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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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솔직히 약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

프로페시아라는 명함달고

나온지 20년쯤 지났나요? 그런데 이것은 아직도 찬반이 팽팽합니다.




효과. 좋습니다. 1년~10년?정도? 헌데 사람마다 다르다는거.., 먹어봐야 안다는거죠.

헌데 드셨다면 계속 드셔야 합니다.ㅎㅎ
(https://www.ncbi.nlm.nih.gov/pubmed/?term=19484778)




근데 우리나라 의사들 이거 처방을 너무 남발?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처방하기 전에

부작용은 알려주고 개개인에 따라 그 위험성과 결과가 다를 수 있다는것을 알려줘서 환자가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을 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진단받으러 간 의원에서 이러한 얘길 언급해준 곳은 솔직히 단 한곳도 없었습니다.

이러이러한 이유(유전탈모, DHT)때문이니 무조건 약 먹고 3개월 뒤에 다시 보자합니다.

서울 모 대학병원 의사님만 이점을 알려 주시더군요.

그리고 아직은 노화에 따라 진행되는 자연스러운 수준으로 보이니 내년 봄에도 걱정되면 다시 오라며

그냥 보내셨습니다.




5알파 환원효소와 테스토스테론의 짝짝꿍을 강제로 억제한다는 것은, 고로 DHT농도를 강제로 떨어트리는 것은..

그것도 장기간~ 섭취해야 하는것은..

긴시간 우리 몸 이곳저곳에 무슨 일을 일으킬지 아무도 모릅니다. 뭐 호르몬 세계는 아직 정복하지 못한 신비로운 곳 아닌가요? ㅎㅎ




암튼 5알파 환원효소 억제 치료법(피나&두타)의 어두운 면은 알고 계셔야 할 것이고..
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064044/

위 링크의 마지막을 보면...

"2011 년에 발표 된 FDA의 위약 재 지정은 인체 건강에 관한 이러한 약물의 어두운 측면을 똑같이 지적합니다. 의사는 이러한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 알고 있어야하며 finasteride 또는 dutasteride로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이 정보를 환자와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고 덧붙입니다.

근데 의사를 통해 들어본적이 없네요..한분 빼고는.. 애휴..




암튼, 어쨋든, 여튼, 결국엔...

환자의 선택만이 남습니다.ㄷㄷㄷ




이제는 온 몸의 DHT를 죄다 틀어막는 무식한 방법 말고..

국소적 (문제의 모낭 또는 두피)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스마~트한 치료법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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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5

5년전
최소한 지금 약드시는분들중에 단지 누가 권해서 좋아서 괜찮은것같아서 안전한것같아서 먹는분 한분도 없습니다.님이 말씀하신 사실 알고있고 매일매일 부작용의
공포속에서 드시고 계시는거지요.그래도 약 먹음 머리털 지켜집니다.

대다모역사,프로페시아역사 20년동안
첨 탈모인이 탈모란걸 알았을때 결정해야하는 명제에대한건 변함이 없습니다.
항상 많은분들이 게시글자 처럼

부작용,호르몬제의두려움,평생먹을약 VS 약복용 을 명제로 삼고 고민하시는데요

틀렸구요. 당연히 게시글자 포함 우리들은

최종종착역 대머리 (이르는 과정이 10수년이상이고  정신적으로 극도로 고통스러움)  VS  약복용

으로 생각하고 결정하셔야합니다.간단합니다.이걸 먼저 결정하세요.
게시글자의 결론이 궁금합니다.그래서 결론은 무엇이지요?대머리??
분위기가 약이외에도 몇가지 옵션은 있는듯한 여유스러움마저 느껴지네요.
있나요?ㅋ
  
  
5년전
[히타치논스톱] 저는 글쓴이는 아니지만 우선 옳은 말은 다 쓰셨는데 너무 과민반응 하시는거 같아요~~절대 태클걸거나 시비조가 아닙니다ㅠ 그냥 부작용있으니 잘알고 먹어라 우리 나라의사들 문제다 이런것을 알리고싶어하는거 그이상도이하도 아닌듯한데요
    
  
5년전
[리를바이리를] 그러게요 진짜 겁나 비꼬네요 ㅋㅋ 여기 랭커급인 분들 보면 시니컬한 분들이 많아요. 특히 약을 먹는데에 대해 조금이라도 갸우뚱하는 사람들을 보면 특히나 민감하게 나오더군요. 당연히 대머리에 대한 거부감은 그 누구나 마찬가지죠. 문제는 약이라는 것과 그게 몸에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 약의 기전에 대해서는 단언컨대 본인들이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은연중에 자기들은 잘 먹고있는 약에 대해 타인이 거부감을 갖는 자체를 터부시 하는거죠.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닌데 솔직히 지나칩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호르몬제인데. 되려 이런 분들은 호르몬을 우습게 보는거 같네요. 대머리가 정말 리스크가 큰 현상인것보다 호르몬불균형은 정말 무서운 현상이거늘.

탈모가 지속되면서 대머리가 되는건 눈으로 보이기에 리스크가 와닿죠. 그러니까 여기 더 신경을 쓸수밖에 없는게 어찌보면 당연하고요. 근데 약이 몸에 영향을 미치는건 눈에 안보이죠. 잘해봐야 여유증이나 눈에 보이지 브레인포그 발기부전 피로 이런건 눈에 안보이는데다가 심리적인 요소로 다 넘겨버리기 딱좋은 것들이라서 그누구도 눈에 보이는 대머리 자체만큼 신경쓰지를 않습니다.

대머리는 가발로 가릴수 있습니다. 약으로 신체가 흐트러지게되면 그거 바로잡는거는 진짜.......

따라서 이런 발끈하는 댓글다는 사람들보다 더 나쁜 사람들이 바로 의사들입니다. 특히 조합약 처방하는 인간들은 개인적으로 의사자격도 없다고 생각함. 그들이 조합약 하나하나의 약리기전이나 부작용, 상승작용에 대해서 진짜 자기 자식들 먹일때의 마음으로 환자들에게 하나하나 알려줄지, 아니 그보다 그걸 알려줄 마음자체가 있기나 할지 의심스러움. 알면 안먹을거니까요.
      
  
5년전
[고밀도] 그렇긴함 ^^

그냥 좋게 좋게 이정도로만 써도 되는데

약 부작용 VS 대머리 로 본인 판단하에 드시는거죠 ^^ << 웃음이 포인트임 ㅋㅋ
5년전
약을 이제 시작하려는 저에겐 좋은 글이네요.
저도 약을 시작하려 하니 부작용이 두려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매일 조금씩 더 반짝거리는 두피를 보고 있자니 약을 시작안할 수가 없네요.. ㅜㅜ
5년전
약간 치우침과 과함이 있긴 하지만
복용전에 부작용의 위험성을 고지받고
시작하는 분이 생각보다 적은것도 사실이죠.
5년전
방법이 없으니까 먹는것이지 누가 약을 먹고싶어서 먹을까요 그렇다고 마냥 스마트한 한의학적인치료로 침맞고 나으면 참 좋겠죠 결론없는 내용이네요 그래서 뭐 어쩌라는건지... 의사한테 뭐 부작용생길거다 하면 안먹을까요 당장 머리가 빠지는데 급한불은 끄고 봐야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적어도 약처방받으면 무슨약인지 물어볼텐데요 궁금하면 바로 핸드폰으로 찾아보던가 먼저 의사가 말해주기까지 기다리는 바보는 없다고 봅니다
5년전
안녕하세요
그정도인가요??
5년전
저도 그랬으면 하는데... 이거 치료약 개발되면 그분 노벨 평화상 받아야합니다
  
  
5년전
[오오이나] 평화 화학 2개 공동수상입니다
5년전
영문링크는 읽을 방도가 없네요 ㅎㅎ 하지만 먹는약이 당연히 몸에 side effect 를 가져온다는건 인지해야겠죠..그럼에도 그거말고 해법이 없는것또한 사실이란게 슬프네여
5년전
모두가 알고있는 사실이잖아요ㅠ
5년전
ㅜㅜ 정말 어쩔 수 없이 먹지만 항상 맘 속이 불안 불안 합니다.  언젠간 포기하고 끊을 듯
5년전
근데 현재는 확실한 방법이 약밖에 없다는 슬픈 사실 ㅠㅠ
5년전
아..제가 아보다트 먹고 있는데
6개월 끊으면 약기운이 다 빠져나가는건 맞나요?
  
  
5년전
[Roy016] 보통 2세 계획을 할때 약기운이 온전히 빠져 나가게 하려고 6개월정도 복용 중단합니다.
5년전
그러게요.. 정말 찝찝한데 이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아서 먹고 있는 일인 입니다. 신약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5년전
근데 약말고는 답이 없으니 ...
5년전
그래도 현재는 이것뿐..
5년전
원래 모든 약이 부작용이 있습니다.
약을 사면 경고문이 조그만하게 적혀있죠.

그리고 탈모약도 원래 다른 치료제로 개발했다가 부작용으로 발견된 효능이었다고 하죠.
5년전
몸에 안좋라도 사회생활 못하는 것보당야..
5년전
탈모는 꼭 약물치료를 해야되는건가요? 식이요법은 안되나요?
  
  
5년전
[가뭄이에요] 네. 식이로 될 것 같으면 탈모는 수천 년 전에 이미 정복되었겠죠. 인류 역사에서 그나마 탈모 치료에 근접한게 약물입니다.
5년전
몸에는 안좋지만 다른 몸에안좋은 담배 술 튀긴음식들 이런거 줄이면서 운동도하면서 규칙적인 생활로 보강을 좀할생가입니다
5년전
복용중이긴 합니다만 부작용이 없을거라믿고 먹는중입니다 ㅠ
이런정보를 보면 좀 걱정되네요
5년전
확실히 아보다트 처음 처방받을 때 일단 먹어보라고 하더라구요
5년전
솔직히 먹는약은 조금 두려워서 미녹만으루다가..
5년전
약복용 고민중인데 혼란스럽네요...
5년전
아 어렵네요.... 그래도 아직은 약밖에 없다던데
5년전
약을 먹어야하는 고민중인데 쓰신 글을 보니 이도 걱정이네요
5년전
ㅠㅠ 저도 더 좋은 치료법이 나왔으면 합니다
5년전
정말 탈모약... 양극의 검 같습니다..
전 갠적으로 부작용 때문에 잠시 중단상태고. 약 양을 줄여서 다시 먹어볼 생각이지만..
두렵긴 마찬가지입니다.
글쓴이의 맘은 백 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의사들은 무조건 그러더군요. 안전한 약이라고 3달은 먹어보라고.
제가 부작용 증상을 말하니 의사는 그런 게 있구나 하고 그제야 알았다는 식으로 하더군요.
제 담당의는 20년을 탈모치료를 했다는데도 불구하구요. 인터넷에 검색만하면 즉각 나오는 건데도요.
전 참고로 어지러움증이 너무 심해서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기억력도 감퇴되는 것 같구요.
그럼에도 약을 먹으려는 건 방법이 없으니까요ㅠㅠ

어쨌든 결정은 본인 몫이지만.. 악전고투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무조건적으로 탈모약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을
얘기하는 것에 대해 너무 폐쇄적이고 배척하는 건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5년전
[으하하하호호] 전적 공감합니다, 중단한지 얼마되셧는지요? 바로 털리나요? 아님 비슷한가요
    
  
5년전
[드틀군] 바로털리진 않구요. 미녹시딜만 바르는 상황인데...
플라시보 효과인지 몰라도..
와이프 말로는 정수리 쪽은 확실히 채워지더라구요..
머리도 좀 굵어지구요... 빠진 머리카락을 보니...
근데 잠정적으론 빠지겠죠... 하지만... 뭐.. 할 수 있는 선에선 최선을 다해야죠..
전 일단 미녹 하루 2번 바르고, 프로페시아는 4등분으로 다시 어제부로 시작했습니다.
      
  
5년전
[으하하하호호] 프페 중단한지는 얼마 안되셧다는 말인가요? 어느정도 기간을 단약+미녹시딜 하신건가요? 그리고  어제프페 다시시작했다는 말이시죠? 이유라도?ㅠ
5년전
근본적인 해결책이 빨리 개발되길 바랄뿐입니다ㅠㅠㅠ
5년전
이제 약먹으면서 탈모 방지하려는데..겁이 나네요 ㅎㅎ
5년전
어휴 언능 치료법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거도 하루이틀이지 너ㅣ무 힘들어서 ㅜㅜ
5년전
근데 확실한 건 부작용도 부작용이지만 심인성 요인이 아주 많은 것도 사실임. 입술이 건조하거나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은 것 혹은 어깨 뻐근한 증상등 정말 일상에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현상조차도 약물과 무리하게 관련짓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만 보더라도 심인성 요인이 상당히 많을 것임을 시사하는 듯 합니다.
5년전
약을 권하시지 않으면 혹시 어떤 방법이 좋을 까요?
탈모는 약이 답이다라 알고 있었는데 이제 막 찾아 보기 시작하여 궁금하네요
5년전
후 ㅠㅠㅠ 약만이 길일꺼같은데 고민이네요
5년전
약? 안드셔도 됩니다. 탈모는 사실 머리만 빠질 뿐, 몸에 이상이 생기진 않으니까요. 근데도 다들 탈모로 고민들 하고 계시죠? 그래서 대다모 가입하셨죠? 탈모로 인해 생기는 자신감 하락, 취업률 저라, 이성교제 불가 등등 탈모는 단순히 머리만 빠지는 질병이 아니에요. 복용하는 사람들은 저것들이 무서워서 혹은 이미 겪고 있어서 복용하는 거지요. 모르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오히려 탈모인들이 아닌 일반인들은 탈모약 = 발기부전 으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부작용이 심하다? 아닐겁니다. 결국 확률은 몇퍼센트 되지 않으며 그 정도면 감안하고 먹어봐야겠다 부작용 생기면 끊으면 바로 또 괜찮아진다니까.. 라는 생각으로 복용 시작하시는 분들 많아요. 실제로 의사분들이 부작용을 잘 알려주지 않는 이유는 그걸 알려줌으로써 환자분들이 가지는 긴장감, 걱정 등 심인적인 요인으로 생기는 발기부전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며 또한 이미 탈모약을 복용할 정도의 결심이 선 사람은 대충 인터넷에서 공부를 다 한 뒤에 복용하길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부작용을 무서워하는 사람중 하나이지만 사실 무조건 먹어라, 혹은 부작용 조심해라 라는 두 글 모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약을 시작할지 망설이는 황금기의 탈모인들이 이 글을 보고 더 주저해 시기를 놓치신다면 책임지실겁니까? 반대로 무조건 먹으라고 하시는 분들, 그 글보고 부작용 참으며 먹다가 평생 발기부전으로 사는 사람들 책임지실 겁니까?? 제발, 누구보다도 간절한 탈모인들이기에 인터넷에서 쓰나미마냥 들어오는 정보들을 전부 자기얘기처럼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이런 글은 조심스럽게 써주시길 바랍니다.
  
  
제에에에발
5년전
[힘내자머리] 진짜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인데 기분만 더 찜찜해질 뿐
5년전
좀더 의술이 발달되기를 기다려야겠네요...
5년전
저도 고환 통증이 와서 고생 중입니다ㅠ.
의사들은 그런 부작용은 없다고 하는데...너무 고통 스럽네요
5년전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약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잘 상담하고 결정해야겠어요.
5년전
약을 먹던 말던 본인들 마음이겠죠

저는 먹는쪽에 서렵니다~
5년전
기사가 영에네요ㅜㅜ 보고싶은데
5년전
프로페시아 먹으려고 했는데 고민이네요 ㅠㅠ
자비없는 탈모
5년전
간단한 겁니다. 고추냐 vs 머리냐 선택하는 거지요.  전 고추를 포기했습니다. 충분히 부작용 각오하고 먹는 것이지요.
5년전
그러게요. 호르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약인데 복용시 장기적인 부작용에 대한 정보는 못들은 거 같네요
5년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오늘 진지하게 약 복용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올려주신 글처럼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서 보다 정확하게 알고 실과 익을 비교해 본 뒤에 판단해야 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5년전
이미 먹었다면 계속 복용해야된다는게 왜그런건가요??
5년전
그래도 최후의 방법이 약밖에 없으니..
5년전
저는 아직 약은 복용안하고있고 복용을 할 예정인데 이글을보니 고민되네요
근데 그렇다고 복용을 안하자니 머리는 계속빠지는데 어째야될지 이것참…
5년전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고민끝에 약복용을 시작하긴했지만..병원에서도 아무렇지않게 원하는 약을 말하자마자 바로 처방해주더군요..
5년전
와.. 그냥 먹고 있었는데.. 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5년전
걱정이 많네요 약은 사놓고 복용은 못하구 있어요
5년전
글을 보니 더 고민이 많아지네요.. 약을 시작해야하는건지,,아니면 기다려야 하는건지..
5년전
다들 공감하고 몸에 건강하진 않을거라 생각하지만 더 나은 방안이 없어
어쩔수없는 심경으로 선택하는사람도 많을겁니다 흑흑
5년전
슬프군요 ㅠㅠ 확실히 제대로 치료법이 나왔으면
5년전
잘보고갑니다ㅜ 치료법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정말.
5년전
약이 탈모인들의 가장큰 희망인데 ㅜ
5년전
뭐가 나와도 젊은시절 다가고 나올것같아요
5년전
애초에 의사와 약사가 설명해주는 것은 법적 의무이지만 그 수많은 부작용들의 리스트가 이미 설명서에, 인터넷에, 오프라인 사회에서도 떠돌고 있어서 당연히 알겠지 하는 부분이 클 것 같네요. 그리고 사실 받고 나서라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걸 먹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부작용 가능성을 알고 먹습니다. 오히려 처음 들어오시는 분들을 보면 학술적으로 밝혀진 실제 위험성과 그 강도보다도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아요.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되는 것으로 안다던가, DHT가 뭔지는 모르겠고 그냥 남성호르몬 자체를 차단하는 것으로 아신다던가, 너도나도 쉐딩을 물어보러 온다던가....

결국 현실은 '사실을 은폐하는 의사진 vs 순진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머리만 생각하는 바보 탈모인들' 이 아니라 '부작용이 있을 것임을 알고서도 먹는 사람 vs 남들이 부작용 모른다고 착각하고 윽박질러서 복용 그만두게 하려는 사람'인 경우가 많아요.

이 와중에 몇 명이 '헐 저 정도였어? 잘 안 알아봐서 몰랐네ㄷㄷ'  하는 사람이 몇 명 있긴 한데, 이런 분들은 제네릭이니 두타스테리드니 노우드 탈모진행단계니 하는 대부분의 곁가지 정보들도 모를 정도로 관심이 없는 분들(대체로 탈모도 경도에 불과하신 분들)이고, 대부분은 다 알고 먹는 겁니다...
5년전
10대후반20대초반 초기 이상진행된탈모인은 걍약드세요 부작용 다알고드실겁니다 지금당장게시판만봐도 고자되네어쩌네
탈모상태로 취업해보실려고하십시요  ㅎㅎ 연애는요? 인생망친저는걍 약드시라고 말합니다 발기불능만아니면요
5년전
저도 탈모를 인정하기 시러서 약을 먹기가 시러요 ㅜㅜ
5년전
저는 아보다트 처방받을 때 선생님께서 성기능저하나 여유증같은 부작용만 말씀해주셨고 이건 한달 정도 지나면 괜찮아진다든지 안그러면 다시 상의를 해서 다른 약으로 대체하는게 좋다 하셔서 안심하고 있었고 일주일 전에 약 처방 받고 아직 복용은 안하고 있었는데 복용을 하지 말아야되나 싶네요ㅠ
5년전
우리에겐 별다른 선택지가 없기에, 반강제로 선택할 수 밖에 없으니 아쉽죠. 그러나 장복하는 약이라면 이런 위험성은 말을 해줘야 합니다. 가벼이 지나칠 수 있을 종류도 아니며, 생명이나 건강과 직접 연관이 없으니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마치 끊으면 전부 해결될 것처럼 말하는 것은 전문가로서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5년전
탈모 치료법 나오면 노벨상 받아야돼요...
5년전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5년전
근데 빠지는걸 방치할수가없어서..
5년전
전 프로페시아를 등분해서 먹어요. 그래도 부작용 조금 있는듯 합니다
5년전
약을구매하려단차에 다시생각해보게되내요
5년전
어찌 이런일이 암울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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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클리어의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당 수술 이후 확실히 주위에서 알아봐주니 수술 하기 정말 잘했다고 느껴요. 바람이나 물에 젖어도 버릇때문에 조금은 신경 쓰여도 예전보다 덜 해지니 스트레스도 덜받게 되는거 같아요.  설날이라 오랜만에 가족들 뵙는데 엄마한테 보여드리니 안그래도 어릴때 크면 해줘야겠다 생각하긴 했었다고 잘했다고 하셨어요 . 약도 9개월 꾸준히 먹으니까 전체적으로 밀도가 진해졌어요. 1년때 병원에 방문하면  좌우 차이나는거 a/s 할 생각이에요.

조회수9948
댓글40
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처음에 병원가서 상당받고 이후로 지금까지 깔끔하게 잘 진행된 것 같네요. 이제 막 암흑기를 넘겨가고 있는데요 그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보냈습니다. 통증도 없고 딱지도 없었습니다. 아직 머리카락이 더 나야하겠지만 잘 되길 바랍니다.

조회수1140
댓글10
참닥터모발이식의원

탈모가 많이 진행 되서 고민하던 와중에… 지인이 병원을 소개해 줬습니다! 그 지인도 같은 병원에서 이식하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믿음이 갔고요 병원에서 상담 받을 때는 저랑 비슷했던 분들의 성공케이스를 많이 보니 확신이 들었어요 만약에 이식을 한다면 정수리+m자를 한번에 하고 싶었는데 지인이 제대로 소개해줘서 덕분에 잘 찾아 온 거 같아 기대가 되네요~ 대다모만 봐도 저랑 비슷하신 분들 많던데 이식하고 탈출하신 거 보고 좋은 기운 받아서 저도 곧 탈출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수술하고 11일차입니다! 이식된 모습만 봐도 벌써 설레네요! 이식된 지금 이대로 잘 자라주면 대성공이라 저도 병원을 믿고 관리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술하고 술,담배 일절 안 하고 잘 지키는 중이고 당연히 탈모약도 잘 먹고 있어요~~ㅎㅎ 동반탈락 없겠지만 그래도 관리 잘해서 암흑기도 잘 이겨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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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워낙 M자라인이 파진느낌이기도 했고 유전적인 탈모라 모발이식을 결정한건데 6개월정도 지나니 이제 점점 풍성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절개로 수술받았는데 후두부 흉터도 거의 안보이고 티도 많이 안나서 절개로 수술해도 괜찮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암흑기도 심하게 오지를 않았고 모아만의원에서 수술받고 사후관리도 꾸준히 받아주니 더욱 생착이 잘된느낌입니다 아직 완성형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원했던 디자인과 모수로 적당하게 잘채워진듯하여 너무 만족하고있네요 무엇보다 인위적인 느낌이 없고 자연스럽게 잘된거같아서 이런게 다 원장님 실력에 좌지우지하는구나 싶습니다 특히 모발이식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관리해보면서 유지를 잘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대로 풍성해지면 딱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래서 모발이식도 전문병원에서 수술받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더 풍성해지면 후기 또 들고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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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빈치

머리가 초기에 수술했을때 심었던 머리카락이 점점 빠지기 시작하고 한달정도 지나니까 거의 80퍼센트 빠진거 같고 어느순간 다 빠진거 같더니 3개월째부터 머리가 자란 느낌이 들었는데 그 머리가 점점 자라는게 느껴졌습니다. 현재 이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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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수술후 6개월 지났습니다 ! 그동안 느낀점은 탈모엔 역시 모발이식이 정답인거 같아요 저는 모두모의원 대구점 이수익 원장님께 비절개 수술 받았는데 합리적인 비용에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나와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방치하지 말고 상담이라도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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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

비절개모발이식 이제 5달 되었습니다~ 수술한게 왜 이리 전생같은지 아주 별일 없이 편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무삭발로 해서 뒷머리 언제 기르나 걱정하지 않아서 좋았고 총 987모낭으로 심었구 모수로하면 2000모 정도 되는 많지 않은 모수이지만 일단 정면에서 봤을때 훨씬 젊어보인다라는게 큰 장점입니다 가르마탈모가 워낙 심하게 느껴지고 크게 보여서 이마라인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원장님께서 헤어라인도 잡으면 참 좋을거 같다 모낭수는 많지 않고 조금만 정리하는 수준이라고 해서 결정하게 됐는데 여기가 신의 한수가 됐습니다 오래 수술하고 경험치가 많으시니 조언을 귀담아 듣길 정말 잘한거같습니다 전두 윗머리는 풍성한데 이마가 안받쳐주면 이마는 내놓고 다니지도 못했을텐데.. 아직 5개월차지만 만족감 아주 좋습니다ㅋㅋ 지금처럼 굵게 자연스럽게 잘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7월쯤에는 헤어스타일도 한번 바꿔보려고 요즘 스타일링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이거 찾아보는 재미도 은근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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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10일차 후기입니다 탈모부위가 넓어 절개식으로 6000모 이식하였고 비용은 800초반입니다 10개월후 상태를 보고 AS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상담 친절히 해주시고 수술도 아프지않고 만족스럽게 잘 된것 같네요 최현용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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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병원 방문해서 2주차 경과 확인했습니다. 저는 글로웰의원에서 이신제 원장님이 이식 해주셨어요. 이제 슬슬 이식모들이 탈락하는 것이 조금씩 보이네요. 이제는 기다리면서 경과를 지켜볼 수 밖엔 없겠습니다. 생착기간이 지나고 이식모가 탈락되는 현상은 당연한거라서 큰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이식받은 부위가 조금 땡기는 것 외에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리고 모발이식을 하고 난 후에 드라이나 스프레이 사용은 언제 되는지 물어봤는데 생착기간 지나고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면 사용해도 큰 문제 없다네요. 아직은 2주차라서 사실 큰 변화는 못 느낍니다. 시간만 빨리 지나가길 바라고 있을뿐입니다ㅋㅋㅋ 다음에 또 후기 작성해서 경과 공유하겠습니다. 모두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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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트

좋아지고있네요, 정수리는 차도가 더디어 아직 올리지 않겠습니다. 현재까지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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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모의원

평상시 M자 라인때문에 항상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1인입니다..ㅠㅠ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헤어라인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었고 어떤분을 보니까 모발이식으로 저같은 콤플렉스를 해결한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모발이식 후기들을 찾아보게 되었네용..ㅠㅠ 처음엔 무조건 비절개로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절개랑 비용차이가 생각보다?? 크길래...절개도 고민했었습니다 ㅠㅠ 근데 아무래도 절개는 과정도 좀 부담스럽고 흉터가 생길 확률도 있기때문에 결국은 비절개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여러곳 상담도 받아보고 비용에 대해서 비교도했지만 솔직히 비용이 싸다고해서 좋은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상담내용 그리고 수술과정을 중점으로 결정했습니다! 총 정리해서 결정한게 모든모의원이였습니다~! ㅎㅎ 저는 헤어라인이 인위적인 것보다는 자연스럽게 나오길 바랬었고 원장님께서 그 부분까지 잘 캐치해주셔서 반영해주셨습니다! 모발이식 수술의 과정은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았고 이식받고 바로 일상생활도 가능하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헤어라인도 너무 만족스럽고 관리만 잘하면 금방 자랄거라는 원장님 말씀에 하루하루 기대하고있습니다~! 앞으로 잘 관리해서 또 후기 공유하러 들릴게용~! 궁금한점 있으면 댓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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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수술하고 찿아온 암흑기로 내심 걱정많이했는데 슬슬 잔머리 올라오네요 6개월차에 다시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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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암흑기 끝무렵에 3주차 후기를 기록용으로 올렸었는데 이번에 암흑기도 무사히 지나고 이식모가 꽤 많이 길어져서 6개월차 후기 들고 왔습니다. 암흑기가 아예 없진 않았는데 그래도 심하진 않았어서 다행였습니다. 이식모가 아직 곱슬기가 있긴 하지만 원장님이 경과 볼때 물어보니까 멀이가 계속 길어지다 보면 없어지는 현상이라고 하니까 마음이 놓이기는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까 조급해지긴 하네요ㅎㅎ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이마가 2센치 넘게 내려와서 훨씬 작아보이고 곱슬기가 많이 심하지 않아서 조금 손 보면 티 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것 빼고는 헤어라인 곡선이나 밀도가 자연스러워서 전반적으로 결과가 만족스럽습니다. 비절개라 두피에 자극이 덜 가고, 투블럭컷이라 일상생활 바로 가능한 점도 좋았습니다. 흉터 걱정도 없고요! 모수는 2200모입니다. 저는 크게 탈모라기보다는 넓은 이마때문에 모발이식 수술하게 됐고, 친구 따라 갔다가 이동욱원장님 상담하시는 모습이 꼼꼼하시고, 경력도 좋으시고 병원 자체 관리 프로그램도 체계적이라 디에이성형외과에서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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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지치지도 않고 밀려나는 양쪽 이마 때문에 어쩔수 없이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진짜 평소에 앞머리 내리고 있다가 씻거나 뭐 땀나서 앞머리 들어올릴때마다 스트레스 였는데 속시원하네요. 진짜 모발이식 고민 1년 하고 결과 받아보는것 까지 1년 총 2년 걸렸지만 절대 후회 없습니다. 만약 본인이 탈모에 걸렸고 약먹어도 변화가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모발이식 받으시길 추천드릴게요 비절개 노컷으로 받았는데티도 안나고 아픈것도 참을만해서 힘든건 크게 없었습니다. 수술 받아본 입장에서 조언드리자면 돈생각하지말고 무조건 잘하는곳 찾아가세요. 주변지인들중에 생착잘안된분도 몇분 계신데 이벤트 해준답시고 싸게싸게 하셨는데 지금 재수술알아보고있답니다. 다들 잘 알아보시고 득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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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엠의원

1년차 포토 후기 올립니다 긴 말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사진 올려요 처음에 병원 갔을 때는 이렇게 휑했지만 오늘 1년 지나고 경과 확인하러 갔는데 확실히 다르네요 그동안 그냥 만족하면서 지냈는데 비교 사진 보니까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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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