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수다방

1998년 개설되어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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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2년정도 다모다트를 먹고있습니다.

흑맥주좋아
3886
저는 처음부터 바르거나 하는 약은 사용하지 않았고요.
정수리에 머리가 많이 빠지고 , 아버님이 완전 대머리 셔서, 유전력인 것 같아
증상이 보일 때(머리를 짧게 깎았는데 , 거울로 보니 속이 훤이 보여서 깜짝 놀라
병원을 방문해서 탈모증상이 맞나 물어보고 , 탈모증상이 맞다고 하여
) 바로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2년 정도가 지났고, 타인들이 탈모끼가 있는지 모릅니다.
저는 효과가 아주좋았습니다.
1년까지는 딱히 효과가 없거나 , 탈모증상이 멈춘정도여서, 포기 할까도 했는데
1년이 지나니 , 내가 내눈으로 보기에도 그냥 젊은 때처럼 정수리 부근이 다시 풍성하더라고요
그래서 약 먹기 시작하고 1년 안된 분들이 , 아이거 효과가 없내..하는 조급한 마음으로
중도 포기를 안했으면 해서. 적어봅니다. 그리고 약간의 에피소드도 ...
제가 먹어보니 . 이거 1년은 지나야 눈으로 아 머리가 굵고 풍성해지는 구나 그렇더라고요.
여기 글을 조금 읽어보니. 먹은지 3개월 차인데... 먹은지 6개월 차인데.... 하며 많은 글이있던데
1년내에는 드라마틱한 결과는 그런 글읽고 기대했다. 더 실망이 클겁니다.
다만 이게 ... 1년 이후에는 (꾸준히 잘 복용했다면) , 다이어트 할때 몸무게가 80->79.5->79->.... 이러다
갑자기 70kg 으로 쑥 빠지듯이 1년 후에는 효과가 확 나타난다는 거. 그러니 중도 포기 하지
마시고 꾸준히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1년까지 별 차이없길래. 아이러 관둬야하나... 했는데. 1년지나고 효과 보고는
의심자체를 안하고 계속 먹고있습니다.
그리고 약이외에 식습관이나 운동 일상.... 이런건 전 하나도 변화는 없었습니다.
현실적으로 계속 꾸준히 못할 거면 전 아애 안합니다. 그게 스트레스가 되닌까.
안하던 운동을 갑자기 한다? 내가 꾸준히 계속 할 수있는가? -> 아니
좋아하던 술 , 고기 , 담배를 갑자기 관두거나 줄일수있는가?-> 아니
성생활을 뭐 줄인다던가... 금욕을 변화를 줄 수 있는가? -> 아니
그냥 약을 먹은 이외에는 똑같이 지냈습니다. 

바르거나 하는 건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샴푸를 특별히 탈모용을 쓴다 든가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먹는 약도 대표적인 두가지가 있던데,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복제약을 찾던 중에 다모다트를 선택했습니다.

초기에는 다모다트 때문에 꽤 곤란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동네 가정의학과나 내과 일부 피부과에서는 간혹 처방을 거부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때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내가 무슨 편법으로 처방을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어짜피 의료보험도 안되서
약값다내고 , 처방해 달라는 건데 왜 처방을 안해주냐고 물으니
이건 비뇨기과에서 처방을 해야지, 자기들은 처방하면 나중에 건보에서 문제가 생길 수 도있다나.
아니 비급여라 보험혜택을 안받는데 무슨 ...
초기에는 내가 지식이 없고 정보가 없어서 뭐 그런가 보다 하고
비뇨기과가서 처방받았는데
아마도 , 요즘 탈모약을 먹는 사람이 많다보니, 보험혜택을 받으려고 , 전립선으로 해달라고
해서 의사들과 트러블을 일으킨 경우가 있어서 동네 의사들은 그런걸 귀찮아 하는 것 같았다.

또하나 , 불편했던점은
아보다트는 많은 약국에 있지만, 다모다트나 복제약들은 없는 약국도 많다는 점이였다
이또한 처음에 몰랐다.
비뇨기과에서는 처방전을 받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자기들이야 처방전 써주고 돈 버는 것이니
처방전을 안써줄이유는 없었다. 문제는, 비뇨기과 의사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아보다트를 처방하길래, 내가 브레이크를 걸고, 나는 가격이 저렴한 복제약인 다모다트를
처방해달라고 했다. 이때 3가지 반응이 나온다
1. 당연하다는 듯이 아보다트가 효과가 좋고, 자기는 아보다트만 처방해서, 다른건 처방을 안한다는
반응. - 너무 이걸 주장하는 의사를 만난적이있어서 , 처음에는 어이가 없어서
아니 내가 복용하게 다는 약을 처방해달라는돼 엉뚱한 약을 준다고 하냐 그럼 됐다고 하고 나온적이 있다.
2. 나를 불편하게 만든 이상한 의사도 만났는데, 일단 처방은 아보다트로 하고, 다시 볼펜으로
사선을 그어서 다모다트로 써주고 도장을 찍어줄테니 , 이걸 약국에 주면 다모다트를 줄것이라는
의사도 만났다. - 왜 이렇게 가지 복잡하게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고 동의가 안됐으나
초창기에는 잘모르닌까. 뭐 어찌 됐든 다모다트를 살수있으니 ..하고 그냥 받아들었던 적이있다.
문제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 약국에 가면 약사들이 상당히 난감해 하고, 의아해 하며
실제로 그 병원에 전화를 해서 이렇게 처방한게 맞냐고 묻기 까지 한다.
이런거 경험하고 , 그 의사를 내가 상당히 욕을 했는데, 어이가 없었다.
비급여에, 내가 내돈주고 약사는데 , 약국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까지 받았다니....
또, 황당소리 한 의사 한놈만나서 어이없던적도있는데, 성분이 같으면 오리지날 약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가서 다른약을 달라고 해도 되니, 그냥 아보다트 처방전 가지고 가서 다모다트를 사라한 놈있는데
이 것 때문에 약국에서 말싸움까지 해서, 내가 그 의사는 정말 화가난다.
약국은 이렇게 처방전 주고 다른약달라고하면 안준다! 그게 오리지날 약이 그 약국에 없는 경우
어쩔수없이 복제약을 약국이 팔수는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그럴수도있다는 것이지. 현실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약사들이 이렇게 하지도 않는다. 또 아보다트가 있는데 , 다모다트를 달라고 하는
경우는 통하지도 않고. 나는 의사말만믿고 그렇게 했다 아주 짜증이 제대로 났다.
한마디로, 다모다트를 살것이면 , 다모다트 처방전을 가지고 가면 간단하고 옳은 것이다.
2번같은 이상한 짓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3. 그냥 편하게 내 의견을 받아줘서 다모다트를 처방해주는 의사 - 다만 , 이경우도 문제가 생긴경우가
있다. 보통 요즘은  상가건물에 병원 약국이 있어서, 약처방 받고나면, 가까운 약국에서 약을 구매하는데
다모다트가 없다 !!!. - 이걸 경험하고나서는 , 병원을 방문하기전에 그 건물 약국에 다모다트가 있는지
부터 물어보고 병원을 가야한다는 노하우가 생겼다. 물론 약국에 처방전주고 몇일 기다리면
약국이 준비는 해주지만, 이게 번거롭다. 나중에 다시 방문해야하고. 약국들도 몇개 안되는거
꾸준히 해당병원이 처방을 하면 약을 가져다 놓지만, 이렇게 가끔 몇개 사는건 약간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인다.

지금은 탈모약을 복용한지 2년이 넘어가서 , 요령이 생겨서 , 의사가 아보다트 이야기 꺼낼려고하자마자
아 됐다고 , 다모다트 처방해달라고 이야기도 잘하고, 끝까지 아보다트 아니면 처방안하겠다는 의사를 보면
그냥 콧웃음 치면서 그럼 됐다고 그냥 나온다. 약국에 다모다트가 있는지 부터 전화해보고
가기 때문에 수월하게 약을 잘 구입하고 있다.  - 이때 글읽는 분은 왜 병원을 한군데 안다니고..라고
궁금해할 수 있는데, 병원마다 처방전 비용도 다 틀리고, 약국마다 약가격이 천차 만별 이기때문이다.
어느 병원은 3개월만 처방해주는데 5천을 받는 곳도 있고, 어떤 병원은 꼭 1만5천원을 받는 곳도 있고
약국도 다모다트를 1만6천원에 파는데가 있고 어떤곳은 2만3천원까지 달라는 곳고 있고 그렇다.
이게 한번 먹고 말면 가격을 별 신경안쓰지만, 어짜피 평생 먹을 거라 . 구매자 입장인 본인은
당연히 싼곳을 찾았다. 이제는 가장 싸게 해주는 병원 한곳과 약국한곳을 알아서 거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탈모에 대한 접근 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고 , 치료법 도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경우의 해결법과 그렇지 않은 경우의 접근법
결혼을 했냐 안했냐의 차이... 외모에 관련된 직업이나 , 혹은 탈모가 일상에 지장을 주는가등등...
나이가 젊은가 아니면 장년기 인가 노년기인가등등....

이식, 약도 먹는거 바르는거... 샴푸... 보조제... 마사지... 두피관리기계....
많은 방법이 있는데.. 우선은 본인이 스트레스 안받고...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약을 먹어보고... 효과가 있다면 약을 먹으면되고.. 약을 먹어도 안되면... 하나 하나 더 나아가는게
처음부터 확신없이... 이것저것 다 한번에 접근하면 스트레스 도 만만치 않고요.

음. 마지막으로, 약을 2년이상 복용중이니, 간기능이나 뭐 부작용은 없나 궁금하실 텐데요
저의 경우에는 전혀 없습니다 !
2년마다 하다는 정기 검진 , 그리고 또 제가 1년전에 퀵보드타다 어깨가 부러져서 수술도 하고
핀뺀다고 다시 수술도하고 하면서 피검사 오줌검사 수술전 검사 다 했는데
너무 건강하답니다. 약을 복용전이나 약을 복용후나 그로인한 간의 무리나 수치변화는 없었습니다.
성욕이나 성생활도 아무 변화가 없었고요.
그리고 왜 굳이 다모다트를 먹었냐고 물으신다면, 그당시 가격이 젤 쌌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만약 아보다트가 다모다트보다 싸면 아보다트를 먹을거고요. 지금 또 다른 약이 나와서 다모다트보다
싸면 그걸로 바꾸겠죠! 동종동성분 동약효인데 비싼걸 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입니다.

그럼 모두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서 다시 삶의 활력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
회원님들께서 이글을 도움이돼요를 하셨습니다
☞ 여러분의 성의 있는 댓글 하나가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반갑습니다.^^

*  *  *

동지들의 피같고 살같은 체험담이다 보니,
그저 단 한 숨에 쭉 읽혀지네요.^^

아주 좋은 내용이 많기도 해서, 다른 회원님들도
폭넓게 함께 보셨으면 하고 진심으로 바랍니다.

*  *  *

못된(?) 의사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의료서비스는 자신이 스스로 찾아 누리는 것이라,

저 역시
피부과나 처방 주치의가 의미도 없는 고집을
부리면, 가차없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피부과
담당 선생은 거의 바꾸질 않고 있긴 합니다만.)

*  *  *

그리고, 개인적으로 프페 8년 정도 먹고,
(이상하게 저는 프페만 먹었습니다. 호사를 누렸죠.)
두타 환승을 했었는데, 바로 다모다트로 갈아탔어요.
가격이 워낙 매력이라 그 즐거움을 누리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저역시, 약 떨어질 무렵에 약국에 확인을 했고
없다고 하면,  가져다 달라고 했기 때문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지금 현재는 아보다트로 가고 있어요.)

*  *  *

많은 회원님들께 귀한 조언이 될 것 같습니다.
늘 건강속에서 득모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길..

2020-05-18 (월) 13:30 8일전
2020-05-18 (월) 14:21 8일전
2020-05-18 (월) 15:18 8일전
2020-05-18 (월) 18:21 8일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2020-05-18 (월) 23:46 7일전
     
     
흑맥주좋아
작성자
2020-05-19 (화) 10:19 7일전
2020-05-19 (화) 03:41 7일전
2020-05-19 (화) 12:49 7일전
2020-05-19 (화) 14:53 7일전
     
     
2020-05-22 (금) 23:34 3일전
2020-05-19 (화) 23:40 6일전
2020-05-20 (수) 09:42 6일전
2020-05-20 (수) 23:11 5일전
     
     
흑맥주좋아
작성자
2020-05-21 (목) 03:37 5일전
2020-05-21 (목) 09:19 5일전
2020-05-21 (목) 09:43 5일전
2020-05-22 (금) 05:23 4일전
2020-05-24 (일) 02:17 2일전
2020-05-24 (일) 21:45 2일전
     
     
흑맥주좋아
작성자
2020-05-25 (월) 23:54 22시간전
새글
2020-05-25 (월) 00:28 1일전
     
     
흑맥주좋아
작성자
2020-05-25 (월) 23:58 2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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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화) 12:45 9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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