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올의원]

모다올의원 양유군 원장님 절개 모발이식 1일차 후기

<수술 전 디자인>
<수술 직후>
<1일차 샴푸 후>
저는 30대 중반부터 시작된 탈모가 시작되었는데,
처음엔 이러다 말겠지하고 방치했습니다.
M자도 빠지고, 윗부분에서도 빠져서 밀도도 낮아지고,
정수리쪽도 빠지고...
그냥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렇겠지, 좀 지나면 더 빠지진 않겠지했습니다.
따로 병원진료를 받거나 약을 먹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40대 중반이 되니, 탈모 진행이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심해지더군요.
1년 전부터 프로스카를 복용하기 시작했지만, 이미 상태가 너무 심해진 후였습니다.
M자, 윗부분, 정수리 모두 탈모가 심해져서 두피가 비칠정도가 되었고,
이 상태로 얼마있으면 부분적으로 심한 곳부터 민머리가 되어가겠구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용기를 내서 모발이식 수술을 알아보기로 하고,
일단 상담을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수술 후기들을 읽어보며 몇군데의 병원을 추려내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상담을 받을때는 일단 전문가와 만나서 의견을 들어보자는 마음이 컸었는데,
실제 상담을 받아보고, 의사선생님과 헤어라인도 그려보고 하는 과정에서 모발이식 수술을 하는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게 되었습니다.

그 중 모다올의원의 양유군 원장님과 상담이 가장 믿음이 가서 한번 맡겨보자고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M자만 심하게 아니라,
윗부분도 많이 빠져서 볼륨감이 없고, 정수리쪽도 많이 빠져있는 상태였습니다.
양유군 원장님 의견은 헤어라인은 너무 내리지 말고 8cm로 하고, 윗부분도 같이 채우는 식으로 하는 것이 볼륨감도 살고 자연스럽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대형병원 출신으로 많은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어, 좋은 결과에 자신감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수술은 절개 수술로 진행하였고,
수면마취는 후두부 절개할 때 잠깐하고, 이식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 합니다.
수면 마취 몇분을 제외하고는 정신이 멀쩡한 상태로 수술이 진행됩니다.
국소마취를 해서 수술 중에 큰 통증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모든 수술은 원장님이 직접하고, 수술 과정이 체계적이고 함께하는 간호사와 스텝들과도 호흡이 잘 맞아서 많은 수술 경험과 전문성이 느껴졌습니다.
수술은 오전 9시 넘어서 준비하여 시작했고, 다 끝나니 3시 정도가 된 듯 합니다.
이식이 끝날 때 원장님이 M자 라인을 다 채우고, 윗부분을 정수리쪽까지 비는 부분에 구석구석 채워주었다고 했습니다.

수술 과정 동안 모두 너무나 친절하게 배려해주시고,
세심하게 신경써서 수술을 진행해주신 양유군 원장님과 간호사,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곧 암흑기가 온다는데, 큰 탈 없이 잘 회복되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