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헤어로의원]

압구정 모비앙 대구 모발 이식 후 2주경과

<전1>
<전 2>
<전 3>
<후 1>
<후 2>
<후 3>
안녕하세요. 후기를 쓰게 되네요.
저는 모태 M자 운동장이마 였습니다. 어릴 때 부터 넓어서 그러려니 살다가 나이 먹으니, 계획과 예상에도 없던 탈모가 진행되더군요.
유전적으로도 없었기에 설마 설마 했습니다. 알아 차렸을 때 이미 얇아지고 많이 날아간 상태였습니다.
더 늦기 전에 마지막 청춘을 제대로 맛보자는 생각으로 이식을 결정했습니다.
생활권이 경북이다보니 멀리 수도권은 교통이 번거로워 제외하고, 지방 도시보단 광역시를 후보군에 두고 인터넷 검색을 하였습니다.
오래된 역사와 경력을 자랑하는 곳과 최근에 생긴 최신의 깔끔함과 신기술(?)을 두고 저울질을 하다가 최근에 생겼고 평도 좋은 곳으로 선택을 하다보니 압구정 모비앙 대구점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원장님, 실장님 모두 나긋하고 차분하게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이곳 말고 다른 곳에서도 상담을 받을 계획이었는데,
굳이 시간 낭비 할 필요없다고 판단하여 이곳에서만 상담을 받고 어렵지 않게 결정하게 됐습니다.
수술 전 옷을 갈아입고 수술실로 들어갔을 때, 제가 누을 테이블과 간호사분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긴장이 되었지만
간호사분들이 하나하나 알려주시고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잠깐의 수면 마취 2회로 눈을 감았다 뜨면 수술이 진행 중이 었고, 국소 마취 때문에 통증이 없어서 수술 중임에도 불구하고
몇번은 다시 잠이 들 만큼 편안했습니다. 수술 과정 또한 하나의 팀을 보듯 어떠한 시간 지체가 없이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10시 전에 시작한 수술이 5시쯤 끝이 났는데, 벌써?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간듯 합니다.
수술이 끝나고 스스로 멀쩡하다고 생각했는데, 마취의 여운이 남아 있어서 그런지 멍한 상태였지만, 수술 후 사후 관리에 대한 부분을 여러번 제차 강조해주시면서 제정신이 돌아와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보통은 애매하면 다시 물어보는데, 집에 와서도 관리 부분에 대한 내용이 철저하게 숙지가 되어 있다보니 2번째(?) 하는 것 처럼 쉽게 했습니다. 물론 전화나 카톡으로 물어봐도 됩니다.
또한 이틀동안 쓸 스프레이를 두둑히 챙겨주셨고, 30분마다 이마에 흐를 정도로 뿌렸는데 남았습니다.
그 이후는 9일차가 되기 전 까지 그냥 안 만졌습니다.
수술 다음날부터 머리를 감았고, 어느정도 핏기가 씻겨 나가면서 떡진 머리가 풀리니 3일차부터는
가족한테도 이마를 까서 보여주지 않는 한 모릅니다. 그냥 이마  안까면 아무도 모릅니다. 주변 지인들도 수술 했다고 말을 해야 한번 보자면서 보여주면 아~ 하고 그 전까지는 모릅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지금까지 밀도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마치 뒷머리를 짧게 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빨리 6개월 후의 모습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