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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피나스테리드 부작용 극복기 (3년 복용 - 끊고 2~3년 부작용) PFS - Post Finasteride Syndrome

2017년에 쓴 글
https://daedamo.com/new/plugin/mobile/board.php?bo_table=story&wr_id=949203

안녕하세요. 어딘가에 저와 같은 일로 괴로움을 겪고 계실 분들을 위해 글을 남깁니다.
위에 쓴 글 이후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PFS(Post Finasteride Syndrome)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전립선 또는 고환에 어떤 영구적인 손상이 생긴 것인지, 결국 다시 지옥같은 사이클로 빠져들었습니다. 사정 후 극심한 피로감(죽고 싶은 느낌), 거의 일주일정도 지속되는 우울감(Flat Line)이 이어졌습니다. 성기는 내 것 같지 않았고, 어떤 성적 욕구, 의욕도 잘 생기지 않고, 발기도 잘 되지 않는 상태가 계속 되었습니다. 아.. 난 이제 진짜 끝났구나. 내가 죽을라고 이 독약을 먹었구나.  (사람마다 dht가 작용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이걸 복용전에 알 수 없다는 것이 큰 문제죠. 심인성이라고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씀하시는 의사분들이 많으신데ㅎㅎ 기가 막힙니다.)

2017년에 쓴 글에도 나와있지만, 저는 꽤 모범적인 식습관,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탈모약을 복용한 이후로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등이 엄청나게 높게 나왔고, 고지혈증이라는 진단을 의사선생님께 받았습니다. 그 선생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시길, 젊은 사람이 왜 그러냐고 그러다 죽을 수도 있다고. 당장 약(스타틴) 드세요!  하면서 처방전을 써주셨습니다. 스타틴 먹다가 망가진 사람들이 주변에 여럿이라서, 처방전만 받아들고 나와서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바로 탈모약을 중단하고, 몇 달 뒤에 건강검진을 받으니, 혈액 검사결과가 매우 바람직하게 나왔습니다. 제가 이 때부터 의사선생님들의 말씀을 곧이곧대로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ㅠ

'그래, 내가 조사한 대로 한 번 내 몸을 치료해보자.'
PFS 포럼에 가서 자료를 보다보니, 평균 1500여일정도 뒤에 PFS에서 벗어났다는 통계를 보았습니다.
'아.. 난 앞으로 또 1500일을 기다릴 수는 없다..'

그래서 여러 방법을 써서 최대한 빨리 회복을 해보고자 했습니다.
1. NOPMO (No Porn, No Masterbation, No Orgasm)  금욕!
2. 각종 영양제 실험
3. 식습관 바꾸기
4. 간헐적 단식
5. 운동

PFS가 무서운 것이 다 나아진 것이 아닌가 하면 다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PFS로 인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점차 점차 모든 음식물에 더욱 민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몸에서 안 받는 음식을 먹었다가는, 지옥같은 우울감에 다시 빠져들고, 죽고 싶다는 느낌이 들다보니 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빵을 포함한 밀가루 음식(글루텐), 정제설탕, 모든 유제품을 다 끊었습니다. (술은 원래 안 먹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한정적입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뭐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수두룩빽빽이니 외톨이는 아니다. 이래 생각하고 그냥 갔습니다.

그리고 반년전부터는 아침마다 모닝루틴으로 진하게 투샷으로 내려마시던 커피마저도 저에게 부작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갑자기 불안해지고, 공황과 비슷한 증상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마셨지만, 밤에 잠들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안팎으로 속시끄러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았던 상황에, 커피로 부신을 계속 자극해서 아침부터 스트레스를 받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커피도 디카페인을 먹거나, 아에 안 먹습니다.

잠은 누워서 책보다가 가급적 9~10시에 자기 시작해서 원없이 자는데 보통 5~6시에 기상합니다.

영양제는 B복합체, 종합비타민, 비타민C 따로, 비타민B12 따로, MSM, 코큐10, 커큐민 등등... 주기적으로 돌려가며 먹어서 다 쓰기 힘드네요.

저녁은 보통 7시 전에 먹고, 다음날 첫 식사를 11시 이후에 합니다.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은 성욕을 줄여주어, 금욕생활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힘쓸 일이 많은 시기에는 버터차를 마시고 출근합니다)

운동은 푸시업, 풀업, 스쾃, 스트레칭 등등..  (시간을 많이 쓰는 운동은 안 합니다. 잠을 많이 자서 운동까지 따로하면 일 할 시간이 없어서요)

아, 이게 끝이 아닙니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 명상을 하고, 일기를 쓰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쯤되면 자기 관리의 상위 0.1%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 주변에 이만큼 관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바꿔말하면, 이만큼 간절하게 자신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될 만큼 몸상태가 심각했던 것이죠.ㅠ

그리고!

너무 금욕생활을 오래 지속하여, 아랫도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엄습했고, 이쯤되면 어느정도 치유가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지난달부터 성생활을 다시 시작해보았는데, 처음에는 사정량이 극도로 적고, 불쾌한 느낌이 가득하여, 그래 난 끝났다. 뭘 바라냐. 몽크로 간다.ㅠㅠ    이렇게 생각하다가, 아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시동이 안 걸린 것일 수 있다. 생각하여, 일주일 뒤 다시 사정을 해보니 시원하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약간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울감은 거의 안생겼습니다. 그리고 또 일주일 뒤 다시 해보았는데, 이번에는 진짜 확신이 들었습니다. 통증도 없고, 그.. 평소에도 전립선 주변으로 뭔가 몰리는 느낌..?? (긍정적으로) 그리고 항상 쉽게 발기가 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제 어느정도 치유를 확신하는 이유는, 발기부전상태가 더이상 없다는 것과, 사정량이 예전으로 돌아왔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사정량이 적어지고, 시원한 느낌이 없었던 상태를 5년 넘게 겪어왔었거든요.

외국 PFS 포럼도 보면, 대체로 저와 비슷한 코스로 치유를 향해 달려가시는 것 같습니다. 생활습관을 전면적으로 뜯어고치는 방식으로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피나스테리드 덕분에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게되었다....  이렇게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간단히 쓰려고 했는데, 글이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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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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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0

BEST 힘내시고 꼭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탈모약 먹으면 성기능 저하된다` ... 까지만 아는분들이 대부분일듯합니다.  DHT가 우리 몸에 하는 역할(이점)들을 알면 이걸 70퍼~90퍼 차단하고 평생 먹어야한다는게 ㄷㄷㄷ

빨리 새로운 기전의 치료법이 나오길 바래봅니다.
4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힘내시고 꼭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탈모약 먹으면 성기능 저하된다` ... 까지만 아는분들이 대부분일듯합니다.  DHT가 우리 몸에 하는 역할(이점)들을 알면 이걸 70퍼~90퍼 차단하고 평생 먹어야한다는게 ㄷㄷㄷ

빨리 새로운 기전의 치료법이 나오길 바래봅니다.
4년전
1. 혈액검사는 해보셨나요?(소용없다는건 압니다)
2. 전립선 초음파 받아보셨나요?
  
  
4년전
[@*살은인간의권리] 1. 혈액검사는 해보았는데, 다 정상범위입니다. 2.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얼마전까지 받아볼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립선염을 의심했었고요. 그런데, 기능이 어느정도 돌아와서 안 받아도 되나 그러고 있는 중입니다.
    
  
4년전
[@훼데러] 동의합니다. 피나가 스테로이드도 아니도 우리가 갱년기 남성도 아닌데 남성호르몬 LH이런거 확인하는게 뭔 소용인가 싶어요. 비뇨기과 의사들도 이쪽 방면에는 무지한듯

저는 성욕은 둘째치고 전립선 손상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전립선염 의심되서 직장수지검사를 받았는데 전립선 자극됐는데도 똥싸는듯한 불쾌한 느낌만 들고 발기도 안되더라구요. 근데 그 이후에 몇시간동안 발기력이 일시적으로 좋아졌었어요. 음경 뿌리에 피가 들어차는 뻐근한 느낌 있죠?
      
  
4년전
[@자솰은인간의권리] 정말 분노한 것이 의사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저는 발기부전검사와 호르몬검사를 여러번 받았는데요. 상반된 결과가 나오니까 지들부터가 몹시 당황하더라구요.
        
  
4년전
남성호르몬 수치는 얼마나왓나요 ㅍ 정자 상태는 정상인가요
          
  
4년전
[@홀로루류] 2점대 후반이었고요 프리테스토는 7으로 8-40 범위에서 미달이었습니다. 보충해봤으나 달라진건 없었구요. 정자는 수가 적고 운동성도 좀 떨어지지만 정상범위이내
        
  
4년전
혹시 잠백 카페에 살가치없는놈 맞으신가요 ?
          
  
4년전
[@홀로루류] 오오 맞습니다. 헬스하시는 분은 아닌거같고 님도 내분비쪽자료 찾아다니다 가입하신건가요?
        
  
4년전
제가 네이버 쪽지 보냈어요ㅠ확인좀 해주세여
          
  
4년전
[@홀로루류] 보냈습니다. ~~~~~~~~~~~~~~~~
4년전
저도 얼마전에 초음파 해봤는데 전립선 염증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보복용후 그런거 같애서 좀 그렇네요 염증이생기면 사정량이 준다는데 아보 부작용중 한가지가 사정량 감소라고 알고 있습니다
  
  
4년전
[@카락이쭉쫙] 아 그래서 전립선 염증을 치료하셨나요??
4년전
브레인포그는 없으셨나요 ? (브레인포그: 머리가 멍해지고 기억력,인지기능이 감퇴되는 증상)
  
  
4년전
[@들꽃내음] 브레인포그 지독했습니다. 밤에 잘 때 머리를 땅 때리는 느낌으로 깨기도 했고요.(제 예상으로는 해마가 수축되는게 아니었을지..;) 평소에는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고, 문장이 잘 구성되지 않고, 계획이 서지 않고 그랬어요. 그래서 아세틸L카니틴 같은 인지 보조제, 카페인 같은 자극제를 먹고 억지로 끌어올리긴 했는데, 문제는 잠을 깊게 못 자서 그런 것인지 자면서 학습되는 그런 부분이 너무 약했습니다.
4년전
개인적으로, 영화 동방불패의 귀화보전같은 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사놓고 개봉도 안한 약이ㅡ있어, 조만간 먹어야 할텐데,복용량을 1/4 으로 할지 1/2로 할 지 고민입니다. 1/4로 해도 효과는 큰 차이 없다고 하더군요.
  
  
4년전
[@icefall] 제가 2017년 글에 올려놨는데, 일본에서는 0.25mg으로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동양인들에게는 0.25로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저도 부작용에 시달리다가, 용량을 줄였는데요, 부작용은 계속 갔습니다. ㅠ  인지기능이나, 낮시간대에 생활할 때 불편한 감이 조금 감소하긴 하는데, 성기능쪽 부작용은 계속 누적되어 커졌어요.
4년전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공감이 많이 되네요
축하축하
4년전
부작용이 엄청 심했군요  저도 좀 약해지는 느낌..
dddd
4년전
ㅜㅜ 힘드네요 힘들어 그래도 자기 관리 잘하고 약도 잘먹고 그럴꼐요
솟아라섯아
4년전
미녹시딜로 관리하실거라고 2017년 쓴 글에 적으셧는데 현재 머리상태는 어떠신지 미녹시딜이 유지효과가 잇는지 궁금합니다 좀 알려주실수 잇나요?
  
  
4년전
[@솟아라섯아] 미녹시딜은 심장에 영향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현재는 각종 영양제만 먹는 상태인데 탈모약 복용할 때보다 머리숱이 적어지긴 했습니다만 진행이 빠르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생활습관의 영향도 상당했던 것 같아요.
4년전
인제 막 탈모에 신경쓰고 있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애요
4년전
무섭네요 저도 무기력증과 피로감이 있습니다 아랫도리도 문제있구요 혹시 저도 중단 해야겠죠?
  
  
4년전
[@핑크쿠션] 만일 부작용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섭취 기간에 곱하기 몇 배의 기간동안 고통을 느끼실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당장 그만두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부작용을 줄여보겠다고 용량을 줄여가며,(1mg->0.25mg) 몇 년 지속하여 복용했던 것을 극도로 후회합니다ㅠ. 뭐 다 지나간 일이라 지금은 회복에만 초점을 두지만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가 악성 전립선암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는 자료도 봤습니다. 전립선이 이상해져서 사정액이 안나온 경험을 해본 분이라면, 분명히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하실 거에요.

 그리고 아랫도리 문제는 아랫도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성욕이나 활력과 밀접해서요. 그야말로 자*충동을 느끼는 상태까지 가는데요. 그 때가 되면 머리털이 무슨 소용일까요. 저는 죽고 싶은 상태로 나아가자, 약 다 끊고 머리 털리면, 싹 다 미는게 훨씬 낫다고 바로 수긍했습니다. 건강을 잃기 전에는 건강을 모른다는게 정말 그렇습니다. 젊음도 지나가야 젊음이 뭔지 알잖아요.
4년전
후 부작용.. 저도 왔어요 복용중단했습니다. 9개월 먹었는데 저도 1년은 기다려야하겠죠?
  
  
4년전
[@이이궁] PFS 포럼 가보시면, 여러 사례가 나오는데, 회복 기간이 정말 케바케입니다. 몇 년 안에 결국 돌아올 것이라고 믿으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절망스럽다고 술을 많이 드신다거나, 사정시 쾌감이 없다고, 이상하다고 자꾸 사정을 시도한다거나 하는 것이 장기에 많은 무리를 줄 수 있으니까요. 수도승이다 생각하고 버티다보시면 희망이 조금씩 보이실 겁니다. 힘내세요!
    
  
4년전
[@훼데러] 쾌감은 어떠십니까? 저는 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억제제까지 써봤는데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듯하더니 결국 아무 소용 없더군요..
      
  
4년전
[@인간의권리] 쾌감은 근래에 거의 완전히 돌아왔는데 요도에 약간.. 이전의 시원한 느낌보다는 조금 못한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고, 조금만 더 있으면 완전히 없어질 듯한 느낌입니다. 아연, 세레늄, 레시틴, 아르기닌 등을 먹고 있기도 하고요. 고생 많이 하셨네요ㅠ 저는 거의 2년 간을 의도적으로 사정을 안 하려고 노력해서, 쾌감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온 편입니다.
        
  
4년전
[@훼데러] 발기는 안되도 좋은데 성욕이랑 성감 못느끼는게 스트레스네요. 저의 경우는 10개월정도 장기간 사정을 멀리하다 전립선에 안좋을까 싶어서 한달 1회만 하기로 했어요..암튼 거의 회복하셨다니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4년전
[@인간의권리] 성욕,성감은 거의 돌아온 듯 한데, 멘탈 면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자연스러운 노화에 의한 것인지 확실치가 않습니다. 여자하고 무언가를 진행시키려고 할 때 너무나 피곤하고요. 초식화되었다고 해야할까요. 자위를 해본다거나 하면 성기능에 이상이 없음은 확인할 수 있지만요.  조금 예민해진 부분도 있고요. 이따금씩 호흡이 얕아지고, 아..살아뭐하나 이런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그런 멘탈은 분명히 아직 완전히 회복은 안 된 것 같습니다. 생활을 잘 정돈했을 때 그나마 자유롭고요. 세속(?)에 휩쓸리면, 그런 상태로 가기가 쉬워지고요. 5년 이상 함께해온 상태이다보니 정체성이 되어버린 듯 하기도 하고요. 돌아오면 다시 돌아오는게 PFS라..ㅠ 긴장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꼭 회복합시다!
          
  
4년전
[@자솰은인간의권리] 그 마음 이해가 갈듯도 하네요..실은 저도 오랫동안 부작용달고 살다보니 마치 이게 원래부터 그랬던 것처럼 느껴지고 성감이나 성욕 쾌감이런게 어땠는지 까맣게 잊었거든요 ㅠㅠ 단순한 성욕을 넘어 인간관계도 공허해지고 세상에 나 혼자 사는듯한, 살아도 무방할듯한 그런 느낌..멘탈케어가 0순위라고 생각되어집니다
4년전
지옥에서 빠져나오신걸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네요.. 약을 끊고 성기능이 자연적으로 회복되려면 1500일을 기다려야한다는 건가요??
4년전
지금은 그럼 약복용 멈추신건가욥?????????
  
  
4년전
[@Loper] 네 지금은 탈모에 긍정적일 수 있는 영양제만 먹고 있고요. 피나스테리드,아보다트,미녹시딜, 피지움&소팔메토 등 DHT 에 영향을 줄만한 약은 안 먹고 있습니다.
이안2
4년전
대단하시네요.. 저도 생활습관부터 열심히 바꿔봐야겠습니다!
4년전
정말 정신적 신체적 고통이 엄청나네요 ... 화이팅입니다!!
나랏티
4년전
약을 이제 시작해보려는데 글을 보니 겁부터나네요..ㅠㅠ
4년전
탈모가 왓는데 탈모약을 먹어야하는지 고민되네요 ㅜㅜ
4년전
자기관리 정말 중요하죠 특히 우리같은 사람들은.... 열심히 관리 할려고요
4년전
쉽지않네요... 아휴...
고생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바른는것만 하고 있는데 불안하네요 ㅠㅠ
  
  
4년전
[@균형채울] 저는 미녹시딜을 발랐을 때 자다가 갑자기 깬다거나, 숨쉴 때 답답하다거나 하는 증상이 있어서 멈췄습니다. 멈추고 나서는 증상이 싹 사라졌고요. 이후에 미녹시딜과 심장의 관계를 찾아보니, 많이 나오더라고요.
4년전
극복 정말 축하드립니다!
더욱 건강해지시길!
4년전
위기를 기회삼아 결국 자신에게 득이 됬다고 느낀것 자체가 너무 멋있고 존경스럽네요
4년전
한사람의 희노애락이 담긴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4년전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고생 많으셨겠네요
4년전
대단하십니다...축하드려요  저도 을른 극복할수있기를
4년전
회복하고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부작용이 없길 바라야겠네요
4년전
아이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쾌유를 기원합니다
4년전
정말 고생하시는군요ㅠㅠ 꼭 좋은결과잇으시길 바라겠습니다.
4년전
모나스타정 먹고있는데 좋은 글 같아 글 남기고 갑니다.
참고하겠습니다
4년전
대단하십니다 노력에 상응하는 대가를 얻드셔서 부럽습니다
4년전
저 글쓴이분 이랑 동일한증상 경험중인데..  1년정도 복용 끊은지는
1년반정도 된거같아요. 요새 음경이 위축되고 작아져서 비뇨갔더니
피검사하자더니 남성호르몬 이상없다고 그냥가라던데
음경위축. 성욕감소. 왼쪽음낭에 껍데기처럼? 뭔가잡히는데
정계정맥류인지  전립선염인지. 혹시  고환암은 아니겠죠? ㅜ
.. 어떡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글쓰신 형님 쪽지로 지혜좀 나눠주세요
  
  
4년전
[@지루성두피얍]  사실 남성호르몬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저희는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를 먹은거지 보디빌딩하는 사람들처럼 외인성 호르몬을 맞은게 아닌데 전혀 엉뚱한 곳 검사하고 문제없다고 그러는거죠. 음경위축은 전립선 위축&만성발기부전 상태의 영향이라고 추측합니다. 방법은 없고 본문 쓰신 분처럼 기다려보는 것뿐이 없습니다.
    
  
4년전
[@인간의권리]

선생님 답변이 오히려 훨씬 믿음직 스럽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연세대나 나온 비뇨기과 전문의라는 분이 어휴.. 피검사해서 돈만 6만원 먹구
남성호르몬 4.4나왔다구 저보고 심리적요인이라며 쓸데없는 걱정말구 그냥 집에가랍니다..
      
  
4년전
[@지루성두피얍] 저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권유받은 적도 있습니다. 웃으면서 말하던데요 ㅋ..제가 여태껏 만난 의사들 다 심리적인거라 말했지만 열뻗쳐서 진행한 발기부전 검사에서 발기부전으로..기가 막힌 현실이죠? 의사들도 약에 대해서 아는거 없어요.
2년전
감사합니다. 비슷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약을 끊게되는 확신이 생기네요.
  
  
2년전
[@Chrispaul3] 약 끊으셨나요? 부작용이 있으신가요?
이미
1년전
지금은 ㅂㄱ문제 완전 회복되셨나요?
저도 같은 상황입니다 ㅜ
3개월전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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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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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의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당 수술 이후 확실히 주위에서 알아봐주니 수술 하기 정말 잘했다고 느껴요. 바람이나 물에 젖어도 버릇때문에 조금은 신경 쓰여도 예전보다 덜 해지니 스트레스도 덜받게 되는거 같아요.  설날이라 오랜만에 가족들 뵙는데 엄마한테 보여드리니 안그래도 어릴때 크면 해줘야겠다 생각하긴 했었다고 잘했다고 하셨어요 . 약도 9개월 꾸준히 먹으니까 전체적으로 밀도가 진해졌어요. 1년때 병원에 방문하면  좌우 차이나는거 a/s 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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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8
대구 헤어로의원

두달차입니다 기존에 암흑기 안온 머리는 잘 자라고 있는데 암흑기로 빠진 부분에 새로 자라는건 안보이는 상태입니다 더 빠지는건 없어보리고 4개월 더 지켜봐야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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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2
모디헤어플란트의원

모디헤어에서 이식받은지 어언 6개월차가 되었네요 처음에 대다모에서 견적 받고 나서~~ 여러 병원 둘러보고 정한게 바로 모디헤어플란트였어요! 다른 곳도 진짜 괜찮았는데 제가 여길 택한 건 사후관리랑 병원시설 원장님의 자신감등을 고려했어요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었고~ 일단 사진을 첨부해보면 저는 M자이마가 굉장히 넓었어요 그래서 4천모라는 진단을 받았을때 엄청나게 넓긴했구나... 거기다 탈모가 조금씩 오고 있대서 얼른 해야겠다 싶었어요 지금은 6개월이 지나 확인하니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_^ 개인 블로그에도 후기를 써서 그런지 문의도 많이 오고 기록도 많이 남겨졌네요 여튼 다들 득모하시고 이제 6개월차 됐으니~~ 조금 더 경과 지켜보면서 1년이 되는 그날까지 풍성해지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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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모아만 김대영 원장님께 3500모 모발이식 받은지 3개월이 지나가고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통증도 좀 있었고 이식부위가 빨개졌던 부분도 있어서 적응이 좀 어려웠는데 역시 시간이 약인지 3개월이 지난 지금은 그때 통증이 있었는지 불편했던게 있었는지 슬슬 까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3개월 정도 지났고 암흑기도 또 주의해야하는 시기도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라 지금 자라나고 있는 모발들만 꾸준히 관리해주면 저도 곧 머리가 빼곡한 시점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병원에서 해주는 관리를 뺴먹지 않고 꼬박꼬박 다니는 중인데요 물론 제가 원해서 더 하는 것도 있고, 실제로 도움이 되기도 해서 꾸준히 다닙니다 그래서 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병원에서 해주는 관리들을 뽕뽑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 절개로 한 만큼 흉터도 꽤 신경쓰이는 편이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원장님이 잘꼬매주셔서 지금은 자세히 보지않으면 흉이 잘안보이는 편입니다 아물때도 크게 불편한건 없었고 잘 못하면 절개한 부위 주변으로 머리가 빠지는 경우도 있다던데 여기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네요 여기까지 3개월차 후기였습니다 머리도 조금씩 자라나고있고 6개월쯤 지나면 이제 잔디같은 느낌도 없이 잘 자라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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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의원

히든컷으로 2400모 처음에는 모수를 높이더라도 이마를 많이 내리고싶다는 느낌으로 상담 진행했는데 원장님의 추천으로 현재 두상에서는 어색할수있으니 이마를 많이 내리기보다는 듬성듬성한 부분을 많이 채워주고 구렛나루 라인에 이식을 해 이마를 좁아보이게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라인은 만족스럽다고 느낍니다ㅎㅎ 아직 크게 빠지는 머리는 없고 결과는 어떻게될지 모르지만 원장님과 상담할때 경력이 확실하신 분 이라는 점과 자신감이 느껴져서 신뢰를 가지고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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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빈치

비어있는 곳에 심어진지 4개월차가 지나니까 제법 머리가 올라왔습니다. 머리심은 부분들이 좀 자라기 시작해 채워지네요. 머리가 자라는게 신기합니다. 계속 또 자라는 거 같아서 몇달후 또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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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모발이식

비절개 모발이식 3000모 현재 3주차 입니다. 오른쪽이 왼쪽보다 조금 밀도가 조금 덜한 느낌이 드는데 제 느낌인지 실제 그런지 애매하네요 그리고 3주차쯤 온다던 암흑기는 아직 못느끼겠어요 조금 늦게 올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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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플러스성형외과

비절개 3000모 M자 이식 후기입니다. 21년 하반기에 전역하고 복학 전에 항상 스트레스였던 M자를 해결하고자 이식을 받았었습니다! 벌써 이식 수술을 받은지 2년이 넘었네요..! https://daedamo.com/photo2/501799 이건 수술 후 2주 후에 제가 남겼던 후기 링크입니다! 저는 첫 수술은 2700모 가량을 이식했었습니다. 이식 결과는 정말 만족스러웠는데 저는 M자가 좀 깊은 편이었어서 A/S로 300모 가량을 22년 12월 경에 이식 수술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첫 수술 1년 후, 어느 순간부터는 앞머리 라인이 되게 자연스러워졌다는 것을 느껴 M자를 전혀 의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미용실을 가서도 미용사분에게 모발 이식을 했다고 하면 전혀 티가 안 난다고 말을 들을 정도였습니다. A/S까지 추가로 받은지 1년이 지난 후, A/S 경과를 확인하러 병원에 가서 원장님께 결과를 보고 비포/애프터 사진도 보니 정말 전과는 다르다는 것이 눈에 띄어서 원장님께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러 고민사항들 때문에 쉽게 수술을 결심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었습니다. 그렇지만 20대 중반에 빠른 판단으로 모발 이식이라는 크다면 큰 수술을 받고 나니 오히려 마음도 편해지고,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도 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망설이지말고,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가서 상담을 받아보고 수술을 받는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 병원 발품 팔아보고 신중하게 결정했는데, 사진에서 보여주는 결과처럼 상당히 만족스럽고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어 후기 남깁니다! 모두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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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저는 글로웰의원에서 작년 4월에 수술을 받고 이제 1년이 지났습니다 모발이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겨봅니다 인생을 바쁘게 살다보니 탈모가 진행되는걸 크게 신경을 쓰지 못했어요 어느 날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가 정수리가 생각보다 많이 비어보인다고 그러는겁니다.. 그 때부터 신경이 정말 많이 쓰이더라고요….. 탈모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탈모진행은 조금 늦췄지만 너무 늦게 복용을 한 탓인지 빠진 모발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전에 모발이식을 하고자 병원을 알아보게 됐어요 제가 사는 곳이 남양주인데 이쪽에는 유명한 병원이 없어서 서울쪽으로 병원을 몇 군데 알아보고 상담을 다녔습니다 그 중에 글로웰의원 조성민 원장님께서 상담을 정말 잘해주셨고, 그 동안 진행하신 수술 경험은 그 어떤 병원들과도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경험이 많으시더라고요 다른 분들의 수술 후기를 봤을 때도 잘 된 후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 끝장이식이라는 수술은 글로웰의원에서만 진행하는 수술이더라고요 모발이식과 두피문신을 같이 진행하는 수술인데 상담 때 원장님이 끝장이식 받으신 분들의 사례들을 보여주셨어요 모발이식만 했을 때 보다 효과가 확실히 더 좋아보였습니다ㅋㅋ 이런 부분들을 봤을 때 신뢰가 많이 가게 돼서 글로웰의원에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병원 알아보면서 고민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수술 받고 벌써 1년이나 지났네요 1년 전 과거사진과 지금 사진을 비교해 보면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모발이식 고민되신다면 온라인상으로 찾아보는것도 물론 도움이 많이 되겠지만 직접 찾아다니면서 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병원 결정하시는데 더 큰 도움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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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모의원

안녕하세요~ 올해초에 모든모 원장님께 모발이식 받았었습니다~ 비절개만 생각했었고 수술결과도 너무 만족하고있습니다~ 흉터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했었지만 다행히 아무런 문제없이 모발도 잘 자라고있네요~ 2주차땐 엠자 부분만 채워진 느낌이였는데 지금 3개월차에는 확실히 모발 길이도 많이 길었고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은 어떻게 한거냐며 묻게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큰 변화가 있었다는 이야기죠~ 수술전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엠자였던 모습은 완전 사라졌습니다~ 헤어라인도 제가 원했던 스타일로 나와서 좋네요~ 금연해가며 열심히 관리하려고 노력했는데 그에 따른 뿌듯함을 느끼고있는 요즘입니다~ 기대 이상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갖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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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블레스

수술하고 찿아온 암흑기로 내심 걱정많이했는데 슬슬 잔머리 올라오네요 6개월차에 다시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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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수술후 6개월 지났습니다 ! 그동안 느낀점은 탈모엔 역시 모발이식이 정답인거 같아요 저는 모두모의원 대구점 이수익 원장님께 비절개 수술 받았는데 합리적인 비용에 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나와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방치하지 말고 상담이라도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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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10일차 후기입니다 탈모부위가 넓어 절개식으로 6000모 이식하였고 비용은 800초반입니다 10개월후 상태를 보고 AS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상담 친절히 해주시고 수술도 아프지않고 만족스럽게 잘 된것 같네요 최현용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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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성형외과

저는 이전에 절개법 모발이식을 받았었습니다 수술은 그럭저럭 만족은 하지만 절개했던 부위가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특히 저는 투블럭 스타일을 즐겨하는 편이라 그 부위가 은근히 비쳐서 스트레스 였습니다. 제가 수술했던 병원에서 받을까 생각했지만 흉터이식은 생착이 잘 안되는 편이라 의사의 실력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을 꼼꼼히 알아보려고 했는데 흉터이식은 후기가 많지 않아 병원을 알아보는데 시간이 더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여기에 괜찮았던 흉터이식 후기가 있었는데 다나에서 수술받으신 분 후기더라고요 그분 같은 경우는 머리 수술로 생긴 흉터에 이식을 받으셨는데 정말 감쪽같이 좋아지셨고요 그래서 다나가 괜찮은 것 같아 바로 상담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도 찾아봤는데 확실히 실력적인 면에서 전문성이 강해보였습니다 상담 때에는 원장님이 무조건 좋아진다고 말씀 안 하시고 절개흉터이식을 받아도 비침이 있을 수 있고 생착이 저하될 수도 있다고 솔직히 말씀해주시더라고요 과장되게, 너무 좋게만 설명을 안 하시고 되는 건 된다, 아닌 건 아니다라고 정확히 설명해주시는 점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수술 시간은 1시간 약간 더 걸려서 끝났고 회복실에서 충분히 쉬고 집으로 갔고요 특이하게 다나는 마취과 원장님이 계셔서 전담해서 마취해주시던데 되게 좋은 시스템 같았습니다 참고로 다나는 입원실에서 하루 잘 수 있는데 거리가 머신 분들은 무조건 입원실 서비스 받으세요 무료입니다(토요일은 입원실에서 못 자요) 절개로 처음 수술했었을 땐 많이 힘들었는데 무삭발로 한 이번 수술은 수술 후 통증이나 불편함이 하나도 없네요 바로 일상생활 가능하지만 오늘까지만 집에서 쉬고 내일부터는 일상복귀하려고 합니다 계속 신경이 쓰였던 절개흉터였는데 이제 수술 받았으니 한 6개월 이후부터는 신경 안 쓰고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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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안녕하세요. 건강한 30대 남성 이지만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번에 6800모 비절개 삭발로 부산 쁨헤어에서 이식 받았습니다. 기존 6000모 견적이었는데 원장님께서 보시고 800모는 서비스로 추가해주셨습니다. 현재는 수술 받은지 8일차 이며 사진은 수술 당일입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리전체에 탈모가 심하게 왔고 이러다가 나중에 애 입학식이나 졸업식때는 삭발 아니면 모자쓰고 가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모발이식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집은 울산쪽이지만 대다모활동하면서 집근처 잘하는곳 찾아봤는데 마땅치 않아 부산에서 발품팔며 상담을 받았고 그중에서도 쁨헤어 이대희 원장님이 가장 괜찮다 느꼈습니다. 원장님께서 상담하시는 동안 보여주신 실력에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안되는건 딱잘라서 안된다고 말씀해주시는걸 보고 신뢰감이 생겨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고 수술 당일에도 컨디션 체크해보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말씀 하시라고 시간 늦어지는거 상관없이 컨디션 조절해가며 하시자고 해서 배려 받는 마음으로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은 모수가 많아서 그런가 아침 9시40분에 시작해서 밤 9시40분에 끝났고 오래걸린만큼 꼼꼼하게 한올한올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추후 경과로 돌아올텐데 이 글을 읽으시는 대다모 회원님들도 모두 득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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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