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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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탈모도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첫번째 두번째는 작년 11월사진이고 세번째 네번째는 오늘 사진입니다 다섯번째사진은 왜올렸냐면 앞의 4개의 사진은 정수리부분만 찍었는데 이 사진은 작년 11월 뒷머리쪽을 찍은겁니다

보시다시피 일단 제가 여러각도로 여러번 찍어봐도 확실히 모발이 두꺼워지고 머리가 듬성듬성자라서 풍성해진게 보입니다 다만, 저는 아버지가 탈모이시기때문에 제가 2018년 탈모가 왔을 당시 당연히 유전탈모인줄알고 지금까지 탈모약을 복용할까 말까를 맨날 고민했습니다 고민한이유는 제가 나이가 젊기때문입니다(현재 22살). 그래서 2018년도 7월에 정수리쪽에 탈모가 시작됨을 발견했고 2019년 8월까지 방치를 해두었습니다 방치를 했는데 솔직히 정수리쪽은 그대로였고 전체적인 숱이 줄어드는겁니다 투블럭쳤을때 옆머리숱 ,뒷머리숱, 앞머리숱 다줄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건 M자는 전혀없고 그냥 라인이 고르게 형성되있는 이마입니다 그냥 숱만 털렸습니다 그래서 전 알아보기시작했습니다 혹시 내가 유전탈모가아니라 다른것에의한 탈모인가 알아봤죠 근데 사실 전 중학교1학년때부터 극심한 콜린성두드러기와 그 두드러기로인한 지루성두피염을 앓고있었습니다 이것을 방치한게 결국 현재의 탈모를 만들었죠 콜린성두드러기란 간단하게 몸이나 두피에 열이 좀만 나도 땀이나지않고 두드러기가 나며 개미 몇백마리에 물린듯한 따가움과 가려움이 동반합니다 몸에 나면 그런갑다하고 기다리면 증상이 나아지는데 두피는 따가우면 긁게되고 긁으면 각질이 수도없이 떨어져 지루성두피염을 초라하게되고 피지물이 생기게만들었죠 이래도 전 21살까지 수년간 방치했습니다 왜냐면 머리숱이 진짜 미칠듯이 많았고 너무많아 3주마다 한번씩 컷트를 할정도였으니 탈모걱정은 안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탈모가오고 두드러기에의한 탈모인것같아 한의원을 방문해 한약을 4개월간 먹으며 두피치료를 받고 수면관리 식단관리 그리고 고도비만이엇던 제가 15kg을 감량하는등 운동하며 건강한 생활을했습니다 근데 한약을 먹어도 호전이 안되는겁니다 그래서 역시 난 유전탈모인가하고 체념하며 미녹시딜부터 시작을했습니다 근데 미녹시딜 3주차정도였나 기분탓인지 몰라도 정수리를 딱 찍었더니 풍성해보이는겁니다 그래서 과거에 찍은 사진과 비교했더니 확실히 차이가있어보이고 아 내가 과거에 했던 관리들이 다 효과가있는걸봐선 유전탈모는 아니라는걸 다시 깨닫게됬죠 그래사 현재 다시 생활관리 식단관리 운동 그리고 두드러기치료를위한 운동 그리고 미녹시딜 바르며 운동중입니다 두드러기가 아직 완치되지않아서 탈모가 걱정되지만 좋아지고있는걸봐선 두드러기도 치료될수있다는 자신감이생겼고 현재 삶의질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정수리만 호전이 되는게아니라 뒷머리에도 털리던 숱이 다시 복구가되더라구요 다섯번째사진같은 제 뒷머리가... 흠 저처럼 여러분들도 우선 자신이 탈모가오는 원인을 매우 정확히 여러과정을 부딪혀보며 찾으시길바랄게요 한 4개월뒤에 제 머리가 더 풍성해지고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긴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탈모 완치하는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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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분이 같은내용의 글을 쓰셨네요. 지난번글에 댓글달았었는데 못 읽으셨을것같아 복붙해 넣겠습니다

말씀드릴게 많지만 일단 유전탈모의 유형부터 말씀드릴게요. 유전탈모라고 모두 m자가 진행되는것은 아닙니다. 크게 남성형유전탈모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m자가 벗겨지며 시작되는 탈모이고, 또하나는 정수리쪽부터 숱이 줄어드는 탈모입니다.그리고 탈모는 머리빠지는것만이 탈모가 아니라, 머리가 전체적으로 얇아지는 경우도 유전탈모의 증상입니다. 머리가 얇아진다면 모발숱은 그대로이더라도 비어보이겠죠.  물론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사람은 딱 m자만 파이고 굵기등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m자가 파이며 전체적으로 얇아지는 경우도 있고, 또 어떤사람은 정수리쪽이 숱이줄어들면서 동시에 m자도 파이는경우, 정수리쪽부터 얇아지면서 숱이 줄어드는경우, 또 어떤경우엔 숱은 안빠지고 그대로인데 모발굵기가 전체적으로 다 얇아지는경우 등 증상은 대체로 m자또는 정수리쪽부터 빠짐, 모발이 얇아짐의 증상이지만 그것들이 여러가지로 조합이 되면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게 유전탈모입니다. 의사들이 그냥 대충 가족력이있으면 유전탈모네요 라고 진단하는게아니라 이런 탈모의 진행형태도 고려하면서 유전탈모라고 하는것입니다. 왜냐먄 유전탈모가 아닌 스트레스성 일시적 탈모, 땜빵처럼보이는 원형탈모, 흔히들 말하는 dupa형태등은 의사가 딱보면 전형적인 유전탈모가 아닌 매우 특이한 형태라서 딱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참고로dupa는  diffuse unusual patern alopecia의 약자로서 일반적으로는 탈모가 발생하지않는 측면과 후두부쪽까지 매우 비전형적으로 탈모가 발생해야 부를수가 있고 따라서 글쓰신분의 경우는 사실 dupa라기보다는 오히려 정수리쪽 모발이 얇아지는 유전탈모형태라고 보는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는 숱이 차오르고 계신다고 하셨으니 유전탈모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일시적인 탈모(스트레스성 또는 여러이유로인한 휴지기성탈모)였을수도 있겠네요. 그런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수개월후에 다시 모발이 자라니까요


어쨌든 그럼에도불구하고 탈모에 있어 가족력이 중요한건, 설령 현재는 유전탈모가 아니었다하더라도 가족력이 있다면, 그런탈모의 발생때문에 유전탈모가 발현되는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때문입니다. 즉, 일단 가족력이 있고, 어떤종류의 형태든 탈모가 발생했다면 그것때문에라도 유전탈모가 발현되거나 심해지는 경향이  많이 발생되기때문에 의사들이 유전탈모약을 권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리고 유전탈모약 복용이 중요한 이유는 지킬머리가 많을때 복용해야 탈모약의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고, 많은사람들이 불안해하지만 사실 탈모약은 이미 나온지 수십년이나 된 의학적으로 입증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약중 하나이기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일반인들이 성적인 부분과 관련돼서 그런지 탈모약에만 너무 과한 부작용걱정을하면서 못믿어워 하다보니 복용을 꺼릴뿐이지요. 의사들이 귀찮아서 그냥 탈모약을 복용하라고 권하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의사들이 콜린성두드러기는 탈모와 관계가 없다고 말하는 이유는 아무런 의학적인 근거가 없기때문입니다. 물론 아직 의학적으로 발견되지 않았을뿐일수도 있으나 현대의학으로 볼때는 콜린성두드러기와 탈모가 서로 영향을주는 메커니즘이 그다지 없기때문에 관련이 없다고 하는것이죠. 그냥 대충 느낌으로 관련없다고 하는것이 아니라는겁니다. 그렇기때문에 글쓴분이 주장하는것처럼 유전탈모라고생각하지말라고 하는건 조금 위험할수 있습니다. 왜냐면 유전탈모에 대한 적절한 치료,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게 만들수가 있거든요. 적어도 의사들은 현재까지 밝혀진, 의학적인 근거하에 말하는것인데 글쓰신분의 주장은 그 근거가 사실은 그냥 본인의 느낌이 전부인것이잖아요. 그리고 설령 본인이 주장하는대로 콜린성두드러기때문에 탈모가 발생한다해도 그런 경우는 아주 극소수일것이며 (이게 흔한경우였다면 이미 여러 사례가 나왔을테고 따라서 최소한 관련이 있을수있다는 연구가 있었어야 하겠죠)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은 그런경우가 아닐것이기때문에  이런글은 그사람들에게 탈모에 대한 대응을 잘못된 방향으로 오도될수가 있습니다. 분명한건 거의 대부분의 탈모는 유전탈모때문입니다(유전탈모가 아닌 탈모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니 걱정할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유전탈모에 효과적인 대응방안, 의학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근본적 해결책은 아직까지는 탈모약 복용이 전부입니다. (로게인폼과같은 미녹시딜류는 효과가 미비할뿐더러 모든사람에게 효과가 있지도 않고, 효과또한 제한적이라 의사들은 미녹시딜류의 약품을 유전탈모에 대한 보충적인방안으로 생각할뿐 필수적인 대응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탈모가 걱정되어 이제막 탈모를 알아보려고 대다모에 온 사람들에게는 이런 글이 잘못된 길을 가르쳐주는 고장난 네비게이션일수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일단 유전력이 있고, 탈모가 발생했나?하고 본인이 스스로가 느끼게 됐다면 거의 대부분은 유전탈모가 시작된것으로 봐야하고 따라서 인지한즉시 탈모약을 복용해야 최대한 잘 방어할수있기에 복용횟수를 조절하더라도 일단은 탈모약복용을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모발관련 의사들도 이렇게 생각할거라고 확신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아직까지 분명하게 치료법이 나와있는것도 아니고 매우 특이한 질환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10대후반~20대초반까지 가끔씩 발생하는 콜린성두드러기때문에 고생을 했었는데요. (글쓴이님의 발생사유와 거의 유사합니다) 어느순간부터는 전혀 발생하지 않게 됐습니다. 콜린성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사유들 적어주신것보고 옛날에 고생했던 때가 생각이나서 글을쓰다보니 장문의 글이 되었네요.. 현재는 콜린성두드러기가 발생하지 않은지 10년정도는 된것같습니다.  저처럼 어느순간에 확 없어질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머리숱이 차오르고 있으시다니 정말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모발숱이 줄어든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그리고 머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그때는 탈모약복용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세요. 유전력이 있으시니 항상 주의갚게 살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탈모약복용은 머리를 나게하는게 아니라 머리를 지켜주는 약입니다. 그러니 지킬머리가 하나라도 더 있을때부터 먹어야 최대한 많은 머리를 지킬수가 있습니다

2020-04-02 (목) 00:42 2개월전
     
     
2020-04-02 (목) 00:47 2개월전
힘내자
2020-04-02 (목) 00:52 2개월전
음음
2020-04-02 (목) 13:47 2개월전
2020-04-02 (목) 23:25 2개월전
2020-04-03 (금) 07:27 2개월전
2020-04-03 (금) 09:03 2개월전
     
     
2020-04-03 (금) 10:54 2개월전
          
          
2020-04-04 (토) 20:39 1개월전
2020-04-04 (토) 12:48 1개월전
2020-04-04 (토) 15:23 1개월전
2020-04-04 (토) 15:39 1개월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2020-04-05 (일) 00:31 1개월전
     
     
2020-04-07 (화) 00:01 1개월전
2020-04-05 (일) 00:19 1개월전
2020-04-05 (일) 11:30 1개월전
2020-04-05 (일) 13:18 1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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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9 (일) 06:13 1개월전
2020-04-19 (일) 13:39 1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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