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닥터모발이식의원]

뒷정수리탈모수술받은지 2주됏어요

<전/직후>
<1일/1일차 뒷모습>
<2주>
저도수술전에 여기저기 많이 찾아봤는데 M자나 정수리는 많아도 저 같은 분들은 별로 없길래 후기 올립니다ㅠ 아 저는 일단 다른 분들이랑 다르게 뒷 정수리? 가마? 부분으로 이식햇구요 30대 되니까 점점얇아지더니 뒤에가 빠지길래 걱정되가지고 일단 상담 가봤는데 듬성듬성한 가운데 정수리보다 가마 부위가 휑하게 있는게 수술하기엔 훨씬 어렵다고 하셔서 포기했었는데.. 수술은 가능하다고 해서 안도하고 했네요 ㅜㅜ 근데 대부분 병원들은 수술하지 말라고 권한건 비밀입니다. 제가 수술받은 병원만 가능하고, 좋아진다고 했다는것도 비밀인가요? ㅎ 수술은 뭐 다들 똑같이 사진찍고 디자인상담하고 사진 또 찍고 링겔맞고ㅜㅜ 수술대누으니까 실감나서 떨렸는데 자는마취 하니까 이후 모르겠어요~ 수술 시간은 생각보단 길었는데요, 중간중간 말걸어주시고해서 맘 편히 괜찮았네요 누워있으니까 손다리 못 움직여서 쥐날거 같았어요 ㅜ 사실 움직여도 된댔는데.. 그리고 다음날 병원가서 샴푸하는데 생채기에 물이 닿으니까 수술 자체보다도 따갑더라고요 따가운건딱 그때 첫 샴푸때 뿐이니까 괜찮아졌구요 몬가 이식한 자리가 애매한 곳이라서 보이지 않으니까 닿을까봐서 잠도 어렵게자고 샴푸도 어렵게하고..ㅜ 아 눈감고 몇일만고생하자한게 2주 됏어요 병원에서도 이제 고생끝낫으니 무리한 운동말고는 하고 싶은거 다하라고 하셧고 느낌인지..심은게 하나둘 빠져가는 머리카락들 보니 조금 눈물나는중입니다ㅋ 암흑기가 올지??안올지?? 그게 궁금하네요.. 오히려 밀도 높이는 수술하면 휑할 수 있다는데, 병원에선 괜찮을거라 하더라구요. 조금 겁나긴하는데 그래도 길게봐야된다는걸 알고 시작했으니 열심히 기다려봐야죠.. 빠질거 빠지고 차오르기 시작하면 병원가서 사진찍고 또 후기남기겟습니다 아글고 저는 첨에 병원 돌아다니기도 귀찮고 그래서 구글도 열심히돌려보고 인터넷검색에 매달려있엇는데 솔직히 M자가 흔하다보니 M자탈모 아니면 검색이 별로 도움안되더라고요 혹시 저 같은 분들 계시면 걍큰맘먹고 상담 다녀보시길요 진짜 팁하나 드리면요, 저도 상담 받으면서 알게 된거지만, 수술이 필요한 부위에 수술 많이한 전후 사진들이 많아야해요 말로 잘한다 많이했다 믿기 어렵다는것도 비밀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