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재성]

2400모 20대 후반 수술 직후 후기 올려봅니다

<이식전>
<이식직후>
<이식직후1>
<수술동기>
어릴 때 부터 이마가 넓었고 모발도 얇은 편이었습니다. 아버지도 탈모가 있으셔서 미리 마음의 준비는 했지만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기회에 이직하게 되어 시간이 생겨 모발이식 수술을 받을 결심을 하고 대다모를 많이 틈틈이 많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병원 상담>
저는 대구에 살고 있어서 서울에 3곳, 대구에 1곳 상담을 다녀왔습니다.
대부분 이마 2400모 내외로 견적이 비슷했고 가격도 400후반~500초반으로 크게 차이는 없었습니다.
다만 모재성을 선택했던 이유는 개인병원이어서 원장님이 직접 모든 수술을 맡고 책임져 주시는 것과
수많은 1년 넘는 검증된 후기들을 보았을 때 가장 믿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비용 역시 착했기에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당일>
지방에서 올라가서 수술을 받기에 입원실을 신청했습니다. 3시에 예약이었는데 2시 30분 정도에 도착하여서 먼저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고 입원에 필요한 약을 처방 받고 입원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대기를 한 뒤 3시 30분 쯤부터 수술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수술 진행 과정은 저는 뒷머리 박스형 삭발 후 비절개로 하여서 먼저 뒷머리를 밀고 수면마취 이후 머리에 마취를 하고 모낭을 채취하고 간호사 분들이 분류를 해주신 뒤 원장님께서 분류된 모낭을 보고 식모기로 이식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채취할 때와 이식할 때는 졸린 상태기는 하지만 의식이 깨어있어서 느낄 수 있었고 통증은 약간 따끔한 정도는 있지만 성인 남성분들이라면 다 참으실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수술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엄청 빨리 진행되고 딜레이 없이 바로바로 진행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2시간 반 정도 수술을 하고 최종적으로 잘 심어진지 검토해주시고 수술이 끝난 뒤에 원장선생님 한번 마지막으로 뵙고 병원은 문을 닫고 저는 입원실에서 하루를 지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준비해주시는 도시락을 먹고 입원실에 다음날 아침 9시 40분 샴푸를 해주셔서 그 때 까지  있었습니다.
혼자 있기에 아늑하고 TV도 잘 나와서 수술 끝나서 얼얼 하지만 머리도 사진 찍고 미스트 뿌리고 관리하면서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모발이식을 하게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심은 그대로 잘 자라나길 바라며.. 열심히 관리하겠습니다.
회원님들도 득모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