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어]

모발이식 6일차 후기/ M자 절개 1500모낭

<머리 내렸을 때에요>
<수술 전이에요>
<뒤통수 사진이에요 수술한티는 안나네요>
6일차 후기 남깁니다.

사진은 정면 /왼쪽 / 오른쪽 / 머리 내렸을 때 / 뒷모습 / 수술전입니다.





1. 수술 받기 전 - 원장님 실장님 상담 잘 받았어요

저는 사실 예전부터 뉴헤어에서 수술을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병원을 따로 방문하지 않고 뉴헤어에서 첫 상담을 받았고 곧바로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는 친절하시면서도 자신감 있으시고 솔직하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견적또한 얼굴 비율을 고려해서 내주시고 말씀도 잘 들어주셔서 더욱 믿음이 생긴 것 같습니다.



상담 실장님께서는 기존 사례를 보여주시고 비절개/절개의 장단점을 알려주셨습니다. 어느 쪽이 더 좋다기보단 환자 입장에서 더 중요시하는 가치를 따라가는게 맞다고 말씀해주셨고, 결국 저는 절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고려한 순서대로 1) 생착률이 더 안정적이라는 점, 2) 향후 2차 수술시 절개를 먼저하는게 낫다는 점 3)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 4) 삭발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5) 뒷머리 밀도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 이렇게 5가지가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수술을 결정하고 수술 2-3일전에 한번 더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원장선생님을 수술전에 뵙길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때에도 원장선생님이 잘 응대해주셔서 다시 한번 신뢰가 생겼습니다.



2. 수술 받는 중 - 수술 과정에서는 지루한 것 빼고는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수술 당일 아침에 방문하여 주의사항과 서약서를 작성하고 견적을 다시 그렸습니다. 그리고 오전에는 모낭채취와 슬릿 작업, 오후에는 이식하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오전에는 마취로 인해 잠에 들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이식을 했습니다. 특히, 중간에 화장실을 가고 싶었는데 다녀올 수 있었어서 부담이 없는 수술이었습니다. 또한 크게 아픈 적이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불편한 점이 있다면 지루하다는 겁니다. 10시 즈음에 시작해서 4시 즈음에 마무리되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넷플릭스를 보고 있었지만 그래도 지루하긴 했습니다. 특히 수술에 방해가 될까봐 소리를 낮춰놓고 보다보니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의료진 분들께서 잘 해주셨고 원장님이 잘 마무리되었다고 확인해주셔서 안심하고 집에 귀가 했습니다.



감사히도 총 1610모낭정도 이식해주셨다고 합니다.



3. 수술 후 - 생각보다는 케어할 게 많네요.

수술 후에는 집에 와서 케어하고, 또 병원에 3일간 방문해서 케어 받았습니다. 집에서는 생착스프레이, 냉찜질, 샴푸, 약 복용을 했구요. 병원에서는 고압케어/레이저/샴푸 케어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는 케어할게 많아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특히 생착 기간인 7-10일간에는 조심하라고 하셔서 주의하구 있고요. 요즘 다행히 한가해서 큰 걱정없이 케어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만약 직장을 다니거나 했다면 조금 부담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얼른 시간이 지나서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