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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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2년정도 다모다트를 먹고있습니다.

흑맥주좋아
50502
36

저는 처음부터 바르거나 하는 약은 사용하지 않았고요.
정수리에 머리가 많이 빠지고 , 아버님이 완전 대머리 셔서, 유전력인 것 같아
증상이 보일 때(머리를 짧게 깎았는데 , 거울로 보니 속이 훤이 보여서 깜짝 놀라
병원을 방문해서 탈모증상이 맞나 물어보고 , 탈모증상이 맞다고 하여
) 바로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2년 정도가 지났고, 타인들이 탈모끼가 있는지 모릅니다.
저는 효과가 아주좋았습니다.
1년까지는 딱히 효과가 없거나 , 탈모증상이 멈춘정도여서, 포기 할까도 했는데
1년이 지나니 , 내가 내눈으로 보기에도 그냥 젊은 때처럼 정수리 부근이 다시 풍성하더라고요
그래서 약 먹기 시작하고 1년 안된 분들이 , 아이거 효과가 없내..하는 조급한 마음으로
중도 포기를 안했으면 해서. 적어봅니다. 그리고 약간의 에피소드도 ...
제가 먹어보니 . 이거 1년은 지나야 눈으로 아 머리가 굵고 풍성해지는 구나 그렇더라고요.
여기 글을 조금 읽어보니. 먹은지 3개월 차인데... 먹은지 6개월 차인데.... 하며 많은 글이있던데
1년내에는 드라마틱한 결과는 그런 글읽고 기대했다. 더 실망이 클겁니다.
다만 이게 ... 1년 이후에는 (꾸준히 잘 복용했다면) , 다이어트 할때 몸무게가 80->79.5->79->.... 이러다
갑자기 70kg 으로 쑥 빠지듯이 1년 후에는 효과가 확 나타난다는 거. 그러니 중도 포기 하지
마시고 꾸준히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1년까지 별 차이없길래. 아이러 관둬야하나... 했는데. 1년지나고 효과 보고는
의심자체를 안하고 계속 먹고있습니다.
그리고 약이외에 식습관이나 운동 일상.... 이런건 전 하나도 변화는 없었습니다.
현실적으로 계속 꾸준히 못할 거면 전 아애 안합니다. 그게 스트레스가 되닌까.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한다? 내가 꾸준히 계속 할 수있는가? -> 아니
좋아하던 술 , 고기 , 담배를 갑자기 관두거나 줄일수있는가?-> 아니
성생활을 뭐 줄인다던가... 금욕을 변화를 줄 수 있는가? -> 아니
그냥 약을 먹은 이외에는 똑같이 지냈습니다. 

바르거나 하는 건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샴푸를 특별히 탈모용을 쓴다 든가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먹는 약도 대표적인 두가지가 있던데,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복제약을 찾던 중에 다모다트를 선택했습니다.

초기에는 다모다트 때문에 꽤 곤란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동네 가정의학과나 내과 일부 피부과에서는 간혹 처방을 거부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때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내가 무슨 편법으로 처방을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어짜피 의료보험도 안되서
약값다내고 , 처방해 달라는 건데 왜 처방을 안해주냐고 물으니
이건 비뇨기과에서 처방을 해야지, 자기들은 처방하면 나중에 건보에서 문제가 생길 수 도있다나.
아니 비급여라 보험혜택을 안받는데 무슨 ...
초기에는 내가 지식이 없고 정보가 없어서 뭐 그런가 보다 하고
비뇨기과가서 처방받았는데
아마도 , 요즘 탈모약을 먹는 사람이 많다보니, 보험혜택을 받으려고 , 전립선으로 해달라고
해서 의사들과 트러블을 일으킨 경우가 있어서 동네 의사들은 그런걸 귀찮아 하는 것 같았다.

또하나 , 불편했던점은
아보다트는 많은 약국에 있지만, 다모다트나 복제약들은 없는 약국도 많다는 점이였다
이또한 처음에 몰랐다.
비뇨기과에서는 처방전을 받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자기들이야 처방전 써주고 돈 버는 것이니
처방전을 안써줄이유는 없었다. 문제는, 비뇨기과 의사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아보다트를 처방하길래, 내가 브레이크를 걸고, 나는 가격이 저렴한 복제약인 다모다트를
처방해달라고 했다. 이때 3가지 반응이 나온다
1. 당연하다는 듯이 아보다트가 효과가 좋고, 자기는 아보다트만 처방해서, 다른건 처방을 안한다는
반응. - 너무 이걸 주장하는 의사를 만난적이있어서 , 처음에는 어이가 없어서
아니 내가 복용하게 다는 약을 처방해달라는돼 엉뚱한 약을 준다고 하냐 그럼 됐다고 하고 나온적이 있다.
2. 나를 불편하게 만든 이상한 의사도 만났는데, 일단 처방은 아보다트로 하고, 다시 볼펜으로
사선을 그어서 다모다트로 써주고 도장을 찍어줄테니 , 이걸 약국에 주면 다모다트를 줄것이라는
의사도 만났다. - 왜 이렇게 가지 복잡하게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고 동의가 안됐으나
초창기에는 잘모르닌까. 뭐 어찌 됐든 다모다트를 살수있으니 ..하고 그냥 받아들었던 적이있다.
문제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 약국에 가면 약사들이 상당히 난감해 하고, 의아해 하며
실제로 그 병원에 전화를 해서 이렇게 처방한게 맞냐고 묻기 까지 한다.
이런거 경험하고 , 그 의사를 내가 상당히 욕을 했는데, 어이가 없었다.
비급여에, 내가 내돈주고 약사는데 , 약국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까지 받았다니....
또, 황당소리 한 의사 한놈만나서 어이없던적도있는데, 성분이 같으면 오리지날 약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가서 다른약을 달라고 해도 되니, 그냥 아보다트 처방전 가지고 가서 다모다트를 사라한 놈있는데
이 것 때문에 약국에서 말싸움까지 해서, 내가 그 의사는 정말 화가난다.
약국은 이렇게 처방전 주고 다른약달라고하면 안준다! 그게 오리지날 약이 그 약국에 없는 경우
어쩔수없이 복제약을 약국이 팔수는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그럴수도있다는 것이지. 현실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약사들이 이렇게 하지도 않는다. 또 아보다트가 있는데 , 다모다트를 달라고 하는
경우는 통하지도 않고. 나는 의사말만믿고 그렇게 했다 아주 짜증이 제대로 났다.
한마디로, 다모다트를 살것이면 , 다모다트 처방전을 가지고 가면 간단하고 옳은 것이다.
2번같은 이상한 짓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3. 그냥 편하게 내 의견을 받아줘서 다모다트를 처방해주는 의사 - 다만 , 이경우도 문제가 생긴경우가
있다. 보통 요즘은  상가건물에 병원 약국이 있어서, 약처방 받고나면, 가까운 약국에서 약을 구매하는데
다모다트가 없다 !!!. - 이걸 경험하고나서는 , 병원을 방문하기전에 그 건물 약국에 다모다트가 있는지
부터 물어보고 병원을 가야한다는 노하우가 생겼다. 물론 약국에 처방전주고 몇일 기다리면
약국이 준비는 해주지만, 이게 번거롭다. 나중에 다시 방문해야하고. 약국들도 몇개 안되는거
꾸준히 해당병원이 처방을 하면 약을 가져다 놓지만, 이렇게 가끔 몇개 사는건 약간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인다.

지금은 탈모약을 복용한지 2년이 넘어가서 , 요령이 생겨서 , 의사가 아보다트 이야기 꺼낼려고하자마자
아 됐다고 , 다모다트 처방해달라고 이야기도 잘하고, 끝까지 아보다트 아니면 처방안하겠다는 의사를 보면
그냥 콧웃음 치면서 그럼 됐다고 그냥 나온다. 약국에 다모다트가 있는지 부터 전화해보고
가기 때문에 수월하게 약을 잘 구입하고 있다.  - 이때 글읽는 분은 왜 병원을 한군데 안다니고..라고
궁금해할 수 있는데, 병원마다 처방전 비용도 다 틀리고, 약국마다 약가격이 천차 만별 이기때문이다.
어느 병원은 3개월만 처방해주는데 5천을 받는 곳도 있고, 어떤 병원은 꼭 1만5천원을 받는 곳도 있고
약국도 다모다트를 1만6천원에 파는데가 있고 어떤곳은 2만3천원까지 달라는 곳고 있고 그렇다.
이게 한번 먹고 말면 가격을 별 신경안쓰지만, 어짜피 평생 먹을 거라 . 구매자 입장인 본인은
당연히 싼곳을 찾았다. 이제는 가장 싸게 해주는 병원 한곳과 약국한곳을 알아서 거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탈모에 대한 접근 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고 , 치료법 도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경우의 해결법과 그렇지 않은 경우의 접근법
결혼을 했냐 안했냐의 차이... 외모에 관련된 직업이나 , 혹은 탈모가 일상에 지장을 주는가등등...
나이가 젊은가 아니면 장년기 인가 노년기인가등등....

이식, 약도 먹는거 바르는거... 샴푸... 보조제... 마사지... 두피관리기계....
많은 방법이 있는데.. 우선은 본인이 스트레스 안받고...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약을 먹어보고... 효과가 있다면 약을 먹으면되고.. 약을 먹어도 안되면... 하나 하나 더 나아가는게
처음부터 확신없이... 이것저것 다 한번에 접근하면 스트레스 도 만만치 않고요.

음. 마지막으로, 약을 2년이상 복용중이니, 간기능이나 뭐 부작용은 없나 궁금하실 텐데요
저의 경우에는 전혀 없습니다 !
2년마다 하다는 정기 검진 , 그리고 또 제가 1년전에 퀵보드타다 어깨가 부러져서 수술도 하고
핀뺀다고 다시 수술도하고 하면서 피검사 오줌검사 수술전 검사 다 했는데
너무 건강하답니다. 약을 복용전이나 약을 복용후나 그로인한 간의 무리나 수치변화는 없었습니다.
성욕이나 성생활도 아무 변화가 없었고요.
그리고 왜 굳이 다모다트를 먹었냐고 물으신다면, 그당시 가격이 젤 쌌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만약 아보다트가 다모다트보다 싸면 아보다트를 먹을거고요. 지금 또 다른 약이 나와서 다모다트보다
싸면 그걸로 바꾸겠죠! 동종동성분 동약효인데 비싼걸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입니다.

그럼 모두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서 다시 삶의 활력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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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6

BEST

반갑습니다.^^

*  *  *

동지들의 피같고 살같은 체험담이다 보니,
그저 단 한 숨에 쭉 읽혀지네요.^^

아주 좋은 내용이 많기도 해서, 다른 회원님들도
폭넓게 함께 보셨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랍니다.

*  *  *

못된(?) 의사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의료서비스는 자신이 스스로 찾아 누리는 것이라,

저 역시
피부과나 처방 주치의가 의미도 없는 고집을
부리면, 가차없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피부과
담당 선생은 거의 바꾸질 않고 있긴 합니다만.)

*  *  *

그리고, 개인적으로 프페 8년 정도 먹고,
(이상하게 저는 프페만 먹었습니다. 호사를 누렸죠.)
두타 환승을 했었는데, 바로 다모다트로 갈아탔어요.
가격이 워낙 매력이라 그 즐거움을 누리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저역시, 약 떨어질 무렵에 약국에 확인을 했고
없다고 하면,  가져다 달라고 했기 때문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아보다트로 가고 있어요.)

*  *  *

많은 회원님들께 귀한 조언이 될 것 같습니다.
늘 건강속에서 득모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길..
3년전
부작용 없이 효과 보셨다는 글을 읽으니 좋네요
탈모약 관해 부작용 얘기가 많아서요
후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작용 없이 효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3년전
본인에게 잘 맞는 약을 찾는게 중요할거같아요
3년전
저도 먹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년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반갑습니다.^^

*  *  *

동지들의 피같고 살같은 체험담이다 보니,
그저 단 한 숨에 쭉 읽혀지네요.^^

아주 좋은 내용이 많기도 해서, 다른 회원님들도
폭넓게 함께 보셨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랍니다.

*  *  *

못된(?) 의사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의료서비스는 자신이 스스로 찾아 누리는 것이라,

저 역시
피부과나 처방 주치의가 의미도 없는 고집을
부리면, 가차없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피부과
담당 선생은 거의 바꾸질 않고 있긴 합니다만.)

*  *  *

그리고, 개인적으로 프페 8년 정도 먹고,
(이상하게 저는 프페만 먹었습니다. 호사를 누렸죠.)
두타 환승을 했었는데, 바로 다모다트로 갈아탔어요.
가격이 워낙 매력이라 그 즐거움을 누리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저역시, 약 떨어질 무렵에 약국에 확인을 했고
없다고 하면,  가져다 달라고 했기 때문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아보다트로 가고 있어요.)

*  *  *

많은 회원님들께 귀한 조언이 될 것 같습니다.
늘 건강속에서 득모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길..
3년전
다모다트는 어디에서 구입하면 제일 저렴하게 구입 가능 할까요?
  
  
흑맥주좋아
작성자
3년전
[@주택설계] 약국마다 다틀려서 사시는 곳 주변 몇군데 전화 해보던가 방문 해봐야 해요. 대체로 대형약국 일 수록 가격은 싼 것 같아요. 그런데 또 돌아다녀보면 그렇지도 않고요(동네 조그만 약국인데도 엄청싸게 주는데도있고.. 이게 진짜 다틀려요). 약값도 중요한데, 처방전이 반듯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처방전 가격도 병원마다 다 달라서 병원도 미리 전화해보던가 해서 처방비 알고 가는게 좋아요 , 통상 3개월까지는 처방해주는데(1개월 해주고 매달오라는 곳도 있는데 그런데는 가지마시고요) 가시고, 6개월이나 1년 한번에 처방해주면서 싸게 해주는데면 더욱좋죠! 다모다트는 원래 가격자체가 싸기 때문에 통상 2만원, 싸게 파는데와 비싸게 파는데의 편차가 별로 크지는않은데요. 의외로 병원 처방전비에서 차이가 급니다. 3개월 끊어주고 5천원받는데있고, 1만5천원 받는데있고... 8천원받는데도 있고 .. 약값보다 여기서 돈을 아끼게 됩니다.
3년전
진짜 감사합니다.  저도 약 먹은지 이제 2주가 되지만 포기하지않고 꾸준하게  먹어야겠네요
3년전
공감이가네요...스트레스 많이 받으셨겠어요..오늘도 득모한 하루 되세요ㅜ
3년전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면 탈모가 오는데... 어떡하죠. 살빼야하는데요
  
  
3년전
[@탈모꺼져라] 급하게 굶어서 빼는 게 아니면 괜찮아요..! 먹을 거 충분히 잘 먹으면서 운동으로 빼세요
3년전
1년지나고효과보는케이스도있네요
보통은4개월정도지나면 눈으로 보이는 효과가있죠
3년전
2년차에 부작용 겪으면서도 탈모는 계속 진행되는 저는 부럽기만 할 따름이네요..
3년전
아보다트 2개월째 복용중인 m자탈모인입니다
 머리 더 심하게 빠지고 있어서 이제 미용실가는것도 뮤섭네요
 글쓴이님 글 잘 보고 갑니다.
처방전 가격 공감되네요 아직 처음에 2개월치 끊고 최근에 다른 의원가서 처방받았는데 한달치만 처방 끊어주고  만원받고
의원 밑에 약국 갔더니 한달치 가격이 전에 샀던곳보다 비싸게 팔더라구요. 평생 먹을거니 많이 돌아다니면서 가성비 좋은곳을 찾아야겠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흑맥주좋아
작성자
3년전
[@풍성충이되고싶어요] 약먹는 초기에는 머리가 더 빠지는 것 같은게 정상이에요, 모근이 약한 머리카락이 빠지고 새로 그자리에
힘있는 모근이들어서닌까요. 약설명서 잘보시면 설명서에도 써있어요.
(아마도 한 시작부터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정도 걸리는 것으로....)

너무 하루하루 거울 보지마시고, 언제 머리자라나 매일 신경쓰지마시고요. 시계를 뚫어 져라 처다보고 있으면 1분 1초가
한없이 길어요...
그냥 요즘 약이 좋다니 먹으면 한 일년 지나면 좋아지겠지하고. 편하게 마음먹고 약만 잘드시고 신경쓰지마세요.
자꾸 처다보고 거울보고 살펴보고 한다고 머리가 자라는 것도 아니고요.. 신경만 쓰이지.
1년 후에 약을 더 먹을지 .. 나아졌는지... 아니면 효과가 없는지 그 때가서 판단해도 된다고 봅니다.
저는 약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해요. 그나마 그래도 약이 있으니 다행이라고... 불과 10년 5년 전에는 프로페시아 아보다트가
너무 비싸서 알고도 복용못하는 분이 많았고(1달에 10만원도 넘었죠 요즘이야 복제약들 나와서 2만원 수준이지만...)..
또 약이 개발되기 그 이전에는 약자체가 존재하지않았으니.. 약을 먹고 싶어도 ... 못먹었으니 말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약을 먹어서도 증상이 호전안되더라도
모발이식이나. 가발등 대안이 또 있으닌까요. 상당히 심하다면 약으로도 안될 수 도있을텐데. 어쩔수없는거같아요.
다만 현실과 사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여유도 좀 필요해보이고요. 여성분들은 30살 넘어가는 중년이후로
부분가발은 거의 패션처럼 많이들하고 또 그걸 불편하게 생각안하는데. 남성입장에서는 웬지 가발이나
부분가발이라고하면 뭔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의외로 남자들중에도 약먹기 싫고 이식싫어서
가발하시는분 상당히 많은게 현실인데...눈이 안좋으면 안경을 끼듯...치아가 안좋으면 금니나 레진 틀리 임플란트를 하듯...
인식도 좀 변화됐으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쉽지는 않겠죠.
어짜피 약은 내가 필요한 기간까지 그게 십년이 될지 20년이 될지모르지만 계속 먹어야하는 것이닌까요
1달 .. 5달 .. 지났으니.. 1년지났으니... 계속 카운트하고 보고 머리났나 신경쓰면 본인이 못견디게 되더라고요.
그냥 무덤덤하게 ...
나중에 노인이되고 자녀들이다 성숙하고... 내가 노인이되서 탈모는 신경안써도 되겠구나... 할때 약복용 중지 할텐데..
사실 탈모는 죽음과 관련된 중대 질병이 아니고 외모와 관련된 질환임으로.. 약을 먹냐 안먹냐는 100퍼센트 본인들 결정인거같아요
아모쪼록 이제 시작하셨으니... 앞으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3년전
역시 오래복용해야 효과가 있는게 맞르것 같아요
3년전
저도 모발이식 급하게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정직하고 좋은 병원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ㅜㅜ
  
  
흑맥주좋아
작성자
3년전
[@유니꼰]  여러 곳 방문, 발품을 팔아야 할 것 같아요. 요즘은 치과도 그렇고... 한군데 가서는 비용이라던가.. 실력이라던가... 신뢰감을 확신하기 힘드닌까요... 그리고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는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여유있게 병원 여러곳 방문해보고 , "아 이 병원 이 의사라면 신뢰가 간다"라는 확신이 들때까지는 서두르지 마셔요...
3년전
6개월차복용중인데 덕분에 힘 얻고 가네요 득모하십시요!
3년전
감사합니나 프페 계열 카피약을 복용중이지만 그래두 글 읽으니 힘이 납니다
3년전
다보다트아니고 아보다트 아닐까요? 저도 그걸로 바꾼지 꽤 됐는데 2일1회 복용하는데 효과 나쁘지 않더라고요. 프로스카 할 때보다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이예요.
  
  
흑맥주좋아
작성자
3년전
[@극복하고있음] 네. 다모다트는 아보다트 복제약들중 1가지 이고요, 아보다트가 3~4만원 정도하는데, 복제약들은 2만~2만5천원정도 하지요. 아보다트 복제약들이 꽤 많습니다. ^^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래요 !
3년전
후..진짜 처방거부가 난감합니다.. 비급여인데조 처방 안해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흑맥주좋아
작성자
3년전
[@스테로이드] 네 아마도 왜 그런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유일 듯한데...그들만의 속사정이 있는듯...하지만... 그렇지않은 훌륭하고 더 양심적인 많은 병원과 의사들이 계신 곳을 이용하는 수밖에요. 득모하세요!
3년전
오~~ 좋네요 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3년전
전 제이다트 먹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이게 카피약 아보다트 계열중에선 제일 유명한거라고 하더라구요,

다모다트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흑맥주좋아
작성자
3년전
[@홍ㅇ이] 오리지날의 특허 권리보호 기간이 끝나고 나오는 것이 복제약이고 복제약은 동일한 성분과 동일한 약효를 허가 받아야 판매가 되니, 다모다트에 연연하실 필요는 없고요. 복제약들은 다 가격이 비슷비슷합니다. 다만, 팁이라면,  본인이 먹어봐서 편안한 약을 찾았다면 그걸 드시는게 좋지않을까합니다. 음... 다모다트는 재미있게도 같은 가격에 2가지 종류로 생산을 합니다. 똑같은 다모다트인데 딱딱한 알약(정제)와 말랑말랑 젤 형태로.. 제가 궁금해서 그 제약사에 전화를 해봤는데, 약효는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말랑말랑 젤 형태는 딱딱한 알약형태보다 소화하기 좀 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딱딱한 알약 형태로 먹고 소화가 잘안된다던가..하는 사람이라면 말랑말랑 젤 형태를 드시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둘다 먹어봤는데 둘다 상관없더라고요 . 그런데 사람마다 다 틀리니, 딱딱한 알약 형태를 먹었더니 소화가 잘 안된다면 , 말랑말랑 젤 형태를 먹는 것도 좋겠죠. 이렇듯 약간씩 차이가있어요 효능은 같지만..그런것을 구분해서 본인이 편한걸 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 제이다트 먹어봐서 비용도 적당하고 딱히 이상이없다면 그걸 먹는 것도 좋겠죠..똑같은 알약이더라도 크기가 큰게 있고 작은 제약사가 있꼬... 아무튼 복제약은 종류가 많으니 제가 말한 점을 고려해서 본인 편할걸 골라보세요.
3년전
성욕 감퇴나 발기부전 같은 부작용은 없으신가요?
  
  
흑맥주좋아
작성자
3년전
[@흙발]  음... 아무래도 약이란게 몸에 작용을 하니, 약을 먹기 전과, 약을 먹은 후부터는 분명히 뭔가 몸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러라고 약을 먹는거닌까요 . 음... 성욕감퇴..발기부전... 저에 한정해서 말한다면 저는 없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다 건강상태가 틀리고 약이 미치는 영향이 다 틀리니 그점은 누구도 확실하게 말 못할거 같아요. 다만, 프페든 아보든  통상 우리가말하는 부작용이 설령있더라도 , 약을 중단하면 일정기간후 부작용이 중단된다는 것은 약설명서에도 있으니... 만약 정말본인이 약을 먹어봤더니 너무 본인에게 안맞다 하면 중단하는게 좋겠죠. 그런데 그런 진행과정은 본인이 판단하기 보다는 의사와 이야기를 해보는게 객관적인거 같아요. 솔직히 본인이 약을 먹기전부터" 아 이약을 먹으면 이런 부작용이 있데"라고 알고 , 너무 겁먹고 약을 먹으면, 제가 볼때 진짜 그런거 같이 느끼는 것같아요 . 의사가 아닌한 비의료인인 사람 본인은 실제 그러것인지. 그것을 확실하게 판단하기 힘듭니다.  성욕감퇴나 발기부전이 과연 약때문인지, 본인이 원래 그런것인데 그걸 약을 먹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는 정상인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비뇨기과 진료 받아보고 비뇨기과 의사의 판단을 구해야지 혼자 고민할 필요는 없다고봅니다. 주관적 판단보다는 , 제 3자이고 전문가인 의사의 판단을 따르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만약 비뇨기과 가서 이상이 없다고 하면 또 그걸 믿어야겠죠. 의사 판단없는 본인의 생각은 주관적일 뿐이라는 것.
다시돌아온
3년전
저두 이번에 아보다트 계열로 갈아타려고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대박
3년전
어떤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것도 참 중요하겠군요. 공감가는 얘기 잘 봤어요.
3년전
힘이 되는 후기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본인은 피나계열 약을 9개월 먹다 두타로 환승한 지 한 달 지났습니다. 끝까지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당!!
3년전
혹시 부작용은 없었나요? 성기능 저하 라던가 전 모나드정 복용중인데 부작용 때문에 현재 중단 상태입니다 난감하네요
3년전
확실히 뭐든 발품을 팔아야해요. ㅎㅎ 도움받아갑니다.
3년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2년전
병원들은 제약회사와 상생(?) 관계에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제약 직원들이 병원 처방내역을 뽑아갑니다. 의료계 쪽에 있다보니 글을 읽는 중에 양쪽이 완전히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것이 보이네요. 말씀하신것의 일부분은 의사들이 환자에게 악의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듯 보입니다.
4개월전
저도이제 다모다트1년차네요..님 말씀대로 변화보다. 가을에 갑자기 많이빠지는느낌이 들었습니다. 조급한마음에 일단 좀 가리고보자싶어 오늘 두피문신하고 왔습니다. 약도 바꾸려고했는데 님 말대로 꾸준히 먹어보려합니다. 다모다트의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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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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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발이식

머리카락이 풍성해 지는 모습 보고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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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트

좋아지고있네요, 정수리는 차도가 더디어 아직 올리지 않겠습니다. 현재까지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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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리즈모

수술 후 8개월 차 후기 참조 https://daedamo.com/photo2/559031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수술 하기 전에는 카페회원 분들 수술 전 후 사진을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다 한 날 결심하고서 리즈모에 상담 받으러 갔던 날이 생각납니다. 저는 상담 받으러 다닐 시간이 부족해서 그나마 웹 검색으로 제일 마음에 드는 리즈모에 예약을 하고 상담 후 바로 결제하고 예약을 잡았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깔끔한 시설과 원장님,실장님 등 친절하고 세부적인 상담으로 신뢰가 갔고, 무엇보다 비절개를 하고 싶었습니다. 결제를 하고서 1년이라는 시간이 길어서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지나고 와서 보면 수술 당일~2주 정도까지만 신경쓰면서 케어해주고, 뒷 날부터는 암흑기가 오든 머리카락이 나든 빠지든 하루에도 몇 번 씩 거울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수술 후 1달 쯤 지났을 때는 그냥 잊고 살았던 거 같습니다. 6개월쯤부터는 육안으로도 점점 바뀌는 기분이 들었고, 8개월부터는 드라마틱해진 느낌이 많이 들었네요. 실제로 기다리는 시간은 5-6개월인 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 1년차 방문 전 오랜만에 거울을 한번 봅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헤어라인이 원래 내 머리인거 같은 당연한 착각이 듭니다. 조금은 더 빡빡했으면 하는 욕심도 있지만 예전 비포 에프터 사진을 보면 수술이 정말 잘 되었다고 새삼 느낍니다. 리즈모 건물의 주차 타워에 편하게 바로 주차를 하고서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왠지 졸업한 모교를 다시 방문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리즈모에 들어가서 레이저 케어를 받고 있으니 잘생긴 원장님께서 들어오십니다. 이마부분, 뒷머리부분 차근차근 확인해보시더니 원장님 눈에는 약간이라도 보강을 더 해주고 싶으셨나 봅니다. 수술 결과는 아주 좋다고 얘기 해주셨고, 보강을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실장님께서 보강 금방 가능하다고 10~30분정도면 충분하다고 얘기를 들었고 마지막 날짜를 예약하고 돌아왔습니다. 저의 컴플렉스를 해결해 준 부산 리즈모 원장선생님 및 관련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민이 있으시다면 리즈모에 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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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헤어플란트의원

모디헤어에서 이식받은지 어언 6개월차가 되었네요 처음에 대다모에서 견적 받고 나서~~ 여러 병원 둘러보고 정한게 바로 모디헤어플란트였어요! 다른 곳도 진짜 괜찮았는데 제가 여길 택한 건 사후관리랑 병원시설 원장님의 자신감등을 고려했어요 가격도 굉장히 합리적이었고~ 일단 사진을 첨부해보면 저는 M자이마가 굉장히 넓었어요 그래서 4천모라는 진단을 받았을때 엄청나게 넓긴했구나... 거기다 탈모가 조금씩 오고 있대서 얼른 해야겠다 싶었어요 지금은 6개월이 지나 확인하니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_^ 개인 블로그에도 후기를 써서 그런지 문의도 많이 오고 기록도 많이 남겨졌네요 여튼 다들 득모하시고 이제 6개월차 됐으니~~ 조금 더 경과 지켜보면서 1년이 되는 그날까지 풍성해지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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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

수술후 12개월차입니다. 수술전 수술후 몇개월동안 대다모에 살았는데 확실히 머리가 난후에는 접하지 않는군요.. 현재 다보다트 약만 복용중입니다. 헤어라인 수술하니깐 헤어라인에 욕심이 좀더 생겨서 2차 헤어라인 수술 할 예정이니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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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의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당 수술 이후 확실히 주위에서 알아봐주니 수술 하기 정말 잘했다고 느껴요. 바람이나 물에 젖어도 버릇때문에 조금은 신경 쓰여도 예전보다 덜 해지니 스트레스도 덜받게 되는거 같아요.  설날이라 오랜만에 가족들 뵙는데 엄마한테 보여드리니 안그래도 어릴때 크면 해줘야겠다 생각하긴 했었다고 잘했다고 하셨어요 . 약도 9개월 꾸준히 먹으니까 전체적으로 밀도가 진해졌어요. 1년때 병원에 방문하면  좌우 차이나는거 a/s 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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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성형외과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암흑기 끝무렵에 3주차 후기를 기록용으로 올렸었는데 이번에 암흑기도 무사히 지나고 이식모가 꽤 많이 길어져서 6개월차 후기 들고 왔습니다. 암흑기가 아예 없진 않았는데 그래도 심하진 않았어서 다행였습니다. 이식모가 아직 곱슬기가 있긴 하지만 원장님이 경과 볼때 물어보니까 멀이가 계속 길어지다 보면 없어지는 현상이라고 하니까 마음이 놓이기는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까 조급해지긴 하네요ㅎㅎ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이마가 2센치 넘게 내려와서 훨씬 작아보이고 곱슬기가 많이 심하지 않아서 조금 손 보면 티 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것 빼고는 헤어라인 곡선이나 밀도가 자연스러워서 전반적으로 결과가 만족스럽습니다. 비절개라 두피에 자극이 덜 가고, 투블럭컷이라 일상생활 바로 가능한 점도 좋았습니다. 흉터 걱정도 없고요! 모수는 2200모입니다. 저는 크게 탈모라기보다는 넓은 이마때문에 모발이식 수술하게 됐고, 친구 따라 갔다가 이동욱원장님 상담하시는 모습이 꼼꼼하시고, 경력도 좋으시고 병원 자체 관리 프로그램도 체계적이라 디에이성형외과에서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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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쁨헤어의원

지치지도 않고 밀려나는 양쪽 이마 때문에 어쩔수 없이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진짜 평소에 앞머리 내리고 있다가 씻거나 뭐 땀나서 앞머리 들어올릴때마다 스트레스 였는데 속시원하네요. 진짜 모발이식 고민 1년 하고 결과 받아보는것 까지 1년 총 2년 걸렸지만 절대 후회 없습니다. 만약 본인이 탈모에 걸렸고 약먹어도 변화가 없다면 하루라도 빨리 모발이식 받으시길 추천드릴게요 비절개 노컷으로 받았는데티도 안나고 아픈것도 참을만해서 힘든건 크게 없었습니다. 수술 받아본 입장에서 조언드리자면 돈생각하지말고 무조건 잘하는곳 찾아가세요. 주변지인들중에 생착잘안된분도 몇분 계신데 이벤트 해준답시고 싸게싸게 하셨는데 지금 재수술알아보고있답니다. 다들 잘 알아보시고 득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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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헤어로의원

이제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평범한 성인남성입니다. 20대 중반 군대 전역이후 부터 계속 탈모 증세가 있었고 그때부터 약은 안뺴먹고 4년동안 꾸준히 먹었습니다. 약먹는동안 확실히 덜빠지긴 했는데 안빠지는건 아니었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더 심해져서 구렛나루랑 앞머리 사이가 많이 비었습니다. 최근에 개인적인 일로인해 좀 힘들었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 엄청 많이 빠졌고 더이상 약으로는 한계가 있다 싶어 고민하다 모발이식 받았습니다. 대구에서 괜찮다고 하는 병원 추려서 4군데 정도 돌았고 제 마음에 드는 마지막 2곳 고민하다 평판도 좋고 후기도 괜찮은 헤어로의원에서 수술 받기로했습니다. 비용때문에 노컷은 못하고 투블럭으로 받았고 모수는 다른병원이랑 똑같았습니다. 제가 이마가 넓어 헤어라인을 좀 내렸는데 제가 희망했던 부분 까지 잘 심어진거 같은데 암흑기 잘 견뎌내고 얼른 1년 지났으면 좋겠습니다. 비절개라 그런가 아픈거 딱히 없고 뒤통수만 좀 욱신한 정도고 잘때 간러운거 빼면 참을만 했습니다. 생각보다 모발이식 받을만 하니까 고민중이신분들은 도전해보시구 다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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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헤어

비절개모발이식 이제 5달 되었습니다~ 수술한게 왜 이리 전생같은지 아주 별일 없이 편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무삭발로 해서 뒷머리 언제 기르나 걱정하지 않아서 좋았고 총 987모낭으로 심었구 모수로하면 2000모 정도 되는 많지 않은 모수이지만 일단 정면에서 봤을때 훨씬 젊어보인다라는게 큰 장점입니다 가르마탈모가 워낙 심하게 느껴지고 크게 보여서 이마라인은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원장님께서 헤어라인도 잡으면 참 좋을거 같다 모낭수는 많지 않고 조금만 정리하는 수준이라고 해서 결정하게 됐는데 여기가 신의 한수가 됐습니다 오래 수술하고 경험치가 많으시니 조언을 귀담아 듣길 정말 잘한거같습니다 전두 윗머리는 풍성한데 이마가 안받쳐주면 이마는 내놓고 다니지도 못했을텐데.. 아직 5개월차지만 만족감 아주 좋습니다ㅋㅋ 지금처럼 굵게 자연스럽게 잘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7월쯤에는 헤어스타일도 한번 바꿔보려고 요즘 스타일링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이거 찾아보는 재미도 은근 쏠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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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만의원

워낙 M자라인이 파진느낌이기도 했고 유전적인 탈모라 모발이식을 결정한건데 6개월정도 지나니 이제 점점 풍성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절개로 수술받았는데 후두부 흉터도 거의 안보이고 티도 많이 안나서 절개로 수술해도 괜찮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암흑기도 심하게 오지를 않았고 모아만의원에서 수술받고 사후관리도 꾸준히 받아주니 더욱 생착이 잘된느낌입니다 아직 완성형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원했던 디자인과 모수로 적당하게 잘채워진듯하여 너무 만족하고있네요 무엇보다 인위적인 느낌이 없고 자연스럽게 잘된거같아서 이런게 다 원장님 실력에 좌지우지하는구나 싶습니다 특히 모발이식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 관리해보면서 유지를 잘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대로 풍성해지면 딱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래서 모발이식도 전문병원에서 수술받는게 중요한거같아요 더 풍성해지면 후기 또 들고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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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웰의원

병원 방문해서 2주차 경과 확인했습니다. 저는 글로웰의원에서 이신제 원장님이 이식 해주셨어요. 이제 슬슬 이식모들이 탈락하는 것이 조금씩 보이네요. 이제는 기다리면서 경과를 지켜볼 수 밖엔 없겠습니다. 생착기간이 지나고 이식모가 탈락되는 현상은 당연한거라서 큰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이식받은 부위가 조금 땡기는 것 외에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리고 모발이식을 하고 난 후에 드라이나 스프레이 사용은 언제 되는지 물어봤는데 생착기간 지나고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면 사용해도 큰 문제 없다네요. 아직은 2주차라서 사실 큰 변화는 못 느낍니다. 시간만 빨리 지나가길 바라고 있을뿐입니다ㅋㅋㅋ 다음에 또 후기 작성해서 경과 공유하겠습니다. 모두 득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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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2주차 경과 체크하러 내원했습니다. 2주동안 머리를 조심히 감느라 힘들었는데, 병원에서 두피 스케일링 받아서 너무 시원했어요. 빨리 암흑기가 지나서 심은 머리들이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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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보 모바른의원

흐 드디어 글을 쓰고,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탈모인 줄 알았지만 상담결과 나이 먹음에 따른 연모화+넓은 짱구이마로인해 탈모처럼 보인다 하셔서 살짝만 하자 1700모면 괜찮겠다 하셔서 오케이 했고 어제 22일 이식 진행했습니다. 일단 깔끔하게 시술은 잘 된 거 같은데 조금 더 심을 까 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과유불급이라 했던가요.. 아직도 넓게만 보이네요..ㅠㅜ 일단 병원에 있는 모든 분들이 유쾌하시고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별네개! +질문 이식 부위 뒤통수가 너무 화끈 거리는데 이거 몇일이나 갈까요 그리고 1700모 이정도의 밀도면 수술 잘 된걸까요? 고수님들 냉정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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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모두모 모발이식의원

제 기준엔 조금 밀도가 낮아보여서요…리터치는 반드시 해야할 것 같은데.. 이렇게 힘든 수술인 줄 몰랐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가끔씩 실수로 긁을 때가 있었는데 자다가 혹은 샴푸 등등..피가 나거나 모낭 빠진 걸 보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이식부 공여부 제외 두피 전체가 엄청 가렵네요… 다들 이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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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압구정모비앙의원

10일차 후기입니다 탈모부위가 넓어 절개식으로 6000모 이식하였고 비용은 800초반입니다 10개월후 상태를 보고 AS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상담 친절히 해주시고 수술도 아프지않고 만족스럽게 잘 된것 같네요 최현용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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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닥터모발이식의원

탈모가 많이 진행 되서 고민하던 와중에… 지인이 병원을 소개해 줬습니다! 그 지인도 같은 병원에서 이식하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믿음이 갔고요 병원에서 상담 받을 때는 저랑 비슷했던 분들의 성공케이스를 많이 보니 확신이 들었어요 만약에 이식을 한다면 정수리+m자를 한번에 하고 싶었는데 지인이 제대로 소개해줘서 덕분에 잘 찾아 온 거 같아 기대가 되네요~ 대다모만 봐도 저랑 비슷하신 분들 많던데 이식하고 탈출하신 거 보고 좋은 기운 받아서 저도 곧 탈출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수술하고 11일차입니다! 이식된 모습만 봐도 벌써 설레네요! 이식된 지금 이대로 잘 자라주면 대성공이라 저도 병원을 믿고 관리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술하고 술,담배 일절 안 하고 잘 지키는 중이고 당연히 탈모약도 잘 먹고 있어요~~ㅎㅎ 동반탈락 없겠지만 그래도 관리 잘해서 암흑기도 잘 이겨내고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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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모발이식

비절개 모발이식 3000모 현재 3주차 입니다. 오른쪽이 왼쪽보다 조금 밀도가 조금 덜한 느낌이 드는데 제 느낌인지 실제 그런지 애매하네요 그리고 3주차쯤 온다던 암흑기는 아직 못느끼겠어요 조금 늦게 올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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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 지도

탈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