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다나2000모낭 하루 경과 첫 후기

수술 1일차 입니다.
오랜고민 끝에 드디어 수술을 받게 되었네요.
저같은 경운 엠자가 너무 깊게 올라간데다가 숱마져 없어서 앞머리를 내려도 이가 빠진것처럼 듬성듬성....
거울 볼때마다 진짜 한숨만 나오고 머리스타일을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고 대인관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이대로면 내 인생이 정말 힘들어지겠다고 생각을 한 끝에 수술을 빨리 받아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후기도 많이 보면서 병원을 알아봤는데 그중 젤 맘에 든곳이 다나였습니다.
제가 다나를 선택한 이유는 3가지 정도 였는데요.

1. 자연스러움

병원 알아보면서 후기를 정말 많이 봤는데요. 흔히 말하는 밀도가 좋은 병원들...
물론 밀도가 좋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너무 우선시 하게 되면 저는 이상하게 인형머리 같이 어색해보이더라고요.
지금 당장은 좋아 보일수는 있지만 나이가 들었을때는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면에서 다나에서 수술받으신 분들 후기 보면 정말 자연스럽게 잘되신 것 같았고
원장님이랑 상담할때도 수술 이후에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신걸 보고 저랑 잘 맞는 곳이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모발이식이 계속해서 할수 있는 수술이 아니니..)

2. 전문성

홈페이지나 유튜브를 보다 보니 이 병원이 정말 전문성이 높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논문도 내고 상을 받았다는건 그만큼 모발이식에 대한 실력을 갖춘 병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실력은 그 결과로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부분에 있어서 다나가 제일 괜찮다고 판단 했습니다.

3. 후기

저는 후기들 볼때 되도록이면 셀카사진으로 된 후기들을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일상에서 찍은 셀카사진으로 된 후기들이 뭔가 마음에 와닿고 좋더라고요.
병원에서 촬영한 사진도 좋겠지만 아무래도 경과 촬영에 최적화된 상태로 찍힌 사진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셀카사진으로 된 후기를 봤는데 유독 다나에서 하신분들 후기들이 꽤 있었고 공감도 많이 되서 꼼꼼하게 살펴본것 같습니다.


아직 수술한지 하루 밖에 안지났지만 심어진걸 보니 그래도 수술받길 잘했단 생각과 좀더 빨리할껄이라는 오묘한 생각이 듭니다.
병원알아보시는 분들이라면 꼭 다나한번 상담 받으러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수술받은 곳이긴 하지만 정말 좋은 병원인것 같아요.
앞으로 자주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