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TEPE 모발이식센타) 수술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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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E모발이식센타수술둘째날
<이틀째 수술까지 다 마친후의 사진>

<<위 사진은 이미 첫날수술을 마쳤다는 글에 올린 사진이다. 왜냐면 이 사진 자체가 첫날수술직후가 아닌 둘재날수술까지 마친 사진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눈을 뜨니 어느새 수술 둘째날이었다.
어제는 앞머리의 1차수술 때 실패한 자리의 밀도를 빼곡히 채워 수술한 흔적 자체를 없애고 최대한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만드는 수술이었다면 오늘은 앞으로 진행될 탈모부위를 예상하여 나중 탈모가 진행되더라도 충분히 머리가 자연스럽게 발모할 수 있도록 하는 예상모발이식을 시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수술을 리더하는 멜템씨가 내게 말해주기를 << 다시는 모발이식을 생각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최고의 효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씀을 해 주셔서 더 마음이 놓였다.
우리 집안은 유전적 M자 탈모가 있기에 나 스스로 예상탈모부위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의료진에게 먼저 우리 집안의 탈모진행방향을 미리 집에서 찍어온 사진들로 충분히 설명했고 의료진도 내 마음을 알았는지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어쩌면 지금껏 자신의 머리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사진까지 뽑아 가져온 이가 없었는지 세밀하게 설명하는 나를 순진하면서도 재미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 같기도 했다. 

 드디어 수술이 시작되었다.
비슷한 과정을 거쳐 동일한 방식으로 수술은 진행되었고 약 3시간40분가량의 채모를 통해 어제보다 조금 많은 2100모낭을 채취하였고 점심시간을 가졌다. 오늘 점심시간에는 의외로 맛있는 쌀이 섞인 밥이 나와서 밥맛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잠시 쉬는 시간동안 그동안 내 수술을 전담해준 멜템씨와 두 간호사분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내가 가진 재주 중에 눈 속을 보면 몸의 건강을 아는 짧은 재주를 가지고 그분들의 건강을 봐 드렸다.  다들 신기해하고 놀라워하며 감사를 내게 표했다. 특히 멜템씨는 눈 속을 보니 폐가 극도로 안좋은 증상이 보여 담배 끊기를 권했더니 당장에 끊겠다고 다짐하기에 못지킬 약속 하지 말고 최대한 줄여가라 말씀드렸다. 다른 두 간호사분들도 건강상태를 봐 드리고 나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다 흘러갔다.

그렇게 화기애애한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 수술이 시작되었다. 오후 수술은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사실 어제보다 약간 아팠다. 하지만 어제 그토록 굳건하게 안 아프다고 한 사람이 오늘 갑자기 아프다고 말하면 엄살부리는 모양새가 될까봐 끝까지 안 아프다고 견뎌냈다. 그래도 끝까지 멋있는 모습으로 남고 싶은 마지막 자존심이었나 보다.  하지만...조금 아팠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저녁6시가 다 되가는 시점,  총 수술시간 8시간정도 흐른 후에야 모든 수술이 끝이 났다. 

그렇게 첫날 2050낭과 둘째날 2100낭을 합쳐 이틀 수술을 통해 4150낭의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하지만 이 모낭수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국내에서의 8000~9000모에 해당되는 엄청난 양이다.  나중 사진을 보면 안다.

방으로 돌아온 나는 어제보다도 편안하고 후련한 마음이 되어 있었다. ............
창밖을 보니 눈이 제법 내리고 있었다.
저녁 7시쯤 되었을 때, 이번 수술을 담당하였던 멜템씨와 TEPE담당자 민철씨가 함께 방을 찾아왔다.  그동안 수고하셨고 그 누구보다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한다 했다. 게다가 국내에서도 국내TEPE담당자 고팀장님으로부터도 안부전화가 왔다. 모두들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잠시 후 멜템씨가 갑자기 개인적인 부탁을 해 왔다. 자신에게 오빠(사촌?)가 있는데 내일 잠시 내가 머무르는 방으로 오시게 해서 아까 자신의 건강을 봐 준것처럼 건강을 봐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래서 흔쾌히 허락했다. 그 정도야 가진재주 한번 더 부려드리는것 분인데 뭐...그것으로라도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 실은 나는 홍채학을 오랫동안 공부했기에 사람들의 홍채 속을 보면 몸의 건강을 짚어낼 수 있다. 확률은 95%정도라 자신할 수 있다.

다들 돌아가고 혼자 남은 방에서 캄캄한 밤하늘에 내리는 눈을 쳐다보았다.
................이렇게 시간이 흘렀구나.. 
그동안 탈모로 인해 사람들의 시선을 꺼리고 사람들을 조금씩 피해 살았던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
길을 걸어도, 어떤 자리를 지나가도 나는 이미 그 자리를 지나갔음에도 내 혼은 아직도 그 자리에 남아 지나가는 나의 탈모를 마치 장애 바라보듯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마주 대하고 있었다.  이미 지나갔건만 내 마음은 아직 그 자리에서 그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고 있었던 기억들이 나를 슬프게 했다.  어떤 자리를 지나가더라도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꼭 한번씩 나를 다시 한번 쳐다보았고 그 눈빛들을 느낄 때마다 수치스러움은 쌓여만 갔다.  보이지 않게 내 마음에 쌓여가는 분노.  그 분노를 삭히며 살아온 긴 시간이었기에 수술을 마치고 창밖을 보는 오늘 이 시간이 얼마나 평안하고 감사한지 모른다.  내 겉모습이 아닌, 내 마음이 환하게 바뀌는 순간이었다.
머리의 생김새로 내 겉모양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가는 길을 나도 아무의 시선도 의식하지 않으며 걸어갈 수 있고, 앞으로는 혹 나를 쳐다보는 시선이 있을때라도 그 시선이 내 탈모를 향한 시선이 아니게 될꺼라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자영업을 하는 내 입장에서는 이번 해외모발이식수술을 결정하기가 결코 쉬운것만은 아니었다.
나 혼자 영업하는 가게를 이처럼 긴 시간동안 특별한 이유없이 닫고 오기에는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얻어질 그 무엇인가가 있어야 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얻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나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가 없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한 지금 이제 무엇이 두렵겠는가. 

사람들은 아주 작은 것을 포기하지 못해 정말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한 채 수십 년을 힘들게 살아간다.
결단이 필요했다. 
돈은 또 벌면 되지만 내 긴 인생길에서 일주일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여 앞으로 남은 인생을 더 이상 이 탈모에 신경쓰는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고 오직 하고자 하는 다른 일에 온 에너지를 쏟으며 자신감을 가지고 몰두할 수 있다면,
그것이 평생을 자신만의 콤플렉스인 탈모를 가지고 어떻게든 남들 앞에서 떳떳한 척 애써 버티며 살아가느라 정작 자신이 해야 할 일에서도 제대로 몰두하지 못하는 것보다 훨씬 지혜로울 것이다.

그렇게 많은 생각에 잠겨있다가 잠이 들었다......
/////////////////////////////////////////////////////////////////////////////
다음날 아침, 개운한 아침을 맞이했다.  너무나도 행복한 아침이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전화를 하고 싶어 창밖을 내다보며 눈으로 공중전화박스를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았다. 처음 이스탄불에 도착했을 때, 안내원들에게 바꿔두었던 동전으로 전화할 수 있는 곳이 혹시 있지 않을까 싶어 두리번거렸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참고로 나는 핸드폰이 없다.  두고 온 것이 아니라 본래 없다. 가게를 운영하면서도 하루 내내 가게에만 있기 때문에 핸드폰이 필요가 없어서 아예 사용을 하지 않는다. 처음  TEPE담당자들도 나의 그런 점에 의아해했다.  하지만 정말 없다. 제발 믿어주기를.....핸드폰 없다고 믿어달라 사정하는 사람은 아마 몇 없을 것이다.
하여튼 가족들에게는 전화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침 옆방에 나모다 먼저 수술을 마치고 오늘 돌아가는 한 분에게 부탁드려 집에 전화할 수 있었다.  집에 전화를 하고 나니 더욱 마음이 편해졌다.

점심 때쯤 되자 멜템씨가 말씀하신 오빠(사촌?)분을 방으로 모시고 왔다.  그래서 내가 봐 드릴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눈을 보고 건강을 말씀드렸더니 한마디로 놀라 자빠지셨다.  나로서는 간단한 건데 당사자들은 놀라셨나보다.  하여튼 앞으로 조심하셔야할 것들을 일러드렸더니 여러번 감사를 표하고 돌아가셨다.  나름대로 무엇인가 내게 모발이식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나로서도 마음이 편하고 기뻤다. 
그날 오후에는 좀 쉬고 싶어서 푸욱 잠을 잤다.  저녁 시간쯤 되었을까?  나보다 뒤에 오신 분의 수술을 다 마치신 멜템씨와 tepe 담당자 민철씨가 함께 방으로 찾아와 내게 부탁하기를 저녁시간에 괜찮으시다면 아까 오셨던 그분이 너무 감사해서 자신의 집으로 저녁식사를 초대하고 싶으니 꼬옥 시간을 내 주라고 부탁하는 것이었다.  내가 언제 터키 가정에 가서 식사를 해 볼 수 있겠는가.  감사하면서도 추억이라 여겨 흔쾌히 허락했다. 
저녁시간.
민철씨( TEPE담당자)와 낮에 오셨던 멘텔씨 오빠(사촌?)되시는 분이 차를 가지고 나를 데리러 오셨다.  차에 올라탄 나는 뒷좌석에서 바깥풍경을 바라보았다. 그러기를 한 30분?  도착한 곳은 집이 아닌 한 외진 식당이었다. 집에는 먹을 것이 마땅치 않아 대접할 것이 없으니 이곳에서 미리 음식을 조리해서 가져가 먹으려고 잠시 들렸다고 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간 우리들은 주방장을 따라 조리실 내로 들어갔다.  그러더니 주방장이 냉동창고에서 덥석 큰 고기 판을 종류별로 내 놓더니 고르라는 표시를 했다.  터키식은 이러나보다 하고 관광하듯이 그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문득 그 주방에 모인 사람들이 우리들이 만화로 보던 애니메이션 속의 등장인물들처럼 생긴 것을 알고 신기해졌다.  코도 크고, 눈도 우락부락, 하지만 말투는 선한 그런 보기드문 모습들이었다.

그렇게 음식을 조리해 포장한 것을 들고 다시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아주 예쁘장하고 아담한 집이었다.  바로 현관문이 열리지 않고 잠시 기다리니 온 가족이 현관 앞에서 우리를 맞았다. 아들, 딸, 엄마였다.  다들 환하게 웃으며 우리를 맞아주셨다. 솔직히 그순간 내 모습이 민망하기도 했다.  생각해보라 모발이식을 마친 내 모습.  머리에는 온통 피자국들이 난무하고 심지어는 피가 흐른 자국가지 나 있는 내 머리모양을.....그래도 반갑게 맞이해주시니 감사했다.  저녁시간을 마치고 거실에 앉은 나는 통역을 해주시는 민철씨를 통해 몇가지 이야기를 나눈 후, 멘텔씨 오빠(사촌?)되시는 분의 부인의 건강을 봐 드리기로 했다.  눈을 보고 건강을 말씀드렸더니 얼굴이 빨개지면서 놀라는 기색이 명백했다.  그러기를 1시간?  그러고 나니 이번에는 아들을 봐 달래서 마찬가지로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봐 드렸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저녁11시가 다 돼 갔다.  그리고 어렵게 다시 부탁하시기를 자신의 딸도 봐 달래서 다 봐 드리고 나니 저녁 12시가 훌쩍 넘어가버렸다.  그래도 밥값은 한것 같아 기뻤다.   

다시 차를 타고 방으로 돌아오는 길.  바깥 야경을 보면서 마음은 촉촉해졌다.  나라는 다르고, 문화는 달라도 부모가 자식을 아끼는 마음은 같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방으로 돌아온 나는 혼자
        그러고보니 내가 지금 터키에 와서 수술받은 환자인데 아무렇지도 않게 이렇게 터키 가정에
        방문해서 식사하고 그들의 건강을 살펴주고 돌아와 이렇게 앉아있다니......
라고 생각하면서 혼자 웃었다.
환자가 환자를 보고 온 셈인 것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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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잠들기가 그래서
노트를 꺼내 과연 이번 수술에 들어간 총경비가 얼마 들었을까 곰곰이 생각하며 적어보았다.
다음번 글에는 내가 적은 그 경비내역을 글에 올릴까 한다. 
나중 혹시나 해외수술을 바라는 대다모 회원들에게도 도움이 될듯 싶어서였다.  내가 이 해외수술을 결심하기 전에 대다모 게시판을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은 이 부분이 너무 가려져 있어서 답답했었다.
아마 에이전시(해외모발이식 중개 대행사)들간에 밝히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랄까 대다모 내 그 어느 에이전시들도 구체적인 값을 공고하지는 않고 있다.  다들 개별적인 쪽지등으로 연락을 취해 답변하고 있다.
나 또한 사람에 따라 다른 그 가격들을 명백히 제시할 수는 없겠지만 단지 내 경우로만 대다모 회원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하니 참조바란다.  이렇게 알림은 내가 수술한 tepe의 가격은 가장 합리적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 또한 내 판단이니 말 그대로 참조만 하기 바란다.

이제 자야겠다. 너무 피곤하다..
내일은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참, 그리고 이곳 터키는 텔레비전 방송도 희한하다.
채널을 돌리다보니 갑자기 까만 스타킹을 신은 발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그리고 감히 내 앞에서 발가락을 꼼지락거린다.
그렇게 몇분을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다가 소리가 들려오는데 그 무슨 소리랄까 가끔 아랍인들이 주문외우듯이 웅얼거리는 소리 있니 않은가. 이슬람 사원에서 들려오는 그런 주문같은 소리 말이다.  그 소리가 흘러나오면서 아래 자막에 전화번호 2~3개가 크게 든다.
모르긴 몰라도 터키 내에서는 음란 폰 광고를 이렇게 하나보다.  유혹당하는 것이 아니라 웃음이 났다.

호기심에 다른곳을 돌려봤더니 이번엔 두 여자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서로 이야기하다가 한 여자에게 어디선가 전화가 걸려오고 그 여자가 그 전화를 아주 반가운 모습으로 웃으며 받으면서 검을 씹는다. 그러자 그 옆에 있던 여자도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동일한 표정을 지으면서 전화를 받는 영상을 몇분 보내준다.  그리고 둘 다 전화를 끊고 또 그 소파에 앉아 서로 수다를 떤다. 그러다가 다시 전화가 오면 전화를 받고...
그리고 그 밑에 자막에 아까와 동일하게 전화번호 2~3개가 크게 적힌다.  모르긴 몰라도 만약 우리들이 전화를 걸면 자신들이 이렇게 전화를 받아줄꺼라고 유혹하는 것 같은데 ;;;;;;;;;;  그냥.....웃음이 났다.....
이해 안되는 그런 웃음.....

그러다가 어이가 없어하다가
잠이 들었다....
그렇게 방으로 돌아온 나는 피곤한 몸을 침대에 누이고 잠이 들었다..........................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판토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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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모아트

좋아지고있네요, 정수리는 차도가 더디어 아직 올리지 않겠습니다. 현재까지 만족합니다.

조회수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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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제 기준엔 조금 밀도가 낮아보여서요…리터치는 반드시 해야할 것 같은데.. 이렇게 힘든 수술인 줄 몰랐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가끔씩 실수로 긁을 때가 있었는데 자다가 혹은 샴푸 등등..피가 나거나 모낭 빠진 걸 보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이식부 공여부 제외 두피 전체가 엄청 가렵네요… 다들 이런지ㅠ

조회수1660
댓글14
전주 헤어로의원

안녕하세요. 모발이식 2주차 대린이입니다 조부모님의 영향으로 삼자이마를 품고산지 10년이 넘었네요 그 오랜 기간동안 탈모인이 아닌척 스프레이에 의존하여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이식후기를 한두번 보게되었고 용기내 시작하게 되었네요 보통의 후기들을 보면 여기저기 상담받으며 자신과 맞는 병원을 찾으시는데 저의 경우는 사대가 맞았는지 첫방문에 바로 계약했습니다 병원후기들도 좋았지만 깨끗한 시설과 원장님 및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했어요. 그래서 시간낭비 하지 않았습니다. 이식 후 벌써 끝? 생각보다 빠르게 끝낫고 시술날도 불편하지 않을만큼 일상생활이 가능했으며 아플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였네요 . 생착기간동안 알려주신 방법대로 잘 관리했고 2주가 지낫습니다. 조금씩 채워져가는 이마라인을 보니 왜 이제했지? 좀더 일찍 할걸? 이라는 후회가되네요 9개월 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내년에는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헤어스타일을 할 생각에 설레이네요 넓어진 이마라인에 고민중이시라면 하루라도 더 풍성하게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조회수332
댓글9
모재성

모발이식 후 4개월이 지났습니다. 초반 앞쪽 딱지가 생기는 과정과 떨어지는 과정.... 손으로 때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딱지가 없어질 수 있도록 참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뒤쪽도 마찬가지로 매일 소독과 딱지를 때고 싶은 유혹... 2주간의 시간이 지난 후 지문 샴푸도 너무 강하지 않게 적당한 힘을주면서 머리를 깜기도 했습니다. 2~3달에 접어들었을 때 암흑기가 온다고들 하는데 저는 생각보다는 빠지지 않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가능하면 신경쓰지 않으려 노력...) 다른 후기들을 보면 이제 본격적으로 머리가 나면서 좋아질 것 같은데 스트레스도 안받으려고 노력하고, 머리 드라이할 때 뜨거운 바람 가능하면 하지 않고 계속 관리를 잘하면서 8개월 때는 좀더 채워진 머리를 기대해보려고 합니다. :)

조회수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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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수술후 12개월차입니다. 수술전 수술후 몇개월동안 대다모에 살았는데 확실히 머리가 난후에는 접하지 않는군요.. 현재 다보다트 약만 복용중입니다. 헤어라인 수술하니깐 헤어라인에 욕심이 좀더 생겨서 2차 헤어라인 수술 할 예정이니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조회수3320
댓글33
클리어의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당 수술 이후 확실히 주위에서 알아봐주니 수술 하기 정말 잘했다고 느껴요. 바람이나 물에 젖어도 버릇때문에 조금은 신경 쓰여도 예전보다 덜 해지니 스트레스도 덜받게 되는거 같아요.  설날이라 오랜만에 가족들 뵙는데 엄마한테 보여드리니 안그래도 어릴때 크면 해줘야겠다 생각하긴 했었다고 잘했다고 하셨어요 . 약도 9개월 꾸준히 먹으니까 전체적으로 밀도가 진해졌어요. 1년때 병원에 방문하면  좌우 차이나는거 a/s 할 생각이에요.

조회수10068
댓글41
참닥터모발이식의원

머리가 빠지는거 같지는 않았는데요.. 점점 머리 숱이 줄어들더라고요. Tv에 나온 원장님을 찾아보고 검색 해보니 요런 수술에 전문이시더라고요 내가 원하던 수술이다.. 싶어서 상담 받고 수술 한지 2개월 됐어요!! 동반탈락 확인하는 2개월 경과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이식 초반에 회식이랑 지인 술자리 피하는 게 제일 힘들었고, 지금은 폭음까지는 안하고 적당히 즐기는 정도로만 먹고 있어요~ 그리고 이식하고도 탈모약 먹어야 되는걸 아는데도 …. 계속 깜빡해서 탈모약 먹을 시간에 알람을 맞춰서 먹고 있어요ㅎㅎ 여러분은 깜빡 하지 마시고 잘 챙겨서 드세요~~ 이거 빼고는 모발이식하고 불편한 건 없으니 겁먹지 말고, 이식하고 관리 잘해서 탈모 극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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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글로웰의원

정수리에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하고, 길고 길었던 1년이 드디어 지났습니다 물론 시간이 계속 느리게 갔다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제일 느리게 갔던 시기가 아마도 암흑기가 아닐까 싶어요ㅋㅋㅋㅋㅋ 우선 먼저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대성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수리 진짜 빽빽해졌어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빈 공간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잘 됐습니다 아무래도 두피문신을 같이 한 게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네요 원장님이 왜 두피문신도 같이 추천해주신지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가 되더라고요 절개부위도 지금 티가 하나도 안나서 저는 절개로 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됩니다 생착률도 그렇고 절개가 모발을 심는 방향을 설정하는데 비절개보다는 좀 더 효율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여러가지 부분에서 저는 지금 너무 만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수리 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글로웰의원 조성민 원장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경력이나 실력 부분에서 조성민 원장님이 모발이식 쪽으로는 거의 탑급이시더라고요 다들 좋은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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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0
JP모발이식

머리카락이 풍성해 지는 모습 보고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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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지치지도 않고 밀려나는 양쪽 이마 때문에 어쩔수 없이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진짜 평소에 앞머리 내리고 있다가 씻거나 뭐 땀나서 앞머리 들어올릴때마다 스트레스 였는데 속시원하네요. 진짜 모발이식 고민 1년 하고 결과 받아보는것 까지 1년 총 2년 걸렸지만 절대 후회 없습니다. 만약 본인이 탈모에 걸렸고 약먹어도 변화가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모발이식 받으시길 추천드릴게요 비절개 노컷으로 받았는데티도 안나고 아픈것도 참을만해서 힘든건 크게 없었습니다. 수술 받아본 입장에서 조언드리자면 돈생각하지말고 무조건 잘하는곳 찾아가세요. 주변지인들중에 생착잘안된분도 몇분 계신데 이벤트 해준답시고 싸게싸게 하셨는데 지금 재수술알아보고있답니다. 다들 잘 알아보시고 득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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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올의원

40대 중반, 약을 꾸준히 복용해도 점점 밀려나는 헤어라인을 보며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은 작년에 모발이식을 받았고 현재 13개월 차입니다. 처음에는 수술비용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 특히 온라인상의 많은 실패 사례 때문에 모발이식을 할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상태를 보니 이식 받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모다올 홍준현 원장님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수술받고 3일 후 출근했었는데 알아보는 사람 아무도 없었고 지금까지도 제가 말하지 않으면 수술받은거 아무도 모릅니다. 미용사도 몰라요. 그만큼 수술결과가 자연스러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어디 나갈 때마다 엠자 가리느라 짜증났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머리 감고 드라이로 쓱 가르마타고 나가면 끝입니다.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 어쨌든 모다올 홍준현 원장님 꼼꼼하게 수술 잘 해주시고 사후 관리도 잘 해주시니 모발이식 고민이신 분들은 한 번 상담 고려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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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워낙 M자라인이 파진느낌이기도 했고 유전적인 탈모라 모발이식을 결정한건데 6개월정도 지나니 이제 점점 풍성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절개로 수술받았는데 후두부 흉터도 거의 안보이고 티도 많이 안나서 절개로 수술해도 괜찮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암흑기도 심하게 오지를 않았고 모아만의원에서 수술받고 사후관리도 꾸준히 받아주니 더욱 생착이 잘된느낌입니다 아직 완성형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원했던 디자인과 모수로 적당하게 잘채워진듯하여 너무 만족하고있네요 무엇보다 인위적인 느낌이 없고 자연스럽게 잘된거같아서 이런게 다 원장님 실력에 좌지우지하는구나 싶습니다 특히 모발이식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관리해보면서 유지를 잘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대로 풍성해지면 딱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래서 모발이식도 전문병원에서 수술받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더 풍성해지면 후기 또 들고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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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모발이식

비절개 모발이식 3000모 현재 3주차 입니다. 오른쪽이 왼쪽보다 조금 밀도가 조금 덜한 느낌이 드는데 제 느낌인지 실제 그런지 애매하네요 그리고 3주차쯤 온다던 암흑기는 아직 못느끼겠어요 조금 늦게 올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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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

포헤어 대구점에서 슬릿으로 헤어라인 모발이식 했습니다 ^_^ 언니가 먼저했는데 생각보다 자연스러워서 저도 결정하고 받았습니당 언니가 완전 결과 나오기 전에는 난 다른 해결책을 찾아보자!!!!!! 해서 오랜기간 탈모샴푸도 좋은것만 꾸준히 쓰고 발모제 성분이 들어있는 영양제를 발라보거나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엔 앞머리를 고정시킬 수 있는 제품을 꼭 사용하고 정말 노력했는데.... 노력한 기간과 체력 비용에 비해서 결과는 미미...... 사진에 보이시죵 ㅠㅠㅠ 특히  m자를 가리기 위해 머리를 고정시킬 수 있는 제품을 항상 썼는데  물놀이가거나 바람부는날엔 완전 무용지물이더라고요 그때 고민이 많은 시절 마침 친언니가 모발이식을 해서 저도 제 일처럼 지켜봤는데 정말 고민없이 원하는 머리도 다하고 자연스러운게 특히 부러워서 결정하게 되었네요 그때 알았죠 엠자는 가리는게 아니라 심어야 되는거구나... 수술은 생각보다 안아파서 다음날 연차낼까하다 바로 출근 원래 다음날 병원에서 샴푸해주시는뎅... 출근해야되서 배운대로 집에서 샴푸 직접 했네요 내년 이맘 때쯤 1년되는날 옆머리 없는 단발머리 꼭 해보고 싶어요 올백머리도 해보고 싶구용 ♡ 포헤어 장성호 원장님, 임실장님 모두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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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성형외과

수술한지 벌써 1년차가 되었네요 엠자 채우는 것과 전제척인 라인이 자연스럽게 되길 원했는데 지금은 1년전과는 다르게 너무 좋게 변했고 자연스럽기까지 해서 먼저 말을 하지 않은 이상 제가 수술받은지 모르더라고요 정말 제가 원하는대로 되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병원 고를 때 제가 원하는 목적이 어느 정도 있어서 그런지 상담 때 원장님과 충분하게 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문성이 있는 병원에서 수술받으려고 했는데 상담 때 그런 부분이 너무 잘 느껴져서 병원 선택에는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나 홈피나 유튜브 찾아보면서 정말 이곳은 수준이 높은 곳이란 걸 알았고 많은 후기들도 결과가 좋아서 믿고 병원을 결정한 게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모발이식쪽에서 다나가 아산, 삼성 병원과 같은 포지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런 큰 병원은 그냥 믿고 수술할 정도로 네임밸류가 있듯이 다나도 그런 것 같더라고요 어차피 해야 되는 수술이라면 수술 잘 하고 전문성 있는 병원에서 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지 않을까요? 그런 점 잘 생각하셔서 병원 고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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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리즈모

수술 후 8개월 차 후기 참조 https://daedamo.com/photo2/559031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수술 하기 전에는 카페회원 분들 수술 전 후 사진을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다 한 날 결심하고서 리즈모에 상담 받으러 갔던 날이 생각납니다. 저는 상담 받으러 다닐 시간이 부족해서 그나마 웹 검색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리즈모에 예약을 하고 상담 후 바로 결제하고 예약을 잡았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깔끔한 시설과 원장님,실장님 등 친절하고 세부적인 상담으로 신뢰가 갔고, 무엇보다 비절개를 하고 싶었습니다. 결제를 하고서 1년이라는 시간이 길어서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지나고 와서 보면 수술 당일~2주 정도까지만 신경쓰면서 케어해주고, 뒷 날부터는 암흑기가 오든 머리카락이 나든 빠지든 하루에도 몇 번 씩 거울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수술 후 1달 쯤 지났을 때는 그냥 잊고 살았던 거 같습니다. 6개월쯤부터는 육안으로도 점점 바뀌는 기분이 들었고, 8개월부터는 드라마틱해진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실제로 기다리는 시간은 5-6개월인 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 1년차 방문 전 오랜만에 거울을 한번 봅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헤어라인이 원래 내 머리인거 같은 당연한 착각이 듭니다. 조금은 더 빡빡했으면 하는 욕심도 있지만 예전 비포 에프터 사진을 보면 수술이 정말 잘 되었다고 새삼 느낍니다. 리즈모 건물의 주차 타워에 편하게 바로 주차를 하고서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왠지 졸업한 모교를 다시 방문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리즈모에 들어가서 레이저 케어를 받고 있으니 잘생긴 원장님께서 들어오십니다. 이마부분, 뒷머리부분 차근차근 확인해보시더니 원장님 눈에는 약간이라도 보강을 더 해주고 싶으셨나 봅니다. 수술 결과는 아주 좋다고 얘기 해주셨고, 보강을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실장님께서 보강 금방 가능하다고 10~30분정도면 충분하다고 얘기를 들었고 마지막 날짜를 예약하고 돌아왔습니다. 저의 컴플렉스를 해결해 준 부산 리즈모 원장선생님 및 관련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민이 있으시다면 리즈모에 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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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빈치

머리가 초기에 수술했을때 심었던 머리카락이 점점 빠지기 시작하고 한달정도 지나니까 거의 80퍼센트 빠진거 같고 어느순간 다 빠진거 같더니 3개월째부터 머리가 자란 느낌이 들었는데 그 머리가 점점 자라는게 느껴졌습니다. 현재 이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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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혹시 TSMC가 왜 반도체 1등 회사인지 아시나요?" 모발이식 수술상담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질문을 원장님이 던지십니다. "...글쎄요. 왜일까요?" "사장님 경력이 오래되어서요. 직원들이 손발이 잘맞아서요... 이런게 이유가 될까요?" "말도안되는 소리죠. 무슨 동네 백반집도 아니고.. 반도체는 철저히 과학과 이성의 영역인데요." "맞습니다. 모발이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장님의 경력과 수술관련인들의 팀워크만으로 생착률이 결정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중요하지만요. 그럼에도 저렇게 말씀하시는 병원들이 존재하기도합니다. 지금부터 철저히 이성적이고 정확한 근거들로만 "무엇이" 생착률과 관련되어있고, 그래서 "왜" 제가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지 말씀드릴게요."  저는 이 순간, 무조건 수술을 여기서 받아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 [상담] =============== 맘모스헤어라인의원에서 사실 수술을 받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월등히 높은 비용이 이유였습니다. 후기 좋은거 알겠고, 홈페이지 봐도 자부심 있는건 알겠지만... 같은 모수에 최소 수백만원이 더 들어가는데 부담이 안된다면 거짓말이죠. 그럼에도 도대체 왜 후기가 그토록 좋고, 왜 그렇게까지 자신감이 있는건지 궁금해서 상담예약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두가지 측면에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 1) 모수 기준의 견적은 말이 안된다는 점 ----- 저는 압구정에 있는 모발이식 병원 상담은 거의 다 받아봤습니다. 수술 여러번할거 아니고, 돈 한두푼 하는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한군데도 빠짐없이 모두 "모수" 기준의 견적을 내렸습니다. '음.. 대략 2,500모 정도 되겠네요 1모에 얼마니까 총 얼마입니다.'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수술이 끝날때까지 총 몇모가 이식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한 모낭에 몇가닥의 머리카락이 달려있는지, 공여부위의 좋은 모근이 몇개 있는지는 수술방에 누워봐야 아는거니까요. 따라서 '이정도 면적이면 000 "모낭"이고, 최종 모수는 수술이 끝나야 알 수 있습니다. 최대한 상태가 좋고 여러가닥이 달린 모근으로 진행하겠지만 현재 정확히 "몇모"가 이식된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가 정답입니다. 그리고 그 정답을 유일하게 석지웅 원장님만 말씀하셨습니다. ----- 2) 모발이식은 철저히 과학과 장비빨의 영역이라는 점 ----- 대다모 회원님들도 상담다녀보시면 알겠지만, 대부분 BEFORE & AFTER 사진을 보여주고 이렇게 예후가 좋다! 라고 말하며 그 근거로 저희 원장님이 경력이 얼마고.. 모낭분리사분들과도 몇년째 손발을 맞추셔서 팀워크가 어쩌고... 이렇게 어필합니다. 정말 다 저렇습니다. 그렇지만 석지웅 원장님은 단호하게 모발이식은 "과학"이고 "장비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머리에 구멍을 내놓는 슬릿도, 모낭을 잠시 보관하는 보관액도 모두 생착률과 직결됩니다. 그리고 맘모스에서는 무조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급 장비이며, 생착률에 영향을 주는 모든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최고의 결과를 끌어낼 수 있다고 자신있게 어필합니다. 가그린통만한 보존액 하나가 수백만원이고, 수술 한번 할때 다 들이붓는다고 말씀하셨을때 '맘모스의 높은 가격이 폭리를 취하려고한게 아니라 전부 내 수술에 들어가는 장비 가격이었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TSMC 비유도 실제로 하셨던 말씀이었고, 이 부분에서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최고의 장비와 최고의 실력을 가지신 원장님과의 시너지는 굳이 두말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바로 실장님께 비용과 일정에 대해 안내받고 , 공인두피관리사님께 두피스케일링을 비롯한 모발케어를 받습니다. 아.. 이 두피스케일링 케어가 정말 감동입니다.. 회사의 스트레스가 모두 씻겨내려가는듯한... 매일 누가 머리를 저렇게 감겨줬으면 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꼭 받아보세요 모든 속세의 번뇌가 녹아내립니다... =============== [수술] =============== 수술은 생각보다는 심플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옷갈아입고, 원장님과 디자인 마지막 결정하고, 하늘보고 누워서 슬릿구멍내고, 뒤로 엎어져서 모발 채취하고, 다시 하늘보고 누워서 머리 심고 끝입니다. 그래서 딱히 제가 설명드릴게 없고... 수술에 참고하실만한 점 몇가지만 써볼게요. ★ 원장님과 디자인 결정하실때 그려주신 라인 잘 보시고, 수정도 편하게 요청하세요. 이마가 작아지길 바라시는 분들이 많으시기에 옆머리 라인을 눈썹 끝라인에 딱 맞게 그려주셨는데, 저는 이마가 좁아지는걸 그렇게 원치않아서 옆머리 라인을 조금 라인을 후퇴시키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사실 원장님도 바라는바셨고 (원장님이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은 자연스러움이십니다.) 제가 보기에도 더 라인이 시원시원해져서 만족했습니다. 한번 심으면 이제 못바꿔요!! 신중하게 결정하셔도 됩니다. ★ 원하는 노래를 틀어주십니다! 저희가 수술에 집중하는것보다는 평소 듣는 노래에 집중하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잔잔한 노래 부르는 가수와 클래식 음악을 요청드렸습니다. 시끄러운 음악은 수술 집중에 방해가 될 것 같기도했고, 저도 수술중에 어느새 잠들었으니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 본인이 좋아하는 가수나 장르를 생각해가시면 좋아요. ★ 수술중에는 전혀 안아파야 정상입니다! 마취가 제대로 들어간 부위는 저는 선생님이 수술하고 계신지도 몰랐을 정도입니다. (단, 처음 마취할때는 눈물 찔끔나게 아픕니다. 근데 딱 30초만 참으세요 유격훈련 갔다고 생각하시고...) 가끔 마취가 살짝 풀려서 따끔따끔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원장님께 말씀드리면 추가마취해주십니다. 혹시 원래 이정도는 아픈건가보다 하고 참으시는 분 계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참지마세요... ★ 제일 힘들었던건 엎드려서 모발 채취하는 과정입니다. 가뜩이나 얼굴전체가 꽈악 눌려서 상당히 힘든데, 목젖까지 눌리니까 괴롭더라구요... 저는 중간에 양 손을 가슴앞에 X자로 교차시켜서 공간을 좀 만들어 목젖눌림을 해결했습니다. 폐도 눌려서 숨쉬기도 어렵고, 심장도 눌려서 더 쿵쾅거리고, 가만히 있으려니 허리도 아프고.. 쉽지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든지 불편한 점 있으시면 말씀해달라고 중간중간 말씀하시니 참지마시고 꼭 말씀하시고 더 편한 자세로 변경하세요. 생각보다 시간이 천..천..히.. 갑니다.... ★ 점심을 여러 메뉴 중에서 고르실 수 있는데, 치즈듬뿍제육김밥 강추입니다. 짱맛이에요... 이후에는 붕대로 칭칭감고, 비니쓰고, 목베게들고 집가셔서 맛난거 드시고 꿀잠주무시면 끝입니다. 수술이 생각보다 고단해서 꿀잠 주무실 수 있을거에요. 마치며... ★ 수술 전 상당히 고민이 많았던게 뒷머리 커트방식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찾아보기도 했는데 사진을 찾아보기 어렵더라구요ㅠㅠ 특히 남성분들은 티가 날까봐 걱정하시는 마음 잘 알기에 집에서 직접 찍은 사진 첨부드립니다. 박스컷으로해서 들쳐보면 계단식논처럼 생겼지만, 머리 한달 좀 넘게 기르시면 티가 잘 안납니다. 저는 두달전부터 미용실에서 뒷머리는 아예 손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술 전날 앞머리 커트를 했습니다. 수술부위 티가 많이 날까봐 앞머리로 가릴 요량이었는데요, 생각보다 티가 나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앞머리 까고다녀도 말하기 전에는 모를정도입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남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수술Case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게까지 걱정을 안하셔도 될것같네요. 맘모스에서 하길 잘했습니다.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진심으로 만족해서, 모발이식을 알아보는 모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서 제가 느낀걸 그대로 담았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또 진심으로 대해주신 석지웅 원장님, 실장님, 두피관리사님, 수술방의 선생님들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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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보 모바른의원

흐 드디어 글을 쓰고,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탈모인 줄 알았지만 상담결과 나이 먹음에 따른 연모화+넓은 짱구이마로인해 탈모처럼 보인다 하셔서 살짝만 하자 1700모면 괜찮겠다 하셔서 오케이 했고 어제 22일 이식 진행했습니다. 일단 깔끔하게 시술은 잘 된 거 같은데 조금 더 심을 까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과유불급이라 했던가요.. 아직도 넓게만 보이네요..ㅠㅜ 일단 병원에 있는 모든 분들이 유쾌하시고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별네개! +질문 이식 부위 뒤통수가 너무 화끈 거리는데 이거 몇일이나 갈까요 그리고 1700모 이정도의 밀도면 수술 잘 된걸까요? 고수님들 냉정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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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처음에 병원가서 상당받고 이후로 지금까지 깔끔하게 잘 진행된 것 같네요. 이제 막 암흑기를 넘겨가고 있는데요 그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보냈습니다. 통증도 없고 딱지도 없었습니다. 아직 머리카락이 더 나야하겠지만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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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플러스성형외과

머리카락이 두껍고 곱슬이어서 수술한 티나지 않을까 수술전부터 걱정많았는데 자랄수록 라인이 자연스러워져요! 조금 더 길면 전체매직 한번 하려구용 아직 자라는중이라 이식모들이 자기주장이 심하거든요 머리 손질이 어려워 앞머리는 삔찌르고 까고 다니고 있어요 이제 7개월이니 하루하루 결과가 더 좋아질거라는 생각으로 기다려보려구요 경과보러 또 다녀오면 후기 남겨볼게요 다들 득모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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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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