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비절개 1차 2800모 15개월 후기 및 2차 1300모 4개월 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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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800모
(1400모낭)
수술경과일
120일
연령대
20대후
수술범위


<1차수술 전>

<1차수술 직후>

<1차수술 6개월 후>

<1차수술 11개월 후>

<2차수술 직후>

<2차수술 10일 후>

<2차수술 4개월 후>
참닥터에서 2017년 3월 말 비절개로 2800모 시술 하였으며,
2018년 2월 말 비절개로 1300모 추가(2차) 시술했습니다.
현재 1차 수술 15개월 차, 2차 수술 4개월 차이며,
모발이식을 고민중이거나 혹은 수술전 저와 같이 궁금한 것이 있었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후기를 남깁니다.
후기는 편의상 아래와 같은 순서로 작성하겠습니다.
(1)수술을 결심하게된 계기
(2)수술 과정
(3)수술 후 생활
(4)수술 후 만족도 및 2차 수술 계기
(1)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
피나스테리드 약물복용으로 인해 탈모의 진전을 어느정도는 막고 있었으나, M자부위가 조금씩 올라감을
느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머리 손질이 쉽지 않고, 원래 이마가 높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고자
모발이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M자를 채움과 동시에 라인을 살짝 내리면 탈모와 높은 이마라는
콤플렉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대다모의 후기들을 열심히 찾아보며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위 내용 외에 모발이식을 고려한 이유,병원 선택 등에 있어서는 후기게시판에 작년에 상세히 적어놓았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수술 과정
수술 전 안내사항을 받고 (비타민 등 복용 금지 등) 편한 옷을 입고 병원을 찾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제가 가본 병원중, 정말 거짓없이 가장 친절했습니다. 환복하고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간호사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통증을 사실 걱정했는데,
개인차가 있다고는 생각하나, 수술 자체는 통증이 전혀 없었습니다.(정말로...) 따끔거리는 것도 없이
무언가 뭘 하고 있다는 느낌은 들었으나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마취를 위한 엉덩이 주사도 아프지 않았고
무엇보다 수술 자체의 과정에서 환자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도 간단한 시술은 아니기에
어느정도 걱정과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 간호사분들과 원장님 불편한 점은 없는지 계속 물어봐 주시고,
특히 마취에서 깨고난 이후에는 원장님이 계속 말씀을 걸어주셔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 회복실에서 죽을 먹고 , 수술 이후 안내사항을 안내받고 택시를 타고 귀가했습니다.
(3) 수술 후 생활
저는 사실 수술 자체보다, 수술 후 생활이 더욱 걱정되었습니다. 수술이 남들에게 티가 나진 않을지,
생활을 하다가 이식모를 건드려서 이식모가 자라지 않을까, 정상생활을 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
등등... 많은 고민이 있었고 이부분은 많은 분들이 동의할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수술 후 10일뒤 딱지제거 전까지는 최대한 조심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인지라
자다가 이식모를 긁기도하고, 이식부위를 가구모서리에 살짝 부딪히는등 문제가 있었으나
지금 시점에서 보니, 정말 이식모가 뽑혀나가 피가나지 않는 이상 다 정상적으로 자라는 것 같습니다.
너무 이식모를 건드리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더 힘든 것 같습니다.(물론 안건드리는게 최상이죠)
그리고, 앞머리를 내리시는 분들이라면 수술후에도 전혀 티가 나지 않습니다.(앞머리로 이마가 가려진다면)
또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식 직후 1~2일뒤 샴푸를 한 번 하고나면 그 뒤에는 일상생활을 해도
크게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땀을 많이 흘리는 강도높은 노동이나 이식모에 충격을 가해질 수 있는 행위 제외)
다만, 샴푸후 머리말리는데 시간이 평소보다 2배이상 걸리므로 아침에 출근준비할 때 시간을 넉넉히 잡으셔야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것은, 수술 후 걱정되는것 하나하나를 원장님 개인번호를 통해
해소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모발이식 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술 이후가 더욱 걱정되거든요..
(4)수술 후 만족도 및 2차 수술 계기
1차 수술후 만족도는 90% 정도 였습니다. 모발이식후 밀도가 정상 밀도를 따라갈 수는 없기에 어느정도
감안을 했을 때의 만족도입니다. 수술 후 머리손질이 쉬워졌으며 M자도 자연스럽게 매꿔진 느낌이었습니다.
대다모 후기들을 보면 정말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모발이식이 대성공한 사람도 있고, 70%만 만족스러운
사람도 있고, 실패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텐데...제가 생각할때 중요한건 미용을 위한 수술이다 보니
본인의 만족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1차 수술 결과 만족하나(심은 것은 80~90%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식면적대비 이식모수가 다소 부족했다는 저의 생각과 원장님의 말씀이 일치하여, 2차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1차 이식부위 빈 곳 사이사이에 이식을 함으로써 밀도를 높이는
수술을 하였고, 4개월차인 지금 만족하고 있습니다. 수술 이전과 지금은 전혀 다른 이마형태와 머리숱을 갖고있습니다.
탈모가 없는 정상인만큼은 아니지만, 저의 만족도는 "모발이식을 함으로써
머리 손질이 쉽고, 앞머리 숱이 증가하며, 이마라인이 보완되는지"가 기준이라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발이식 수술 자체가 비용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겠지만, 결론적으로 저는 지금 만족하고 있으며
수술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2차 4개월 차인만큼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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