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뉴헤어 비절개 1600모낭후기 일주일차 입니다.

  • 8시간 전

  • 179
1
  •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3200모 (1600모낭)
  • 수술경과 7일
  • 연령대 30대중
  • 수술 만족도
    5.0
  • 수술범위
    • M1 M1형
01_디자인.jpg

<수술 전>

02_수술직후.jpg

<수술 직후>

03_수술다음날.jpg

<수술 다음날>

04_7일차.jpg

<수술 7일차>

숱 많다는 소리 듣던 제가 모발이식을 했네요


제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소리를 처음 들었던 건 고등학교 때였어요.


집에서 씻고 나오면 엄마가 “머리가 무슨 가시나 맹키로 빠지냐”면서, 씻고 나면 머리카락은 제가 주워서 버리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그 말을 듣고도 별걱정이 없었어요. 미용실에 갈 때마다 숱 많다는 소리를 들었으니까요. 지금도 뒷머리 자를 때는 숱이 많아서 돈을 더 받아야겠다는 농담을 들을 정도거든요.


머리숱이 이렇게 많은데 설마 내가 탈모겠어 싶었던 거예요.



그러다 군대에서 처음으로 탈모 아니냐는 말을 들었어요. 머리가 짧아지니 헤어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제가 알아차리기도 전에 선임들이 먼저 얘기하더라고요. 역시 만인이 평등해지는 군대… 제 헤어라인도 예외는 없었네요ㅋㅋ


그래도 그때까지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요.


그러다 전역하고 몇 년 사회생활을 하면서부터는 저도 느끼기 시작했어요. 씻을 때마다 머리 볼륨이 예전 같지 않고 뭔가 허전하더라고요. 그제야 엄마한테 들었던 말이랑 군대에서 들었던 말이 생각났죠.



결국 탈모병원에 갔고 남성형 탈모 진단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탈모약을 먹기 시작했으니 벌써 한 10년 됐네요. 중간에 미녹시딜도 발라봤는데, 저는 바르는 게 번거롭고 머리 떡지는 게 불편해서 그만뒀어요.


약을 먹으며 지내다 보니 제 느낌에는 탈모 진행이 어느 정도 멈춘 것 같았어요. 이제는 모발이식도 받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술을 계속 나중으로 미루다가는 평생 못 할 것 같아서, 할 거면 조금이라도 젊을 때 하자 싶었죠.



그렇게 모발이식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막상 찾아보니 정보가 너무 많아서 어느 병원에 가야 할지 고르기가 힘들었어요. 그러던 중 유튜브에서 김진오 선생님을 보게 됐고, 일단 상담이나 한번 받아보자 싶어서 찾아갔어요.


상담 때 기억에 남는 건 헤어라인뿐 아니라 제 얼굴형도 같이 봐주셨다는 거예요.



“왼쪽 얼굴은 긴데 턱은 오른쪽이 더 커요.”



갑자기 뼈를 맞아버렸습니다ㅋㅋ


저도 알고 있던 부분이긴 한데 막상 들으니까 아차 싶더라고요. 괜히 학창 시절에 턱 괴지 말라던 선생님들 생각도 났어요. 나는 왜 그렇게 열심히 턱을 괴었나, 혼자 반성하고 있었죠.


그 사이 선생님은 제 얼굴형에 맞춰 헤어라인을 그리기 시작하셨어요. 이런 부분까지 봐주시는 줄은 모르고 갔는데, 직접 디자인하는 모습을 보니 신뢰가 생기더라고요. 머리도 심고 헤어라인도 얼굴에 더 잘 어울리게 잡히면 일석이조겠다 싶었어요.


선생님이 특별히 신경 써줬으면 하는 부분이나 더 채우고 싶은 곳이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저보다 제 얼굴을 더 잘 보고 계신 것 같아서 딱히 덧붙일 말이 없었어요.


전적으로 맡기겠습니다, 선생님.


그렇게 제 머리의 인권을 일임했어요.


디자인은 믿고 맡겼지만, 수술 과정에는 걱정되는 게 좀 있었어요. 예상 시간이 7~8시간이라고 하니 그 긴 시간 동안 대체 뭘 하면서 버티나 싶더라고요.


수면마취와 부분마취를 병행한다고 들었는데, 저는 처음에 잠깐 자고 나면 남은 시간은 꼼짝없이 깨어 있어야 하는 줄 알았거든요.


게다가 감기에 걸린 상태라 수술 중에 기침이 나오면 어쩌나 걱정도 됐어요. 미리 문의했을 때 병원에서는 크게 걱정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저는 혼자 기침 참는 연습까지 했어요. 오래 누워 있다가 배라도 아프면 곤란하겠다 싶어서 며칠 전부터 음식도 슴슴하게 먹고 갔고요.


그런데 정작 수술에 들어가니, 어떻게 버틸까 걱정했던 시간이 대부분 잠으로 지나갔어요.


중간에 몇 번 깨긴 했는데 또 자고, 깨면 또 자고.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계속 잤어요. 제가 원래 미용실에서도 누가 머리 만지고 있으면 잠드는 편인데, 수술 때도 이렇게 잘 줄은 몰랐네요.


점심때도 마찬가지였어요. 미리 메뉴를 치킨마요로 골라놨는데, 간호사분이 일어나서 밥 먹고 이어서 할지 아니면 식사를 건너뛰고 계속 진행할지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그냥 계속하겠다고 하고 다시 잤어요.


치킨마요까지 포기하고 잠을 택했습니다ㅋㅋ


그러고 수술이 다 끝난 뒤에 일어났어요.


수술 직후에는 이식 부위에 랩을 하고 뒤쪽 채취 부위에는 붕대를 했어요. 앞쪽에서 젤리 같은 게 자꾸 흘러서 닦아야 하는 건 좀 귀찮더라고요.


​그날 밤에는 아파서 잠을 못 자지는 않았어요. 다만 뒤통수에 평소에는 없던 딱딱한 게 있는 느낌이라 누워 있을 때 조금 불편했어요.


다음 날 병원에서 붕대를 풀고 머리 감는 방법을 배웠어요. 수술 후 며칠 동안은 고압산소치료랑 레이저치료도 받았고요.


고압산소치료는 한 시간이라 좀 길긴 했는데, 보고 싶은 유튜브를 틀어주셔서 좋았어요. 레이저치료는 비싼 안마의자에 앉아서 받으니 편하더라고요.


병원에서 관리받는 것과 별개로 집에서도 꽤 공을 들이고 있어요. 제 소중한 아기 모낭들, 혹시라도 잘못될까 봐 샴푸할 때도 이식 부위는 거품으로 톡톡 두드리고 있어요.


자는 것도 신경 쓰이더라고요. 원래 잠버릇이 자유분방한 편이라, 자다가 데굴데굴 굴러서 이식 부위가 쓸리면 어떡하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매트리스 가생이에서 자고 있어요. 구르면 떨어질 테니 스스로 좀 긴장하라는, 저 나름의 생각이었죠. 이번 일주일은 신기하게 잘 때랑 일어날 때 자세가 똑같더라고요.


베개에는 수건을 깔고 자는데, 처음 며칠은 아침에 보면 진물이 묻어 있었어요. 그러다 5일차 밤부터는 자고 일어나도 안 묻어나더라고요.


뒤통수도 사진으로 보면 살이 조금씩 차오르는 것 같아요. 거의 나았나 싶다가도 건드리면 멍든 데 누르는 것처럼 아파서 아직 조심하고 있어요. 앞쪽 이식 부위에는 피딱지가 남아 있지만 딱히 가렵거나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고요.


6일차에는 김진오 선생님이 정말 관리를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어요.


씻을 때도 잘 때도 나름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 말을 들으니 보람이 있더라고요. 제 경련직 아기 모낭들 열심히 지키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해요.


다른 선배님들에 비하면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앞으로 계속 경과 기록하며 이따금 찾아와 후기 남기겠습니다.


모두들 득모하세요!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 후기 3,652
  • 관심코멘트 39,541
  • 평판등록 542
  • 4.0
  • 모발이식
  • 헤어라인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 1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