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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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탈모약 복용후기

요기이
300
먼저 저는 올해 33살이고 피나 카피약을 4개월정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먹는 약과 함께 미녹시딜, 비오틴 정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큰아버지, 그리고 사촌형님들까지 이마 점점 확장? 되는 것을 보고 언젠가는 나한테도 오겠구나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20대 후반까지는 크게 빠진다는 느낌은 없어서 특별히 관리는 하지 않고 있었는데 30대 들어서면서 어느순간 보니 머리가 많이 빠져있고 주위에서도 탈모관리 해야 되겠다는 말을 그때부터 종종 들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미녹시딜을 반년정도 사용했는데 효과는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6개월 정도 사용하니 점점 귀찮아지고 아침에 출근할 때는 바르기도 힘들고 해서 사용을 점점 안하게 되어더라구요. 그렇게 사용을 하지 않고 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약을 먹어야 되나 고민하는 중에 사촌형님 아들(저한텐 5촌 조카)이 20대 중반인데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볼땐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거 같지는 않았는데 아마 집안 탈모유전을 어릴때 부터 눈으로 확인하고 미리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지금에 와서 보면 좀더 미리 준비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조카를 보면서 그 후로 저도 마음속에 뭔가 경각심이 생기면서 관리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병원에 가서 진단받았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으론 탈모 1기 진행중이고 부작용 적고 저렴한 피나계열 카피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흡연, 음주, 스트레스 상태, 심한운동여부 등 물어보시고 가시적효과는 3개월은 걸리고 꾸준히 먹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약과 함께 끊었던 미녹시딜과 비오틴도 좋다는 말을 어디에서 들어서 함께 사용한지 이제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4개월 복용하면서 느낀점을 말하면 먼저 쉐딩현상은 저는 없었고 따로 부작용도 크게 못느꼈습니다. 다만 탈모약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느끼기엔 피로감이 복용전보다는 좀 있었는데 지금은 또 괜찮은거 같습니다. 효과는 풍성해졌다는 아니지만 일단 빠지는 양은 확실히 줄어 들었고 거울로 보면 이마 라인쪽으로 짧은머리카락이 예전보다 많이 보입니다. 또 약과 미녹시딜 효과겠지만 관자놀이 위쪽에도 털(털이라고 해야할지 눈썹이라고 해야할지 머리카락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이 나서 눈썹 끝부분과 관자놀이 근처 이마라인이 희미하게 이어졌습니다. 멀리서 보면 티가 안나는데 길이가 좀 자라니 살짝 보여 조금 밀었네요. 눈에 띄게 바뀌었다고는 못하지만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상태 유지만되어도 복용은 계속할 계획입니다. 만약 심해지면 이식도 한번 고려해볼려고 합니다. 
약과 비오틴은 빠짐없이 먹고 있는데 미녹시딜은 여전히 매일 바르기는 힘이 들고 각질과 가려움증때문에도 자주 안바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폼형태를 사용할까 고민중입니다.
두서 없이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금이라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저포함해서 모두 탈모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러분의 성의 있는 댓글 하나가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2020-01-09 (목) 23:59 10일전
2020-01-10 (금) 14:41 10일전
2020-01-10 (금) 14:58 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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