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이브모발이식센터]

안양 이브에서 3990모 헤어라인 했습니다. 20일차까지 후기

지난 7월 9일 목요일 안양이브에서 손형빈 원장님께 절개로 3990모 이식했어요.

저같은경우 가격 여기저기 알아보고 후기올라온거 주욱 모니터링하다가 마음잡고 병원 선택하고 스케쥴 잡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상담했던 병원들은 다 친절하고 시설도 다 좋았던것 같아요.하지만 후기랑 사후 관리 서비스 시술받은 고객들의

평판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가격도 병원마다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120가까이 차이가 나더군요..같은 모수에도요.ㄷㄷ

여러군데 상담해보고 리스트를 줄여나가고 있다가 이브모발이식에 후기도 좋은것 같고..(물론 아직 1년이상 장기 후기글은 많이 없지만...)

평판이 좋은데..가격도 저렴한것 같아...하기로 결심했죠.

수술당일 타지방이라서 기차타고 아침일찍 출발해서 점심 12시에나 도착했었어요. 안양에 도착하자말자 근처에서 점심먹고

바로 병원으로 갔어요. 초기방문에 따른 여러가지 문진하고 머리도 감고 두피 마사지도 받은다음

손원장님과 헤어라인에 대해서 상담하였습니다. 3000모로 알아보고 갔었고 상담하면서 솔직히 욕심같아서는 헤어라인을 좀 내리고 싶었지만

원장님께서 얼굴대비 이마라인 비율을 측정한대로 가이드라인을 주셔서 그려주신 라인데로 결정하고 M자 메꾸고 밀도 보강하고..그래서

3000모다 많이 들어간다고 하셨는데..최대한 신경써서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수술을 기다리면서 근처 약국에가서 먼저 나중에 수술후 혼자 정신없을까봐..오후 수술이라 밤늦은 시간에 약국 사정도 있고해서

근처 약국에서 수술후 항생제 처방받아서 사가지고 다시 병원에 돌아왔네요.

병원에와서 수술복 갈아입고 바로 수술실로 갔습니다.

모낭분리사분이랑 간호사분들이 수술방에 많으셔서 신기했어요. 모두 6~8명 정도 되셨던것 같아요.

원장님 들어오셔서 최종 헤어라인 그려주시고 사진찍고 수술대에 누웠습니다.

분주히 혈관에 튜브 연결하고 머리 소독하고 머리 묶고...그런다음에 수면 마취가 주욱 들어갔어요.

정신이 깨보면 이미 후두부 이식부위는 채취되고 모낭분리사분들이 제 머리 모낭분리 하고 계시더라구요.

내 머리 모낭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모낭도 분리사분이 구경시켜주셨고 신기했어요. 저 모낭에 내 앞이마에 봄철 모 심듯이 심어진다니...

회복실에서 모낭 분리될때까지 좀 기다렸던가? 그랬던것 같아요. 그리고 모낭분리 다되어갈때즘 다시 수술실로 돌아와 잠시 또 수면마취...

깨어나보면 이식이 거의 다 되어가고 있을때즘에 깨어났던것 같아요.

이식이 끝난다음 거울로 이식부위 확인하고 카운터기에 찍한 3990모를 원장님께서 직접 확인시켜 주시더라구요.

3000모 예상보다 많이 심어졌고 절개해서 분리된 모낭들 모두 심었다고 보면 될거에요.

거의 오후 3~4시에 들어가 이래저래 저녁 8시에 이식술이 끝났던것 같아요.

후두부 드레싱하고 무통주사 달고 옷갈아입고 퇴원했어요.

지방에서 간거라 다음날 샴푸도 하고 케어도 받아야해서 근처 호텔에서 잤습니다. 호텔로 이동할때 머리에 드레싱이랑 무통주사 달고 댕겨서

부끄럼 많으신분들은 불편하실것도 같네요...하지만 사람들 아무도 신경 안써요..ㅋ 저는 그냥 댕겼습니다.

호텔에 와서 정신 좀 차리고 머리를 보니깐 헤라라인 수평이 살짝 안맞는것 같더라구요. 이미 수술은 끝나서 다음날 가서 여쭤보기로 했는데

다음날도 샴푸해주시는분께 상담하였는데..이래저래 서로 까먹고 그냥 집으로 왔어요. 다행히 실장님? 간호사누님이 전화로 친절히

원장님께 말씀드린다고 하고 나중에 경과보고 보정할곳은 책임지고 해주신다고 해서 안심했습니다.

병원에서 준 솔루션 미스트 몇번 뿌리고 잠을 잘려는데...도무지 잠이 와야죠.ㅋ 그냥 거의 뜬놈으로 앉아서 밤샜습니다.

다음날 아침 아침먹고 병원에서 샴푸하고 케어좀 받고 떠났어요.

집에 와서부터는 머리에 기름 질까봐 자기전에 항상 깨끗하게 샴푸하고 솔루션 미스트 꼬박꼬박 뿌리고 했어요.

큰돈 들여했는데..머리 빠지면 안되니깐...ㅜㅜ 다행히 염증도 없고 부기도 저에겐 없었어요..삼일정도까지 이마가 살짝 부은 정도?

대신 집에 와서도 잠을 잘 못자겠더라구요. 어떤 자세를 취해봐도 다불편해요..ㅜㅜ 낮에 의자에 앉아서 자는게 제일 편했던것 같아요.

실밥제거는 지방에서 했구요. 실밥제거후에는 뒷머리에 딱지가 좀 앉더라구요. 지금은 소독 수시로 하고 관리 하고 있어요.

병원에서 손원장님이 직접 전화주셔서 관리와 상담도 해주시고 굉장히 이부분에서 감동을 느꼈습니다. 어디병원에도

원장님이 직접 환자에게 전화해서 케어하고 그러진 않거든요.사실

이제 26일차에 접어들겠네요..사진에서 보시다시피...20일차부터 폭풍 이식모가 탈락하고 있습니다...

담배도 전혀 안하고 술도 안마시고 푹자고 샴푸도 이식부위는 조심해서 살살 기름때 없도록 항상

머리 감아주고 있는데...떨어져 나가는 이식모들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최근 안양이브 후기들이 많이 올라오는데..4~6개월 두분 선배님 후기글보니...걱정도 되긴합니다...

3990모 카운트던데...생각보다 라인 별로 많이 안내렸는데...모수는 상당히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밀릴부분 생각해서 머리가 있는 부위도 밀도 높인다고 넣은거 같더라구요..

어찌됐건 안양이브가 이식 장 기간후 후기가 없는것 같은데..제가 꾸준하게 리뷰해서 사진 올리겠습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쓸려고 해봤습니다. 약은 두타스테리드 복용 꾸준하게 하고 있어요.

비용문의 쪽지는 자제 바래요...쪽지보내드릴 점수가 여유롭지 않아요.

비용은 여기 사이트 원스탑 수술견적받기에 가시면 바로 아실수 있어요.

득모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