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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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인생 너무 재미가 없네요. 하소연좀 해도 될까요?

올해 19살 고3 남자입니다. 남들 보다 키도 작고 체격도 왜소한데다 하체만 뚱뚱하고 남들보다 잘난것 하나 찾기 힘들었는데 이제 머리카락까지 빠져갑니다. 외가 친가 모두 탈모가 있고 친가에는 큰 삼촌 작은삼촌 둘 다 대머리이시고 아버지만 피해가셨습니다. 명절때 마다 "탈모는 한 대 걸러 나타나더라" 라는 말을 들으며 자라왔는데 나는 아니겠지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인 2019년 겨울방학쯤 살 빼고 좀 꾸미며 살아보자는 의도로 한달 반 가량 먹을거 안먹어가며 운동을 했고, 그 결과로 12kg 정도 감량하고 썸녀도 생겨보고 살아왔던 짧은 인생중 제일 즐거웠습니다. 그러던 찰나 썸녀에게도 까이고, 반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머리가 빠지는걸 체감 했고 점점 심해지더군요. 얼마 살지 않았지만 세상 참 불공평한거 같아요.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외모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체격이 좋은 편도 아니면서 잘하는 것도 없는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하나 되뇌이며 ,요즘들어 부쩍 우울해지고 그냥 자다가 이대로 눈을 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수도 없이 많이 하는거 같네요. 하소연 할 곳이 없어 혼자 앓다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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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금) 10:11 3일전
2020-03-27 (금) 11:21 3일전
2020-03-27 (금) 11:29 3일전
좋은날
2020-03-27 (금) 15:03 3일전
2020-03-28 (토) 23:59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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