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 전면>
<수술전 측면1>
<수술전 측면2>
<수술후 전면>
<수술후 측면1>
<수술후 측면2>
안녕하세요.

대구압구정모비앙의원  노컷 1400모 모발이식 후기입니다.

20대 초중반에 m자 탈모가 시작했지만, 원래 제 이마가 넓어서 그렇게 보인다고 생각하며, 큰 신경을 안 쓰다가, 앞머리가 갈라지고 비어 보이기 시작하고 세수 시에 클렌징 거품이 m자쪽 이마에만 남는 거를 보면서 뒤늦게 탈모약을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더 이상의 이마 뒤로 밀리는 탈모는 막을 수 있었지만, 이미 빠진 m자 양 측면쪽 빠진 머리가 나진 않았습니다.

씻을 때 거울을 보면서 언젠가는 모발이식을 해야지 막연하게 생각하던 중에 올해는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외모를 가꾸고 싶어서 큰마음을 먹고 모발이식을 결심했습니다.

모발이식에 대해 대다모와 유튜브를 통해 찾아보았고, 절개와 비절개의 장단점과 비용을 비교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제일 고려한 것은 제가 수술 전, 후 접근이 편리한 병원을 찾자는 것이었습니다.

대중화된 수술이라고 하지만, 수술하는 날 병원을 찾아가면서 피곤하거나, 수술 후에도 피곤할 것 같아서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대구압구정모비앙의원에 방문 예약을 하고, 방문하여 상담실장님과 원장님을 뵙고 방문한 날 수술 예약을 했습니다. 사실 즉흥적일 수도 있으나, 상담실장님과 원장님이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모발이식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수술 후에 매우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술 후에 생착 스프레이를 30분~1시간 사이에 계속 뿌려주어야 하는데, 멀리서 이동한다면 사실 힘들 수도 있습니다. 대중교통이나 운전하며 스프레이를 수술 부위에 뿌린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왕래하는 것에 주점을 준다면 가까운 병원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수술 당일에는 아침에 병원을 방문하여 수술 준비가 끝나면 수면 마취하고 뒷머리를 채취 후, 앞머리에 이식했습니다. 머리 채취할 땐 수면 마취이기 때문에 통증은 없었고, 심을 땐 수면에서 깨어나기 때문에 간호사님과 원장님의 손길에 맞춰 누운 상태에서 고개를 움직여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힘들지 않게 수술을 마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술 후 통증은 일주일 정도 뒤통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듯한 통증이 있었으나, 진통제를 같이 처방하기 때문에 진통제를 먹으면 그렇게 아프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회사에서 먹을 진통제를 놔두고 가서, 사랑니 아플 때 정도의 통증이 있었지만, 견딜 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람마다 절개, 비절개, 심은 머리카락 수에 따라 다르고, 다른 개인적인 특성이기 때문에 아프지 않은 사람, 아픈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머리 심은 것을 회사 사람들과 가족, 여자친구까지 모두에게 알렸는데 보여달라고 하면 행여나 머리가 상할까 봐 손을 깨끗이 씻고 가려진 윗머리만 들어서 보여줬는데 빽빽하게 잘 심어져서 고슴도치 같다고 합니다.

이제 이주차가 지나서 병원에 방문하여 심은 머리들을 거울과 사진으로 보면서 만족스럽습니다.

이대로 머리가 자라나서 풍성한 앞머리를 가지고 싶네요.

사진은 지난주 토요일 병원 방문했다가 찍은 사진인데, 오늘에서야 수술 후기 첨부합니다.

머리가 많이 자란 후에 한 번 더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머리 때문에 고민하지 마시고, 시간과 돈을 머리에 투자하여 좋은 결과 가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