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이브모발이식센터]

안양 이브 절개 4500모(실제 5027모) 모발 이식 후기 2일차

<이식 전 정수리>
<이식 후 정수리>
<잏식 전 오른쪽>
<이식 후 오른쪽>
<이식 전 왼쪽>
<이식 후 왼쪽>
드디어 한달동안의 기다림 끝에 모발이식 완료 했습니다.
속이 시원하고 아제 관리 잘하고 기다려 보는 일만 남았네요.

간단하게 후기 남깁니다.
한달에 한번씩 경과 확인용 후기 남길 예정입니다.

참고로 저는 엠자와 함께 정수리까지의 전체 밀도가 떨어지고 털도 얇습니다.
그래서 처음 상담시에는 혼합으로 6000모 계획 했었는데
수술 일주일전 원장님과 상담시 원장님께서 절개로 4500만 진행하고 약먹으면서 관리 후
1년 후에 욕심이 나면 2차로 이식하는걸로 권해주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38살의 나이까지 수술은 처음 하는 사람이라는걸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직 이식 전인 분들을 위한 후기 남깁니다. ^^
말이 길어지면 집중도가 떨어지니 중요한 내용 위주로 남기겠습니다.

[8/22 이식 후기]
이식 당일에는 식사가 안되니 전날 배불리 드시기 바랍니다.
당일에는 물 종류는 가능하나 수술 중 위급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자제 하는게 좋습니다.
화장실 못가고 참아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머리 다지안은 수술실로 자리를 옮긴 후 진행됩니다.
이때 병원 관리 사진도 찍습니다. DSLR로 아주 자세히...

저는 절개라 수술 다이에 엎드려 절개 부위에 사전 작업을 합니다.
간호사분들이 적막함에 환자가 불안하지 않게 약간 소란스런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나쁘지 않습니다.)
절개시 반수면 마취에 들어가는데 살짝 겁났었습니다만
기억나는거라곤 팔이 뻐근할꺼에요~ 입니다.
깨어보니 절개부 봉합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합시에도 마취 상태라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이제 다시 회복실에서 잠시 대기합니다. 모낭 분리 작업이 있어 약간의 대기 필요.
곧 이식 작업에 들어 가는데 이식 전 두피 마취를 위한 수면 마취가 또 있습니다.
또 기억나는건 팔이 뻐근할꺼에요~ 입니다.
깨어보니 이제 이식 시작하겠다는 원장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때부터 몇시간의 이식 작업이 진행 됩니다. 음악도 듣고 라디오도 들었습니다.(원장님 취향)
이식할때 아프다는 분들이 가끔 있었는데 저는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느낌이 머리에 헬멧을 하나 씌워놓고 그 위를 계속 누르는 느낌?
몇시간 후 이식이 완료되고 레이저 치료 10분하면 끝입니다.

수술 중 달아주신 무통주사를 달고 머리에 위생모자 같은걸 씌워 주시던데
그 상태로 택시 불러서 오산으로 왔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부인이 함께 해줘서 전혀 불안하거나 지루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혼자 갔으면 비는 시간들에 많은 생각을 했을수도... ^^

지금 글 쓰는 시간은 수술 다음날은 8/23 입니다.
지금 솔루션 뿌리고 있어서 머리 상태가 난리지만 그대로 후기 남기고 싶어서
고개도 제대로 못 숙이는 상태로 글 쓰고 있습니다. ^^

아직 제가 어떻게 될지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1년 후에 알 수 있겠죠.
단지 수술 후 원장님이 해주신 말씀데로 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은 해봅니다.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채취된 모낭이 생각보다 많아서 4500모 였지만 최종 5027모 심어 졌다고 하셨고
엠자와 정수리까지 반정도 커버 예상 했었는데 그 이상 커버가 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약먹고 관리해주면 결과가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

현재 사진으로는 밀도가 어느정도인지 알수가 없을 것 같네요
월요일에 병원가서 샴푸하면 사진 더 올려 보겠습니다.

이식 생각 있던 분들이나 이식 기다리고 계신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궁급한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제가 아는 내용은 다 알려 드릴께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