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M자 비절개 투블럭 3000모 (수술 7일차 ~ 1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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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000모
(1500모낭)
수술경과일
17일
연령대
30대초
담당의
한상보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M1형
M2형
<10일차 우측>
<10일차 후두부>
<12일차 정면>
<12일차 좌측>
<12일차 후두부>
<14일차 우측>
<14일차 후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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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차 부터 지문샴푸하고 있습니다. 대충 10일차?전까지는 지문샴푸를 빡세게 해도 빠지는 이식모가 1,2개 정도 였던것 같은데 10일차쯤부터는 약 10개?정도씩 빠지는것 같네요. 암흑기가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중학생때 여드름이 좀 났었고, 피지분비가 많은편이라 수술하기 전부터 모낭염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머리감는걸 잘 해주면 모낭염 예방에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원장님의 설명을 유튜브에서 보고 저는 모발이식 다음날부터 하루에 2번씩 머리를 감고 있습니다. 3일차까지는 조심히 감았고, 4일차부터는 지문샴푸를 빡세게, 꼼꼼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진 모낭염이 없네요.
(작게 모낭염이 생겼을수도 있지만 지문샴푸를 하다보면 그 모낭염이 째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 글을 쓰고나서 사진을 확인해 보다가 발견했는데 12일차 좌측사진을 보시면 측면부위 이식한곳에 작은 모낭염이 있는게 보입니다. 저는 인지하지 못했었는데 지문샴푸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째진것 같습니다. 현재 그부위에 모낭염 흔적도 없습니다. 어쨌든 피부 특성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저처럼 피지분비가 많아 모낭염이 걱정이신분들은 하루에 머리를 2번감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머리감을때 10분정도를 써서 꼼꼼하게 씻고있습니다. 약 3분정도 물을 뿌리고, 약 4분정도는 지문으로 구석구석 샴푸질을하고 약 3분정도 물에 행구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이식모 빠지는걸 너무 마음아파하실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10일차에 병원방문했었는데 간호사님이 이식모 중에 쏙쏙 쉽게 뽑히는것들을 포셉으로 뽑아주시더군요. 물론 강제로 뽑는다는게 아니라 이식모중에 그냥 쏙 빠지는 것들만 빼주는겁니다. 이미 모낭은 생착이 다 된것이고, 오히려 쉽게 빠지는 이식모들은 뽑아주는게 여러부분에 있어서 좋을수도 있다고 하네요.
굳이 일부로 뽑으면서 관리할 필요까지는 없고 지문샴푸를 하다보면 그때 잘 빠지니까 지문샴푸만 충실하게 잘 하면 될것같습니다.
(10일차에 병원방문해서 한것은 상태확인, 포셉으로 이식모 뽑기, 레이저치료 였습니다. 원장님 유튜브를 찾아보니 아마도 샴푸를 잘 못해서 각질이나 피딱지 같은게 남아 있으신분들은 병원에서 각질제거를 위한 샴푸와 치료?를 따로 해주시는것 같은데 저는 4일차부터 지문샴푸를 충실히 해서 그런지 원장님이 각질도 없고 좋은 상태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병원가서 딱히 한게 없네요. 수술후에 샴푸잘해주면 각질과 피딱지가 잘 제거되니 잘 하신분들이라면 굳이 10일차에 병원에 방문할 필요는 없을것같습니다. 집이 멀어서 10일차에 병원가는게 힘드신분들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네요.)
* 17일차인 현재는 아무런 통증이 없습니다. 이마부분 욱씬거리던것도 이제는 완전히 나아서 아무렇지 않고 채취한 부분도 통증은 없습니다. 정수리쪽 감각도 거의 다 회복된것 같네요. 그냥 일상생활 할땐 아무렇지 않지만 정수리쪽을 막 눌러보면 아주약간 감각이 좀 둔한부분이 있긴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감각, 신경등은 한 95%?정도는 정상적으로 회복된것 같습니다.
문제는 후두부의 가려움입니다. 이 가려움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하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약간 귀찮은 정도입니다. 저는 가려울때 살짝씩 지문으로 긁어주는데 조금만 긁다보면 금방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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