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경력수술자, M자 채우기 모든 과정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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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000모
(1000모낭)
수술경과일
689일
연령대
30대후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1형
<수술 전 모습, 클로즈업 한거라 이마가 좀 많이 넓게 찍힌겁니다.>
<병원에서 디자인한 모습.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여기로 선택.>
<수술 후 집에 가는 모습>
<수술 직후 모습>
<2일차, 병원에서 관리하라고 준 분사기로 마르지 않게 열심히 뿌려줍니다.(저번 병원은 안줬는데...)>
<3일차, 뿌리듯이 수술부위를 씻어낸 모습>
<물기 닦다가 그만 뽑힐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아.....>
<비절개로 뽑아낸 후 모습, 바리깡으로 뽑기 쉽게 밀어내고 뽑은거라 실제로는 조금 뽑았어요.>
<8일차, 딱지진 모습이 보입니다.>
저는 사실 이전에 모발이식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M자 비절개 였구요.
그런데 원래 좀 M자가 넓고 이마도 길다 보니까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병원 상담을 돌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나야 해주면 좋은데 하지 마라' 였습니다.
그 이유는 나이먹어서 심을 머리가 부족해 질 수도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매우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나이가 30대 후반을 달려가면서 느낀건, 젊을 때 못나고 나이먹어서 괜찮아져 봤자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원장님들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두번째 수술 의사를 피력하였습니다.
저는 두번째 수술인 만큼, 이전 경험을 살려 제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병원 리스트를 추리기 시작했습니다.
1. 수술비가 곧 광고비인 호구모집병원
2. 공장형 병원
3. 초저가 병원
4. 의사약력에 의심이 가는 병원
5. 디자인이 허접한 병원
6. 의사가 수술에 정성을 들이지 않는 병원
나름대로 이런 회피포인트를 정하고 병원을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이 10개 밖에 안올라가네요...;
다음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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