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M자는 역시 모발이식이 확실하네요(비절개 3493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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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493모
(1747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40대중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2형
<수술직후>
<수술전>
나이도 있고 어릴적부터 탈모가 있어 이것 저것 다 해봤습니다.
검은콩, 맥주효모, 탈모샴푸, 탈모관리샵 등등등….
약은 정품 프페먹다가 부담스러워서 직구 하기 시작했었고요.
왜 후기 올리시는 분들이 M자는 이식이 답이라고 하는지 알 것도 같습니다.
다른 방법들은 탈모에 도움은 될지 몰라도?
돈과 시간을 투자해도 이미 생겨난 M자가 돌아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더이상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효능이라곤 하지만 이것도 약하네요.
저도 결국 40대 중반이 넘어선 나이에 모발이식을 택했습니다.
몇가지 느낀점? 후기를 남겨보면
수술받기전 제일 어려운게 병원선택이였습니다.
병원이 정말 많고 다 잘한다니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노릇이구요.
일생일대의 수술이라 무턱대고 할 수 없고 후기 보면 어색한 결과 나온사람도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의사의 실력이 중요한 수술인 만큼 후기 많고 오래된 병원으로 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두번째로 어려웠던건 비절개냐 절개냐 선택이였습니다.
요즘은 비절개가 대세이긴 하지만 절개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고 실제로 어느 의사분은 절개가 생착률이 더 높을 수 있다고 해서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던 부분입니다.
제가 어떤걸로 받아야 좋을지 몰라서 둘다 잘하는 병원으로만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럼 의사분이 보시고 저한테 좋은 수술법을 추천해 주실테니까요.
결국은 이것저것 장점을 따지니 저에게 비절개가 맞았고 선택했습니다.
제일 어려운 두가지 관문들을 통과하고 나니 수술은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마음이 편했다고 할까요. 병원가서 직원분들과 의사분이 알아서 다해줍니다.
기억에 남는건 제가 통증에 예민해서 마취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마취과선생님 여성분이시고 차분하게 과정이나 통증정도 얘기해주셔서
한결 마음이 놓였고, 수면 마취 후 국소라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은 아예 없었습니다.
이후 대장정의 수술이 끝나고 잠시 상담실에 앉아 이런저런 주의사항을 얘기해주었는데
이때 제가 먹고 있는 탈모약 3개월 치를 선물로 주었고,
필요하다면 1년까지 끊어줄 수 있고 1층 약국도 탈모성지라고 불리는 곳이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꽤 오랫동안 약을 처방받고 사고 있었는데 가격표를 보니
제가 정말 비싸게 구매하고 먹고 있었더군요.
아무튼 수술하고난 모습이 신기하면서 뭔가 기대감이 듭니다.
1년 뒤에는 저곳들이 머리로 채워지겠죠
어떻게 마무리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다음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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