이거도 회복될까 싶고 왜 주사 하나 맞았는데 그쪽 두피가 찌르르거리는 걸까요
윙윙 하는 기계로 맞았는데 그게 자극이 된건지ㅠㅠ 진짜 미치겠어요
생각 안하고 싶어도 지금 어제부터 눈뜨자마자 계속 찌르르하니까 너무 신경쓰여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해서 또 글이나 남깁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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