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닥터모발이식의원]

정수리 3800모 비절개 모발이식 후 6개월 후기입니다.

<수술전>
<이식범위>
<수술 직후>
<수술 후 3개월>
<수술 후 6개월>
모발 이식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정수리 탈모 모발 이식을 가장 잘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검색 포털과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병원들 광고가 아닌 실제 후기를 알고 싶어져서 고민하다가 대다모를 알게 되어 가입하고
모발 이식과 병원 그리고 가격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병원의 정보를 모으고 병원 상담을 다니는 첫날 첫 병원이 참닥터모발의원이었습니다.

참닥터모발의원에서 처음 상담을 받고 느낀 점은 정수리 모발 이식에 대한 수술 경험과 사례들이 엄청 많다는 것입니다.
환자마다 모발의 상태, 두피의 상태를 확인하고 거기에 맞게 이식할 모발 수를 알려주시고
절개, 비절개의 수술 방식의 장단점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점을 물어봤을 때도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상담 내내 편안했습니다. 그리고 실장님에게 저의 모발 이식 수의 절개, 비절개 수술에 각각 가격 안내를 받고 상담은 끝났습니다.
그러고 다른 병원을 상담을 다녀본 후 첨닥터모발의원으로 정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수술은 환복-> 모발 이식 부위 사진 촬영 -> 원장님과 상담 -> 이식 부위 디자인 -> 모발 채취 -> 휴식 -> 모발 이식 ->회복
순으로 진행됩니다.
수술 시간이 10시간 정도로 많이 길어서 걱정했었는데 수술 중 자다가 깨서는 라디오도 듣고 원장님과 이야기도 하다보니
생각보다 금방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수술이 끝나면 식사를 챙겨 주시는데 저는 배가 안고파서 먹지 않았는데 전복죽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수술이 다 끝나고 수술 한 부위를 사진 촬영을 하고 붕대를 감고
이식 부위를 절대!! 만지지 말라는 안내를 받고 집으로 왔습니다.
(저는 잠버릇이 험해서 생착 기간이 끝날 때 까지 손을 묶고 잤습니다. )

다음날 병원에 방문해서 이식 부위의 생착이 잘되었나 확인을 하고 사진을 찍고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몇 일이 지나고
샴푸를 하러 병원을 갔습니다. (첫 샴푸 할 때 진짜 기분 좋습니다.)
첫 샴푸를 받고 나서는 집에서도 혼자서 살살 샴푸를 할 수 있어서 진짜 좋았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10~14일이 지나면 완벽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10일이 지나서 모자도 쓰시고 티셔츠도 입고 하시는 데
저는 불안하여 14일 후부터 티셔츠 입고 모자도 썼습니다.

그 다음에는 경과를 확인하러 일정 주기로 병원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수술 경과는 사진처럼 비었던 정수리가 솜털들로 점점 채워지고 있습니다.
처음 탈모가 시작되었던 20대 중반부터 받았던 스트레스가 사라져서 너무 좋습니다.
정수리가 가라앉아 횡하게 보일까봐 기르지도 못했던 머리도 기르고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도 괜히 누가 내 빈 정수리를 볼까
신경도 안쓰고 자신감도 더 생겼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나고 솜털들이 굵어지고 볼륨이 생겼을 때를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최대한 제가 겪은 경험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6개월 전 일을 바로 뽑아내서 쓰려니 정확하지 않은 부분도 있고
글도 간결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고민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득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