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포토후기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엠의원] 비절개 히든컷 2주차 자세한 후기 입니다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000모
수술경과일
14일
연령대
40대초
수술범위
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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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수술한지 2주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수술 경험담 적어봅니다. 프로페시아 열심히 먹고 미녹시딜 열심히 바르고 해도 유지만 되지 더 좋아지는거 같진 않아서 결국 이식을 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모스트의원에서 처음 전지훈원장님께 상담을 받았고 이번에 새로 개원한 모엠의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유튜브 지식인 블로그 오만가지 다 검색하고 맘이가는곳을 찾던중에 여기 원장님 유튜브나 지식인이 복사한 뻔한 말만 하는 다른 의사분들보다 뭔가.. 간지러운곳을 긁어주는 느낌이었어요. 상담은 유명 병원 네 군데 다녀오고 결정했습니다. (수술 당일) 회사 생활을 하고 있어서 휴가를 길게 쓸수 없어 무조건 비절개로 했습니다. 병원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히든컷은 뒤통수에 흉터나 티가 많이 나지 않는걸로 알고있어서 히든컷으로 3000모 이식했습니다. 수술복 갈아입고나서 디자인할때 원장님이 유쾌하게 말걸어 주시면서 긴장도 풀어주셔서 그래도 조금 릴랙스 됐던 것 같습니다. 수술실 들어가고 나서 걸린 시간은 4시간정도였고 수술중에 의외로 긴장된다거다 무섭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옆에서 간호사 분들이 수술이 진행될때마다 단계별로 미리 진행될 상황을 이야기 해줘서 그런거 같네요. 간호사샘들은 친절했고 원장님은 꼼꼼 그 자체입니다. 수술한지 한참 된거 같아서 얼마나 남았냐고 여쭤봤더니 아직 절반정도밖에 안됐다고 해서 이게 오래걸리긴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지루함이 있었고 수술 중간중간 불편한거 있냐고 물어봐주셔서 조금은 마음이 편했습니다. 마취는 아픈감이 있었지만 참을수 있는 정도 였습니다. 솔직히 엎드려 있는 시간이 길어서 몸이 쑤시는게 더 불편했습니다. 엎드려 있을 때 허리가 좀 아프다고 했더니 자세를 바꿔 주셔서 그래도 좀 나았습니다. 이식 부위에 피가 맺혀 있지만 특별히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수술하는 날 채취한 뒤통수 전체가 좀 얼얼합니다. 정수리부분이 조금 감각이 이상한데 마취가 완전히 풀린건지 긴가민가 하는 느낌이 났습니다. 어지러울 수 있다고도 했는데 중간에 화장실 갈 때 빼고는 수술 후에는 어지럽지는 않았습니다. 똑바로 자는 것이 좋다고 해서 똑바로 누워 자려고 노력했고 뒤에 붙어 있던 붕대 때문인지 베게에 묻어 나는 것은 없었습니다. 첫날이 제일 고생스럽다고 들었는데 이정도면 고생스럽다는 생각은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뒤통수 거즈는 수술 다음날 병원에서 모두 제거했습니다. (수술 다음날)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뒤통수에 있는 거즈 떼고 샴푸도 받았습니다. 어제 보다는 훨씬 편했습니다. 다른 병원들 보다 밀도가 좋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만족합니다. (수술 7일차) 수술후 붕대를 풀고 부터 1주까지는 특별한 변화는 없었어요. 저는 신기하게도 피딱지 같은 거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1주일 뒤부터는 하얀 각질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유일하게 불편했던 점은 붕대를 풀고나면서 간지러움 이었는데 이식한 부위는 멀쩡했는데 뒤통수가 간지러워서 지르텍 먹었습니다. 약을 먹고나면 간지러움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은 매일 빼먹지 않고 10일간 먹었고 술은 절대 먹지않고 잘 버텼습니다. 병원에서 엄청 신신당부 한 부분입니다. 샴푸는 박박 문지르면서 할수 없어서 조심조심 해야 합니다. 원래 샴푸할 때 박박하는 편인데 그 시원함을 못 느껴서 아쉬웠었습니다. 가볍게 운동도 했고 운동하다가 친구가 뒷통수 사진도 찍어서 봤는데 티가 거의 나지 안아서 자세히 쳐다보지 않으면 모발이식 한거 전혀 알수 없을 정도입니다. (수술 14일차) 수술후 14일이 지나고 부터는 손가락지문을 이용해서 샴푸 시작했습니다. 이게 정말 떨어질까? 싶던 각질들도 시원하게 잘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뒤통수 간지러움은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지금부터는 시간과의 싸움 같습니다. 곧 흔히들 말하는 암흑기가 올 것이고 다시 자라는 과정을 겪어야 하겠죠. 간지러움이 아예 없어진 건 아니지만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정말 처음과 비교하면 많이 양호해 졌습니다. 뒤통수를 손가락으로 더듬어보면 살짝 모기 물린 것 같은 것 들이 만져 지기도 하는데 나중에 없어진다고 합니다. 얼마전 경과를 보러 병원을 갔는데 원장님이 상태 좋고 머리도 잘 자랐지만 관리를 잘해야 더 잘난다고 하셨습니다. 14일 지나면서 각질이 거의 다 떨여졌고 특히나 저는 라인이 너무 맘에 듭니다. 이제 잘 관리하면서 기다리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한올 한올 소중한 머리카락이니 잘 관리해 보겠습니다. 모엠의원 관련글 [더보기]비절개
3600모
12일경과
50대초
M1
비절개
3500모
360일경과
30대중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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