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강남미켈란 체모(수염, 가슴, 다리 등) 4783모낭 대량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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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9566모
(4783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40대후
수술범위
D형
O형
<이식전>
<이식후 정면>
<이식후 위에서>
<채취부분 수염>
<채취부분 가슴>
<채취부분 음모>
<채취부분 다리>
2년만에 강남미켈란에서 2차수술 받았습니다. 2014년 3월10일에 수술받고 만 2년만에 2차수술이라 여러가지로 감회가 새롭군요.
지난번 1차때 제가 올린 수술 후기 보신분들은 잘 아시겠습니다만 여성형 남성탈모(여성식으로 듬성듬성 빠지면서 탈모는 계속 진행되는)로서 병원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Case입니다.
또한 1차 이식 후 한동안은 머리숱이 많아 보였으나 약을 복용안해서 그런지 탈모가 상당히 더 진행되어 다시 머리가 비어 보이게 되었습니다. 후회가 돼서 2차 수술이후에는 약을 복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2차 수술의 목적은 최전방헤어라인에 정상인 같은 욕심이 생겨서이고 1차에 이식하지 않았는데 2 년 사이에 탈모가 많이 진행된 우측과 정수리를 정복해서 더 완벽함을 추구해서 계획했습니다.
채취는 지난번 뒷머리와 수염을 거의 4,700모낭 가까이 이식하였기 때문에 뒷머리는 더 이상은 채취하기 싫었고 (뒷머리모습도 요즈음 젊은 분처럼 투 블록정도도 원해서 더 이상 빼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대신 많은 수염(지난번에도 채취하였으나 계속나고 있음. 이번에 채취하고도 또 나는 중. 머리나 이렇게 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가슴털(제모하고 싶을 정도로 많음), 다리털, 음모(머리에 이식하기에 최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등을 이식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체모는 굵기의 차이가 있는 관계로 미용상 자연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지난번에 채취안하고 많이 있는 귀 옆의 머리털과 뒷머리를 약간 채취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체모가 머리에 이식되면 어색하고 구불거린다고 생각하실지 모르는데 원장님 말씀이 모두 기우에 불과하고 체모가 곱슬인 것은 옷 등으로 지속적으로 눌려서 그렇다고 하시는 군요. 과거 이식한 수염도 지금 보아도 하나도 어색함은 느낄 수 없고 잘 서게 자라서 저같이 원래 머리가 눕는 성질의 사람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원장님 말씀이 체모는 세월이 지날수록 두피에 영향 즉 밭의 성질을 따라간다고 하시다군요. 그래서 이식된 수염도 자연스러운 것 같더군요.
수술은 2/24-26. 3/10-11까지 2번에 걸쳐서 5일동안 집중적으로 수술하였으며 아침 일찍부터 오후까지 하루를 거의 다 사용하여 5일동안 수술이 이루어졌습니다.
체모의 경우는 채취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라서 원장님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많은 병원을 상담하러 다녔지만 수염이외에 체모를 이식하는 곳은 미켈란 이외는 단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미켈란 원장님은 체모에 자신있어하시고 1차 수술에서도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믿고 2차 수술을 하였습니다.
또한 원장님은 다른 곳에서는 설명 못하는 것들을 잘 설명해주시더군요. 왜 체모 이식을 안하는지. 문제는 무엇인지. 정수리에는 효과가 없는 이유 등등
다른 분들 중에는 뒷머리가 비어보여도 위에 머리가 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셔서 뒤에서 많이 채취하는 것도 괜찮아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으나 저는 뒷머리가 미관상 비어 보이는 것은 싫어 체모만 집중적으로 이식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철저하게 비절개만을 하는 곳을 선호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체모는 상당히 이식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선 각도가 낮아서 뒷머리나 수염 채취하듯이 하면 절단되기 쉬워 채취하기 어렵고 범위가 넓게 퍼져있어서 부분마취가 쉽지 않아 많은 병원들이 체모 이식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수술 역시 장시간을 요하고 저는 부분 마취가 너무 아파서 조금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 마취도 미켈란 원장님은 최소한의 마취약으로 최대한 효과를 보기위해 연구를 많이 하신 것 같고 하루에 최대 마취량인 30cc 이상은 넘지 않으시면서 수술을 진행하셨습니다.
현재 약 2달이 경과하고 있고 10일에 한 번정도 가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모낭염이나 피지 등 점검받고 있습니다.
만일 체모가 많으시고 머리숱이 전반적으로 적으신 분들은 체모 이식을 적극 고려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음모부분을 마취하거나 채취할 때가 가장 안 아프며 이식하는 데는 모가 굵어서 최적이 아닐까 합니다만.
흉터는 지난번 수염뺀 자리도 거의 티 나지 않고 원장님이 기술이 날마다 증가하셔서 이번 것은 벌써 다 아물어서 왠만큼 들여다 보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다른 채취부분도 마찬가지구요.
2016년 2/24-26
머리 모낭 892 모수 1128
수염 1869 음모 988
총모낭 3749 모수 3985
2016년 3/10-11
가슴 598 다리 378 수염 58
총모낭/모수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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