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유전적으로 m자가 있었고 고등학교 때부터 탈모가 시작되었고 빠지는 정도가 심해져서 스트레스가 많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두피클리닉을 2년 가까이 다녔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돈도 많이 나가고 인터넷을 검색하던 와중에 모발이식이라는 저처럼 탈모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하는 수술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발이식을 결심하여 여러 병원을 알아보고 정보를 찾아보면서 상담을 다녔습니다. 그중에서도 맘모스가 다른 병원과의 많은 차이가 있어 이곳에서 수술을 결정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다른 병원과의 차이점은
1. 생착률연구와 의료진의집중을위해 한 달에 10건의 수술만 하신다는 거
2. 다른병원은 채취와 이식을 다른 의사와 나누거나 수간호사가 한다는 거와 다르게 맘모스는 모든 과정을 원장선생님이 하신다는 게 믿음이 갔고
3. 최신 기술과 모발이식 장비를 사용하여 시술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높다는 점
4. 원장선생님의 환자를 생각하는 마인드는 당장 수술을 해서 현재만 바라보는것이 아닌 훗날까지 생각해서 말씀을 오랜 시간을 자세히 설명해 주신 것
5. 또한 원장선생님이 궁금한점에 대해서 물어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는 점이 좋았습니다.
수술당일날은 병원도착 후 1인 대기실에 들어갔는데 엄청 깨끗하고 준비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편하게 준비하고 수술에 들어가기 전 사진촬영과 최종디자인을 하였는데 디자인만 보아도 벌써 만족스럽고 잘 될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술 들어가기전에도 원장선생님이 계속해서 긴장하지 말라고 하시고 원하는 노래도 있냐고 물어봐주시면서 노래도 틀어주셨습니다.
먼저 누워서 수술에 들어갔는데 마취를 할때는 약간 따끔한 정도였습니다. 그다음으로 슬릿을 이용해 이식할 부위에 먼저 자리를 만들어줬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채취를 했는데 뒷머리가 마취할때는 앞머리보다 조금 더 아프고 채취 시 엎드려 있는 시간이 생각보다 제일 힘들었던 건 같습니다.
채취 후 1인실에서 점심을 먹고 양치 후 다시 이식에 들어갔는데 누워서 있으니 채취 때보다 편했습니다.
10시 정도에 시작해서. 4시 조금 넘어 끝났는데 모든 과정에 원장님께서 계속 설명해주시고 수술 참여하신 모든 직원 분들이 계속 상태 물어봐 주시고 배려한 덕분에 그리 먼 시간이라 느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수술 후 이식된 부위를 보니 너무 잘된거 같아 원장님의 수고와 실력이 느껴졌습니다.
이식부위를 확인하고 머리에 붕대를감고 비니를 쓰워주신후 주의사항이랑 샴푸, 생착스프레이, 목베게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히 인사하고 귀가를 했고 생각보다 아무 아픔도 없이 편하게 잠도 잘 잤습니다.
수술 다음날 샴푸도 해주시고 수술 잘 됐다는 원장님의 말을 듣고 2주 후에 생착이 잘되길 바라며 귀가를 했습니다.
모발이식을 고민하시는 모든 분들은 병원을 선택함에 있어 원장선생님의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과 직원분들의 말이나 행동을 보시면 그 병원의 전부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비용이 싸거나 비싼 대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걸 이번에 새삼 더 느끼게 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